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목회자·성도 함께 합심기도전국목회자실천목회연구원이 주최하고 예수생애부흥사회가 주관한 초교파 구국기도회가 지난 10월 14일 서울 연세중앙교회(윤석전 목사)에서 수천여 명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참석자들은 이 나라와 이 민족의 범죄함과 아픔을 고백하고 회개하며 하나님 말씀으로 새로이 일어날 것을 간구했다. 대한민국은 세계 유일의 분단국으로 여전히 전쟁이라는 위협이 존재한다. 핵무기와 종북세력으로 한반도를 적화통일하려는 북한과 대조적으로 대한민국은 국가관, 안보관이 희미해져가는 실정이다. 더군다나 시대적 위기를 깨닫고 기도해야 할 교회마저 인본주의, 혼합주의, 다원주의로 하나님 말씀을 혼탁하게 하고 있다. 초교파 구국기도회는 이러한 위기를 해결하실 분은 하나님이요, 타계할 방법은 기도라는 명확한 영적 원리를 행동에 옮겼다. 이날 연세중앙교회 예루살렘성전에는 전국에서 모인 목회자와 성도가 수천 명이 자리를 메웠다. 버스를 대절해 올라올 정도로 우리나라가 처한 위기를 기도로 해결하려는 간절한 마음이 엿보였다. 기도에 앞서 한국자유연합 김성욱 대표를 특별 초청, 시국강연을 개최해 기도할 현안을 살폈다. 김성욱 대표는 ‘우리가 어느 시점에
침례교미래를준비하는모임(침미준, 회장 안진섭 목사)은 지난 10월 17일 침신대(배국원 총장) 로고스홀에서 제1회 ‘이신칭의’ 신학공개강좌를 개최했다.침신대 교직원 및 학생, 목회자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공개강좌는 한국교회의 총제적인 문제점에 대해 성서신학적인 관점에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최근 톰 라이트를 중심으로 거론된 새관점칭의론에 대한 논쟁을 ‘이신칭의’를 중심으로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첫 번째 논문발표에는 장민석 목사(도마동)가 “이신칭의 본문 이해 : 믿음(πισιτs)을 중심으로”를 발표했으며 구약, 신약, 70인역안에서 원어적으로 풀어 보려는 믿음에 대한 상세한 설명은 오늘날 한국교회가 생각하는 믿음과 성서안에서 말하려는 믿음의 간격을 좁히는데 도움을 주는 내용이었다.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이재현 박사는 “이신칭의의 균형 있는 자리매김을 위하여: 신약의 이신칭의 재고찰”이란 주제로 칭의 이후 성화에 이르는 과정을 구원의 앎과 삶으로 소개했다. 발표이후 청중참여자들의 질문시간이 이어졌는데 침례교단 현직 목회자들과 침신대 교수들의 열띤 질문이 주류를 이뤘다.칭의론은 단지 칭의라는 선포적 법정용어로써 끝나는 것이 아닌
여의도순복음교회(조용기 원로목사, 이영훈 목사)는 지난 10월 11일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시42:5)는 주제를 가지고 ‘2013 한반도의 평화와 세계교회의 희망을 위한 기도대성회’를 개최했다.여의도순복음교회는 2년마다 대규모 기도성회를 열어 나라와 민족, 세계를 위해 기도하는데 특별히 이번에는 CGI(Church Growth International) 소속 세계 69개국 2400여명의 해외교회 지도자들도 참석해 한국의 기도대성회에 동참했다.이영훈 대표대회장은 개회사에서 “인류의 진정한 회복과 희망은 오직 예수그리스도이시며”라며 “그리스도인들은 세계 어디든지 가서 어려운 이들에게 이웃이 되고 그들에게 복음을 전해야 한다. 특히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영적인 메시지뿐만 아니라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사람에게 사랑을 나눔으로써 실천돼야 한다”고 말했다.1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구하는 장’ 예배에서는 에드윈 알바레즈 목사의 ‘예수님의 축복’(눅24:50~53), 울프 에크만 목사의 ‘새로운 역사를 향한 시점’(행4:31), 필 프링글 목사의 ‘기도’(역5:16~18), 리처드 로버츠 목사가 ‘하나님의 능력을 받는 길’(왕하2:9
