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길 장사 없는 막장 더위. 참으로 치열하게 뜨거웠던 무더위도 이제 막바지에 이르렀군요. 구마모토에서 오랜만에 인사를 전합니다. 언젠가 소개를 해 드렸지만, 구마모토의 더위는 일본 내에서도 아주 유명하답니다. 아소를 포함해 삼면이 산으로 둘러싸인 U자형 분지인데다 낮에 데워진 열기가 밤에도 식지 않는 열대야 현상, 높은 습도 등 후텁지근한 날씨가 최적화 된 도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올해 역시 구마모토 현(熊本?) 우시부카(牛深)라는 곳은 최고 39.6도까지 올라 일본 내 최고 기온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구마모토에서의 여름은 늘 그랬지만, 속도 조절이 필요하고, 쉬기도 하면서(막 6:31) 건강도 챙겨야 하는 계절입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역시 예수께서 말씀하신대로“너희는 따로 한적한 곳에 가서 잠깐 쉬어라 하시니 이는 오고 가는 사람이 많아 음식 먹을 겨를도 없음이라”하시기 바랍니다.유치원 방학, 아빠 없는 휴가딸 소리의 유치원 방학에 맞춰 집사람과 소리는 10일 정도 한국에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일체의 교회 방문과 지인들과의 만남은 지양(止揚)하고,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휴가도 함께 지내며 쉼 그 자체가 목적이었습니다. 덤으로 소리의 우
△여름사역올 여름도 숨 가쁘게 지나갔습니다. 6월에 온 가족이 성경통독을 마치자마자 7월과 8월에는 다섯 번의 수련회가 있었습니다. 7월초에 우리들교회 단기선교팀과 함께 태권도제자들과 뮤지컬공연팀(WAM)을 위한 캠프를 하였고, 곧바로 마까리브교회(유리) 여름성경학교를 섬겼습니다. 특별히 이번 캠프 중에 2년 동안 태권도를 배워 온 까리나가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여 침례를 받았습니다. 역시 태권도제자인 안드레이는 어린이캠프 중에 예수님을 영접하는 기쁜 일들이 있었습니다. 7월말에는 푸른마을교회 단기선교팀과 함께 떼찌예브교회(세르게이) 여름성경학교를 섬겼습니다. 캠프 중에 아이들이 진지하게 예수님을 영접하는 그 순간이야말로 얼마나 감격적이던지요. 사랑으로 섬겨주신 단기 팀들에게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 가족이야기여섯째 딸 봄이의 첫돌이 6월 7일에 있었습니다. 3박4일간의 성경통톡에 온 가족이 참여하여 1독을 마치고, 가족끼리 읽어오던 성경통독 역시 7월에 1독을 마쳤습니다. 가족이 말씀과 기도로 세워지려고 모두가 몸부림을 치고 있습니다. 7월에 태권도 심사에서 첫째 딸 성경이가 드디어 1단 심사에 합격했습니다. 감개무량! 그 자체입니다. 처음으로 동유럽선
할렐루야! 2년 동안 성실하게 태권도를 배우며 따르던 제자 까리나가 드디어 침례를 받았습니다. 사실상 침례문답이 필요 없을 만큼 까리나의 영적상태는 너무나 분명하게 주님을 따르는 거듭난 제자랍니다. 침례받기 한 주전에 침례의식이 주는 의미와 중요성을 이야기 했습니다. 죄 사함과 구원에 대한 점검, 그리고 침례를 받게 되면 옛사람 ‘까리나’는 온전히 죽고, 주와 함께 새로운 피조물로 태어남을 가르쳤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주님과의 관계였습니다. 이제부터는 예수님이 너의 주인이고, 너는 그분의 종임을 선언하는 의식이 되어야 한다고 말해주었습니다. “네 모든 삶의 주인은 예수 그리스도시다. 생명도, 몸도, 시간도, 물질도, 네 것이 아니라, 주 예수 그리스도의 것임에 동의하고 그렇게 살겠다면 침례를 받아도 좋으나, 조금이라도 마음에 동의가 되지 않고 불편하다면 침례를 받지 않는 게 좋다.”고 이야기 해 주었습니다. 그 순간, 까리나는 자신도 모르게 눈에서 굵은 눈물방울이 뚝뚝뚝!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대답했습니다. “예, 제가 그렇게 살겠습니다. 나의 주님은 예수 그리스도시고, 나의 생명과 모든 것의 주인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주를 위해서라면 내 생
