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독교한국침례회 역사신학회(회장 임공열 목사)는 지난 10월 28일 전북 익산 용안교회(김한식 목사)에서 정기이사회를 진행했다. 1부 경건예배는 남정관 목사(수원)의 사회로 장성익 목사(수금)가 기도하고 김한식 목사가 “역사의 시작”(창 12:1~4)이란 제목으로 메시지를 선포한 후 박영재 목사(하늘동산)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이사회는 회장 임공열 목사의 사회로 사무총장인 조용호 목사(칠산)가 2024년 주요 사역에 대해 보고했다. 신안건토의로 침례교 순교자 책자 발행을 위한 연구위원 위촉(오지원 교수, 김태식 교수, 전인성 교수)과 2025년 책자 발간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또한 국민대학교 오OO 박사의 논문 중 대한기독교회 포교계 제출에 대한 왜곡된 내용에 대해 교단 총회와 학교 측에 대응이 필요함을 공유하고 역사신학회가 협력키로 의견을 모았다. 이사회를 마치고 김한식 목사의 안내로 교회 역사 박물 전시관을 관람했다. 대전․충청지역국장 박영재 목사
경포지방회(회장 김지영 목사)는 지난 10월 20~22일 경주 목원교회(이문옥 목사)에서 교단 72대 총회장을 역임한 유관재 목사(성광)를 초청해 2024년 선교연합집회를 진행했다. “회복의 드라마”란 주제로 진행한 선교집회는 뜨거운 찬양과 기도, 은혜로운 말씀으로 처음 창조의 목적과 질서로 회복되는 것이 곧 교회와 개인의 부흥이며 하나님의 일하심을 확인했다. 특히 이날 집회에서 나온 헌금은 필리핀 마닐라에서 있는 정대섭 선교사(김정 선교사)의 사역을 위한 후원으로 전액 사용하기로 했으며 암투병 중인 김정 선교사의 치료비로 쓰여질 예정이다. 지방회 공보부
동부산지방회(회장 박금조 목사)는 지난 10월 28~29일 1박 2일 동안 일본 대마도에서 목회자 부부수양회를 가졌다. 지방회 목회자들은 수양회를 통해 영육간의 회복을 경험하고 함께 동역하는 동역자들과의 교제하며 개교회 여건과 사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날씨가 쾌청해 육안으로 보이는 부산을 바라보며 무척이나 가까운 대마도의 지리와 역사를 알게 되니 새삼 하나님의 섬세한 손길을 느낄 수 있었다. 여행 일정 가운데 덕혜옹주 결혼기념비를 보며 비극적인 근대사를 다시 상고하게 됐다. 첫날 저녁 예배 시간에 지방회장 박금조 목사가 말씀을 전하며 형제가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모이기를 폐하지 말자고 권면해 더욱 형제의 사랑과 연합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여행 내내 회복과 배움 그리고 교제의 기쁨을 주신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시간이었다. 공보부장 유경호 목사
광주지방회 회장으로 섬기면서 특별한 일정을 3박 4일간 K국 R지역에 있는 사역지들을 돌아보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R지역에서 사역하는 K 선교사와 J 선교사의 사역지를 방문했고 하나님이 지으신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바라보며 창조주 하나님을 높여 드리는 귀한 일정이었습니다. 6시간 비행 후 도착한 곳은 석탄 타는 냄새와 매연으로 탁하게 느껴졌고 무슬림 지역이라 전도하기 매우 힘든 지역이었습니다. 식당 가는 길에 무슬림예배 시간이 되니 모든 남자들이 줄지어 모스크로 들어가고, 들어갈 수 없는 사람들은 모스크 앞에 길바닥에 돗자리를 깔고 절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들의 종교심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 번도 아니고 하루에 4번이나 그들은 그렇게 한다는 것입니다. 무슬림은 종교를 바꾸면 결혼도, 죽어서 땅도 분배받지 못하며 생활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고 합니다. 18세 이전의 청소년을 복음을 전도하면 반드시 부모의 동의를 얻어야만 교회에 나올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척박한 땅에서 이 사역지에서 하나님의 기적과도 같은 방법으로 모임 장소를 세우고 학생들이 공부하며 사역자로 세우는 일과 복음을 전하며 목숨을 걸고 나아갈 때, 복음이 위대성과 복음 앞에
