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회에 유행처럼 번진 말이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였다. 이 유행어의 중요함은 사실 칭찬으로도 고래가 춤을 추게 만들었다는 것이다. 즉 칭찬이 어떻게, 사람을 움직이고 일이 되게 하는가 이다. 그렇다면 리더에게도 칭찬은 옵션이 아니다. 영성 리더에게 칭찬은 리더십에 꼭 필요한 은사인 것이다. 1. 칭찬(Compliment)리더는 일반적으로 스스로 성취하는 자이다. 그렇기에 자신의 뛰어난 성취로 인해 남의 성취에 대해서는 무감각 할 뿐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을 향한 칭찬에는 인색할 수밖에 없다. 또 자신이 그렇게 해 왔기에 그 정도는 당연히 할 줄 알아야 한다는 생각이 리더를 지배하기에 리더를 칭찬하기 어렵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칭찬했을 때 더욱 교만해져서 제대로 일을 하지 못할까 라는 어두운 생각이 있기에 오히려 칭찬보다는, 부족한 것을 지적함으로 더 잘 할 수 있도록 독려 하는 것이 더 좋다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바쁜 일정을 리더 스스로 소화하면서 주변의 사람들을 향해 세심히 그리고 틈틈이 그들을 칭찬 할 수 있는 관찰력과 마음의 여유도 갖기 힘든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성경을 보라. “도가니로 은을 풀무로 금을 칭찬으로 사람을 단련하느니라”
공산주의자들이 사용하는 전략 중에 ‘통일전선전술’이라는 것이 있다. 프랑스 공산주의자들에게 제일 처음 도입된 전략으로서, 상대해야 할 적이 동일하다면 그 어떤 세력과도 연합할 수 있다는 계책이다. 북한은 남한의 힘을 약화시키기 위해서 집권 세력과 야당 세력, 또는 집권 세력과 일반 민중들 사이를 이간하는 이간책을 수십 년간 펼쳐왔다. 실제로는 남한의 그 어떤 세력도 자신들의 구미에 맞지 않지만, 일단 적전분열을 노리고 특정 정당이나 시민단체들을 지지하며 직간접적으로 그들을 후원해 온 것이다. 그 이간책은 상당한 효과를 거두고 있어서 남한 내의 추종세력들과 간첩들은 북한의 전력을 약화시키는 각종 정책들을 앞장서서 저지하는 선봉대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고 있다. 하지만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만약 공산통일이 성공할 경우 이 추종세력들이 제일순위의 숙청대상이 된다는 사실이다.중국 북송의 사마광이 쓴 자치통감에 “36계”의 병법의 계책이 기록되어 있다. 그 중 3계인 ‘차도살인’은 제거해야 할 대상을 자신이 직접 나서서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남을 이용해서 제거하는 전술이다. 직역하면 남의 칼을 빌려 상대를 죽이는 것이 된다. 자기 세력은 보존하면서도 적의 내분
공동체 훈련은 한마음교회를 대표하는 또 다른 특징 중의 하나이다.복음으로 강한 일군으로 세워진 성도들은 실제 삶 속에서 주도적으로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일반적인 교회 목회자가 담당해야하는 일들을 대부분 성도들이 모두 담당하고 있다. 지역의 중고등학교나 대학교에 근무하는 성도들과 학생들이 일터나 학교에 작은 교회를 세워 복음 안에서 함께 전도하고 교제하고 삶을 나누는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한마음교회 전도는 삶 전체를 바꾸는 전도이다. 한 사람이 복음을 받아드리면 새사람이 되고, 훈련 받은 사람은 또 다시 각 지역과 직장, 학교마다 생명력 있는 전도를 통해 복음의 불길을 번지게 한다. 국내만 아니라 해외의 각 지역에서도 복음을 통해 변화된 수많은 영혼들이 하나님께 돌아오고 있다. 4. J교회중문교회는 교회성장의 단계를 넘어 교회부흥을 일으키는 교회이다. 담임목사님이 처음부터 교회는 전도하는 사역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있다. 전도하여 새신자가 오면 교회에서 예수님의 사랑을 알게 하고 설교에 은혜를 주고 양육해 전도훈련하고 생활하면서 실제로 전도하게 하는 교회이다. 전도, 사랑, 말씀, 양육, 전도훈련과 실제 전도로 이루어진 교회이다.중문교회의 전도방법은
