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포럼(회장 김영규)은 지난 10월 27일 극동방송 아트홀에서 황교안 전 대통령 권한 대행을 초청해 제44회 극동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황교안 전 대통령 권한 대행은 ‘그리스도인의 사회적 역할’을 주제로 그리스도인들의 바른 사회적 역할에 대해 강연했다. 황교안 전 대통령 권한 대행은 기독교인들의 적극적인 사회참여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한국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가 곧 교회의 문제임을 인식하고 사회적 역할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임을 강조했다. 그는 “우리나라 역사의 발전상에는 늘 숨은 공로자들이 있었다. 그들 가운데 상당수는 기독교인들이었다”며 “하지만 현재 기독교인들은 교회의 담 안에서만 활동하며 사회로 더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황교안 전 대통령 권한 대행은 우리 기독교인들이 이런 사회적 현실을 잘 인식하고 한국사회가 바른 방향으로 가기 위해 함께 힘쓸 것을 촉구하며 교회가 먼저 사회의 약자들을 돌봐야 하며 봉사차원이 아닌 소명의식을 갖고 돌볼 것을 당부하며 “그동안 교회의 성장을 위해서 쏟았던 물질들을 이제는 사회의 그늘진 곳으로 사용해야 한다.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을 절기 때만 찾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돌봐야 한다“고 말했다. 황교안 전 대
숭실대학교(총장 황준성)는 지난 10월 24일 숭실대학교 형남기념관에서 한국교회와 함께하는 '통일준비' 특강을 열었다. 창학 120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행사는 기독교통일지도자훈련센터(의장 이철신 목사), 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상임대표 오정현 목사), 통일선교아카데미, 한국교회평화통일기도회(대표 김삼환), 한반도평화연구원(이사장 김지철) 등 통일선교 관련 5개 단체의 대표 및 실무자들이 모여 한국교회의 연합된 통일선교를 위한 ‘한국통일선교의 언약’의 필요성을 논의하고 이를 이끌어갈 연구학자를 선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갈등, 치유 화해와 통일 그리고 한국교회’를 주제로 인권운동가 마틴 루터 킹 목사와 함께 활동한 앤드류 영 전 UN대사 등의 강연이 이어졌다. 범영수 기자
한교연이 교단장회의가 통합 논의에 불성실하게 임하고 있다고 성토했다.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정서영 목사)은 지난 10월 19일 군포제일교회(권태진 목사) 회의실에서 제6-8차 임원회를 열고 앞서 열린 ‘회원교단 교단장 총무 법인이사 간담회’에서 결정된 중요사항을 추인했다. 이날 회의에서 정서영 목사는 한교연이 교단장회의와 통합해 한기연을 창립하게 된 배경과 그간의 경과를 설명했다. 정목사는 “오는 12월 5일로 예정된 총회까지 실질적인 통합작업을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며 “임원들이 현재까지 드러난 모든 문제들에 진지하게 논의해 결론을 내 달라”고 요청했다. 임원들은 통합이 예정대로 진행되지 않은 책임을 교단장회의 측에 돌렸다. 임원들은 한교연과 교단장회의가 지난 8월 16일 창립총회를 개최했으나 합의되지 않은 정관 문제로 인해 정관 등 모든 문제를 임시로 받고 폐회했으므로 그 후에 양측 통합추진위원회가 모여 합의된 정관을 만드는 작업을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교단장회의 측이 이에 응하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해 집중적으로 문제를 제기했다. 교단장회의 측은 창립총회 이후 4인 대표회장에 전권을 위임했기에 통추위가 다시 모이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목회사회학연구소(소장 조성돈 교수)는 오는 11월 1일 오후 2시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중형 교회들이 실제로 겪고 있는 여러 위기 상황을 파악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심층연구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출석교인 300명에서 1000명 사이에 있는 중형 교회 25개를 조사한 결과를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연구소는 그동안 중형 교회 현역 목회자뿐만 아니라 은퇴 목회자와 장로 등을 포함해 심층인터뷰를 진행해왔다. 조성돈 소장은 “이제 한국 교회 위기는 작은 교회뿐만 아니라 중형 교회로 넘어오고 있다. 더 늦기 전에 중형 교회들의 현 상황을 파악하고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이번 세미나를 준비했다”고 세미나 취지를 밝혔다. 거룩한빛광성교회(담임 정성진 목사)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심층인터뷰 결과를 토대로 중형교회들이 처한 위기사항을 진단하고, 리더십의 변화, 시대와의 소통, 목회프로그램의 효용성, 교회가 가지고 있는 인적, 물적 자산의 변화 등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강신숙 부장
