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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모 교수 정년퇴임 감사예배

 

한국침례신학대학교(한국침신대)는 지난 12월 15일 한국침신대 아가페홀에서 이현모 교수 정년퇴임 감사예배를 개최했다.


1부 감사예배는 안희열 교수의 사회로 진행했다. 이희우 목사(신기중앙)가 기도를 했으며 박영철 목사(주님의기쁨)가 “항상 소망을 품고 주를 더욱 찬양하는 삶”(시 71:9~18)이란 주제로 말씀을 선포했다. 이어 한국침신대 김광수 총장대행과 FMB 주민호 회장, WMTC 유관재 원장이 공로패를 증정했으며 김광수 총장대행의 축사, 우리교단 총회장 김인환 목사(함께하는)와 이동원 원로목사(지구촌)의 축하영상 순으로 진행했다. 


이현모 교수는 자신의 은퇴를 기념해 자리에 함께해 축하하는 마음을 전해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자신의 지난 여정을 추억했다. 예배는 이정희 원로목사(주님의기쁨)의 축도로 마무리했다.


2부 만찬은 이상웅 목사(마중물)가 식사기도를 했으며 3부 헌정식은 최원진 교수의 사회로 진행했다. 다니엘 산체스(SWBTS)와 정흥호 교수(ACTS 전 총장), 손창남 선교사(조이선교회 대표)가 축사를 했으며 양병모 교수(한국침신대)가 논문 헌정을, 이태웅 박사(전 GMTC 원장), 이병문 부원장(WMTC)이 논문을 발표했다. 끝으로 이금주 선교사(SRDC 원장)의 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한편, 이현모 교수는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원자핵공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침신대 신학대학원에서 M.div.를 받았고 사우스웨스턴침례신학대학교 등을 거쳤다. 조이선교회 학원선교부 간사와 달라스한인제일침례교회 부목사, WMTC 원장, BWA, APBF 상임위원 등을 역임했다.          

범영수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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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의의 사랑인 십자가 사랑을 나타내는 교단 되자”
114차 교단 정기총회가 지난 9월 9~11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렸다. 의장단 선거는 1496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장 후보로 나선 이욥 목사가 1차 투표에서 착석대의원 2/3 유효 득표를 얻지 못했다. 결국 이욥 후보가 총회장 후보를 사퇴하며 총회장 선출이 무산됐다. “생육하고 번성하라”란 주제로 진행된 이번 정기총회는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2박 3일 동안 주요 안건을 다뤘다. 개회예배는 113차 총회 전도부장 최성일 목사(주신)의 사회로 침례교강원도목회자협의회 회장 김오성 목사(문막)가 기도하고 총회 공보부장 편용범 목사(대리)가 성경을 봉독했다. 하유정 집사(춘천한마음)가 특송하고 직전 총회장 김인환 목사(함께하는)가 “공의의 사랑”(갈 2:19~20)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인환 목사는 말씀을 통해, “혼란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공의가 무엇보다 필요한 시점”이라며 “공의의 사랑은 바로 십자가의 사랑임을 우리는 기억하며 교단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함께 한 우리 모두가 성령님이 우리를 주도하시고 풀어가시는 은혜를 경험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찬송가 315장을 찬양하고 71대 총회장을 역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