미국 휴스턴서울교회(이수관 목사)는 지난 10월 4~6일 “선교하는 가정교회가 되자”란 주제로 2013 선교잔치를 열었다.약 2천여명의 성도들이 참여한 이번 선교잔치는 침신대 안희열 교수(신학과)를 주강사로 매 시간 말씀과 특강으로 귀한 은혜의 시간을 나눴다. 또한 이번 집회를 통해 93명의 성도들이 중장기 선교 헌신자로 다짐하기도 했다.안 교수는 “현 세계 흐름과 선교적 도전”이란 주제를 시작으로 “가정교회의 힘” “효과적인 단기선교의 운영과 전략” “인생의 십일조를 드리자” “안디옥 비전” 주제로 말씀을 전했으며 이와 함께 각 구가별 음식과 문화를 소개하는 선교박람회도 열려 참석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특히 고태호 고윤영 부부는 3년간 니카라과 선교사로 헌신했는데 남들이 부러워하는 좋은 직장도 내려놓고 선교사로 헌신하기도 했으며 젊은 20대들은 단기 선교사로 인생의 십일조를 주님께 드리기도 하는 등 미주 지역에서 다양한 연령의 선교 동원이 이뤄진 것에 고무적인 일이라 할 수 있다.이수관 목사는 “이제까지 교회는 단기 봉사 선교에 집중해 왔다면 이제는 중기 선교사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면서 “중장기 선교사들이 사역을 마치고 돌아오면 직장을 가질
제102, 103차 총회 회기 인수인계가 지난 10월 8일 서울 오류동 총회회관에서 전현직 총회 의장단과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인수인계는 재정 이월금 1억여원을 비롯해, 주요 추진 사업 등에 대한 서류와 공문서 등을 인수했다.
동문 자녀 격려…재학생 중식 제공해침례신학대학교 83동기회(회장 강신정 목사, 총무 이병탁 목사)는 지난 10월 8일 입학 30주년을 맞아 침신대(총장 배국원)에서 홈커밍데이 행사를 진행하고 모교를 위해 장학금과 교수 연구비 후원 등 훈훈한 나눔의 행사를 가졌다.이날 동문들은 홈커밍데이 기념 대학예배에서 배국원 총장에서 장학금 1천만원을 전달했으며 신학과 정승태 교수에게 연구비를 전달했다.배국원 총장은 “83동기회가 후배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후원하고, 교수 연구비 지급에 감사드리며 또한 침신 가족을 위해 점심을 제공한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답했고 참석한 재학생들은 박수로 감사를 전했다. 이날 동문들은 재학생 장학금 1천만원과 함께 재학기간 지도교수였던 교수 8명에서 각각 50만원씩 연구비를 전달했다. 또한 이날 재학생과 교직원들에게 점심 식사를 제공하고 83학번 동문 자녀 30명에게도 격려 장학금을 전달했다. 침신대 전 총장 도한호 교수는 “이번 83학번들이 마련한 귀한 행사를 지켜보면서 재학생과 교직원들이 힘을 얻고 학교에 대한 마음을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장학금을 전달하고 은사들을 챙기며, 동문자제들을 격려하는 모습에서 어느 학번
육군 교육사 군종참모로 사명을 감당하던 김태식 목사(대령)가 지난 10월 8일 제35대 육군 군종병과장(군종실장)에 선임돼 화제가 되고 있다.군종병과장은 군목 외에 군승, 군신부, 교무 등 약 340명의 육군 군종장교를 총괄하는 직책으로 침례교단에서는 육군 군종 병과장으로 최초로 선임된 것이다.김태식 목사는 “군종실장으로 부르심을 받은 것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돌리며 그동안 여러 위기와 어려움이 있었지만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이끄심으로 27년간을 헌신할 수 있었다”면서 “아울러 교단의 여러 선배 목회자와 후배들의 응원과 기도를 잊을 수 없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또한 김 목사는 “전 육군 장병들에게 영적·정신적 지도자로서의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면서 “먼저 섬기는 자세로 존경받는 군성직자들을 만들어가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며 하나님께서 세우신 목적에 부합하는 사명을 감당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총회도 “육군 최초로 침례교에서 군종병과장이 나올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니고는 불가능한 일이다”며 “앞으로 침례교가 군복음화 사역에 첨병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기도와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군종실장 취임식은 오는 1
