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김남수, 김동녘│아가페북스│12,000원수많은 찬송들이 작곡되고 잊혀져가지만, 찬송가책에 담긴 찬송들은 역사 속에서 한결같이 사랑받은 검증된 노래들이다. 우리는 잘 모르고 있지만, 우리가 늘 부르는 찬송들이 작사·작곡된 배경에는 실제로 놀라운 사연들이 숨어있다. 찬송작가가 찬송가를 쓰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소개해 찬양하는 자가 목소리와 마음으로 함께 찬송할 수 있도록 이끄는 책이 출간됐다. 그 것은 바로 침례신학대학교 김남수 교수가 지은 은혜의 찬송이야기이다. 김남수 교수를 만나 찬송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봤다. ◇ 안녕하세요. 숨겨진 찬송이야기에 이어 은혜의 찬송이야기라는 책을 저술하게 되셨는데요. 먼저 침례교단 전국 교회 목사님들과 성도님들께 인사 부탁드립니다.= 복음으로 가득한 침례교인 여러분, 사랑합니다! 오래 전부터 하나님을 사랑했던 믿음의 선진들은 한 손에는 성경을, 다른 손에는 찬송가를 들고 있었습니다. 역사 가운데 선한 영향을 끼친 침례교도들을 살펴보면, 모두가 말씀과 찬송을 사랑했습니다. 우리들은 영국의 키이치, 번연, 스펄전 목사님, ‘복음찬미’를 짓고 한국에 복음의 씨앗을 뿌린 펜윅 선교사님,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예수가
백혈병이라는 병은 우리가 주변에서 혹은 TV를 통해 자주 접하는 병명이다. 하지만 정확한 증상과 그들의 삶이 얼마나 힘들지에 대해서는 알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모든 병이 그렇겠지만 백혈병은 완치까지 상당한 금액이 들어가는 병이다. 그만큼 병에 걸린 이만큼 그 주변에 있는 가족들이 많은 고통을 받게 되는 병인데 그들의 완치를 위해 후원하고 힘쓰는 단체가 있다. 그 곳이 사단법인 한국백혈병새생명후원회이다. 한 생명을 후원하게 되면 간헐적인 후원을 하는 것이 아니라 끝까지 책임지고 후원하는 단체인 사단법인 한국백혈병새생명후원회에서 후원 활동을 담당하고 있는 김주환 집사(남)와 장선희 집사(여)를 만나봤다. ◇ 먼저 사단법인 한국백혈병새생명후원회가 생소하실 전국교회에게 단체에 관한 간략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사단법인 한국백혈병새생명후원회는 서울시에 등록된 비영리 법인단체로써 지난 2005년에 설립돼 혈병·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꾸준히 활동해 오고 있는 단체입니다. 백혈병이라는 병은 완치기간을 4년 정도로 잡는데 그 기간동안 들어가는 금액이 4억 정도 됩니다. 그렇다보니 정상적인 가정이라도 파탄의 위기에 놓여있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하물며 기초대상수급자 가
인도선교하면 사람들은 선교가 어려운 곳, 힌두교가 가득한 곳, 박해가 심한 곳으로 생각한다. 대부분의 것들은 사실이지만 한 가지 간과하고 있는 사실이 있다. 그 것은 인도에는 힌두교 뿐만 아니라 이슬람의 세력도 막강하다는 사실이다. 인도의 무슬림은 전 세계 무슬림 중에 두 번째로 규모가 크며 전 세계 무슬림의 3명 중 한명이 인도무슬림이지만 힌두교선교에 가려져 인도 무슬림들은 복음을 접할 기회조차 없는 것이 현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복음의 불모지인 인도무슬림 선교에 최초로 나선 이가 바로 FMB소속 윤사무엘 선교사이다. 인도 북부지역에서 무슬림을 향해 복음의 메시지를 전파하고 있는 윤사무엘 선교사를 만나봤다. ◇ 먼저 인도 무슬림의 현황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 부탁드립니다= 인도 무슬림이 중요한 이유는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규모가 크다는 것 때문이다. 인도 무슬림의 규모가 현재 5억인데 전 세계 무슬림이 15억이다. 전 세계 무슬림 3명중에 1명이 인도 무슬림인 것이다.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같은 대표적인 이슬람 국가들이 인도에서 독립해 나간 것으로 인도와 같은 무슬림이다. 하지만 힌두교 선교에 가려져 선교가 안 이루어 졌다. 현재 제가 거주하고 있는
