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기독교방송(사장 이재천)이 2012년 봄 정기 개편을 맞아 시청자들과 공감하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재미와 감동이 결합된 강의쇼로 많은 인기를 모았던 ‘김창옥 오종철의 강의쇼, 만사형통’이 시즌2로 돌아오며 프리젠테이션 형식의 크리스천 릴레이 특강 ‘C스토리’, 아침을 깨우는 찬양 프로그램 ‘찬미예수, 찬양예수’, 국내 기독교 문화유산과 숨겨진 유적지를 찾아가는 미니 로드다큐 ‘첫사랑’이 새롭게 선보인다. 또한 방송 33년을 맞은 간판 프로그램 ‘새롭게 하소서’ 새 진행자로 최일도 목사(다일공동체)와 배우 전혜진 집사가 나서며 ‘CBS성서학당’ 강사에 조헌정 목사(향린)와 방인성 목사(함께여는)가 함께 하게 된다. ‘만사형통 시즌2’는 신앙 문제부터 관계 문제까지 우리 삶의 다양한 이야기를 주제로 사회 유명 크리스천이나 전문가를 초대해 함께 이야기하게 된다. ‘첫사랑’는 신앙 선배들의 발자취를 되짚어 가며 한국교회의 잃어버린 첫사랑을 회복하는 다큐프로그램으로 기독교 문화유산과 숨겨진 유적지를 담아낸다. 이와 함께 ‘워십콘서트 치유’ ‘찬양예배 오직 주님께’의 명성을 이어 아침방송으로 진행되는 ‘찬미예수, 찬양예수’가 민호기 목사와 CCM그룹이 함께 출연
한국대학생선교회(한국CCC, 대표 박성민 목사)는 기독교적인 정신을 바탕으로 상처받은 사람들의 회복과 성장을 돕기 위한 순 상담·코칭연구소(이유경 소장)를 새롭게 개원했다. 순 상담·코칭연구소는 기존의 CCC 상담사역이 확장된 것으로 크리스천뿐 아니라 믿음이 없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며 소외되고 상처받은 사람들을 ‘상담’해 줄뿐만 아니라 ‘코칭’과 ‘교육’을 통해 비전을 제시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사역을 하게 된다. 순 상담·코칭연구소는 지난 3월 16일 서울 로뎀나무내과의원 5층 연구소에서 박성민 목사(CCC 대표), 방혜승 원장(로뎀나무내과의원 원장) 등 CCC 간사외 외부인사 등 20여 명을 초청해 개원예배를 드리고 본격적인 상담·코칭 사역을 시작했다. 개원예배에서 박성민 목사는 “우리의 눈높이를 맞추어 낮은 자의 모습으로 오셨던 예수님과 같이 어려움 속에서 고통을 겪고 있는 현대인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상담하고 코칭해 주자는 의미에서 이름을 ‘순 상담·코칭연구소’라고 짓게 됐다”며 “상담과 코칭을 병행하면서 과거와 미래의 틀 속에서 현재를 바라보면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순 상담·코칭연구소가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의 사역
한국기독교 선교사업 확장을 위한 YBC기독방송(대표 박상완 목사, 백향목교회)이 오는 4월 21일 인터넷 방송을 기반으로 개국한다. YBC기독방송는 웹캐스트방송으로 지난 2007년 출범한 전국네트워크 방송인 ‘YBC연합방송’의 자회사로 한국교를 섬기며 세계 선교 확장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 기독교 방송과는 차별화를 추구하며 신앙인뿐만 아니라 일반인들까지 적극적인 방송 참여 시스템을 도입, 복음 전도에도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YBC기독방송는 백향목교회(박상완 목사) 내에 기독방송센터(센터장 최중천 장로)를 설치, 공개방송을 비롯해, 교회 내 각종 전문 사역프로그램을 기획, HD급 고화질로 서비스할 예정이다.특히 대형교회 중심의 기존의 설교방송 프로그램을 지양하고 중소형 교회 설교 영상을 YBC기독방송 설교 방송에 적극 도입, 매주 설교영상을 제공하며 목회자별로 블로그화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 상태. YBC기독방송 대표 박상완 목사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데 방송의 위력은 가히 상상을 초월하며 방송을 통해 주님의 말씀이 선포되고 퍼져 나갈 때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가 일어날 것”이라며 “YBC기독방송은 기존의 기독교방송에서 다루지
