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 어린이 밀알콘서트가 지난 4월 17일 일원동 밀알학교 세라믹팔레스홀에서 오전 11시와 오후 1시 30분, 2회에 걸쳐 진행됐다.
개그맨 김종석의 사회로 진행된 공연은 첼리스트 김규식과 발달장애청소년 27명으로 구성된 밀알첼로앙상블 ‘날개’의 협연, 시각장애가 있지만 천상의 하모니를 선보일 소리보기중창단의 무대가 함께 펼쳐졌다. 특별히 뮤지컬배우 김려원와 장효상의 “Let it go” 연주가 있었다.
어린이 밀알콘서트를 통해 마련된 기금은 장애인 및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 밀알복지재단은 2004년부터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회통합을 위해 밀알콘서트를 진행해 왔으며, 올해 11회째를 맞았다. 어린이밀알콘서트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클래식 공연을 제공하고, 장애에 대한 편견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문의) 070-7462-90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