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단위로 묶은 기간에서 기록상 가장 더웠던 여덟 번의 햇수가 들어 있던 때는 언제일까? 10년 단위로 가장 더웠던 햇수가 가장 많이 들어 있는 기간은 현재를 기준으로 가장 최근의 10년간이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 의하면, 적어도 1880년 이후로 지구 표면의 평균 온도는 지속적으로 상승해 왔다. 지구의 평균 온도를 높이는 이산화탄소 농도가 대기 중 점점 짙어지고 있다. 이산화탄소의 수치는 1985년 315ppm 수준에서 현재도 계속해서 연간 약 2ppm의 비율로 상승하고 있다. 현재는 419ppm이다. 산업화 이전만 하더라도 공기 중의 이산화탄소의 농도는 0.03%, 즉 300ppm을 넘지 않았다. 지구 대기의 역사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대기권에서 가장 낮은 층의 이산화탄소의 수치가 지난 모든 역사 중에서 지금이 가장 높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이산화탄소는 기후 위기 대처를 위한 탄소중립의 대상이기도 하다. 이산화탄소(CO2) 외에도 오존(O3), 메탄(CH4), 아산화질소(N2O), 염화불화탄소류(CFCS), 수증기 등이 온실가스에 속한다. 이 온실가스는 대기권에 존재하면서 적외선이 우주로 빠져나가지 못하게 막아 열을 가두는 기능을 한다. 이
CCM의 레전드 남성듀오 소리엘의 멤버로 지금까지 소리엘 1집부터 20여 장의 앨범을 발표한 찬양사역자 지명현 목사가 첫번째 개인 CCM 앨범을 발표했다. 지명현은 한국에서 16년(1기)을 사역했고, 미국 LA에서 학업과 함께 찬양 사역 및 이민교회의 풀타임 목회자로 16년을 보냈다. 그리고 지난 코로나 사태 이후 교회와 기독교 문화사역 그리고 예배를 위해 새로운 16년을 바라보며 3기 사역으로 우리 곁에 돌아왔다. 그는 이번 4월을 시작으로 코로나 사태 이후 침체된 한국교회는 물론 전 세계 교회와 선교지 그리고 기독교 문화와 예배 사역을 위해 자작곡 “나 주를 찬양해”를 시작으로 매달 1곡씩 새로운 음원을 10곡 이상 발표할 예정이다. 지명현은 “앞으로 발표되는 다양한 싱글 음원들을 통해 코로나 이후 침체된 교계는 물론 국내외 성도들에게 큰 은혜가 되며 생기를 잃어버린 곳에 생기를 불어넣고, 침체된 교계에 부흥의 불꽃을 일으키는 놀라운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범영수 부장
한국 기독교의 밀알이 된 토마스 선교사의 순교와 존 로스 선교사의 한글성경번역, 1907년 평양대부흥운동의 중심이 된 장대현교회를 모티브로 제작된 기독교 단편 극 영화 ‘야소’가 오는 5월 1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다. 22분짜리 단편영화로 제작된 ‘야소’의 포스터는 낙마(落馬) 사고로 누워있는 사대부 집안 장손 재우와 성경으로 도배된 벽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성경 말씀을 재해석한 성화를 통해 조선에 오신 예수님을 만날 수 있는 작품이다. 영화 제목인 ‘야소’에 표현된 십자가와 “내가 주를 보았다 그가 살아 나셨다”란 카피는 절망 가운데 있는 청년에게 찾아오신 야소(예수)와 어떤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높인다. 범영수 부장 <시놉시스> “내가 주를 보았다 그가 살아 나셨다” 조선후기, 명망 높은 사대부가의 장손인 재우는 낙마사고로 전신마비가 되어 방에만 누워지내는 불행한 신세가 된다. 집안사람들은 재우를 치료하고 일으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지만 현실은 절망적이기만 하다. 어느 날 집안의 종아이(개똥이)가 치유와 생명에 관한 책이라고 받아온 성경책을 해일(집사)에게 전해주고 해일은 재우의 방안을 금서인 성경책으로 도배하게 된다. 누운 채 도배된 성경
