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본부장 박진탁)는 지난 7월 14일, 전국 4곳 교회에서 사랑의장기기증캠페인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 날 천안중부교회(문용권 목사)는 본부 박진탁 목사를 초청해 1부, 2부 예배를 사랑의장기기증을 기념하며 감사예배를 드렸다. 박 목사는 “아름다운 기적”이라는 제목에 설교를 통해 “아직도 생사를 넘나들며 장기이식만을 애타게 기다리는 이웃들이 있다”며 “생명을 살려주신 예수님의 아름다운 사랑으로 이들에게 큰 희망을 전하자.”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박 목사의 설교에 이어 천안중부교회의 문용권 목사는 “2년 전부터 생각해오던 사랑의장기기증운동에 이제야 참여하게 됐다. 하나님이 주신 소중한 생명을 나누는 아름다운 이 일에 많은 성도들이 동참했으면 좋겠다”며 성도들에게 장기기증 서약을 독려하기도 했다. 말씀을 전해들은 천안중부교회의 348명의 성도들은 사후 장기기증 서약에 동참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같은 날,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이원교회(박경자 목사)의 예배당에도 생명나눔의 열기로 가득했다. 이원교회에 초청된 본부 교회팀 최은식 목사는 설교를 통해 “생명을 살리신 예수님의 사역을 본받고, 이웃을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 생명나눔운동 사역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지금 바로 그 사랑에 동참하자.”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 날, 두 곳 교회를 비롯한 고양제일교회(담임목사 김학문), 예수소망교회(담임목사 이필준)에서 사랑의장기기증서약예배를 드려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배하는 기쁨을 고통 받고 소외된 환우들과 나누기 위해 하루 동안 555명의 성도들이 생명나눔을 약속했다.
박진탁 목사는“앞으로도 생명을 살리고, 이웃을 사랑하는 사랑의장기기증운동에 더 많은 교회의 동참이 이어지길 기대해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