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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중침, 김온유 목사 초청 금요성령집회

높은뜻교회 건축헌금 2천200만원 전달


강남중앙침례교회(최병락 목사)는 지난 528일 금요일 저녁 최근 교회 건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높은뜻교회 김온유 목사를 초청, 금요성 령집회를 진행했다.

 

최병락 목사는 높은뜻교회의 어려운 소식을 접하고 기도하는 와중에 김온유 목사를 만나 조언하고 격려하면서 귀한 은혜를 성도들과 함께 나눴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번 집회 강사로 초청했다면서 하나님께서는 어떠한 고난과 역경 속에 서도 주님의 일을 하심을 우리가 함께 경험하며 교회가 건축을 준비하는 상황에서 우리에게 귀한 도전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온유 목사는 이날 마태복음 22:37~38절의 본문을 중심으로 내 안에 계신 주님을 이렇게 사랑하자란 제목으로 간증했다.

 

김온유 목사는 자신의 어린 시절 4도 화상의 상처와 아픔, 따돌림 등을 이야기하며 극단적인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을 붙들고 놓치 않았던 자신의 삶을 고백했다. 김 목사는 전신 화상에 대한 고통을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정말 이 고통을 이해한다는 것이 쉽지 않지만 제가 이렇게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도우심이었고 인도하심이었다면서 모든 것이 기적이었고 모친의 기도와 말씀 양육으로 제가 목회자의 길을 걸을 수 있었으며 지금은 비록 건축의 어려움 가운데 놓여 있지만 이 또한 하나님의 뜻이 있다는 믿음으로 극복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김온유 목사가 말씀을 전한 뒤, 최병락 목사는 단상에 올라 김온유 목사를 격려하고 교회 건축헌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이날 집회로 모아진 헌금 1200만 원도 함께 김온유 목사에게 전달하며 교회 건축이 아름답게 마무리되기를 기도했다.

 

이날 금요성령집회에 참석한 한 성도는 “우리교회도 성전건축을 앞두고 있는데 김온유 초청 강사의 간증을 통해서 큰 도전과 은혜를 받았다"면서 "우리 교회가 펼치고 있는 선한 사업에 기도와 물질로 적극 참여하며 선한 사마리아 사역에 강남중앙교회가 본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송우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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