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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봉산교회 입당 감사·담임목사 이취임식

 

충청지방회(회장 이기욱 목사) 오송봉산교회(윤양수 목사)는 지난 12월 17일 입당 감사예배 및 담임목사 취임, 원로목사 추대식을 개최했다.


윤양수 목사(오송봉산)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예배는 지방회 직전회장 김윤철 목사가 기도를, 지방회장 이기욱 목사가 디모데전서 2장 4~7절을 봉독했으며 안병렬 목사(조치원중앙)가 헌금기도를 했고 우리교단 전 총회장 박종철 목사(새소망)가 “하나님의 소원”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2부 입당식은 조한서 장로(오송봉산)의 건축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이봉수 목사(광천), 엄기용 목사(유지재단 이사장)가 축사를, 김일엽 목사(총회 총무), 유지영 목사(국내선교회 회장), 심명보 목사(유지재단 국장)가 격려사를 했다.


담임목사 취임식은 박정환 목사(오송봉산)의 사회로 진행했다. 조성완 목사(새미래)가 기도를, 우리교단 총회 1부총회장 이욥 목사(대전은포)가 축사를, 한국침신대 김선배 전 총장이 격려사를 했으며 우리교단 총회 총회장 김인환 목사(함께하는)가 교인에게 권면의 말씀을 전했다. 윤양수 목사는 취임인사를 통해 “우리 교회는 믿음의 3세대가 같이 신앙생활을 하는 공동체라는 자부심이 있다. 이것은 크나큰 축복이며 명예”라고 강조하며 “이렇게 조성된 미덕을 발판삼아 다음세대의 문화와 교육을 발전시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원로목사 추대식은 윤양수 목사의 사회로 진행했다. 남호 목사(테크노사랑의)가 축사를 했으며 원로목사에 추대된 박정환 목사는 인사를 통해 “윤양수 목사와 함께 우리 봉산교회 성도들이 이 지역을 복음화시키고 교회를 부흥시키는 일에 적극적으로 힘을 쓰는 성도들이 돼 달라”고 권면했다.


원로장로로 박상원 장로가 추대를 받았으며 유병천 목사(청주중앙 원로)가 축사를 했다. 충청지방회에서 350만원 상당의 선교헌금을 전달했다. 이어 조한서 장로가 광고를 했으며 이대식 목사(가현)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했다.


한편 오송봉산교회는 지난 2009년 건축헌금을 시작해 2019년 착공예배를 드렸다. 성전건축 중간에 코로나19 팬데믹 등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성도들의 기도와 주님의 은혜로 이겨내 대지 1088㎡에 총 3736.9㎡(지하 1층, 지상 6층)으로 건축할 수 있었다.      

오송=범영수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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