교회 사역에 실질적으로 유익한 프로그램 마련 적극 참여 요청수도침례신학교 총동문회(회장 박종호 목사, 사무총장 최병환 목사)는 오는 8월 25~26일 양일간 충북 청풍호리조트에서 “함께 그리고 하나되어…”란 주제로 2014 동문축제를 개최한다.이번 동문축제는 동문간의 화합과 협력의 장으로 특별히 교단에서 괄목할 만한 목회 사역을 전개하고 있는 고영수 목사(블래싱샘터)와 황일구 목사(새대구)를 강사로 초청, 동문들의 목회 사역에 힘과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이에 대표대회장 박종호 목사(사진, 수곡)를 만나 이번 동문 축제에 대한 생각을 들어봤다. ◇ 수도동문이 올해에도 동문축제로 한 자리에 모이게 됐다.= 매년 동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의 안부를 묻고 편히 쉬며 목회의 쉼을 얻는 자리였다면 이번 동문축제는 작금의 침례교회의 위기와 도전을 함께 해결해 나가보자는 취지로 진행된다. 특히 지난 6월 포럼을 통해 동문들의 필요로 한 것이 바로 목회의 나눔을 인식하고 이번에도 귀한 강사를 초청했다.◇ 지난 수도동문 포럼에 대한 평가를 하지 않을 없다. = 임원들과 함께 우리 동문들이 무엇을 갈망하고 원하는지를 고민하게 됐다. 그런 와중에 우리 동문 중에 성공적인
총동창회 동문들 간의 지속적인 교제와 협력 통해 목회 사역 공유침례신학대학교 총동창회(회장 이욥 목사, 사무총장 서광선 목사)는 지난 5월 25~27일 2014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일신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명한 수석부회장 이종성 목사(상록수) 후임으로 조황호 목사(사진, 화성중앙)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경기도에 위치한 화성중앙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조황호 목사는 수도침례신학교를 시작으로 침신대 목회대학원, 캐나다크리스천대학교에서 목회학 박사 및 교육학 박사를 이수했으며 경기중앙지방회 회장, 경기도침례교연합회 대표회장, 침례교부흥사회 대표회장 등을 역임하며 교단에 헌신하기도 했다. 또한 교계 다양한 활동으로 경기지방경찰청 경목위원, 세계치유부흥사협의회 상임총재 등을 지냈으며 지난 2012년에는 한국일보에서 선정한 올해의 종교인 그랑프리 부흥사 부분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부흥사로서 개교회의 부흥을 위해 열정을 다하고 있는 조황호 목사는 신학교에서부터 부흥의 초석을 놓는 사명을 심어줘야 한다고 당부했다.- 우선 침신대 총동창회 수석부회장으로 앞으로 1년간 헌신하시게 됐습니다. 전국교회와 동문들에게 한 말씀해주신다면.= 부족한 종을 막중한 사명의 길로 감당할
새대구지방회 새대구교회(황일구 목사)는 오는 7월 28~30일과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새대구교회 시지성전에서 각각 청소년 파워비전성령캠프와 어린이 파워비전성령캠프를 진행한다. “성령의 능력으로 비전 성취를”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캠프는 현재 1차 등록기간이 마감됐으며 오는 7월 7일까지 2차 등록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이번 캠프를 마련한 황일구 목사를 만나 캠프에 대한 얘기를 들어봤다. 편집자주 ◇ 뜨거운 여름, 성령의 뜨거운 체험을 하기 위해 올해도 어김없이 캠프가 치러집니다. 6번째 맞이한 캠프에 대해 소감 한 말씀 해주신다면.= 사실 큰 규모를 자랑하고 다양한 강사진, 많은 문화적 콘텐츠와 다양한 볼거리들이 즐비한 유명 캠프들이 우리 주변에 많고 대형 캠프들이 점점 더 많이 생겨지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저희가 주최하는 파워비전성령캠프는 어쩌면 외소하고 보잘 것 없어 보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아직도 어린이나 청소년들이 수련회나 캠프를 개최하지도 못하거나 캠프 회비도 만만찮다보니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작고 열악한 교회들이 수없이 많습니다. 그래서 이런 작고 열악한 개척교회나 시골교회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참여하여 영적인 은혜를 나누
하와이선교대회 후속 진행 상황 논의미남침례교 한인교회 총회(미주총회, 총회장 황준석 목사)와 기독교한국침례회(한국총회, 총회장 김대현 목사), 유럽 한인침례교회(대표 장세균 목사)가 공동으로 주관한 세계한인침례인선교대회가 지난 4월 21~24일 미국 하와이에서 150여 명의 선교사부부와 주최측 교단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대회는 세계 선교의 첨병역할을 감당하며 달려온 한인 침례교회 사역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대안을 모색하고 급변하는 선교 정세에 대한 논의를 위해 처음으로 모임을 갖게 됐다. 이번 대회의 주도적인 역할을 감당한 미주총회 총회장 황준석 목사는 “한인 침례교 선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는 그 사실만으로 침례교 역사에 의미있는 일”이라고 전제한 뒤, 무엇보다 21세기 선교를 향한 한인교회들의 연합과 협력을 강조했다. 특히 차기 선교대회 장소를 체코 프라하로 결정한 뒤, 한인총회와 미주총회가 선교대회에 총회적 관심과 적극적인 홍보로 교단 중장기 발전 사업으로 이뤄나가자는데 뜻을 모으기도 했다. ◇ 이번 선교대회에 대한 성과라면.= 무엇보다 한류가 세계 속으로 뻗어가고 175개국에 750만명의 한인들이 세계에 거주하고 있는 상황에서 침례교