제17회 노인의 날(10월 2일)을 맞아 밀알복지재단과 파리바게트 강남·서초 점주들이 십시일반 나눔의 뜻을 모아 홀몸어르신에게 빵을 전달했다. 지난 9월 26일, 할 수 있는 작은 나눔부터 실천해 보려고 고민하던 강남·서초의 파리바게트 점주들은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외롭게 사시는 홀몸어르신들에 대해 전해 듣고 약 1천개 정도의 빵을 기부했다. 현재 한국은 현대의학발달과 사망률, 출산율 감소로 인해 65세 이상 인구가 총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12%가 넘어 고령화사회(7%)에서 고령사회(14%)로 진입하고 있다. 이에 65세 이상의 노인이 겪는 빈곤과 고독, 질병의 문제가 증가하고 실태이다. 이러한 상황을 전해들은 파리바게트 점주 대표자는 “날씨가 추워질수록 질병과 고독의 문제에 놓일 어르신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안타까워 다른 점주들과 함께 뜻을 모아 작은 나눔을 시작하게 되었다”며 “많은 양은 아니지만 어르신들이 기뻐하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밀알복지재단은 “파리바게트 점주들의 마음이 어르신들에게 전달되어 따뜻한 가을을 보내실 것이라 믿는다”며 “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노인문제에 대해 국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도움이 필요한 노인들을 돌아
(사)한국기독교화해중재원(이사장 피영민 목사, 원장 양인평 변호사)은 오는 10월 15일 오후 2시 서울 연지동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제7차 화해사역세미나를 개최한다.교회분쟁에 대해 성경적 원리에 따라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설립된 화해중재원은 대법원이 설립을 허가한 유일한 공적 분재해결기관으로 현재 서울중앙지방법원과 부산지방법원 등으로부터 외부조정기관으로 지정, 교회 분쟁에 대한 화해중재 사역을 전개하고 있다.이번 세미나는 “한국교회에 왜 중재원이 필요한가?”(장우건 변호사, 본원 운영위원장)의 발제를 시작으로 “교회재판과 국가재판”(서헌제 중앙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대안소송제도로서의 중재원 사역의 의의”(김유환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조정기관으로서의 중재원에 대한 평가”(이영진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 등의 내용이 다뤄질 예정이다.화해중재원은 “지난 5년이라는 시간동안 교회 분쟁의 화해중재자로서 역할과 사명을 감당해 왔다”면서 “이번 사역세미나는 화해중재원이 보다 한국교회와 성도들을 위한 섬김과 헌신의 사역이라는 것을 함께 공유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증경총회장 안종대 목사(삼호교회 원로)는 오는 10월 13~20일 온양지방 교회들을 순회하여 말씀을 전한다. 점점 전도하기가 어려워지고 교회가 세속화에 빠져 모이기가 힘들어져가는 요즘, 교회가 교회되기 위해 몸부림치는 목회자들의 선한 싸움에 존경과 격려를 보낸다.이번 순회 일정은 10월 13일(주일) 오전 용화교회(이준구 목사)를 시작으로, 배방중앙교회(김병완 목사)에서 말씀을 전하며 18일 금요일에는 신곡교회(정훈화 목사)와 새생활교회(엄태일 목사)에서 집회를 인도한다.또한 10월 19일에는 온양교회(김병철 목사)에서 제직세미나를 20일에는 온양교회와 신창교회(최재희 목사)에서 말씀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안 목사는 제32차 선교 순회 집회로 한북지방회를 돌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