대신교회(김무건 목사)는 지난 11월 17일 교회 본당에서 교회설립 70주년 감사예배를 드렸다. 대신교회는 1954년 미남침례교 해외선교부(IMB)가 부산 대신동에 목조건물인 ‘수원지교회’를 설립하며 시작됐다. 1976년 교회명을 대신교회로 변경하고 2021년 해운대 중동으로 교회를 이전해 지역 복음화를 품으며 새롭게 도약하고 있다. 이날 감사예배는 김무건 목사의 사회로 안명석 장로가 기도하고 대신교회 시온성가대가 찬양한 뒤, 박선제 원로목사가 “우리 교회는”(눅 10:25~28)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 나드중창단의 봉헌찬송, 김무건 목사가 봉헌기도를 하고 2부 축하순서를 진행했다. 김기아 장로의 사회 진행된 축하순서는 대신교회 70년의 역사를 영상을 시청하고 대신교회는 박선제 원로목사와 김무건 목사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이어 교단 직전 총회장 이종성 목사(상록수)와 한국침례신학대학교 피영민 총장, 박형준 부산시장,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이 영상으로 축사했다. 김진기 장로 장로가 대신교회 70주년 감사예배 헌정시를 조명옥 성도가 낭독하고 축하연주의 시간으로 박정은 성도의 비올라 연주를 시작으로 이상창 성도와 배미숙 성도가 플롯과 피아노 연주, 박소영 성도
NCMN(대표 김미진)의 5K청년밥차는 지난 11월 12일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에서 무료 나눔 행사인 ‘삼겹파채떡볶이&커피’를 진행했다. NCMN은 하박국 2장 14절의 말씀을 근거로 이 땅과 열방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실천하고자 세워진 단체이다. NCMN의 5K운동은 ‘어디서’ ‘어떻게’ ‘누구에게’를 정하지 않고 주변 5㎞ 이내에 어려운 사람들을 다양한 방법으로 돕는 운동으로 청년밥차가 이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이날 NCMN 간사로 활동하고 있는 개그맨 오지헌 씨와 인도와 인도네시아 현지인 목회자 부부 6명, 한국침신대 동문 목사 등이 밥차를 섬기며 다음세대인 학생들을 격려했다. 학생들은 행사 시작과 함께 긴 줄이 이어지며 폭발적인 관심을 보였고, 우삼겹파채떡볶이와 따뜻한 커피를 즐기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오지헌 씨가 학생들과 함께 인증샷을 남기고 교제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5K청년밥차 관계자는 “학생들이 바쁜 학업 중 잠시나마 편안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송우 국장
CBS TV의 신규 프로그램 ‘맨투맨 처치’가 지난 10월 14일 첫 방송을 진행했다. ‘맨투맨 처치’는 설교 프로그램이지만 다수를 대상으로 하지 않는다. 대신 한 사람을 대상으로 말씀을 전하는 형식을 택했다. 텅 빈 예배당에 한 명의 목사님과 한 명의 사연자 단둘뿐인 낯선 장면이 그려질 예정이다. 교회에 가서 설교를 들어도 와닿지 않거나, 말씀을 삶에 적용시키가 어려웠던 사람들이 느꼈을 갈급함을 채워주자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취지이다. ‘맨투맨 처치’는 목사들에게도 큰 도전이 됐다. 1:1 맞춤형 설교를 마친 한 목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솔직히 말하자면 지금까지는 수많은 이들에게 그냥 어느 정도 적당한 말씀을 준비했던 것 같다”며 “앞으로는 이 한 영혼 한 영혼을 향해 하나님께서 뭐라고 말씀하시고 있는지에 집중해야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첫 화에서는 예장합동 소속 전주 팔복교회 조광훈 목사가 허종무 집사에게 말씀을 전했다. ‘맨투맨 처치’ 연출을 맡은 조혜림 PD는 “‘맨투맨 처치’는 단 한 사람을 위한 설교이지만, 사실 비슷한 경험이 있거나 비슷한 감정을 느껴봤을 모든 사람을 위한 설교”라고 강조하며 “보시는 분들 또한 자신에게 주는 메시지라고