지구촌교회 복지선교이야기 이준우┃244쪽┃15000원┃요단 책은 제목 그대로 지구촌교회의 복지선교 이야기를 다룬다. 단순히 지구촌교회가 걸어온 복지선교의 역사만이 아닌 신학적, 사회복지학적 차원에서 현장을 탐구하며 그 성격과 방향에 관한 고찰을 선행한다. 스토리_하나님의 흔적 신재철┃290쪽┃17000원┃세움북스 유튜브 ‘좋은인터뷰’에서 담아온 40인의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담아냈다. 그들의 이야기 속에서 특별한 사람에게만 일하시는 하나님이 아니라 지금도 평범한 사람들 속에서 열심히 일하시는 하나님을 발견하며 스스로의 삶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홍주의 노래 이홍주┃244쪽┃12000원┃밥티조 책은 오랜 동안 신앙 안에서 인생의 고비와 삶의 갈등을 견디며 살아온 시인의 고백적인 노래이다. 시인은 어릴 적 질병으로 인해 다리가 불편하다. 그리고 어린 시절 어머니를 여의고 외롭게 살아왔다. 그런 연유로 언제나 혼자 있고 외로움을 견디는 훈련을 해 왔다. 그러나 시인은 시를 통해 삶을 아름다움과 감사로 가득 채웠다. 인문학적 시각 예수냐 우상이냐 김대응┃300쪽┃17000원┃CLC 책은 한국교회사에 있어서 일제강점기하에 일제가 행했던 신사참배 강요 사건에 대
I. 펜윅의 비즈니스 선교 배경 펜윅은 한국선교 46년 동안 두 축을 중심으로 선교했다. 첫 번째 축은 영혼구령 사업이다. 여기에는 교회개척 선교, 북방 선교, 문서 선교, 토착화 선교가 포함된다. 두 번째 축은 농업 사업이다. 이것은 원산 농장과 과수원을 중심으로 한 비즈니스 선교를 말한다. 본 장에서는 두 번째 축을 다룰 것이고, 왜 펜윅이 비즈니스 선교를 하게 됐는지 그 배경을 살펴볼 것이다. 1. 자립선교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함 펜윅이 비즈니스 선교를 하게 된 첫 번째 배경은 자립선교(self-supporting)를 하기 위함이었다. 리빙스톤 재단의 최고 경영자인 켄 엘드레드(Ken Eldred)는 비즈니스 선교의 목적이 외부의 재정에 의존하지 않고 자립하는 데 있음을 밝혔다. 펜윅이 그러했다. 특히 펜윅의 자립성은 어릴 때부터 몸에 밴 자였다. 다섯 살 때 아버지를 여읜 후 펜윅은 형들과는 달리 어머니 곁을 지키면서 성인이 된 18세에는 온타리오주의 프라이즈 시범농장(Prize Model Farm)에서 농업과 원예를 배웠고, 21세부터 23세까지는 토론토에서 회계법과 금융을 배웠을 뿐 아니라 26세에는 철물상 도매업의 창고 관리인과 한 판매장의 지점
작은 산골 마을 옹기종기 둘러앉은 정다운 여나므채 심고 가꾸고 거두고 쉬고 쳇바퀴 돌아가고 머리에 서리 내리고 얼굴에 이랑이 패이니 꿈꾸고 바라볼 일 뭐 있겄는 감 그랴도 마음속 깊은 꿈은 온 동네가 다 예수 믿고 천국 가는 것일세
이 땅의 교회 공동체가 세워진 이후, 이단과의 전쟁은 끊임없이 이어져 왔다. 교회와 이단은 서로 거부했으며, 이단을 가리는 헬라어 용어는 나쁜 의미로 사용되곤 했다. 그런데 이단에 대한 개념은 교회가 하나님이 거룩하신 구원의 기관이며 구원의 진리 보고라는 교회관의 발전과 함께 발전했다. 기독교 신앙의 독자적인 특성을 보존하기 위한 긴 투쟁에 있어서 교회는 기독교의 교의에 큰 강조점을 뒀다. 따라서 교회는 그 자체를 보존하는 데 있어서 기독교 전통의 통로에 관한 규정을 확정 짓는 일을 절대적으로 필요하게 됐다. 그 결과 사도 계승권이 확정됐고 콘스탄티누스가 교회에 절대적인 권한을 주자 이단과 정통 사이에 논쟁이 더욱더 가열됐으며 그 결과 이단은 정죄를 받았다. 기독교의 역사에 있어서 신앙, 교리의 갈등이 첨예화될 때, 언제나 이단 논쟁이 일어나게 됐다. 초대교회에 있어서 유대종파와 사명적인 헬라학파와의 대립, 2~3세기의 영지주의(노스티시즘)와 동양적 신화와 결합하려고 한 신비주의, 구약의 신과 신약의 신, 의의 신과 선의 신의 이원론적인 신관을 주장하는 마르키온주의, 그리스도를 완전한 인간이라고 한 네스토리우스파 등 각양의 이단 논쟁이 끊이지 않았다. 이렇듯
