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침례교연합회(회장 박주현 목사, 대전연합회)는 지난 10월 17일 상옥체육공원에서 목회자부부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연합회가 주최하고 우리교단 총회와 한국침례신학대학교, 한국침신대 총동창회, 침례신문사가 후원했다. 체육대회에 참석한 인원들은 오전 9시부터 족구와 배구, 오방치기 경기를 지방회별로 A, B, C조로 나눠 진행했다. 개회예배는 대전연합회 1부회장 임헌규 목사(자성)의 사회로 다함께 “여기에 모인 우리”를 찬양한 뒤, 육사무엘, 김혜수 전도사가 특송을 했고 장경동 목사(중문)가 말씀을 전했다. 장 목사는 “오늘 시합을 하면서 이기면 이긴 대로, 지면 진 대로 항상 기뻐하고 감사하시기를 바란다. 그리고 교회로 돌아가면 운동한 만큼 기도도 꼭 하시기를 바란다. 그래야 교회도 살고 우리 대전도 살고 교단도 살고 민족도 살지 않겠는가”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장우 대전시장과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한국침신대 피영민 총장이 축하를 했다. 사무총장 노승경 목사(꿈이자라는)의 광고 후 직전연합회장 구재석 목사(대은)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무리했다. 폐회예배는 진행위원장 서정모 목사(금동)의 사회로 중부지방회장 류규석 목사(앤드비전)가 말씀 선
114차 정기총회에게 참석해 우리 총회가 돌아가는 상황을 지켜보면서 답답한 마음에 몇 자 적어본다. 필자는 목사안수 40년차로 1984년 총회에서 목사인준을 받고 침례교 목사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지금까지 목회를 하면서 총회도 성실히 참석했는데 소송이 이어지면서 총회가 어려움에 처하고 모두가 안타까워하고 있는 현실을 보게 됐다. 2024년 한 해는 침례교 총회로서는 최악의 한 해였다고 말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이다. 총회장은 취임하자마자 직무정지 가처분으로 업무를 수행 할 수 없게 됐고 부총회장도 직무정지가 되어 총무가 직무대행으로 한 해를 이끌어오면서 총회가 원할하게 돌아가지 못했다. 114차 총회를 위해 선거관리위원회는 총회장 후보등록 공고를 냈고 두 분의 후보가 등록이 됐다는 문자안내와 침례신문에 보도도 나왔는데 총회가 임박해서 선관위는 후보 두 사람에게 결격사유가 있어 자진사퇴를 권고했는데 듣지 않아서 후보등록 취소를 통보했다는 문자 안내를 보냈다. 선거관리위원이 여러 명인데 허수아비도 아니고 규약도 보지 않고 자격유무를 심사하지 않고 후보등록을 받은 것은 아닐 텐데 왜 총회를 코 앞에 두고 번복을 했는지 이해 할 수가 없었다. 총회를 며칠 앞두고 후보
목회데이터연구소는 지난 9월 20일 한국기독교회관에서 ‘한국교회 트렌드 2025’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목회데이터연구소는 지난 2022년 말부터 신학교 교수, 언론인, 현직 대형교회 및 소형교회 목회자, 기독교 문화 전문가, 조사통계전문가 등 한국교회를 다차원적으로 볼 수 있는 전문가들로 TFT를 구성, 기획하고 ‘한국 교회 트렌드 2023, 2024’를 출간한 바 있다. 이번 ‘한국교회 트렌드 2025’에 수록된 조사는 지난 5~6월 담임목사, 기독교인, 해외선교사, 일반국민, 고령교인, 싱글 크리스천 등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진행됐다. TFT팀의 기획에 의해 10개 주제와 주제별 전문가 10명의 저자가 선정됐고, 저자는 자신의 분야에 대해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트렌드 현상과 대응 전략에 대해 글을 전개했다. 따라서 이 책은 정확한 조사 자료들을 토대로 2025년 한국교회 트렌드를 전망하고 예측한 국내 유일한 한국교회 생존전략 트렌드 분석서이다. 10개 주제는 ‘현상 영역’ 4개, ‘개인 영역’ 4개, ‘교회 영역’ 2개로 구성됐다. 현상영역은 유튜브 신앙생활을 다룬 ‘유반젤리즘’과 신앙양극화 현상을 다룬 ‘오소프락시’, ‘가족종교화’, 그리고 교회의 세