안홍철 목사(사진)가 예장통합 교단지 기독공보 신임 사장에 취임했다. 한국기독공보는 지난 10월 20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사장이취임 감사예배를 열었다. 이날 예배에서 신임 사장 안홍철 목사는 “기독공보 71년 역사 가운데 최초의 직원 출신 사장이라는 기대와 우려를 잘 알기에 두렵고 떨린다”고 소감을 밝히며 기독공보 70년 역사를 디지털로 전환해 데이터베이스 구축하고,온라인 멀티미디어로 도약할 수 있는 시스템을 준비할 것임을 밝혔다. 기독공보 최초의 직원 출신 사장인 안홍철 목사는 1989년 기자로 입사해 29년 간 편집국장과 총무국장, 상임논설위원 등의 직책을 감당해왔다. 1962년생인 안사장은 연세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하고,장신대 신대원 목회연구과정을 마쳤다. 이송우 부장
백석정신아카데미(총장 장종현)가 오는 10월 31일 오전 9시 30분부터 천안 백석대학교에서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개혁주의생명신학 연합학술대회 및 부흥사경회를 연다. ‘종교개혁 500주년과 개혁주의생명신학’(롬 1:16~17, 눅 9:23)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하면서 백석학원이 지향하는 개혁주의 생명신학의 정체성을 더욱 견고하게 다지고자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개회예배, 연합학술대회, 부흥사경회 순으로 진행된다. 개회예배는 백석대 장종현 총장이 ‘종교개혁 500주년과 개혁주의생명신학’을 주제로 말씀을 전한다. 또한 예장대신 총회가 지난 9월 총회에서 채택한 개혁주의생명신학 선언문이 선포된다. 개혁주의생명신학 선언문은 백석학원과 예장대신총회가 제2의 종교개혁의 도구로 사용되기를 희망하면서 채택한 선언문으로 개혁주의신학 핵심교리인 5대 솔라(오직성경, 오직 그리스도, 오직 믿음, 오직 은혜, 오직 하나님께 영광)와 7대실천운동(개혁주의신학 계승, 신학회복운동, 회개용서운동, 영적생명운동, 하나님나라운동, 나눔운동, 기도성령운동)을 내용으로 담고 있다. 연합학술대회는 아주사퍼시픽대학교 존 윌리스 총장이 ‘종교개혁 500주년과
한기연이 한교연과의 불화에도 창립을 위한 발걸음을 차곡차곡 걸어 나가고 있다. 한국기독교연합은 지난 10월 20일 CCMM빌딩에서 교단장 전체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표회장단회의 주요 결의사항 보고가 있은 후 상임회장단을 선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표회장단회의 주요 결의사항으로는 제1회 정기총회를 오는 12월 5일 오후 2시 한국기독교연합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하기로 한 것과 각 교단에 한기연 참여 결의 요청, 교세현황 및 신임원 통보 요청 등이다. 임시사무총장은 김창수 목사에서 최우식 목사(예장합동 총무)로 변경됐고, 각 교단별 회비 납입 요청 공문 시행과 총회 전까지 현안에 대한 논평을 시행하기로 결의했다. 총회준비위원회 구성은 상임회장단 회의에 위임키로 했다. 평창동계올림픽 봉사단 구성 및 지원안 마련과 나라와민족평화를위한기도회에도 적극 나서기로 결의했다. 상임회장단은 정관에 따라 1000개 교회 이상 현직교단장을 비롯해 1000개 교회 미만 교단 교단장은 교세 순으로 예장합신, 그리스도의교회협의회, 기하성 서대문, 합동개혁A, 나사렛성결 현직 교단장으로 구성됐다. 한편 한교연이 정관합의 문제로 통합에 난색을 표명한 가운데 한기연 측은 어려움이 있
숭실대학교(총장 황준성)는 오는 10월 24일 숭실대학교 형남기념관에서 한국교회와 함께하는 '통일준비' 특강을 연다. 창학 12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기독교통일지도자훈련센터(의장 이철신 목사), 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상임대표 오정현 목사), 통일선교아카데미, 한국교회평화통일기도회(대표 김삼환), 한반도평화연구원(이사장 김지철) 등 통일선교 관련 5개 단체의 대표 및 실무자들이 모여 한국교회의 연합된 통일선교를 위한 ‘한국통일선교의 언약’의 필요성을 논의하고 이를 이끌어갈 연구학자를 선정하는 시간을 가진다. 오후에는 ‘갈등, 치유 화해와 통일 그리고 한국교회’를 주제로 인권운동가 마틴 루터 킹 목사와 함께 활동한 앤드류 영 전 UN대사 등의 강연이 이어진다. 이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숭실대 기독교통일지도자훈련센터에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문의(02) 828-7076 범영수 기자
