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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새생명교회 국내 태풍 피해 5개 교회 지원

국내선교회 통해 1000만원 긴급 지원

 

미국 애틀란타 새생명교회(한형근 목사)가 최근 국내에서 발생한 수도권 집중호우와 태풍 힌남노 피해를 입은 5개 교회에 대해 우리교단 국내선교회(이사장 이재석 목사, 회장 유지영 목사)를 통해 1000만원의 긴급 구호 지원금을 보냈다.


한형근 목사는 “지난 여름 수도권 집중호우와 태풍 힌남노로 고국이 피해를 입은 소식을 듣고 성도들과 함께 새벽에 기도하던 중 안디옥교회가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루살렘교회를 도운 말씀이 생각났다”며 “이에 전 성도들이 한마음으로 사랑의 헌금을 모아 약 7500달러를 모금했으며 일부 교회 재정을 보태 지원하게 됐다. 미주침례신문에서 한국의 국내선교회를 통해 지원할 수 있음에 감사하며 앞으로 피해를 입은 교회들이 하루 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기도하겠다”고 밝혔다.


국내선교회 회장 유지영 목사는 이번 새생명교회 후원에 대해 “새생명교회의 지원은 이민 목회의 어려움과 코로나 팬데믹의 위기 가운데에서도 고국을 사랑하는 작은 마음이 하나의 결실을 맺은 계기가 됐다”며 “이사회를 통해 긴급하게 요청한 5개 교회에 대해 기도하며 우선적으로 지원하며 앞으로도 피해 교회들의 지속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새생명교회의 후원으로 주향중앙교회(안우헌 목사)와 찬메울교회(한상연 목사), 아름다운교회(김유연 목사), 백동교회(김태용 목사), 신대중앙교회(김학수 목사)가 지원을 받았다.        

이송우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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