아름다운 초록의 계절에 주 안에서 문안인사 드립니다. 어느새 한 계절로만 너무 빠르게 달려 온 것 같습니다. 아무것도 볼 수 없고 알 수도 없는 인생길에서 잠시 뒤돌아보니, 새겨진 발자국 마다 큰 사랑과 은혜로 인도해 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한결같은 사랑으로 잠비아 땅과 저를 위해서 중보해 주시는 믿음의 공동체와 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모든 은혜와 평강이 모든 성도님들과 지인들의 삶속에 풍성한 열매로 가득하시기를 소원하며 주님 주시는 사랑과 축복도 넘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항상 말씀과 기도로 기쁨이 충만하며 건강한 신앙으로 아름다운 가정생활, 직장 및 학교생활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무시리 농장에서은돌라 도시 중심타운을 둘러싸고 있는 외곽 지역에는 전기와 물이 없습니다. 무리시 지역에 독일 선교사님들이 이곳에 농장을 세우고 우물을 파서 많은 주민들이 이용합니다. 드럼통을 집집마다 나누어 주어서 이른 아침부터 저녁 늦게까지 긴 줄은 끊이지 않습니다. 두 세 명이 드럼통을 땅에 뉘어서 온 힘을 다해 굴려가며 멀리는 몇 키로미터까지 갑니다. 저도 한번 밀어 보았는데 드럼통이 전혀 움직이지 않아 모두들 웃어가며 도와주니
김동수-반희영, 윤성, 수현 선교사가 선교소식을 전합니다.오늘 저는 기도편지를 통해 한 형제를 여러분께 소개하고자 합니다. 목회자 훈련원(Bible Training Institute)에서 공부하고 있는 Siyabula Dambuza (‘시야’ 라고 부릅니다.) 라는 형제입니다. 올해 나이 27세이고 자기가 살고 있는 흑인 동네에 있는 교회, 성도가 한 150~200 정도 되는 제법 큰 교회인데 (저도 그 교회에서 예배를 드렸던 적이 있습니다.) 그 교회에서 부사역자로 섬겼습니다. 한 달에 200란드(4만원정도)를 받고 충실한 일군으로 교회 관리와 찬양 인도로 사역하였습니다. (참고로 그 교회는 매일 저녁 예배가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학생이 저희 훈련원에서 목회자 훈련을 하고부터 시작 되었습니다. 담임 목사님이 허락으로 공부를 시작했는데 갑자기 언제부터인가 담임 목사님의 반대로 저와 상담하기 전 2주 동안 학교를 나오지 않았습니다. 다시 학교를 나오는 첫날 저와 상담을 하면서 본인은 정말 목회자로서 훈련을 받고 싶고 또 이 훈련이 꼭 필요하다는 것을 느낀다는 것입니다. 또한 시야는 이 훈련 과정을 잘 마친 후 자신의 고향인 시골 마을로 가서 교회를 개
할렐루야 안녕하세요? 샬롬 도브리 덴. 하나님의 크신 은혜가 여러분의 가정위에 늘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프라하는 지금 변덕스런 날씨로 인해 몸과 마음이 조금 고단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복음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사역은 계속되고 있으니 여러분도 쉬지 말고 기도해 주셨으면 합니다. 모처럼 인사드립니다. 체코 선교사 최치영 이한나(세라, 시온) 목사 가정입니다. 최치영 선교사 허리 디스크로 인한 통증이 채 낫기도 전에 프라하에 사는 한인들과 매 주일 예배드리고 모이는 축구모임에 나갔다가 오른쪽 팔목이 부러져 40일 가까이 고생 고생하다가 지난 6월 24일 깁스를 풀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아직도 팔목과 컴퓨터 자판을 두드리기가 매우 불편합니다. 그러다보니 당연히 소식이 뜸했습니다.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계속되는 육체의 고통을 통해 오히려 많은 것을 깨달았습니다. 건강과 시간의 소중함을 배웠습니다. 아니 절실하게 체험했습니다. 계속 아프고 보니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불쌍한 인생임을 거듭 고백합니다. 그래서 늘 새 날 주시고 하루하루의 삶을 허락하시는 주님께 매일 감사의 기도를 드리고 있습니다. 걱정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께 다시