침례교 전국사모회(회장 오윤희 사모, 총무, 이미영 사모, 사모회)는 지난 1월 24~25일 전주 새소망교회(박종철 목사)에서 사모회 안나부 행복수련회를 진행했다. 안나부 행사는 목회 사역을 감당하거나 목회 은퇴 후, 남편 목회자를 먼저 천국에 보낸 사모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시간으로 매년 10월에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하고 있다. 1부 예배는 회장 오윤희 사모(새소망)의 사회로 서기 이선화 사모(주님의은혜)가 기도하고 서기 이인예 사모(어린양)가 성경을 봉독한 뒤, 새소망교회 헵시바 중창단이 찬양한 뒤, 74대 교단 총회장을 역임한 박종철 목사(새소망)가 “겉사람과 속사람”(고후 4:16~18)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 재무 김미영 사모(김제)의 헌금기도와 사모회 전북지회 사모의 헌금 찬양, 추병화 목사(늘푸른)가 축사하고 총무 이미영 사모(한빛)가 광고한 뒤, 이형열 목사(군산에이스)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시간은 임무 목사(광주새빛)가 나서 참석자들이 함께 화기애애한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하고 한은자 권사(군산성광)의 국악찬양, 유남규 목사(어울림)의 특별찬양 공연이 있었다. 저녁식사와 숙소는 새소망교회가 후원해 참석자들을 섬기고 헌신했으며 간식
56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가 오는 11월 22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2층 다이너스티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기도회는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예수교대한성결교회 등 6개 대형 교단의 현직 총회장들이 참석해 기도문을 낭독하고, 15개국의 주한 외교사절단, 주한미군과 유엔사 대표들, 신학대학교를 포함한 20여 개 대학의 총장, 그리고 17개 광역시·도 기독교총연합회 회장 등 각계각층의 지도자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참석인원은 신라호텔의 공간제약 때문에 초청장을 받은 인원으로 한정했다. 올해 기도회의 설교는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가 맡고, 축도는 광주 서남교회의 안영로 원로목사(예장통합 증경총회장)가 맡는다. 기도회의 주제는 “공의, 회복, 부흥”으로, 부제로는 “공의가 강물처럼 흐르게 하시고, 회개를 통해 이 땅을 회복시키며, 대한민국이 년부년 부흥하게 하옵소서”가 선정됐다. 성경 말씀은 구약 하박국 3:2와 신약 마태복음 6:9~13 이다. 주최 측은 “이번 기도회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 정의와 공의를 실천하여 새로운 사회를 이루고, 갈등과 분열로 상처받은 이 땅을 치유하며, 하나님의 뜻 안에서 국가와 사회가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는 지난 10월 30~31일 서울 강남구 광림교회(김정석 목사)에서 ‘36회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를 통해 이철 감독회장은 4년 임기를 마쳤고 신임 감독회장으로 김정석 목사가 취임을 했다. 이철 전 감독회장은 “새로운 감리교회를 위한 지도자가 선택됐다”며 “오랫동안의 갈등과 소송에서 벗어나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감리교회를 위해 성령께 지혜를 구하고 기도하며 뜻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신임 감독회장 김정석 목사는 “36회 총회를 통해 감리교의 귀한 일꾼으로 부름받은 부족한 사람과 우리 모든 연회 감독들은 복음을 힘있게 전하며 복음의 능력 앞에 복음을 통해 도전을 넘어서서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감리교를 위해 희생하며 섬기는 일꾼으로 일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기감 36회 총회는 동성애와 관련된 안건이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먼저 기감은 퀴어 신학을 이단으로 규정하는 결의를 통과시켰다. 기감 이단대책위원회는 퀴어 신학에 대한 보고를 통해 퀴어 신학이 기감의 교단 헌법인 교리와 장정, 성경 해석, 웨슬리 신학에 반한다는 점을 근거로 총회에서 이단으로 규정해 달라고 요청했고 총회는 이를 받아들였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교회