열정과 희생오프라 윈프리는 “우리가 무슨 꿈을 꾸느냐가 우리가 어떤 사람이 되는지를 결정한다”는 말을 했다. 그러나 영성리더십에선 꿈이 아니라 비전이 그 사람을 결정한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개인적으로 소망하는 ‘꿈’과 하나님께서 주신 ‘비전’을 명확하게 구분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자신의 꿈을, 마치 하나님께서 주신 비전을 착각해 말하기도 한다. 하나님께서는 요셉으로 하여금 형들과 아버지가 자신에게 절하는 상징적인 모습을 꿈을 통해 보여주셨다. 그래서 다가오는 그를 향해 형들은 “꿈꾸는 자(Dreamer)가 오는도다”(창 37:19)라고 했다. 하지만, 그는 Dreamer 꿈꾸는 자가 아니라, Visionary 비전을 품은 자였다. 그는 국무총리처럼 절 받는 위치를 꿈꾸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이 보여주신 비전을 품은 사람이었던 것이다. 그렇다면 꿈과 비전을 구분할 수 있는 분명한 차이는 무엇일까? 1. 열정(Passion)꿈과 비전을 구분할 수 있는 기준 중에 하나가 바로 ‘열정(Passion)’이다. 리더의 모습을 보면 그의 열정이 무엇인가를 볼 수 있다. 그 열정은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가장 중요한 가치와 동기가 되기도 한다.
해마다 방학만 되면 내겐 신경 쓰이는 게 하나 있다. 2008년부터 일반대학교에서 기독교교과목을 가르쳐오면서 1년에 두 번은 생기게 된 현상이다. 그건 다름 아닌 학생들의 강의평가다. 교수에 대한 강의평가를 먼저 해야만 그들의 성적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 때문에 그들의 무기명 평가는 언제나 나를 ‘음매 기죽어’ 시킨다. 이번에도 그랬다. “너무 어렵다. 교수 방법 좀 바꿔라. 왜 이런 과목을 공부해야하는지 도대체 모르겠다. 기독교만 너무 주입시킨다….” 등등. 그들의 평가는 혹독하고도 거침없었다. 정말 이런 평가를 안받아본 사람은 그 더러운 기분을 모른다. 물론 이런 평가가 열의 하나이긴 하지만, 어찌 아홉의 칭찬만으로 기분 좋아라 할 사람이 있으랴.물론 억울한 것이 왜 없으리. 그렇게 평가한 학생들 이름 좀 알고픈 마음은 왜 또 없으리. 난 정말 최선을 다했는데…. 도움 될 만한 각종 영상 자료에, 재밌어 할 만한 최신 지식에, 스타일도 교회와는 전혀 다른 변신을 시도하며 정성을 다했는데, 이토록 몰라주는 그 아이들이 어찌 섭섭하거나 야속하지 않으리. 그런데 난 요즘 그것이 너무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감사거리가 되고 있다. 그것이 성도들의 평가도 아닌
격주로 토요일(놀토)에 청소년부 학생들은 병원을 운영하는 집사님과 함께 복락원으로 의료선교를 나간다. 청소년부 학생들이 자체적으로 찬양을 인도하고 워십도 하고 함께 함으로 자연스럽게 어른들과 긴밀한 관계를 가지고 전도를 한다. 남 선교회에서는 매주 예배 후에 축구모임과 야구 모임을 활성화해 많은 열매를 맺고 있다. 여 전도회는 김장 담구기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한다.아파트전도는 각 구역을 나누어 구역별로 구역장과 담당 사역자를 배치하여 전도 대상자를 찾고 함께 기도하고 대상자와 관계가 형성될 때까지 노력을 계속한다. 교회의 주차공간은 365일 개방하고 있고, 교회 3층 카페가 있어서 누구라도 편안히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고 저렴한 가격에 최상의 커피를 제공하고 있다.유년부는 이벤트식으로 교회 아이들을 모두 데리고 나가 노방전도를 한다. 2달에 한 번씩 친구 초청 잔치를 통해 친구들을 초청하게 한다. 초등부는 교회에서 행사가 많은 부서이다. 격주로 토요일날(놀토는 빼고) 솜사탕과 캐릭터 인형으로 학생들의 이목을 끌고 교회에 오게하여 각종 분식으로 식사를 주면서 함께 교제하는 시간을 가진다.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날 행사를