은혜와 하나됨저희의 모든 것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사셨습니다. 할렐루야! 지난 3월 31일 감동과 감사가 넘치는 빌리지교회와 연합 부활절예배를 드리고 저희 가족은 아프리카 지부 침례교 선교사 대회로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있는 케이프타운으로 향했습니다. 선교사대회는 “은혜와 하나됨”이란 주제로 28명의 선교사님들과 11명의 자녀들 그리고 19명의 강사분들과 함께 프로그램(예배, 소개시간, 강의, 새벽예배, 저녁집회, 기도회, 총회, 케이프타운 탐방)이 진행됐습니다.각 강의 때마다 들려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이 저희에게 위로가 되고 힘이 되고 쉼이 됐습니다. 또 같은 아프리카 지역에 있으면서도 잘 알지 못했던 선교사님들과의 만남과 교제와 오랜만에 만나 뵈는 파송교회의 목사님과 사모님과의 시간도 어찌나 행복했는지 모릅니다. 그리고 케이프타운 탐방시간에는 하나님의 창조하심에 또 한 번 감격해 절로 탄성이 쏟아지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한의학 공부와 치료한의사 시험이 계속 연기되고(가나에 시험문제를 가지고 오기로 되어있는 분의 가나입국의 연기로) 있는 가운데 한의원에서의 공부와 치료는 진행되고 있습니다. 아크라한방병원에서 저와 함께 섬기는 분들과 매일 말씀을 나누고
2013년 새해가 시작됐습니다. 저희 소망의 집 가족 모두가 주님의 이름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지난 6월에 소망의 집을 열고 많은 문제 가운데 주님의 살아계심을 참 많이 경험하게 됐습니다. 주님의 손길이 아이들에게 어떻게 역사하셨는가를 지면을 통해 간증하려고 합니다. 1. 세상에 이런 일이!지난해 아가폐 코알 찬양 선교 팀이 인도네시아를 방문하여 하나님을 마음껏 찬양하고, 그 이름을 높이고, 선교사가 할 수 없는 찬양을 통한 복음 증거로 큰 영향력을 끼치고 돌아가면서 우리 소망의 집 아이들에게 자전거를 세대를 선물해 주셨습니다. 아이들에게 이 자전거는 오늘날 보통 사람들이 타고 다니는 자동차와 비교할 수 없는 가장 소중한 것이었습니다. 시간나면 씻고, 어루만지고 그렇게 좋아했던 자전거를 잃어버렸습니다.지난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문을 열자 자물통을 자르고 자전거 4 대를 도둑이 들어와 가져갔습니다. 처음엔 자전거마다 자물쇠를 채웠습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손쉽게 들고 갈수 있을 것 같아 여러 대를 쇠사슬로 묶도록 했습니다. 이렇게 한 달 한 달 지나면서 쇠사슬을 채우는 것이 귀찮아졌고, 채우다보니 자전거에 흠이 나자 그만 개별적으로 자물쇠를 채운 것이 화를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너희 무리를 어떻게 사모하는지 하나님이 내 증인이시니라”(빌1:8). 부활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들에게 문안을 드립니다. 고난주간 이곳은 4일간의 연휴를 지내고 모든 쇼핑몰도 문을 닫았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실제로 사람이 십자가에 못 박히는 행사가 있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지신 십자가가 우리의 죄를 사하기고 구원하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이 이미 십자가 위에서 “다 이루었다”고 선언하셨음에도 이들은 해마다 자신들이 십자가에 못 박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들의 잘못된 신앙이 오히려 예수님의 고난을 퇴색시키지 않을지 생각해 봅니다. 마닐라침례신학교 소식신년 금식 기도회 - 마닐라침례신학교에서 해마다 실시하는 신년 금식기도주간이 2월 11일부터 15일까지 있었습니다. 한해를 금식기도로 시작하고 하나님의 온전하신 인도하심을 구하는 의미에서 모든 학생들이 하루에 한 끼씩 금식하며 기도했습니다. 이번에도 아직 금식기도에 익숙하지 않은 학생들이 있었지만 그래도 매일 5시부터 6시까지 하는 기도회에 열심히 참석해 세계선교와 필리핀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학생들 중에는 하루에 두 끼씩 금식하는 학생들도
