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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지역침례교 연합회 부흥성회 성료

경인(인천,부천)지역침례교연합회(연합회장 강대준 목사)는 지난 10월 23~25일 2박 3일간 직전 총회장 고명진 목사(수원중앙)를 강사로 송도 함께하는교회(진유식 목사)에서 연합부흥성회를 진행했다.


“오직 예수”란 주제로 열린 이번 연합성회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난 3년간 연합행사를 진행하지 못하면서 어려움을 겪었지만 코로나 확산이 진정되면서 고명진 직전총회장을 강사로 세우며 지역의 영적회복과 부흥의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성회는 총 5회에 걸쳐 집회가 진행되며 미추홀지방회(회장 장석영 목사)를 시작으로 부천지방회(회장 정성민 목사), 인천지방회(회장 박재철 목사), 경인지방회(회장 이종대 목사), 경인동지방회(회장 김명렬 목사)의 주관으로 진행했다.


23일 첫 집회는 미추홀지방회의 주관으로 지방회장 장석영 목사(샬롬)가 인도했다.
경인지역연합회장 강대준 목사(동행)는 환영사에서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주님의 은혜로 함께 모일 수 있음에 감사하다”면서 “이번 3일 동안 연합회 모든 교회와 성도들이 말씀으로 하나되고 놀라운 은혜를 경험하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연합부흥성회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돌리고, 우리에게 영적인 회복과 심령 부흥의 역사, 강사인 고명진 목사를 위해’ ‘경인지역연합회와 5개 지역 지방회 소속 교회들의 성장과 부흥, 성도들의 신앙성장, 가정의 구원을 위해’ ‘침례교단 3500개 침례교회, 한국교회와 장소를 제공한 함께하는교회의 성장과 부흥을 위해’ 합심으로 기도했다.


주희종 목사(사랑)의 기도, 성은교회 합창과 조용노 목사의 트럼펫 연주, 성경봉독, 연합회 전도부장 이종대 목사(사도행전)가 강사 소개 후, 고명진 목사가 “오직 예수”(눅2:41~51)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고명진 목사는 설교를 통해, “우리 인생의 목적과 방향성은 과연 어디에 초점을 맞추고 가야 나아가야 할지 분명한 목적의식이 있어야 한다”며 “2박 3일간 제가 전할 것은 우리 삶의 모든 부분이 바로 오직 예수임을 선포하며 이 믿음이 우리에게 절대적인 신앙의 가치로 세워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 목사는 다양한 예화와 삶의 이야기들을 풀어 놓으며 신앙의 본질에 대해 강조했으며 이번 부흥성회의 핵심인 “오직 예수”를 힘주어 선포했다.


고명진 목사 설교 후, 헌금 봉헌을 하고 연합회 사무총장 이창재 목사(인천중앙)가 광고한 뒤, 진유식 목사(함께하는)의 축도로 23일 집회를 마쳤다.


24일 오전 집회는 부천지방회(회장 정성민 목사) 주관으로 “만선보다 귀한 고백”(눅5:1~11)을, 저녁 집회는 인천지방회(회장 박재철 목사) 주관으로 “응답받는 외침”(눅18:35~43)을, 25일 오전 집회는 경인지방회(회장 이종대 목사) 주관으로 “가깝고도 먼 두 사람”(눅23:32~43)을, 저녁 집회는 경인동지방회(회장 김명렬 목사) 주관으로 “신앙 리셋”(마21:1~11)이란 제목으로 고명진 목사가 말씀을 선포했다. 특히 마지막날 저녁 집회는 고명진 목사가 참석자들을 위해 안수기도하며 축복했다.

송도=이송우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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