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침례신학교(학장 강대우 선교사, MBTS)는 최근 유스비전 미니스트리 대표 장용성 목사(주님이꿈꾸신)를 초청해 3일간의 이동신학교 세미나와 매일저녁 집회를 개최했다. 이동신학교 장소인 바양 항거르는 울란바트로에서 640㎞ 떨어진 도시이다.
장용성 목사는 울란바트로 구원의 방주교회에서 청소년집회를 인도하고 샬롬교회에서 주일 집회를 인도했다. 또한 바양 항거르 구원의 방주교회에서 현지인 신학생과 사역자들 40여명에게 3일 동안 집중적으로 복음을 전하고 성경을 가르쳤다. 세미나 중에도 말씀을 듣다가 교통사고로 허리를 제대로 못쓰던 사역자 고침받고 걷고 뛰기 시작했다.
매일 저녁은 몽골에서도 열번째 안에 들고 바양 항거르에서 제일 큰 교회인 구원의말씀교회(손도이 목사)에서 집회를 했다. 이 집회는 첫날부터 강력한 성령의 역사가 일어났다.
장목사의 설교와 찬양과 기도 인도로 병든 자들이 고침을 받았다. 몽골 땅에 역대급 성령의 강력한 기름 부으심이 일어난 현장을 목격한 수백명의 몽골인들은 예수를 영접하고 예수께로 나아왔다.
현지에서 사역하는 한인 선교사들도 이렇게 열정적으로 부르짖고 기도하며 뜨겁게 찬양하는 놀라운 집회는 처음이라며 감격했다.
몽골침례신학교 학장인 강대우 선교사는 “코로나로 침체된 몽골교회가 이번 이동신학교 세미나로 다시금 회복되기를 바라며 준비했고, 오늘 수료한 34명의 현지 신학생을 통해 몽골의 부흥이 일어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용성 목사는 2023년에 보다 조직적인 다음세대를 위한 집회를 기획해 함께 하기로 했다.
장 목사는 “1%도 안되는 기독교 인구로 복음의 불모지에 성령의 바람이 몰아쳤다”며 “앞으로 몽골 선교사들과 협력해 복음의 충만한 메시지를 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송우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