케냐 윤승주 선교사입니다. 케냐의 대선과 총선이 평화로운 가운데 마무리됐습니다. 곳곳에서 부정이 있었고 이로 인해 대법원에서 일부 투표소의 재검표를 결정했다고 합니다. 지금은 우기철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1. 아수로이목사(카푸아교회)아수로이 목사는 36세입니다. 일거리를 찾기 위해 고향을 떠나 로드와타운에 머물렀던 그는 나페테트교회에서 주님을 영접한 후 스스로 고향으로 돌아가서 카푸아교회를 개척했습니다. 그 후 엘도렛에서 3년간 성경학교를 마쳤습니다. 이 기간 동안 아내로부터 이혼을 당하였지만, 학업을 마치고 다시 고향교회로 돌아와서 교회와 자녀를 돌보고 있습니다. 또한 타운에서 성경학교의 교사로 광야와 지역교회목회자들을 섬기고 있습니다. 척박한 곳이지만 주님을 위해 여러 가지 시험을 이겨나가는 이들을 기억하고 기도해 주시길 원합니다. 올해부터는 광야교회의 목회자들과 보육원교사들에게 최소한의 생활비를 규칙적으로 지급할 수 있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2. 나코리옹오라교회 설교자2007년 투르카나에 처음으로 건축한 교회가 나코리옹오라교회입니다. 기공예배 중에 드린 기도 중 하나는 글을 모르는 이 지역의 젊은이들을 가르쳐서 성경을 읽게 하고, 나아가 교회의 설교자가
샬롬! 평안하시죠? 우리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충만하기를 기도하며, 아래와 같이 선교 보고를 드립니다. 딸라잉옷 교회-헌아식딸라잉옷 교회가 주님의 은혜 중 계속 부흥하고 있습니다. 아직 신학교 근처에도 가보지 못한 클림 전도사지만, 주님을 향한 열심으로 사역하고 있기 때문이라 생각을 합니다. 지난 2월 18일 ‘까발롱 교회’에서 예배를 마치고, ‘딸라잉옷‘에 가서 헌아식을 거행하였습니다. 모두 21명의 아이들과 그들의 부모, 대부, 대모도 참석을 했습니다.헌아식을 마친 후에는 함께 식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3월 31일(부활 주일)에는 새신자를 위한 침례식을 미가통 교회와 연합으로 거행하려 합니다. 지금은 침례를 받기 위한 성경 공부를 진행하고 있습니다.열심히 사역하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게 보여서, 자립을 위한 사리사리 샵 외에, 돼지 4마리를 사 줬습니다. 바라기는 이 교회가 영적으로 물질적으로, 자립의 본보기가 되는 귀한 교회로 쓰임 받기를 원합니다. 라악교회 침례식지난 태풍의 영향으로 폐허가 되었던 라악 지역에 한 NGO 단체가 집짓는 도구들을 전해 주어, 앞으로 민고산 사역을 위한 성전을 지을 때마다 유용하게 사용될 것 같습니다. 마침 전
2012년 한 해 동안 자신과의 긴 싸움이 있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교육, 보건-의료 NGO인 “히포크라테스”를 설립하게 됐고, 키르기즈스탄에 있는 유일한 여자교도소 내에 치과진료소 개설 및 키르기즈 현지치과의사 면허증을 받을 수 있었음에 감사드립니다. 키르기즈스탄은 주변의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타지키스탄보다도 더 가난하고 더 살기 힘든 나라입니다. 항상 고아와 과부에게서 시선을 떼지 않으셨고, 주린 자, 목마른 자, 나그네와 헐벗은 자, 병든 자와 옥에 갇힌 자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라고 말씀하셨던 주님을 기억합니다.주님께서 저를 이곳에 보내시고, 현지치과의사면허증까지 받게 하셨는데, 만일 제가 힘들다고, 바쁘다고, 귀찮다고, 위험하다고, 더럽다고, 더 급한 일이 있다고, 나 아니어도 그 일을 할 사람들이 많다고, 그 일은 키르기즈 정부에서 할 일이라고 그들의 필요에 눈감아 버린다면 이는 하나님 앞에서 큰 죄를 짓는 것이라고 저는 믿고 있습니다.그래서 2013년 5월부터는 미니버스에 치과의자(dental unit chair)를 장착해 틈틈이 무의촌과 장애인 시설을 다니며 이동진료를 시작할 예정입니다.이를 위해 미니버스(이동진료