기독언론인들의 모임인 한국기독언론인연합회(CJCK) 정기순회예배가 지난 10월 12일 CTS기독교TV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신문, 방송, 인터넷, 출판, 영화 등 각계 기독언론인 140여명이 예배에 동참했다. CTS 찬양팀의 찬양으로 시작된 예배의 사회는 CJCK 강수길 회장(KBS)의 사회로 진행됐다. 대표 기도는 안정환 총무(아시아투데이)가 맡았다. 안 총무는 “가증한 죄악이 세상을 덮고 있는 이 때,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구한다”며 마지막 때에 쓰임 받는 대한민국이 되기를, 주의 말씀을 항상 마음에 세기는 기독언론인들이 되기를 간구했다. 대표 기도에 이어 대한민국 제1호 쌍둥이 가야금 가수 가야랑의 특송 순서가 진행됐다. 설교는 온누리교회 이재훈 목사가 “약한 그 때에 강함이라”라는 주제로 전했다. 이목사는 고린도후서 12장 7~10절 말씀을 통해 “아픔을 통해서도 하나님께서 전도하시고 역사하신다”고 말했다. 이목사는 “우리를 약하게 하시는 이유는 단 한 가지, 작은 진리 하나만 깨달아도 금방 교만해지는 우리의 악함 때문”이라며 “약할 때 그리스도의 능력이 머문다 하신 말씀을 체험하는 모두가 되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한국기독언론인연합회는 다양한 미디어
한기총인 다시 한교연과의 통합에 나서기로 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엄기호 목사)는 지난 10월 12일 한기총 세미나실에서 제28-4차 임원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신임원을 임명하고 발표한 후 사업보고와 안건토의가 이뤄졌다. 한국교회 통합의 건으로는 한기총과 한교연 통합에 대해 그동안 진행돼 온 과정을 대표회장 엄기호 목사가 설명한 후 통합 방향성에 대해서 논의했다. 사무총장 최충하 목사는 “한교연과의 통합은 이전부터 계속 진행돼 왔고, 직무대행체제에서 통합 관련 논의가 중단됐을 뿐”이라며 “한기총이 정상화됐기 때문에 한교연과의 대화를 이어가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원들은 한교연과의 통합을 논의할 추진위원회 구성에 동의하고 추진위원 5명을 대표회장이 임명하도록 했다. 통합추진위원의 역할은 한교연과 통합에 대해서 논의하되 임원회에 보고해 허락을 받는 것으로 했다. 현재 한교연은 한기연 창립을 위해 한교총 측과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한교연 내부에서 정관개정 협상 문제로 한기연 창립에 대한 부정적인 분위기가 흘러나오는 가운데 한기총이 손을 내미는 형국이라 한국교회 통합이 어떤 방식으로 진행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기타안건으로 행정보류 교단 및 개
국내에 유입되고 있는 이슬람 문화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세미나가 열렸다. 이날 강사들은 한국교회가 이슬람을 바로알고 선교적 관점에서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국사회발전연구원(이사장 조일래)은 지난 10월 13일 기독교연합회관 그레이스홀에서 “이슬람의 세계화와 한국사회의 대응”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소윤정 교수(아세아연합신학대 아랍선교학)와 유해석 선교사(FIM국제선교회 대표)가 강사로 나서 이슬람의 위험성을 지적했다. 소윤정 교수는 할랄식품과 여성인권 관련 이슬람 문제에 대해 논했다. 소교수는 한국교회가 강력히 반발하고 있음에도 정부가 할랄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할랄산업 육성정책으로 인한 근본주의 이슬람교도의 테러 위험뿐만 아니라, 이슬람 교리의 유입에 따른 한국사회의 토양 변화는 물론 사회·경제적 혼란을 야기 시킬 수 있음에도 정부가 이를 외면하고 있다는 지적도 곁들였다. 소교수는 할랄산업 육성정책에 따른 이슬람의 국내 유입이 한국교회 입장에서 심각한 도전임을 강조하며 “한국 정부는 기독교 교계의 소리를 종교적 특수주의로 일축할 것이 아니라 기독교 복음주의 운동에 입각한 바람직한 사회참여의 일