‘파우스트’를 쓴 괴테는 “태초에 갈등이 있었다”라는 말을 했다. 어떤 조직이나 공동체에 갈등이 없을 순 없다. 성장을 위한 갈등을 겪기도 하고 때로는 갈등을 해소하는 그 과정 자체가 더 큰 갈등이 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갈등 때문에 능률이 떨어지기도 하고 리더십의 위기가 오기도 한다. 피할 수 없는 리더십의 갈등을 영성리더는 어떻게 보아야 할까? 1. 갈등(Conflict)갈등(葛藤)이란 단어는 칡(葛)과 등나무(藤)란 뜻이다. 칡 줄기는 오른쪽으로 감고 오르는 성질이 있는 반면, 등나무는 칡과 반대로 감고 오르며 자란다. 이처럼 두 식물은 서로 정해진 생리대로 자연스레 제 삶을 사는 것이지만 결과적으로는 서로 꼬여 얽히고설키는 결과가 빚어지게 되는 것이다. 이것을 갈등이라고 한다. 성경에도 수많은 갈등이 존재했음을 보게 된다. 사도 바울과 바나바는 둘 다 훌륭한 영성 리더였지만, 갈등이 있었다. 또 인류의 조상인 아담과 하와의 상호 갈등, 다윗과 사울왕과의 갈등, 야곱의 자녀들 간의 갈등.. 이렇게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들을 살펴보면, 서로간의 갈등을 발견할 수 있다. 영성 리더는 공동체/조직 안에서 갈등이 발생하는 것을 두려워하
보통의 사람들은 자신에게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 일은 후순위로 미룬다. 자신의 지역구의 예산확보에는 번개같이 움직이다가도 서민 전체에 영향을 주는 민생법안 처리에는 민달팽이가 되어 버리는 어느 나라 국회의원들이 이 명제를 잘 증명해주는 좋은 사례가 된다. 투표의 성패가 달려있는 자신의 지역구의 주민들 앞에서는 ‘을’이 될 수밖에 없지만, 자신의 재선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일반 국민들 앞에서는 법률제정권을 무기로 ‘갑’이 되는 것이다. ‘갑’의 위치에 서는 기업이나 조직이나 사람들은 자신들의 처분에 따라 운명이 뒤바뀌는 ‘을’ 위에 왕처럼 군림하는 등 최대한의 ‘갑’의 권력을 누리려는 욕망으로 충만해지기 마련이다. 다윗은 달랐다. 다윗은 자신의 왕위가 공고해진 직후 요나단의 자녀들의 근황을 수소문했다. 그는 스스로 ‘갑’의 위치에 서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무시해도 아무런 상관이 없는 ‘을’의 일에 신경을 쓰고 있었던 것이다. 천천히 처리해도 될 일을 급하게 서둘렀던 다윗의 행동 속에서 그의 고귀한 인격의 수준을 또 한 번 확인하게 된다. 다윗은 왕이 되자마자 먼저 자신에게 큰 은혜를 베풀었던 요나단을 생각했다. 요나단은 사울의 왕위를 이어받을 수 있는 자신
1.기독교 한국침례교회 현황기독교 한국 침례교회의 교회수는 1997년에 2,118교회 교인수 600,000명, 2001년에 2,465교회(2002년도 동일한 2,465교회)에 교인수 774,259명, 2003년에 2,508교회 774,259명이다(교인수가 2001년과 동일한 숫자 임). 목회자 수는 목사 3,536명, 선교사 481명으로 총 4,017명이다. 최근의 통계는 2006년에 교회수 2,580개, 교인수 798,437이고, 2008년에 교회수 2,687개, 교인수 801,437명이다. 기독교 한국침례교회는 2001년 2,465교회에서 2009년 2,761교회로 296교회가 증가했고, 2001년, 2002년, 2003년 교인수 774,259명에서 2009년 801,437명이 되어 9년 사이에 27,178명이 증가하고 있다. 기독교한국침례교회는 2003년 이후에 성장이 심각하게 둔화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2. 기독교 한국침례교회 경쟁력 한국갤럽 리서치가 조사하여 인용한 「한국교회 미래리포트」는 1997년에서 2003년까지 조사한 21개 교단의 교회수, 교인수와 목회자 수를 볼 수 있다. 한국갤럽 리서치는 한국교회 11개교단의 경쟁력을 자세히 분석하고
