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교단 총회는 지난 2월 27일 총회예배실에서 총회기관 직원 월례예배를 드렸다. 해외선교부장 진요한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예배는 이요섭 원장(교회진흥원)이 기도했으며 사모회 임원단이 특송으로 하나님께 찬양을 올려드려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충성되이 여겨”(딤전 1:12~17)란 주제로 말씀을 전한 박종철 총회장은 “주님의 영광과 침례교의 부흥을 위해 총회 기관 직원 여러분 모두 한 마음 한 뜻으로 나아가자”며 “특별히 펜윅 130주년 기념대회(영적성장대회)는 해외 손님들도 많이 오는만큼 각별한 준비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기도는 물론 전국에서 많은 침례교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많은 홍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예배는 박종철 총회장의 축도로 마무리됐으며 박 총회장이 준비한 식사를 통해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다. 범영수 차장
루마니아침례교총회 바이올렐 유가 총회장(사진 오른쪽 두 번째)가 지난 3월 4일 서울 여의도 총회(총회장 박종철 목사)를 방문하고 한국 총회와의 협력을 논의했다. 이날 양국 총회장은 침례교와 복음화 현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으며 한국과 루마니아뿐만 아니라 북한을 비롯한 전세계 복음화를 위해 함께 협력하며 기도할 것을 약속했다. 범영수 차장
3·1운동100주년한국교회위원회는 지난 3월 1일 서울광장 일대에서 3·1운동 100년 한국교회기념대회를 개최했다. 한국교회 성도 1만여 명이 모인 이번 기념대회는 ‘민족과 함께, 교회와 함께’란 주제를 통해 한국교회가 3·1운동 정신을 되새기며 순교의 각오로 민족을 섬길 것을 다짐하는 시간들로 채워졌다. 이날 인사말을 전한 우리교단 박종철 총회장(사진)은 “믿음의 선진들이 흘린 고귀한 순교의 피 값으로 세워진 한국교회에 주어진 믿음의 유산을 다시 회복하고, 이번 100주년을 기점으로 남북한 8000만 민족이 함께 하며 민족에게 희망을 주는 교회로 거듭나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다시 민족의 고난과 난제를 짊어지고 민족을 살리는 것이 하나님의 명령임을 깨닫고 세계의 화해와 평화를 위해 선교하는 교회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대회는 이승희 목사(한교총 대표회장)가 대회사를 했고, 정서영 목사, 엄신형 목사, 권태진 목사 송태섭 목사, 엄기호 목사가 취지인사, 이주훈 목사(예장백석대신 총회장)가 대표기도, 윤보환 감독(영광감리)와 림형석 목사(예장통합 총회장)가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어린이, 청소년, 청년 등이 함께하는 태극기 만세 행진과 만
교회세움협의회(회장 박종철 목사, 교회세움)는 지난 2월 21일 강남중앙교회(최병락 목사, 사진 왼쪽)에서 교회세움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강사를 맡은 최병락 목사는 한인교회에서 목회하던 당시 자신이 겪었던 경험담을 통해 설교, 예배, 리더십, 제자훈련 등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풀어냈다. 최 목사는 “성도들은 목사님의 설교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때문에 자신감을 가지고 목회에 임하면 좋은 영향력이 성도들에게 전파되고 그것이 교회세움에 크나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교회세움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박종철 총회장은 “최병락 목사는 교회를 개척했고 세운 분이기에 이분의 말씀을 듣고 케어를 받으면 교회세움에 상당한 도움을 받겠다는 생각에 강사로 초청하게 됐다”며 “오늘 강연을 들으며 최 목사와 교회세움 운동은 함께 가야한다는 마음이 견고해졌다. 마찬가지로 교회와 지방회가 교회세움에 함께해야만 이 운동이 성공할 수 있다”며 많은 이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이날 교회세움 세미나는 120교회의 목회자와 사모들이 참석했다. 범영수 차장
