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안 교육기관인 중앙예닮학교(이사장 고명진 목사, 한종혁 교장)는 미얀마를 돕기 위한 후원 헌금을 모금하며 지난 12월 22일 우리교단 해외선교회(회장 주민호 선교사) 에 451만 5000원을 전달했다.
중앙예닮학교는 지난해 5월부터 세계시민 수업과 신앙프로그램으로 미얀마를 위해 기도했다. 미얀마의 역사를 바탕으로 군부 쿠데타가 왜 일어났는지, 이에 저항하는 시민운동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미얀마의 선교역사와 상황 등을 배웠다.
이에 학생회를 중심으로 미얀마를 돕기 위한 모금활동을 전개했으며 기도 배지 디자인 공모전을 실시해 실제 배지를 제작해 판매했으며 솜사탕및 붕어빵 판매 등의 수익금을 모아 미얀마 선교사를 지원했다.
해외선교회 주민호 회장은 중앙예닮학교 수요채플에서 말씀을 전했고 이날 미얀마 선교비를 전달받았으며 중앙예닮학교와 해외선교회의 지속적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외선교회 주민호 회장은 “학생들이 기도하며 모은 후원금을 미얀마에서 활동하고 있는 선교사님을 통해 교회와 미얀마인들을 위해 귀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The Prayer for Myanma’ 배지 디자인을 한 민이슬 학생은 “하나님이 주신 재능을 활용하여 미얀마의 힘든 교회와 하나님 사역을 도울 수 있어서 너무 감격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송우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