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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회 이욥 목사 초청 성경 맥잡기 세미나

 

인천지방회(회장 박재철 목사)는 지난 10월 10~12일 새인천교회(김기덕 목사)에서 우리교단 1부총회장으로 섬기는 이욥 목사(대전은포)를 초청, 성경 맥잡기 세미나를 진행했다.


대체공휴일을 포함해 2박 3일의 짧지 않은 여정임에도 불구하고 지방회 목회자와 사모, 타지방회 목회자와 사모, 성도들이 함께 하며 말씀의 깊이와 핵심을 잡는 시간이었다.


오전 10시부터 시작한 일정은 쉬는 시간도 많이 할애하지 못하기도 했지만 성경의 내용에 집중하면서 은혜를 받은 참석한 이들의 눈이 빛났다. 


강사인 이욥 목사는 가난한 목회자의 아들로 태어나 고아원까지 가는 어려움도 겪었지만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하며 성경 말씀으로 은혜받은 삶을 누리며 성경 맥세미나로 한국교회와 성도들을 섬기고 있다. 기독교 방송 채널을 통해 성경 맥 잡기 세미나가 알려지고 맥성경을 통해서도 성경 66권을 하나하나 설명해 나가고 직접 그려보며 쉽지 않은 성경의 말씀을 한 눈에 들어오게 해주고 있다.


10일은 레위기로 시작해 11일은 출애굽기, 마지막 12일은 신명기를 다루며 모세오경을 중심으로 성경 전체의 일부분의 핵심을 잡으며 성경의 틀을 큰 그림을 그렸다.


이욥 목사는 “성경은 결코 어렵거나 우리의 삶에 부담을 주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도전과 희망, 우리 삶의 미래를 보여주는 해답서”라며 “각 권과 각 장의 흐름을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는 성경 맥잡기 세계를 함께 경험하며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더 많은 성경의 흐름과 깊이를 경험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기덕 목사는 “교단을 섬기고 사랑하는 이욥 목사가 지방회와 협력해 귀한 말씀의 맥을 잡아주고 말씀에 대해 새로운 시각으로 볼 수 있었던 시간”이라며 “요즘 목회자과 성도들 사이에 말씀이 많이 사라졌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고 있는데 이 성경 맥잡기가 또 하나의 정답이 되고 명답이 되는 역사가 일어나리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공보부장 백승웅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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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의의 사랑인 십자가 사랑을 나타내는 교단 되자”
114차 교단 정기총회가 지난 9월 9~11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렸다. 의장단 선거는 1496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장 후보로 나선 이욥 목사가 1차 투표에서 착석대의원 2/3 유효 득표를 얻지 못했다. 결국 이욥 후보가 총회장 후보를 사퇴하며 총회장 선출이 무산됐다. “생육하고 번성하라”란 주제로 진행된 이번 정기총회는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2박 3일 동안 주요 안건을 다뤘다. 개회예배는 113차 총회 전도부장 최성일 목사(주신)의 사회로 침례교강원도목회자협의회 회장 김오성 목사(문막)가 기도하고 총회 공보부장 편용범 목사(대리)가 성경을 봉독했다. 하유정 집사(춘천한마음)가 특송하고 직전 총회장 김인환 목사(함께하는)가 “공의의 사랑”(갈 2:19~20)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인환 목사는 말씀을 통해, “혼란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공의가 무엇보다 필요한 시점”이라며 “공의의 사랑은 바로 십자가의 사랑임을 우리는 기억하며 교단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함께 한 우리 모두가 성령님이 우리를 주도하시고 풀어가시는 은혜를 경험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찬송가 315장을 찬양하고 71대 총회장을 역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