우유부단(優柔不斷)이란 말이 있다. 부드럽고 연약해서 결정하지 못하고 끊지 못해서 어물어물 하고 결정하지 못하는 상태를 이야기한다. 야고보서에도 “두 마음을 품어 모든 일에 정함이 없는 자”(1:8)가 나온다. 두 마음이란 단어는 두개의 혼을 가졌다는 뜻으로 생각이 많아서 결정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리더라고 한다면, 결정하는 자리에 있기 마련이다. 그러나 우유부단한 리더는 모든 사람을 힘들게 한다. 영성 리더에게 중요한 두 가지, 결정과 책임을 생각해 보자. 1. 결정(Decision)우리는 인생을 살면서 크고 작은 결정을 한다. 리더는 다른 사람들보다 약 3배 이상의 결정을 한다고 한다. 리더의 결정이 중요한 것은 리더 한 사람의 결정이 그 공동체에 주는 영향력이 엄청나기 때문이다. 리더의 결정이 중요한 만큼 좋은 결정을 내리는 것이 중요하다. 그 결정에 따르는 영향력을 고려하는 사람이라면 쉽사리 모든 일을 결정하지 않을 것이다. 도리어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며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향을 온전히 따라갈 것이다.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약 1:5) 하나님께서는
필자는 지금까지 바울서신들과 사도행전을 토대로 기독교인 박해의 선봉에 서있었던 바리새파 유대인 사울을 예수 그리스도 복음의 전파자인 사도 바울이 되게 만들었던 부활현현의 체험과 그것에 기초한 부활신앙의 관계를 살펴봤다. 이번부터는 사복음서들을 토대로 사도들이 체험했던 부활현현의 체험과 부활신학의 관계를 살펴보고자 한다. 복음서 기록의 측면에서는 마가복음이 맨 먼저 기록되었다는 견해가 우세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러나 부활현현 사건을 전달함에 있어서 마가는 다른 복음서들에서 전달되는 사건을 요약하여 제시하는 국면을 보여주기 때문에(막 16:9~20), 정경의 순서대로 우선 마태복음서부터 살펴보려고 한다. 사복음서들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에 관한 증언이 두 가지로 곧 빈 무덤 사건과 현현 사건으로 전달된다. 빈 무덤 사건이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에 관한 간접 증언의 성격을 가진 반면, 부활현현 사건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에 관한 직접 증언의 성격을 갖는다.예수 그리스도의 부활과 관련하여 빈 무덤 사건에 담긴 신학적 의미는 예수의 시신을 두었던 무덤이 비어있었다는 신체적 국면의 요소와 함께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에 관한 소식을 전달하는 천사(혹은 청년)의 전갈
몇 년 전 우리 교회 성도들이 단체로 영화관에 몰려가 너무나 재밌게 보았던 ‘에반 올마이티’(Evan Almighty/2007년作). 그래서인지 6년이 지난 지금도 그 영화의 명대사를 기억하는 이들이 많다. “하나님께 용기를 달라고 기도하면 용기를 주실까? 용기를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실까? 사랑을 달라고 기도하면 사랑을 주실까? 사랑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실까? 세상을 바꾸게 해 달라고 기도하면 세상을 바꾸게 해주실까? 세상을 바꿀 수 있는 기회를 주실까?”영화 속 그 대사는 실로 충격이었다. 그것은 내게 더 좋은 기도, 더 좋은 응답에 대한 새로운 지평도 열어줬다. 역시 하나님의 응답은 우리의 기도보다 멋졌다.그렇다면 난 이제 어떤 기도를 드려야할까? 무엇이 내겐 더 좋은 기도일까? 어떤 기도가 하나님의 더 좋은 응답을 부를까? 그래서 정리해봤다. 난 이제 더 높아지기보다 더 낮아지기를 기도해야겠다. 하나님의 은혜는 늘 아래로만 흐르니까. 내 생각이 더 복잡해지기보다 더 단순해지기를 기도해야겠다. 그래야 내 믿음이 더 깊어질 테니까. 난 더 부유해지기보다 더 가난해지도록 기도해야겠다. 그래야 하나부터 열까지 다 감사하게 될 테니까. 나의 자랑거리를 찾기