한교연이 오는 11월 17일까지 한기연 창립을 위한 정관이 합의되지 않을 경우 통합을 파기하겠다고 결의했다.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정서영 목사)은 지난 10월 13일 한교연 회의실에서 증경대표회장 및 회원교단 교단장 총무 법인이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교연은 교단장회의와 지난 8월 16일 한국기독교연합 창립총회를 개최했으나 총회석상에서 양측이 합의하지 아니한 정관문제로 인해 정관을 임시로 받고 폐회했다. 한교연은 간담회에서 “따라서 총회에 앞서 양측 통합추진위원회가 조속히 모여 정관을 확정할 것을 요구하며, 11월 17일까지 본회와 교단장회의가 정관을 합의하지 못할 시 통합은 파기된 것으로 간주한다”고 입장을 정리했다. 또한 한교연은 “한기연의 모든 공문은 공동대표회장 4인의 서면결재를 득해 공문을 발송하되 본회 회원교단에 보내는 공문의 발송 등은 현 한교연 사무처가 담당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기연이 한교연의 법인을 그대로 승계하는 것이므로 한기연이 한교연의 회원교단에 교세보고 등을 개별적으로 요청하는 공문을 보내서는 안되며, 한교연에 가입하지 아니한 교단들 중에 교단장회의를 통해 가입하는 교단들에게만 보내는 것이 타당하다는 이유에서이다. 한교연은
한국경찰기독선교연합회(회장 한종욱, 한경연)는 지난 10월 15일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에서 헌신예배를 열고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라 국가와 국민의 안녕을 지킬 것을 다짐했다. 한국경찰선교연합회는 한국경찰관, 전·의경 및 가족들에게 기독교 복음선교를 통해 지친 육체와 영혼에 안식과 평화를 주며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가정을 이루기 위한 목적을 위해 설립됐다. 이날 예배에는 한경연 임원과 본보 사장 신철모 목사(경목위원장), 교회와경찰중앙협의회 임원 및 경찰 선교 관계자, 전·의경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헌신예배는 연승철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한국경찰선교연합회 한종욱 회장이 대표기도를 했다. 한 회장은 “이 예배를 통해 일꾼과 하나님의 영광이 온 교회와 나라에 충만케하시고 경찰 동역자들이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에 순종의 깃발을 높이 앞세워 영적 등대가 되도록 하소서”라고 기도했다. 시온경찰신우회의 찬양이 끝난 후 강단에 선 오정현 목사는 “내 영혼의 영원한 주소”(시편 23:1~6)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오 목사는 자신이 교회와경찰중앙협의회 대표회장임을 밝히며 경찰선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오늘 말씀에서 보듯 주님께서는 경찰 한분 한분을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정서영 목사)은 지난 9월 28일 한가위를 맞아 탈북민들에게 최북단 도라전망대를 비롯해 제3땅굴 등을 돌아보는 안보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한교연 여성위원회(위원장 권복주 장로)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100여명의 탈북민들을 초청해 전방 도라산역, 도라전망대, 제3땅굴 등을 견학하고, 민통선 내 생태보존지구인 해마루촌에 들러 농촌 생태체험에 참여했다. 정서영 목사는 이날 드려진 예배에서 설교를 통해 “북한 정권의 폭정과 자유에 대한 갈망으로 정든 북한 땅을 떠나 목숨을 걸고 자유 대한민국에 오기까지 동행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탈북민 형제 자매 모두에게 임하시기를 기도하며 축복한다”고 전했다. 이날 참석한 탈북민 모두에게는 여성위원회가 마련한 생필품이 선물로 전달됐다. /범영수 기자
동성애 옹호론자들이 동성애가 법으로 보장된 인권이라는 주장을 하는 근거가 되고 있는 법 조항을 삭제하는 법 개정이 추진되고 있다 자유한국당 김태흠 의원은 현행 국가인권위원회법 제2조 제3호에 평등권 침해의 차별행위 중 하나로 ‘성적(性的) 지향’이 포함돼 있는 것을 삭제하는 국가인권위원회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성적(性的) 지향’부분을 삭제해 동성애가 옹호·조장 되는 근거를 없애고, 동성애에 대한 반대행위와 의사표현도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김태흠 의원은 “동성애자들이 국가인권위원회법에 성적 지향이 평등권 침해의 차별 금지행위로 포함되어 있는 것을 근거로 ‘항문섹스는 인권이다. 정말 좋단다’라는 피켓을 들고 서울광장에서 볼썽사납게 ‘퀴어 축제’까지 공공연하게 여는 상황에 이르렀다”며 “선량한 성도덕관념에 반하는 이런 행위는 성정체성이 확립되기 전인 청소년들에게 큰 악영향을 주고 에이즈 감염 등 사회문제를 야기하고 있으므로 건전한 성도덕을 보전하고 보건적 폐해를 줄이기 위해 법 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입법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김태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법안에는 이철우, 안상수, 홍문종, 홍문표, 유재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