동문들의 모교 방문 기회 확대 … 생생한 목회 현장 경험 전달교회 전문 사역에 대한 학교간 협력 체계 방안 마련에 힘쓸터침례신학대학교가 개교 60주년을 맞아 총동창회(회장 이욥 목사, 사무총장 서광선 목사)는 6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교단 화합과 교단 신학 교육의 정체성에 대한 목소리를 내면서 동문들의 협력을 요청하고 있다. 이에 총동창회장 이욥 목사와 사무총장 서광선 목사를 만나 총동창회의 주요 사업과 학교 발전을 위한 방안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 주 ◇ 교단 신학교의 동문들을 대표하고 섬기기 위한 자리에서 1년을 보내오셨습니다. 그동안 느끼신 점에 대해 간단하게 말씀해주셨으면 합니다.이욥(왼쪽) = 그동안 부족하지만 1년여 동안 섬김의 자리에 설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먼저 감사드립니다. 뿐만 아니라 격려와 동역으로 함께해주신 임원들과 동문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동문들의 화합과 상호 성장을 위해 미력하나마 노력할 수 있었던 것이 가장 큰 보람이었습니다. 이런 섬김의 자리에서 혼자서는 할 수 없고 역시, 동역하는 많은 헌신된 동문들이 있어야만 한다는 사실을 절감한 한해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에 총동창회 임원은 더욱 섬김의
신학에 대한 진지한 학문적 자세 견지…목회에 대한 헌신적 각오를 다지는 계기기독교한국침례교회의 정통 신학교로써 개교 60주년을 맞이한 침례신학대학교. 진리·중생·자유의 건학이념으로 교단 목회자와 지도자 양성에 역점을 두며 한결같이 달려왔다. 오는 5월 60주년 기념 행사를 준비하며 바쁜 행보를 보이고 있는 침신대 배국원 총장을 만나 개교 60주년의 의미와 미래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편집자주◇ 사람의 나이로는 환갑을 맞은 침신대입니다. 60주년이 갖는 의미에 대해 말씀해주신다면.= 성경의 희년(禧年, Jubilee)인 50주년도 중요하지만 한국적 문화의 맥락에서는 역시 60주년도 큰 의미를 가진다고 생각합니다. 60주년은 완성과 성숙의 의미를 상징합니다. 한국전쟁이 끝날 무렵인 1953년부터 대전 중동에서 시작했으나, 1954년에 정식으로 등록하며 출범했던 우리 침례신학대학교는 이제 60주년을 맞이해 성숙한 역량을 자랑하는 한국교회의 대표적 신학교이자 우리 침례교단의 유일한 고등교육기관으로 우뚝 서게 됐습니다. 지난 60년 동안 우리 대학교를 지켜주시고 크게 발전시켜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하며 이 기쁨을 20,000여명 동문들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경기도침례교연합회(경침연, 대표회장 김중근 목사사진, 수석부회장 김진묵 목사, 사무총장 최인수 목사)는 경기지역 16개 지방회와 평신도 등이 참여하는 제8회 건강한 교회부흥 비전 세미나를 오는 5월 12일 오전 10시 예인교회(김중근 목사)에서 진행된다. “꿈의교회 전도/정착/양육 목회사역 노하우 공개”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주 강사로 꿈의교회 안희묵 목사와 다음세대 사역자 공보길 목사(명지대)가 각각 나설 예정이다. 특히 과거 경기지역 침례교회 목회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던 세미나를 보다 폭넓게 교회 사역자들이 함께 공유하고 나눌 수 있도록 평신도와 타교단 목회자에게도 문호를 열었다.안희묵 목사는 이번 세미나에서 대전성전을 중심으로 교회 설립 이후 정착, 성장에 이르기까지의 상황을 제시할 예정이며 특히 교회 전반적인 시스템을 자료로 제시하며 교회 성장의 귀한 대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등록비는 부사역자와 평신도는 각각 1만원과 2만원, 평신도는 2만원 타교단은 3만원이며 참석자에 한하여 교재와 중식을 제공한다.다음은 경침연 대표회장 김중근 목사(예인)의 일문일답. △ 이번 비전세미나는 예년에 비해 다르다.= 교회 부흥이 안된다. 어렵다. 말은 많이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