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환 목사(꿈꾸는)와 이욥 목사(대전은포), 그리고 익명의 후원자가 한국침례신학대학교(김선배 총장)에게 각각 1000만원씩 총 3000만원을 후원했다.
박창환 목사는 지난 6월 24일 한국침신대에 대학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하며 “학교가 코로나라는 어려운 상황에 서도 1학기를 대면 수업으로 훌륭하게 마무리하고 방학을 맞이해 학교의 발전과 미래의 계획을 위해 교수퇴수회를 개최한다는 소식을 듣고, 모교의 교수님들을 격려하기 위해 자랑스러운 마음으로 지정 후원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욥 목사는 지난 6월 30일 한국침신 대를 방문해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 다. 이욥 목사가 시무하는 대전은포교회는 ‘은혜의 복음을 널리 알리는 교회’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사랑과 섬김으로 교회와 이웃이 함께 하나 되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며 체계적인 말씀 사역으로 영혼을 살리고 구원의 길로 인도하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하고 기도하는 교회이다. 이욥 목사를 비롯해 사모와 아들은 물론, 동생 가족 모두 한국침례신학대학 출신으로 알려졌다.
익명의 후원자도 후원 물결에 동참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익명의 후원자는 생활이 어려운 중에도 학업에 열중하는 한국 침신대 학생들을 위해 기도하는 마음으로 후원하게 됐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학교를 위해 기도와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선배 총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학교를 위해 기도와 후원을 아끼지 않는 후원자분의 깊은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를 전하며, 한국침례신학대학교는 최고의 학생, 최고의 교수, 최고의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범영수 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