온양지방회(회장 이준구 목사)는 지난 8월 14~15일 1박 2일간 지방회 청소년부(부장 최응규 목사)와 교육부(부장 이동만 목사) 주관으로 충남 천안 겟세마네기도원에서 지방회 주일학교, 청소년, 청년부 연합수련회를 진행했다. 이번년도는 특별하게 주일학교 여름성경학교도 함께 진행했다. 본당 1층에서는 주일학교, 2층에서는 중·고·청 연합 수련회가 진행됐다. 주일학교 강사로는 김환경 전도사, 중·고·청은 김환형 목사가 ‘종교 혹은 관계’라는 주제로 말씀을 선포했다. 찬양팀은 새생활교회, 에벤에셀교회, 배방중앙교회, 하늘비전교회가 헌신했고 에벤에셀교회 임일규 집사가 찬양인도로 섬겼다. 오전 집회, 오후 포스트게임, 찬양콘서트, 민속놀이, 저녁 집회 등을 통해 함께 친해지고 은혜 받는 시간을 보냈다. 공보부장 서동진 목사
역대 최장 기간의 폭염을 벗어나 이제 선선한 바람이 부는 계절이 다가왔다. 신선한 공기와 따뜻한 햇살이 어우러진 날씨를 맞으며 이런 날씨가 나들이 하기 좋은 날씨이지 않을까한다. 교회도 가을에 기관별 야유회를 계획한다. 단풍구경이나 명산, 유적지를 가는 것도 나름 유익하겠지만 국내 기독교 유적지를 방문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싶다. 특별히 전라북도 전주는 한옥마을과 비빔밥이 유명하지만 전주는 기독교 관련 볼거리도 빼놓을 없는 명소이다. 호남지역 복음 역사가 한 자리에 ‘호남기독교박물관’ 호남기독교박물관은 전주대학교에서 개교 50주년 기념으로 지난 2014년 6월 16일에 개관했다. 호남지역의 기독교 전래 과정과 초기 선교에 앞장선 ‘7인의 선발대’인 윌리엄 레이놀즈와 팻시 볼링, 매티 테이트, 루이스 테이트, 리니 데이비스, 메리 레이번, 윌리엄 전킨 선교사의 활동 모습을 살필 수 있다. 또한 복음선교와 교육선교, 의료선교 등 기독교의 역할과 업적 등을 전시·안내하고 있다. 또한 호남기독교박물관은 호남지역 기독교 선교 역사를 연구하고 관련 자료를 수집·전시하고 있으며 지역 기독교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박물관은 입구로부터 선교사 파송
오사카중앙교회의 캠프 시작 전까지, 준비할 게 너무 많았습니다. 라벨링 작업, 풍선 꾸미기 등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일들이 쌓여 있었습니다. 정신도 없었고, 끝이 보일 듯 하면 추가되는 작업에 팀원들도 서서히 지쳐갔습니다. 그러나 묵묵하게 자신에게 주어진 일들을 하는 팀원들을 보며 저의 첫 선교를 이런 멋진 팀원들과 함께 할 수 있음에, 그들을 보내주심에 감사한 마음이 가득했습니다. 캠프 전 날, 제 인생 처음으로 노방 전도를 했습니다. 평소에 전단지를 나눠주며 예수를 믿으라고 하시는 분들을 보며 부담스러운 마음에 그냥 지나쳤던 제 자신을 돌아보게 됐습니다. 저 또한 아이들에게 전도할 때에, 아이들이 무시하고 지나가면 어쩌지 하는 걱정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모든 걱정 근심을 내려놓고, 주님께 기도하며 학교로 향했습니다. 아이들이 생각보다 밝은 모습으로 전단지를 받아줬고 캠프에 대해 궁금해 하는 아이들도 많았습니다. 전단지가 부족할 정도로 아이들이 관심을 많이 가졌습니다. 일본어를 하나도 모르는 나였지만, 준비해 간 멘트와 바디랭귀지로 소통했던 것 같습니다. 순수하고 예쁜 아이들이 하나님에 대해 알고, 저 아이들을 통해 일본 땅에도 복음화가
KWMA(한국세계선교협의회)와 KWMC(기독교한인세계선교협의회), KWMF(한인세계선교사회)는 지난 10월 14~16일 부산 수영로교회와 AG405 세미나실에서 한국교회 선교를 위한 라운드 테이블 모임’을 진행했다. 이번 모임은 지난해 12월 12~1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결의한 공동선언문의 내용들을 조금 더 구체적 행동 계획으로 변환하고, 최근 이슈가 된 선교현황을 좀 더 긴밀하게 이야기하기 위해 기획됐다. KWMA 법인이사장 이규현 목사(수영로)의 개회예배 설교를 시작으로 참가자 소개와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KWMA에서는 법인이사장 이규현 목사, 운영이사장 여주봉 목사(포도나무), 운영이사 천영태 목사(정동제일감리), 강대흥 사무총장, 정용구 협동총무, 노성천 협동총무, 문형채 사무국장이 참여했고, KWMC에서는 조용중 사무총장, 백운영 목사(공동의장), 김휴성 총무가 함께했다. KWMF에서는 방도호 공동회장(페루), 이은용 공동회장(케냐), 어성호 대표회장(인도네시아), 이근희 사무총장(캄보디아)이 참석했다. 첫번째 라운드테이블에서 강대흥 KWMA 사무총장은 미국 CBN(Christian Broadcasting Network) 뉴스에서 소개한 Gl