사랑하는 3500여 교회 침례교 가족 여러분! 차가운 공기가 우리를 얼어붙게 하고 미세먼지로 우리의 호흡이 불편할지라도 언제나 하나님의 은혜와 기쁨이 전국교회와 모든 침례교 가족들에게 함께 하고 있음을 믿으며 축복합니다. 1919년 3월 1일은 우리 민족을 짓밟고 억압했던 일제에 항거에 백두에서 한라까지 독립 만세의 함성 소리가 울려 퍼진 날이었습니다. 일제의 무단식민통치는 우리의 주권을 침탈하고 우리의 나라를 빼앗아 갔습니다. 끝까지 자주 독립을 위해 자신의 목숨까지 버렸던 수많은 독립투사들과 의병들의 항거에도 불구하고 한반도는 일제의 총칼에 무릎을 꿇고 말았습니다. 수많은 강제 수탈과 강압적인 통치로 믿음의 사람들도 숨죽이며 이 땅의 독립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우리 민족의 염원인 독립을 위해 비폭력 평화주의의 기치를 내걸고 일제를 향해 함성을 질렀습니다. 대한독립의 뜻을 일제 식민통치 세력에게 평화적 시위로 보여줬습니다. 만세소리는 이 땅 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뒤흔들었습니다. 제국주의 칼날 아래 신음하고 있는 식민지국가들도 조선의 독립만세운동 소식에 고무되어 본격적인 독립운동들이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3·1 만세 운동은 우리 역사에서 폭력과 침략으로
교회세움협의회(회장 박종철 목사, 사무총장 이성일 목사, 이하 교회세움)가 지난 1월 24일 대전 침례신학대학교(총장 김선배) 페트라홀에서 교회세움에 선정된 200교회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모임을 진행했다. 이날 박종철 총회장은 교회세움 사역을 위해 교단 소속 모든 교회와 지방회가 협력하고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박 총회장은 “우리 교단이 성장할 수 있는 중장기적인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교회세움은 첫 시작을 잘 이뤄내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를 위해 참여교회의 소속 지방회가 함께 협력하고 동참할 수 있도록 교회세움 사역에 적극 지지해주고 협조해 주기를 소망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이를 위해 지방회에 협조공문을 발송해서 선정된 교회의 매월 10만원씩을 지방회가 분담해 줄 것을 요청했다”면서 “이 지원이 단기간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교회가 변화하는 과정을 함께 경험하면서 지방회에도 충분한 동기부여를 줄 수 있는 계기가 되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특히 박 총회장은 교회세움이 순풍을 타기 위해서는 ‘신뢰’를 기본 전제로 이야기하며 ‘신뢰받는 총회’ ‘신뢰받는 사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는 최근 여러 갈등과 소송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총
서울남부지방법원 제51민사부는 지난 1월 14일 우리교단 박종철 총회장에게 제기된 선거관리위원 방해금지가처분과 직무집행정지가처분을 모두 기각했다. 안모 목사와 정모 목사, 전모 목사가 제기한 선거관리위원 업무방해금지가처분에 대해 법원은 “채권자 정모 목사의 신청은 부적법하므로 이를 각하하기로 하고, 채권자 안00 목사, 전00 목사의 신청은 이유 없으므로 이를 모두 기각한다”고 판결했다. 먼저 정모 목사에 대해 법원은 “선거관리위원으로 선임되기 위해선 총회의 인준이 필요한 점, 채무자(박종철 총회장)의 제108차 정기총회에서 채권자 정모 목사를 선거관리위원으로 인준하는 안건이 결의됐다고 보기 어렵고, 채권자가 채무자의 총회에서 선거관리위원으로 인준됐다고 볼 만한 자료가 없는 점 등에 비춰, 채권자가 채무자의 선거관리위원으로서의 자격을 취득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안모 목사와 전모 목사와 관련해 법원은 “채권자들이 제출한 자료들만으로는 선거관리위원 해임결의에 그 효력을 인정하기 어려운 중대한 하자가 있다고 보기 어려우므로, 채권자 안00 목사와 전00 목사의 주장은 이유 없다”고 설명했다. 임모 목사가 제기한 직무집행정지가처분에 대해서도 법원은 “이