미국남침례교(SBC) 소속 정규 신학교인 골든게이트침례신학대학원(Golden Gate Baptist Seminary, 총장 제프 로그 박사)이 2012학년 하반기부터 남가주 캠퍼스에서 목회학석사(M.Div.)와 신학석사(M.T.S.) 두 과정에 대해 한국어와 영어로 이중언어 학위 과정을 개설한다. 골든게이트 한국어 석사학위과정 디렉터 길영환 목사(사진)는 최근 한국을 방문, 대전 침례신학대학교(총장 도한호 목사)와 침례신문사(사장 신철모 목사)를 방문, 이중언어 학위 과정에 대한 설명과 우리교단 예비 목회자들의 지원을 요청했다. 길영환 목사는 “골든게이트는 1944년 개교 이래 SBC의 정규 신학교로 약 7,5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SBC의 성장과 부흥에 큰 역할을 담당했다”면서 “이번 이중언어 과정은 한국교회를 섬기고 영성과 지성을 갖춘 영향력 있는 한인 지도자를 양성하고자 개설했으며 앞으로 미래교회와 세계선교를 감당할 지도자 발굴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전했다. M.Div.과 M.T.S.은 한국어로 진행되며 수업 과제물도 한국어로 제출할 수 있다. 또한 골든게이트의 신학교수들이 직접 강의하며 이를 한국인 담당교수가 통역으로 수업을 진행할 수 있은
화성중앙교회 조황호 목사(사진 왼쪽)와 샘깊은교회 손석원 목사(사진 오른쪽)가 한국일보가 선정하는 2012 올해의 종교인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부흥사 부문에서 수상한 조황호 목사는 부친의 목회 소명을 이어받은 목회자로 현재 3형제가 모두 우리교단을 섬기고 있는 목회자 집안이다.사도행전적 교회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조 목사는 1983년 교회를 개척, 현재 화성중앙교회에 이르기까지 교회 부흥에 전념하며 예배와 훈련, 치유, 선교, 비전의 5대 사역을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는 교회이다.또한 조 목사는 침례교부흥사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전국교회 부흥회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민족복음화 부흥협의회 부총재, 세계치유부흥사회 상임부총재, 경기도침례교연합회 대표회장 등을 역임하고 활동하면서 교단뿐만 아니라 교계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조황호 목사는 “부족한 종이 이런 상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제 노력이 아닌 교회와 성도들의 기도와 헌신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더욱더 한국교회를 섬기며 부흥의 열정을 담아낼 수 있는 목회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선교 부문에서 수상한 손석원 목사는 대구 지역 목회자로 교회 개척과 함께 신약교회를 추구하며 성경적인 기초를
총회 제1부총회장 고흥식 목사(영통영락, 사진 왼쪽)는 지난 3월 16일 서울 오류동 총회회관 침례신문사(사장 신철모 목사, 사진 오른쪽)를 방문, 지령 1,000호를 축하하고 침례신문 발전을 위해 후원금 1,000만원을 쾌척했다. 고흥식 목사는 “침례신문의 역사적인 지령 1,000호를 맞아 언론으로서 어려운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 점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면서 “앞으로 침례신문이 교단의 바른 목소리를 담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철모 목사는 “뜻깊은 마음을 담아 신문사 발전을 위해 흔쾌히 후원을 해주신 고흥식 목사님과 영통영락교회 성도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더욱 복되고 기쁜 소식을 전하기위해 열심을 다해 뛰며 보도하는 언론이 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송우 차장
