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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훈 군종목사 전역감사예배

 

서울지역 군종목사단(단장 정재원 목사)은 지난 12월 5일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국군중앙교회(손봉기 목사)에서 배동훈 목사 전역감사예배를 드렸다.

 

서울지역 군종목사단장 정재원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1부 감사예배는 모두 23장(만 입이 내게 있으면)을 찬양한 후 서우정 목사(국방부 군종정책과장)가 기도를 했다. 이어 기독교한국침례회 군종목사단이 영상으로 특송을 했으며 오산교회 김종훈 목사가 “한 사람의 순종”(롬 5:19)이란 주제로 말씀을 전한 후 축도를 하며 예배순서를 마무리했다.

 

2부 환송은 손봉기 목사(국군중앙)가 배동훈 목사의 약력을 소개한 후 배 목사의 지나온 사역의 순간을 기록한 영상을 다함께 시청했다. 한국 군종목사단장 이일우 목사와 우리 교단 군경선교회장 서용오 목사가 축사를 했으며 육군 군종목사단장 최석환 목사가 기념패를 전달했다.

 

단상에 올라 인사말을 전한 배동훈 목사는 가족과 함께 사역해온 동기 및 선후배 목사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주님께서 나를 위해 계획하신 것이 무엇인지 아직은 잘 모르겠지만 언제 어디서나 우리 선후배 동기 목사들이 이전과 다른 어려운 이 위기를 극복하고 새롭게 성장하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기도하겠다”고 밝혔다.

 

배동훈 목사는 한국침례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사회복지상담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그는 1993년 군종 51기로 임관해 25사단 72연대 미스바교회와 31사단 삼일교회, 수도군단 충의교회, 육군본부 영내 본부교회, 종합행정학교 남성대교회, 1야 전군사령부 통일대교회, 국방부 국군중 앙교회에서 사역했고 육군 군종목사단장을 역임했다.

 

보국훈장과 국방부장관 표창, 참모총장 표창 등을 수상했으며 가족으로는 박상희 사모와 자녀는 아란 보람이 있다.

범영수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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