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전주교회 70주년 특별 부흥회

전주교회(김요한 목사)는 지난 6월 3~5일 교회 본당에서 교회 창립 70주년 특별 부흥회 및 기념 감사예배를 드렸다.


전주교회는 6·25 전쟁 중이던 1952년 6월, 미남침례교단 한국 선교부의 지원으로 전주시 인후동에 개척해, 올해로 70주년을 맞이했다.


6월 3~4일에 진행된 70주년 특별 부흥회는 징검다리 선교회 대표 임우현 목사가 말씀을 선포했다. 


6월 5일에 진행한 70주년 감사예배는 우리교단 고명진 총회장, 전주교회 출신 마다가스카르 이재훈·박재연 선교사, 구세군 한국군국 서기장관 김병윤 사관, 한국침례신학대학 김선배 총장이 축하영상으로 인사를 전했다. 이후 전주교회 카리스 워십 팀의 찬무, 장애인으로 구성된 현악 앙상블 ‘사랑나무 앙상블’의 연주로 70주년을 축하했다.


김요한 목사는 시편 95편 1~3절 말씀을 가지고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전주교회가 지금까지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을 풍성히 받았으니, 이제는 이웃과 지역사회에 구원과 감사를 선포하며 나아가자고 성도들에게 도전하고 축복했다. 


이어 전교인 점심식사, 미션커피숍 오픈, 전교인 단체사진, 선물 나눔 등으로 70주년 행사를 마무리했다.

지방회 공보부



총회

더보기
“공의의 사랑인 십자가 사랑을 나타내는 교단 되자”
114차 교단 정기총회가 지난 9월 9~11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렸다. 의장단 선거는 1496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장 후보로 나선 이욥 목사가 1차 투표에서 착석대의원 2/3 유효 득표를 얻지 못했다. 결국 이욥 후보가 총회장 후보를 사퇴하며 총회장 선출이 무산됐다. “생육하고 번성하라”란 주제로 진행된 이번 정기총회는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2박 3일 동안 주요 안건을 다뤘다. 개회예배는 113차 총회 전도부장 최성일 목사(주신)의 사회로 침례교강원도목회자협의회 회장 김오성 목사(문막)가 기도하고 총회 공보부장 편용범 목사(대리)가 성경을 봉독했다. 하유정 집사(춘천한마음)가 특송하고 직전 총회장 김인환 목사(함께하는)가 “공의의 사랑”(갈 2:19~20)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인환 목사는 말씀을 통해, “혼란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공의가 무엇보다 필요한 시점”이라며 “공의의 사랑은 바로 십자가의 사랑임을 우리는 기억하며 교단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함께 한 우리 모두가 성령님이 우리를 주도하시고 풀어가시는 은혜를 경험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찬송가 315장을 찬양하고 71대 총회장을 역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