II. 200만 성도와 5천 교회 운동에서 전도에 대한 이해2) 개인전도자의 자격들개인전도자는 구원의 확신이 있어야 한다. 전도자는 영생을 소유한 투철한 그리스도인이 돼야 한다. 소경이 소경을 인도할 수 없듯이 불신자들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하기 위해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믿음의 사람이어야 한다.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너는 돌이킨 후에 네 형제를 굳게 하라.”고 말씀하셨다(눅 22:32). 베드로는 다른 사람들을 하나님과 바른 관계 아래 있게 할 수 있기 이전에 자신이 먼저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고 있어야 했다. 개인전도자는 성령으로 충만해야 한다. 성령은 구원 받은 사람과 함께 하신다. 하나님은 인간을 영과 혼과 육체로 만드셨다. 인간은 영과 육으로 요약 할 수 있다. 구원 받은 사람의 마음은 성령의 전이된다. 우리의 영은 성령의 지배를 받아야 한다. 성령님께서 전도자의 마음을 다스리셔야 한다. 그는 성령 안에서 살고 움직이며 그의 존재를 확신해야 한다. 성령께서 지도해주시고 지시하심을 신뢰해야 한다. 전도자 빌립은 이 문제의 좋은 실례를 보여준다(행 8:29). 빌립은 성령의 지시에 즉각적으로 따랐다. 성령께서 그에게 하라고 명령하신 바를 아무 것도 묻
리더십은 영향력이다. 그럼 그 영향력은 어디서 올까? “하나님이 교만한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는 은혜를 주신다(약4:6).” 리더의 교만은 리더십의 허영심으로 나타난다. 영성리더십의 영향력에 관하여 기억하고 조심해야할 두 가지가 있다. 지위와 파워의 대명사가 아닌, 진정으로 사람을 움직이는 영성 리더십의 영향력이라면 말이다. 마가복음 6장을 중심으로 등장하는 침례요한과 분봉왕 헤롯의 이야기를 통해 마음에 다시 되새겨 보자. 1. 지위(Position)의 허영심“헤롯이 요한을 의롭고 거룩한 사람으로 알고 두려워하여 보호하며 또 그의 말을 들을 때에 크게 번민을 하면서”(막 6:20) 헤롯은 엄청난 파워를 가진 왕이었지만 침례 요한은 감옥에 갇혀 있는, 보잘 것 없고 아무 지위도 없는 죄수였다. 하지만 이 침례요한의 영향력이 얼마나 큰가를 생각해 본다. 이것은 지위나 타이틀이 있다고 그것이 저절로 그 사람의 영향력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많은 리더들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위치나 타이틀이 리더십이라고 생각하기에 더 훌륭한 리더가 되기 위해 더 높은 직급과 더 큰 타이틀을 추구한다. 하지만 사람을 움직이는 진정한 영향력은 신뢰에서 온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삶
사도바울은 주님께서 귀히 사용하시는 최고의 복음의 사도에 걸맞은 수많은 고난과 싸워야 했다. 사십에 하나를 감한 매를 다섯 번이나 맞았다. 유대인들의 위협과 참소로 인하여 늘 생명의 위협과 살해의 위협 속에 살았다. 여러 차례 감옥에 투옥되는 고난도 겪어야만 했다. 그는 이 모든 고난을 기꺼이 감당했다. 하지만 그 많은 고난들 중에서도 그의 몸에 박혀있던 ‘육체의 가시’는 정말 참기가 힘든 것이었다. 전승에 의하면 사도바울이 곱추였다는 설, 선천성 말더듬이였다는 설, 심한 안질이 있었다는 설, 간질이 있었다는 설 등이 있다. 의사 누가가 사도바울을 계속해서 동행했다는 점과, “사탄의 사자”라는 표현을 사용했다는 점에서 그의 육체의 가시는 간질이었다는 주장이 가장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 그는 세 번이나 이 가시를 제거하기 위하여 주님께 기도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내 은혜가 네게 족하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는 응답을 주시고는 사도바울의 기도를 거절하셨다. 인간적으로 섭섭함을 가질 수 있는 거절이었다. 육체의 가시 없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었을 상황을 상상한다면 어떤 면에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거절이었다. 웬만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