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부작 제작3월 16일부터 4월 7일까지 매주 월·화 방송
“지난 2012년 신천지 집단에 대한 특별대책팀까지 꾸리며 위험성을 꾸준히 알려온 CBS기독교방송(사장 이재천)이 1년 간의 제작기간과 2,000시간의 관찰 기록을 통해 <관찰보고서-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을 제작, 신천지집단에 대한 면면들을 낱낱이 폭로한다.
HD 8부작으로 제작된 <관찰보고서-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은 3월 16일부터 4월 7일까지 매주 월·화 오후 8시 10분 방송되며 신천지 집단의 실상을 생생히 알리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신천지의 꾐에 빠진 피해자와 가족들의 모습을 그대로 담았다. 신천지이단상담소에 설치된 관찰카메라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사례 재연과 현장 속으로 직접 들어가는 취재모습들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관찰보고서-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은 신천지집단의 문제점을 드러내기도 하지만 신천지에 빠진 자녀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가족의 모습, 신천지에 빠진 배우자를 끝까지 놓지 않고 사랑으로 변화 시킨 부부의 모습 등 놀라운 회복의 모습도 담겨있으며 마지막으로는 적극적으로 대책을 강구해야 하는 시점을 강조하고 한국교회를 향해 과제를 제시한다.
CBS는 “현재 한국교회가 규정한 사이비·이단 종교 중 상담 신청이 가장 많은 곳이 신천지이다. 신천지는 10여년 만에 천 배 가까운 성장을 보이며 기성교회의 성도들을 미혹하고, 자살, 이혼, 폭행 등 기독교 가정에 심각한 피해를 입히고 있다”며 “왜 치밀하고 공격적인 포교로 한국교회와 성도들을 위협하고 피해를 입히는지, 또한 허황된 교리로 현혹시키고 신천지로부터 집단폭행을 당한 청년, 신천지에 빠진 자녀 때문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부모 등 종교적인 문제를 넘어 반사회적 패륜적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CBS신천지대책팀 변상욱 본부장은 “신천지에 빠졌다가 강제로 신앙교육을 받으면서 신천지로인해 얼마나 힘든지 신천지에서 탈출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나온 사람들을 한국교회는 어떻게 돌봐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이 보게 돼 신천지의 실체를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이 방송을 한국교회 성도 한명이라도 더 볼 수 있도록 sns는 물론 팟캐스트, 유튜브에도 영상을 올릴 계획이다.
방송시간은 다음과 같다. 1부 <계시록> 3/16(월)20:10, 2부 <청춘> 3/17(화) 20:10, 3부 <중독> 3/23 (월) 20:10,4부 <거짓말> 3/24(화) 20:10, 5부 <상처> 3/30 (월) 20:10,6부 <가족> 3/31(화) 20:10, 7부 <사랑> 4/06 (월) 20:10, 8부 <말씀>4/7(화)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