광주지방회(회장 변의석 목사)는 지난 10월 29일 전남 화순에서 친교부(부장 박길삼 목사)와 지방회 복지회 연합으로 목회자부부 친교 나들이를 진행했다. 지방회 회원들은 가을 햇살을 맞으며 화순 가을꽃 축제와 200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화순 고인돌 유적공원을 탐방했다. 박길삼 목사(에덴)는 “목회자 부부들이 오랜만에 야외로 나와 목회의 쉼을 얻을 수 있음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공보부장 임무 목사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는 지난 11월 5~7일 도서관 앞 광장에서 “Rebound 다시 비상하라-다시 세워가는 선교”(엡 3:12)란 주제로 2024년 선교축제를 진행했다. 이번 선교축제는 선교지에서 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선교사들의 말씀 선포와 다양한 프로그램에 등을 통해 선교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선교축제 기간 대학예배는 김진철 선교사와 정민영 선교사가 “여호와를 선포하라”(시 118:17)와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선교”(사 52:7~10)란 제목으로 선교의 중요성과 하나님의 사명을 학생들에게 선포했다. 또한 11월 5일 저녁 집회는 만나교회(김병삼 목사) 우미쉘 목사가 찬양집회를 인도하며 “나를 찾아오신 예수님”(요 4:7~9)이란 제목으로 설교하며 선교의 비전을 나눴다. 11월 6일 수요예배는 인도에서 선교사역을 마무리하고 국내로 복귀한 김기태 선교사가 선교의 메시지를 전했다. 11월 7일 아가페홀에서 각국의 선교사들과 선교의 비전을 품은 학생들이 함께 저녁식사를 하며 교제의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번 선교축제를 지도한 신학과 최원진 교수(선교학)는 “이번 선교축제를 통해 학생들이 선교의 소명과 비전을 품고, 여러 가지 모양
존 로스와 이응찬은 행보를 따로 하기로 했다. 존 로스는 안식년을 앞당겨 영국(스코틀랜드)으로 귀환했고, 이응찬은 관아에서 고용한 추노관을 피해 달아났다. 관아에서 고용한 추노관은 너무도 노련하게 이응찬을 추적했다. 그러나 뛰는 놈 위에 나는 놈이 있다고 하지 않았나? 원래 직업이 무역 상인인 이응찬에게는 고려문 근방은 눈에 훤했던 것이다. 이것은 마치 스타 크래프트(미국 블리자드)란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에서 Maphacks(지도 전체를 볼 수 있는) Cheat Key를 사용해 상대방보다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는 것과 유사하다. 고려문에서 북쪽에 위치한 봉황산을 통해 중국(청나라)으로 가는 것처럼, 정보를 흘리고, 정작 이응찬은 고려문에서 동남쪽에 위치한 의주로 방향을 틀었다. 이렇게 제 아무리 날고 기는 추노관이라 할지라도, 이응찬에게는 당하지 못했던 것이다. 더구나 당시 이응찬에게는 그를 돕는 손길들이 꽤 있어, 결국 추노관을 따돌릴 수 있었다. 존 로스와 이응찬이 역사적인 첫 만남이 이뤄지고 한글 성경의 번역의 마중물이 된 장소는 <고려문>이었다. 예전 회차에서 언급했듯이, 고려문은 현재의 중국 단둥시에 속한 ‘평청’이란 지역이며, 북한 신의주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 CTS)의 IT 자회사인 디멕스(DMEX Inc, 대표 김재환)가 기획,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위드바이블’에 전 KBS 아나운서인 신은경 권사(장충단성결)의 성경 66권 전권 낭독 콘텐츠가 업로드 됐다. 이에 CTS와 디멕스는 지난 9월 9일, 미디어선교에 헌신한 신은경 권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성경 읽기 콘텐츠의 지속적인 발전과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함께 동역하기로 다짐했다. 신은경 권사는 “인생의 고난 중에 다시 일어설 수 있었던 힘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전하며 “주께서 허락하신 달란트로 성경 66권 전권을 낭독한 지난 6년의 시간은 개인에게도 큰 선물이 됐지만 한국교회와 다음세대에게 선물이 되어 거룩한 신앙 유산이 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튜브 채널 ‘위드바이블’에 업로드 된 신은경 권사의 시편과 잠언 낭독은 각각 300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성경 전권의 낭독 콘텐츠를 업로드한 ‘위드바이블’은 총 누적 조회수 2000만 회를 기록하며 전 세계 85개국의 시청자들에게 언제 어디서나 성경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제공되고 있다. 유튜브 채널 ‘위드바이블’을 기획 운영하고
