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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비전교회 창립 55주년 감사 안수 축하예배

  

가나중앙지방회(회장 김현종 목사) 소속 하늘비전교회(오영택 목사)는 지난 37일 교회 본당에서 교회 창립 55주년 기념 감사예배 및 장로 권사 안수식을 가졌다.

이날 예배는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교회 예배당의 20%만 참석했으며 손소독 및 발열체크, 방명록 작성,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1부 감사예배 2부 임직식으로 진행됐다. 1부 감사예배는 오영택 목사의 사회로 하늘비전교회 총장로회 회장 배상욱 장로의 대표기도, 하늘비전교회 55년의 역사를 영상을 시청하고 가나중앙지방회장 김현종 목사(맑고밝은)가 성경봉독하고 우리교단 총회장 박문수 목사(디딤돌)이런 지도자가 됩시다”(딤후1:3~7)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박문수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직분 자는 교회의 평신도 지도자이기에 끊임없이 기도해야 하며 청결한 양심을 품으며 하나님을 섬겨야 한다면서 또한 믿음과 신앙을 계승하며 교회를 부흥과 성장을 내 자신을 온전히 드리며 무엇보다 이 모든 것은 성령의 능력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간구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침례신학대학교 김선배 총장이 축사를, 침례신문사 사장 신철모 목사가 격려사,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고명진 목사(수원중앙)가 권면사를 전하고 하늘비전교회 55주년 준비위원장 유혁상 장로가 교회를 대표로 환영인사를 전했다.

 

2부 임직식은 가나중앙지방회 총무 조요한 목사(이레)가 시취관련 경과보고를 하고 장로 임직자에게 안수(안수 기도 고명진 목사)와 권사 임직자에게 안수(김선배 총장, 신철모 사장)하고 김현종 목사가 오지환 신임장로에게 장로안수패를, 오영택 목사가 박봉기 신임장로에게 장로안수 축하패와 지은자 신임권사에게 권사안수패를 각각 전달했다.

    

 

이어 오영택 목사가 다윗상을 시상했다. 다윗상은 교회 창립때부터 교회를 섬겨온 중직자들을 축복하며 교회가 감사의 마음을 담은 것으로 김동훈 장로와 김문례 권사, 한채석 장로와 이영자 권사, 박종희 장로와 성정임 권사, 송중석 장로와 한정숙 전도사, 박명호 장로와 정덕순 권사, 유화식 권사에게 오영택 목사가 시상했다.

선물 교환 시간에는 배상욱 장로가 신임 김철우 장로에게 성경책을 증정하며 장로 임직을 축하했으며 김성수 장로가 피안수자로 대표인사를 전하고 이연희 권사가 피안수자를 대표해 교회에 헌물을 증정했다. 영상으로 교회 창립과 임직을 축하하는 시간도 별도로 진행됐다.

 

우리 교단 고흥식 증경총회장(영통영락)을 비롯해 유관재 증경총회장(성광)과 안희묵 증경총회장(세종꿈의), 피영민 목사(강남중앙침례)와 윤석전 목사(연세중앙), 장경동 목사(대전중문), 조대식 목사(신태인), 박경주 목사(남원은광), 김용준 목사(순복음도봉), 류영모 목사(한소망), 백광진 목사(잠실동), 박정곤 목사(거제고현), 백동조 목사(목포사랑의), 이상영 목사(창원명곡), 조성근 목사(갈멜산기도원), 주성민 목사(세계로금란), 최일도 목사(다일공동체) 등이 영상으로 메시지를 전해왔다.

 

축하영상메시지를 시청하고 하늘비전교회 피택장로권사교육위원장 박노현 장로가 광고하고 총권사회 회장 홍세혁 권사가 헌금을 위해 기도했으며 박민 청년가 특송한 뒤, 오관석 원로목사(하늘비전)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이날 하늘비전교회는 15명의 장로와 39명의 권사 등 총 54명의 임직자를 세웠다.

 

하늘비전교회는 1966년 오관석 목사가 서울 남산제일교회를 창립해 성장해 왔으며 1973년부터 신설동에서 서울중앙교회로 명칭을 바꾸고 교회 성장의 토대를 마련했다. 이어 2006년 교회창립 40주년을 맞아 오관석 목사가 원로목사로 추대되고 제2대 담임목사로 오영택 목사가 취임했다.

 

이후 서울중앙교회는 월드비전교회로, 다시 2011년 하늘비전교회로 교회명을 변경했으며 설악수양관을 비롯해 제2교육관 건축과 하늘비전교회 은혜 성전, 강북성전, 하늘비전교회 우간다센터 및 교회 설립, 오남성전, 안산성전 등을 창립하며 민족 복음화와 세계 복음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송우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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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차 교단 정기총회가 지난 9월 9~11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렸다. 의장단 선거는 1496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장 후보로 나선 이욥 목사가 1차 투표에서 착석대의원 2/3 유효 득표를 얻지 못했다. 결국 이욥 후보가 총회장 후보를 사퇴하며 총회장 선출이 무산됐다. “생육하고 번성하라”란 주제로 진행된 이번 정기총회는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2박 3일 동안 주요 안건을 다뤘다. 개회예배는 113차 총회 전도부장 최성일 목사(주신)의 사회로 침례교강원도목회자협의회 회장 김오성 목사(문막)가 기도하고 총회 공보부장 편용범 목사(대리)가 성경을 봉독했다. 하유정 집사(춘천한마음)가 특송하고 직전 총회장 김인환 목사(함께하는)가 “공의의 사랑”(갈 2:19~20)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인환 목사는 말씀을 통해, “혼란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공의가 무엇보다 필요한 시점”이라며 “공의의 사랑은 바로 십자가의 사랑임을 우리는 기억하며 교단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함께 한 우리 모두가 성령님이 우리를 주도하시고 풀어가시는 은혜를 경험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찬송가 315장을 찬양하고 71대 총회장을 역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