미사강변교회(류익태 목사)는 지난 12월 12일 교회 본당에서 교단 목회자를 대상으로 제자훈련목회 1일 세미나를 진행했다. 교단 소속 목회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날 세미나는 오전과 오후를 나눠 오전에는 12가지 소주제를 중심으로 제자훈련목회의 중요요소와 필요성, 오후에는 실제 미사강변교회가 진행했던 제자훈련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것으로 일정을 진행했다. 류익태 목사는 세미나 시작 서두에서 제자훈련목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양육 중심의 목회가 아닌 제자를 발굴하고 이들이 진정으로 목회의 동역자로 세워지는 것을 강조했다. 류 목사는 “양육과 제자훈련은 개념부터 다르기에 목회자가 제자훈련의 정의와 바른 목적을 가지고 접근해야 하며 목사가 교인을 훈련해 중간 리더십을 세워 교회에서 사역하도록 지도하는 목회사역이 중요함을 되새겨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제자훈련이 아닌 제자훈련목회를 고민하고 진행하는 이유는 작은 교회들이 막막하게 생각하는 제자훈련을 먼저 경험하면서 일어난 다양한 상황들을 공유하며 제자훈련의 동기를 부여하고 생존투쟁과도 같은 냉정한 목회 현실에서 교회의 본질, 복음의 본질을 다시 회복시킬 수 있는 길”이라며 “우리가 코로나 팬데믹을 겪으면서 교회
대경지방회(회장 홍삼갈 목사)는 지난 11월 5일 정하교회(문기애 목사)에서 김제하 전도사의 목사 안수예배를 드렸다. 문기애 목사의 사회로 진행한 이날 예배는 시취위원 남병태 목사(새하양)가 기도하고 정하교회 성도들이 특송했다. 이어 지방회장 홍삼갈 목사(대구)가 “충성된 종으로 부름받은 이”(요 21:15~17)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 시취위원회 서기 이영진 목사(축복)의 시취보고, 문기애 목사가 안수받는 김제하 전도사에게 서약을 받은 뒤 안수위원의 안수와 대표로 정창도 목사(경산)가 안수기도했다. 문기애 목사는 김제하 목사에게 기독교한국침례회 대경지방회 정하교회 목사가 됐음을 선포하고 하호진 목사(동행)의 축사하며 목사 안수패를 전달했으며 아들 김영광 군(12)이 김제하 목사에게 축하 꽃다발을 전달했다. 이날 안수 받은 김제하 목사는 문기애 목사의 남편으로 2007년 교회를 개척해 함께 동역하며 2010년 안동으로 이전에 교회를 건축하며 주의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 공보부장 남병태 목사
미추홀지방회(회장 이기철 목사, 사진 왼쪽 두번째)는 지난 11월 25일 군경선교회(이사장 정백수 목사) 회장 서용오 목사에게 군경선교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미추홀지방회는 매년 군경선교 사역에 헌신하고 있는 목회자와 사역자를 돕기 위해 군경선교회에 후원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겨울 사역 지원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서용오 회장은 “미추홀지방회가 선교 사역을 위해 함께 동역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어느 때보다 추운 겨울을 보내는 청년들에게 귀한 복음의 사역으로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경선교회는 오는 12월 10일 오전 11시 경북 포항 갈보리교회(정원근 목사)에서 군경선교 후원교회를 초청해 ‘군경선교의 날’을 진행한다. 이송우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