침례신문사(이사장 김종이 목사, 사장 강형주 목사)와 주성건설산업(주)(대표 박종완 목사)은 지난 10월 31일 경기도 화성 늘푸른교회(김근중 목사)에서 교회건축특별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무료로 진행했으며 교회 건축에 관심을 가진 교단 소속 목회자뿐만 아니라 타교단 목회자도 참석했다. 먼저 주성건설이 건축한 늘푸른교회 김근중 목사가 인사하며 “주님의 성전을 짓는 마음은 인간적인 수단과 방법을 활용해 하나님의 뜻을 세우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세미나를 통해 교회가 궁금한 건축 준비와 고려해야 할 사안, 또한 건축회사와 교회의 관계 등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첫 강의는 이선하 목사(한사랑)가 재개발 보상계획이란 주제로 강의했다. 이선하 목사는 한사랑교회가 재개발 보상을 받고 교회를 재건축하는 과정에서 일어났던 여러 민원, 건축회사 간의 협의 등을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풀어냈다. 오후에는 정동진역 신축 설계 공모전에서 당선되며 알려진 코드 아키텍츠 김민호 대표가 나서 최근 교회 설계의 현상과 실제 접목된 설계 사례 등을 발표했다. 이어 교회 재건축과 책임형 시공 관련해서 주성건설대표 박종완 목사가 나섰다. 박종완
지구촌교회는 지난 10월 27일부터 사랑하는 나의 가족, 나의 친구, 나의 이웃을 주님께 인도하는 ‘블레싱 2024’를 진행하고 있다. ‘블레싱 2024’는 매년 가을 진행되는 전도 축제로 지구촌교회 핵심 사역 중 하나이다. 이를 위해서 미취학 어린이부터 시니어에 이르기까지 모든 성도들이 VIP(전도대상자)를 작정했으며, 집회 시작 한 달 전부터는 ‘하·잠·멈’ 기도(하던 일을 잠시 멈추고 각자 처소에서 정한 시간에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고 있다. 블레싱 전도 축제의 특이점은 먼저 목장에서 시작된다는 것이다. 교회 집회에 참석하기 전 목장교회(소그룹)에서 전도 이벤트를 준비하여 VIP들을 초대하고 교제함으로 교회로 자연스럽게 인도하는 기회를 만드는 것이다. 이번 전도 이벤트에는 300개가 넘는 목장들이 VIP들을 초대하여 진행했다. 목장 이벤트를 준비한 여지연 목자(수지4지구 글로리라 55목장)는 “한 영혼이 돌아올 때 천국 잔치가 열린다는 말씀이 기억나며 이 사긴을 주님이 기뻐하시겠다고 생각하니 너무나 좋았다”며 “함께 커피 드립백을 만들며 더욱 알아가고 다음의 목장 모임을 기약하는 VIP들을 보며 올해도 블레싱을 할 수 있었음이 주님의 크신
광주지방회(회장 변의석 목사)는 지난 9월 12일 제자비전교회(이형곤 목사)에서 9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지방회 총무 김경배 목사(성암)의 인도로 제자비전교회를 위해, 지방회 교회마다 사역 회복과 목회자 부부의 강건을 위해, 2025년 4월 유럽탐방을 위해 합심 기도한 후 장길현 목사(성광)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신현광 전도사(북광주)가 갈라디아서 6장 14절을 봉독했고, 이은미 집사(제자비전)가 “여정”외 1곡을 특송했다.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는”이란 제목으로 이형곤 목사가 설교했다. 진충섭 목사(제일교회 원로)가 봉헌기도와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친 후 작은 세미나로 ‘목사와 복지섬김’이란 주제로 변의석 목사(엘림)가 강의를 진행했다. 2부 회무는 지방회장 변의석 목사(엘림)의 사회로 심재권 목사(무지개)가 기도하고 회장이 성원이 되므로 개회를 선언하고 총무보고와 114차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보고 후 회무를 마쳤다. 공보부장 임무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