한국이 중국과 공식적인 수교를 맺은 1992년 이후로 각 교단과 선교회는 앞다퉈 선교사를 파송하기 시작했고, 우리교단 해외선교회(FMB) 역시 1995년에 최초로 박OO 선교사 가정을 중국으로 파송했다. 2000년대 초까지 한국 선교사의 중국 선교 부흥기로 FMB 중 선교사 가정이 70유닛에 육박하기도 했다. 초기 선교사들의 열정적인 헌신과 희생은 공산화와 문화대혁명의 핍박과 박해의 역사를 경험한 중국 가정교회에 기폭제가 됐다. 중국 교회가 안정적으로 뿌리를 내리고 성장과 발전에 영향과 공헌을 했다는 점에는 이견이 없다. 1949년 이후 현재까지 중국 공산당의 기독교에 대한 정책은 강경하고 단호했다. 이것은 기독교에 대한 박해뿐만 아니라 중국 교회를 둘로 나누고, 대립과 대적의 관계에까지 이르게 했다. 아직도 공인 교회인 삼자교회와 비공인교회인 가정교회의 구분은 명확하게 나눠져 대립하고 있다. 특히 중국 정부의 2018년 신종교 사무조례의 시행은 중국 내 외국인의 종교활동을 제한하는 것과 더불어 선교사들의 존립을 어렵게 했다. 소위 기독교 중국화 정책의 가동으로 본격적인 중국 가정교회 박해와 외국 선교사들을 탄압하기 시작한 것이다. 2018년 이후 대부분 선
목회데이터연구소는 지난 4월 19일 무종교인의 종교 의식 조사를 발표했다. 무종교인 전체를 대상으로 종교에 대해 현재 관심이 있는지 질문했을 때 16.9%가 현재 관심이 있다고 응답했다. 연령별로는 50대(20.8%)와 60대 이상(23.9%)가 종교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응답했다. 관심이 있다고 응답한 대상 중 0.7%만이 “자주 있다”고 응답해 무종교인들의 종교에 대한 관심이 극도로 낮은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무종교인 가운데 신성한 것이나 초자연적인 것에 관심이 없다는 사람은 75.9%에 달했다. 진리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 대부분의 종교에 나름의 진리가 있다고 응답한 이는 58.6%였고 27%는 어떠한 종교에도 진리가 없다고 응답했다. 종교의 필요성에 대한 질문에는 56.9%가 필요하다고 응답해 종교가 사회적으로 긍정적인 기능을 하고 있다는 인식을 가진 이가 많았지만, 매우 필요하다고 응답한 이는 4.7%에 불과해 종교의 필요성은 공감하지만 그 강도는 그리 높지 않았다. 종교의 사회적 영향력에 대한 질문은 긍정적 11.7%, 부정적 34.8%였으며 긍정적인 영향과 부정적인 영향이 공존한다고 답한 이가 40.8%였다. 이러한 종교의 사회적 영향
[주일설교] 출애굽기 36장 1~7절 하나님께서 그의 성소를 짓게 하실 때 최성은 담임목사
[주일설교] 열왕기상 8장 22~29절 왕이신 주님을 아는 믿음 안희묵 담임목사
[주일설교] 사무엘상 23장 15~18절 당신이 광야 수풀에 숨어 있을 때 최병락 담임목사
[주일설교] 누가복음 12장 49~53절 내가 불을 땅에 던지러 왔노니! 국명호 담임목사
[주일예배] 로마서 1장 5~7절 예수 그리스도의 것이 되었다는 의미를 아시나요? 김관성 담임목사
[주일설교] 사사기 6장 11~24절 여호와 샬롬, 평안을 주시는 하나님 강은배 목사(천안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