익산지방회 세광교회(임성민 목사)가 우리교단 총회(총회장 박종철 목사) 사무용 컴퓨터 교체를 위한 후원헌금을 전달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총회는 행정국, 재정국 업무용 컴퓨터를 10년 가까이 사용하면서 효율적인 업무 처리가 쉽지 않았다. 총회 임원회에서도 업무용 컴퓨터 교체를 진행키로 했지만 확보된 예산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와중에 임성민 목사가 선뜻 지원에 나선 것이다. 임성민 목사는 “총회가 성장하면서 보다 많은 업무를 진행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노후화된 컴퓨터를 사용한다는 소식을 듣고 후원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총회 행정 업무가 전국교회와 대의원들의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도록 최선을 다해 섬겨 달라”고 밝혔다. 총회는 “임성민 목사의 후원으로 우선적으로 재정과 행정 업무용 컴퓨터를 구비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 사무용 기기들이 많이 낡아졌지만 빠른 시일 내에 교체해 총회 행정과 사역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강신숙 부장
우리교단 총회(총회장 박종철 목사)는 지난 1월 15일 여의도총회회관 예배실에서 신년감사예배를 드렸다. 150여 명의 목회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예배는 조만식 목사(교육부장)의 사회로 진행했으며 유지영 목사(국내선교회 회장)가 기도를, 사회자인 조만식 목사가 이사야 43장 18~23절을 봉독했고 김에스더 간사(해외선교회)가 특송을 했다.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란 주제로 말씀을 전한 박종철 총회장은 “지난 2018년 우리교단은 여러 어려움에 처해 있었다. 정말 하나님의 은혜 없이는 1분 1초도 서 있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며 “우리 모든 침례교회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의지하고 주님만을 붙잡고 나아가 교단 부흥의 새 역사를 이뤄내자”고 권면했다. 또한 박 총회장은 ‘교회세움 운동’과 다가오는 ‘펜윅선교130주년기념대회’의 준비사항 등을 설명하며 108차 총회의 중점사역이 원만히 이뤄지도록 기도와 협조를 부탁했다. 이어 양재순 목사(증경총회장)가 나라안정을 비롯해 부흥과 민족복음화를 위해, 안종대 목사(증경총회장)가 기관과 개교회 영적부흥을 위해, 유영식 목사(증경총회장)가 해외선교사들과 농어촌 도시미자립교회를 위해, 권처명 목사(증경총회장)가 총회의 부흥성
우리교단 총회(총회장 박종철 목사) 목회자자녀(PK) 영성캠프가 268명의 목회자 자녀가 등록한 가운데 지난 1월 3~5일 2박 3일간 대전 침례신학대학교(총장 김선배) 페트라홀에서 열렸다. “자녀됨의 회복, 자녀됨의 누림, 자녀됨의 권세”란 주제로 진행된 이번 캠프에는 목회자 자녀로서 영성을 성장하고 회복하며 자녀되는 권세가 선포되는 자리였다. 여는 예배는 총회 청소년부장 권태웅 목사(안면중앙)의 사회로 총회장 박종철 목사(새소망)가 “하나님만 바라보자”(히11:1~6)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박종철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여러분들은 누구보다 말씀을 많이 듣고 집중해야 하는 삶을 살아야 하는데 그렇지 못할 때가 많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며 “우리가 하나님께 집중해야 하나님 안에서 힘을 얻고 위로를 받는 자들이 될 것이며 하나님께 모든 것이 다 나옴을 믿기에 하나님만 바라보는 신앙인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여는 예배 후 최일호 전도사의 레크리에이션으로 참석자들 서로가 서로를 알아가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PK영성캠프에는 김형민 목사(빛의자녀들)와 윤대곤 목사(연세중앙)가 저녁 집회에서 말씀을 선포했다. 이어 김온유 목사(높은뜻), 이복문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