한국기독교철학회(회장 김종걸 교수)는 지난 11월 2일 숭실대학교에서 2024 가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는 “기독교 인문학의 새로운 모색”을 주제로 했다. 회장 김종걸 교수(한국침신대)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학술대회는 기존 기독교 인문학의 논의 내용을 넘어 새로운 시대와 환경에 맞춘 새로운 기독교 인문학의 담론을 모색하고자 한다”며 “전문가들의 집단 지성을 모을 수 있는 이러한 자리를 통해 우리의 문제들과 그 대책들이 제대로 짚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학술대회는 홍기숙 교수(숭실대)가 “’성 바울’을 통해 본 알랭 바디우의 주체 이론”을 주제로 발표했고, 논평은 김완종 교수(국민대)가 맡았다. 두번째 발표는 정제기 교수(영남대)가 “칸트철학에서의 하나님 나라의 의미”에 대해 발표했고 김남호 교수(울산대)가 논평을 했다. 3번째 발표는 김종원 교수(나사렛대)가 “기독교 윤리학에서 사랑과 정의”에 대해 발표했고 성신형 교수(숭실대)가 논평했다. 마지막 발표는 이창우 목사(카리스아카데미 대표)가 “키르케고르 작품에 나타난 기독교 윤리의 본질로서의 채무의식”에 대해 발표했고 윤덕영 교수(한중연)가 논평했다. 끝으로 신응철 교수(숭실대)의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지난 10월 29일 상임회장교단 총무·이단대책위원장 연석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13개 교단 총무와 10개 교단 이단대책위원장이 참석했다. 회원 교단별 이단대책위원회 활동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한국교회를 파괴하는 이단에 대해 공동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그동안 한교총은 바른신앙진흥위원회의 활동을 통해 이단 대책에 대한 연구와 대응 등에 대한 모든 문제를 회원 교단에 맡겨왔으나, 지난 총회의 결의에 따라 이단대책위원회 활동을 통해 교단의 입장을 공유하며 공동 대응하는 데 중점을 두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교단 총무·사무총장과 교단 이단대책위원장들이 정례모임을 통해 활동의 폭을 넓혀가기로 했다. 그동안 보고되지 않았던 이단성 있는 인사들의 활동에 대하여도 논의됐으며, 추후 연구를 통해 공유하기로 했다. 범영수 부장
군경선교회(이사장 정백수 목사, 회장 서용오 목사)는 지난 10월 24일 경기도 파주 오두산통일전망대와 조은교회(김백현 목사)에서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기도회를 진행했다. 군경선교회 이사회와 비전2030 추진위원회, 각 후원회장, 군목단, 전국여성선교연합회 임원, 청년선교, 포도나무교회 중보기도팀, 후원교회 등 군경선교 관계자들은 3층 전망대에 모여 북녘 땅을 살펴봤다. 이어 이사장 정백수 목사가 인사하고 서용오 회장이 참석자들을 소개하고 북한학 전문가인 정교진 박사가 북한의 실상에 강의한 뒤, 전망대 1층과 2층 전시관을 관람했다. 이어 조은교회로 이동한 후 2부 기도회가 진행됐다. 2부 기도회는 유종영-장경숙 선교사가 찬양을 시작으로 △세계분쟁지역 및 한반도 안보를 위해(윤상호 목사, 형제지방회) △북녘 땅 회복과 군경 복음화를 위해(이희우 목사, 신기중앙) △통일을 위한 다음세대를 위해(백순실 총무, 전국여성선교연합회) 기도했다. 군경선교회 후원교회 대표 나순규 목사가 합심기도를 인도하고 김백현 목사의 축도로 기도회를 마무리했다. 특별히 이날 군경선교회와 기도회 참석자들은 북한 회복을 위한 기도인 ‘111NRP기도문’을 채택해 북한 선교를 위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