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지방회(회장 배우호 목사)는 지난 11월 5일 월례회 겸 산행을 진행했다.
산행을 한 곳은 경사가 완만한 경남 창녕군의 화왕산의 억세풀밭이었다. 그곳은 군립공원으로 5만6000여평의 억세풀의 풍경은 그야말로 장관이었다. 가을 창조의 손길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며 드라마 허준과 대장금 등의 촬영세트장이 위치해 있다. 이번 산행에는 올해 은퇴한 박상제 목사(새빛)과 가족들이 함께 참석했다.
특히 감사한 것은 산정상(756m)까지 경사가 완만한 길이 참 좋았다. 처음에는 모두 다 정상까지 갈 것처럼 출발했으나 평소에 체력관리를 잘한 분들은 쉽게 올라갔지만 그렇지 못한 몇몇 분들은 도중에 하차하기도 했었다. ‘체력은 영력’이라는 등식은 참 중요한 교훈임을 되새기게 되는 기회였다. 다음 12월 월례회는 베들레헴교회(안성진 목사)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지방회 공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