농촌목회 성공사례 공유 도농교회 협력 사업 확산 필요시골교회를 부임한 K 목사. 농어촌교회를 살려야 한다는 부푼 비전을 품고 도착한 교회에서는 시작부터 쉽지 않은 난관에 봉착했다. 예배에 나와야 하는 성도들 대부분이 70대 이상 고령으로 일일이 집까지 교회차를 운전하며 모시러 다녀야 했으며 예배에서는 농사일에 피곤한 성도들이 말씀 듣는 시간에 모두가 묵상하는 자세로 있었다. 거창한 환영식도 없었지만 쉽게 마음의 문을 열지 못하는 성도들의 모습을 지켜보며 부임 초부터 성도들의 여러 일들을 봐주면서 자신이 계획한 목회 계획 실행은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다. 성도들의 생산한 농산물이 판로가 어렵다는 얘기를 듣자 K 목사는 자신들의 동기나 자신이 사역했던 교회를 찾아가 직거래 장터를 요청하기도 했지만 들려오는 소식은 “가격이 맞지 않아 힘들겠다”는 소식이었다. 만 3년의 시간이 훌쩍 지나가버리고 자신의 목양을 정리해야 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휩싸이고 더욱이 시골교회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아내와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더 큰 고민에 빠져들었다.한국교회의 농어촌교회에 대한 성도들의 인식은 대부분 계속 돌보고 후원해야 하는 곳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농촌인구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의 사임으로 공석이 된 대표회장을 선출하기 위한 제25-1차 임시총회를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개최키로 했다. 한기총은 지난 8월 12일 임원회에서 사의를 표명한 홍재철 목사의 의견을 받아들이고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대리 이강평 목사)를 통해 임시총회를 공고키로 했다. 홍재철 대표회장의 임기가 2016년 1월까지임을 감안할 때, 적잖은 잔여 임기를 앞두고 여러 해석들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일각에서는 그동안 홍 대표회장이 주장했던 한교연과의 통합이 성사되면 대표회장직을 물러나겠다는 밝힌 측면에서 현재까지 통합논의에 대한 양 기구의 입장 차가 좁혀지지 않고 있다는 점과 교황 방한으로 한국교회가 교권, 기득권, 불법, 부정 등의 문제에 대해 자신이 먼저 결단해야 한다는 점 등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한국교회 주요 교단이 이단으로 규정한 다락방(류광수) 측의 이단 결의 해제와 관련, 신학대학 교수 172명의 성명서 소송 문제로 위기에 몰린 한기총이 홍 대표회장 사임으로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제기되고 있다.이에 한기총 임원회는 홍 대표회장의 뜻을 받아 사임을
침례신학대학교(총장 배국원)는 지난 8월 25일 2학기를 시작하고 26일 교단기념대강당에서 전체 교직원과 전교생이 함께 개강예배를 드렸다.학생실천처장 김남수 교수의 사회로 권지성 교수(사회복지학과)의 대표기도, 교회음악과 피아노트리오의 특주 후 배국원 총장이 “한 달란트의 축복”(마25:23~30)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배 총장은 설교를 통해,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 함께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포도원 주인의 비유처럼 구원의 먼저 받음과 나중 받음은 차이가 없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똑같은 구원을 주셨다. 그러나 달란트는 우리 각각에게 다르게 주셨다. 모두의 재능이 다르듯이 각각의 받은 달란트도 다르다. 한 달란트 가진 자의 문제는 적게 받은 것이 아니라 한 달란트 받음조차 불평과 불만으로 가득 차 아무것도 하지 않은 것임을 깨달아야 한다. 한 달란트도 결코 작은 것이 아니다. 한 달란트를 땅에 묻는 게으른 종이 될 것이 아니라 그것을 4배, 8배로 키워 하나님께 뜨거운 사랑을 받는 있는 침신인이 되자”고 격려했다. 이번 주 개강을 한 침신대는 침신인형극제(9월 3~5일), 장애인과 함께하는 제12회 With 마
침례신학대학교(총장 배국원)은 지난 11월 26일 대학 총장실에서 국민은행과 업무제휴 협약식을 체결했다. 한국침례신학원 이사장을 대신해 배국원 총장이 참석했으며, 국민은행에서는 양원모 충청동지역본부장과 여양구 유성지점장이 참석했다.협약내용은 향후 5년간 학교는 주거래 은행으로 유지하고 은행에서는 1억 6천만 원을 대학발전기금으로 후원하는 내용이다. 협약 후 배 총장은 “앞으로 대학과 은행간 유대관계가 지속될 수 있도록 협력을 다하길 기대하며 발전기금 후원에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