사랑하는 동역자님들께 드립니다.새해가 밝아온 지 벌써 2개월이 훌쩍 지나가고 있습니다. 곧 만물이 소생하는 봄소식이 들려오겠군요. 그 동안도 주 안에서 평안하셨는지요? 저희 가족모두 주님의 은혜로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드림하우스 아이들의 비전여행지난 해 12월 말에 저희 드림 하우스 가족 15명이 처음으로 도시 나들이를 했습니다. 태어나서 단 한번도 수도를 구경해 본 적이 없는 아이들인지라 이번 여행은 그들의 인생가운데 참으로 의미 있는 여행이 되었습니다. 왕궁과 박물관, 고대 유적지를 돌아보며 역사의 주인공이 되어보기도 하고 무슬림과 힌두교, 시크 사원들을 돌아보며 하나님 없는 그들에게 복음전하는 자가꼭 되겠노라고 결단하기도 했습니다. 고층빌딩과 바로 머리 위를 날아가는 비행기를 보며 너무도 신기해서 탄성을 지르며 나도 열심히 공부해서 언젠가는 저 비행기를 타고 넓은 세상을 날아다니는 훌륭한 사람이 되겠노라고 말하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특별히 우리 드림하우스 아이들은 우리도 저 비행기를 타고 엄마 아빠의 나라 한국에 한번 가보고 싶다는 간절한 소원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소원이 현실이 되는 날이 꼭 오리라고 기대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저
2013년 필리핀 민다나오섬의 디폴로그시티에서 첫 선교소식을 전합니다.한 성도로서, 부여된 다른 나라 다른 지역에서 주의 거룩하고 구별된 일을 하는 것에 깊이 만족하고 있습니다. 살아왔던 부끄러운 부분들을 정화하는 일과 남아있는 날들에 더욱 하나님께 떳떳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멀리 있지만 이 땅에서 알고 지내게 하신 예배당에 계신 성도들과 친구들에게 덕이 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또한 주님과 의논하고 있습니다. 성령 안에서 묵상하며 예배당 안에서의 잘못되고 있는 일들과 선교와 선교지라는 이름으로 잘못되고 있는 일들을 과감히 버리고 깨끗하란 목표를 받았습니다.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마지막 때의 색깔이 더욱 진해져가는 이 때에, 거룩하다는 뜻이 구별되다란 뜻이지 않습니까? 예배당의 성도들과 성도들이 드리는 예배는 잠시 행해왔던 모든 관례들을 멈추고 정말 구별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시간을 가지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하나님 말씀과 찬양과 성도간의 교제와 예배드리는 태도가 진실로 구별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다시 나아갈 때라고 믿습니다. 선교지에 있으면서 말씀과 선교에 대한 것들을 더 깊이 공부하면서 느낀 것은, 선교가 하나님과 말씀보다 더 위에 있지 말아야하
주소 : P.O.Box 199, Sefr’am 20200, Israel The Peace House Church전화 : 00-962-6-585-0411 LG 070-8692-6088도시명 : Shefr’am in Galilee인구수 : 약 3만명종교분포 : 이슬람 70% 유대교 25% 드루지 4% 기타 1%교회명 : The Peace House Church장년 성도수 : 약 55명 사역전망 : 종교법인 허가를 받았음으로 전도가 가능하고 갈릴리 각 지역에 가정교회를 세울 수 있으며 많은 젊은이 청소년들을 전도할 수 있는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습니다. 기도제목- 이철수 선교사의 종교비자가 잘 나올 수 있도록- 사역에 필요한 최소의 재정(1800$)이 채워지도록- 갈릴리 지역에서 가장 강력한 교회로 성장되도록 풀 한포기 나지 않는 광야 땅에…. 20여년 만에 처음으로 생명의 씨들이 태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가 함께 감당해 나가야 할 갈릴리 추수사역입니다. 우리 주님 태어나신 베들레헴에서 예루살렘을 통과해 우리 주님 자라나신 나사렛 마을을 지나 갈릴리 가나마을까지 그리고 여기서 15분만 더 가면 쉐프람이란 마을이 나타납니다. 갈멜산이 있는 하이파까지는 1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