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정우가 내레이션을 맡은 다큐 영화 ‘무명 無名’이 오는 6월 25일 개봉한다. 다큐 영화 ‘무명 無名’은 암흑과 같았던 일제 강점기, 고통 가운데 있던 조선에 복음을 전하기 위해 찾아온 무명(無名)의 선교사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조선을 사랑했고 조선인들이 사랑했기에 국적과 민족을 넘어 오직 예수의 사랑만 남긴, 그 누구도 몰랐던 일본인 선교사들의 이야기가 놀라움과 함께 커다란 감동을 선사한다. ‘무명 無名’은 인터뷰 등 자료화면과 재현 드라마가 융합된 다큐 영화로 한국에서도 일본에서도 잊힌, 이름 없는 선교사들의 생생한 발자취를 2년의 시간 동안 따라간다. 최근 영화 ‘로비’의 감독이자 배우로 맹활약한 배우 하정우가 내레이션을 맡아 차분하고 진실성 넘치는 목소리로 관객들을 이끈다. 역대 한국 기독교 다큐멘터리 2위, 누적관객 약 12만 명을 기록한 ‘서서평, 천천히 평온하게’ 이후 8년 만에 CGN이 선보이는 장편 다큐멘터리 영화로, 하정우는 ‘서서평, 천천히 평온하게’에 이어 또다시 내레이션으로 함께했다. 2025년은 광복 80주년과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는 해이자, 을사늑약 120주년, 을미사변 130주년, 아펜젤러와 언더우드의 내한선교 1
서경지방회(회장 황영욱 목사)는 지난 6월 9~12일 지방회 친교부(부장 송주영 목사) 주관으로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목회자 수련회를 진행했다. 이번 수련회는 지방회 목회자 부부 33명이 몽골 선교사(문경식, 박달님)와 동행하며 몽골 사역지 상황을 직접 듣고 경험하며 몽골 선교에 대한 비전과 사역을 공유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몽골의 끝없이 펼쳐진 초원을 바라보며 하나님이 주신 자연에 대한 감사함과 기쁨을 나눴다. 지방회 공보부
충북남부지방회(회장 김방룡 목사) 예손교회(신일균 목사)는 지난 5월 6일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목사·집사 안수 및 권사 임직 감사예배를 가졌다. 이날 예손교회는 박금선 목사 안수와 함께, 안수집사 1명, 권사 7명의 일꾼을 새롭게 세웠다. 1부 경건예배는 신일균 목사의 사회로 지방회 시취위원 유덕봉 목사(옥천중앙)가 기도하고 지방회장 김방룡 목사(우성)가 “신실한 동역자”(빌 2:19~22)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진 안수식 및 임직식에서 시취위원회 서기 한경훈 목사(금강)가 시취경과를 보고하고 안수자와 임직자, 그리고 교회가 서약한 후, 시취위원장 정연식 목사(장은)가 목사 안수기도를, 신일균 목사(예손)가 집사 안수기도를 했다. 이어 김주만 목사(소망)가 임직자에게 권면하고, 임완철 목사(가풍)가 교회에게 권면했다. 또한 한경훈 목사(금강), 노재선 목사(샘물), 김수동 목사(옥천군기독교연합회 회장)가 임직자와 교회에 축사했다. 안수받은 유익환 안수집사가 인사 및 광고를 전하고, 박금선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은혜롭게 마쳤다. 공보부장 김광성 목사
우리교단 전국사모회(회장 오윤희, 1부회장 염정옥, 2부회장 나경순, 총무 이미영)는 지난 6월 2~4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제18차 연차총회 및 교육세미나를 개최했다. ‘성령님의 일하심을 보게 하소서!’(요엘 2:28)란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특강과 저녁집회, 안나부를 위한 바자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사모들 간의 교제와 은혜의 나눔이 풍성하게 이어졌다. 개회예배는 오윤희 회장(새소망)의 사회로 직전회장 강근하 사모(조치원제일)의 대표기도, 문경희 사모(기쁨의)의 성경봉독, 대전침례교사모합창단(지휘 김남수, 반주 이민경)의 특별찬양이 이어졌으며, 우리교단 이욥 총회장(대전은포)이 “교회를 세우는 사모”(잠 12:4)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 총회장은 “교회를 세우는 사모는 어진 사모로서, 목회자의 마음을 칭찬으로 북돋우는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며 “섬김과 희생을 통해 영혼을 구원하는 사모들에게 하나님의 말씀과 은혜가 충만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후 김미영 사모(김제)의 헌금 기도와 전북지회의 헌금위원 섬김이 있었으며, 74대 총회장 박종철 목사(새소망), 김광혁 목사(전주대흥), 최인수 목사(공도중앙, 수도침례신학교 총동
‘라이즈 업 뱁티스트’는 온라인으로 시작했지만, 전국 교회가 각 교회와 가정에서 유튜브 생중계로 함께 참여하며 우리에게 다시 사명을 일깨우고, 모든 일상이 멈춘 순간에도 말씀과 기도를 잊지 않고 붙들고 나아가는 침례교인이 되도록 선포하고 합심으로 기도한 모임으로 유명하다. ‘라이즈 업 뱁티스트’는 코로나 팬데믹 시기인 2021년, 팬데믹을 극복하고 침체되고 무너진 교회를 기도로 세워 나가자는 의미에서 시작된 전국 기도운동이기도 하다. 이는 당시 교회와 목회자들에게 코로나를 극복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라이즈 업 뱁티스트’는 명실상부 기도하는 침례교회의 모습을 보여준 시간이었고, 특별히 교단을 대표하는 목회자들의 메시지를 들으며 도전받는 시간이었다. 전국 침례교회가 연합으로 기도하는 ‘2025 라이즈 업 뱁티스트(전국침례교회 연합기도회)’가 오는 6월 1일 주일, 대전은포교회(이욥 목사)를 시작으로 6월 13일까지(단, 6월 7일 제외) 전국 12개 교회에서 열린다. 이번 기도회는 전 총회장 김인환 목사를 비롯해 이욥 총회장, 박춘광 목사(신동탄지구촌), 최인선 목사(은혜드림), 김재홍 목사(성광), 강신정 목사(논산한빛), 강석원 목사(거
선봉군인교회(이동재 목사)가 지난 3월 9일 리모델링 감사예배를 드렸다. 지난 2002년 3월에 세워진 선봉군인교회는 25년 이상 노후된 시설에서 예배를 드리다가 지난 2024년 7월 교회의 새단장을 위해 공사를 시작해 같은 해 10월 첫째주부터 리모델링을 마친 예배당에서 예배를 드렸다. 그동안 선봉군인교회는 교회 전 성도들을 비롯해 인천지방회 여러 교회들의 후원과 헌신으로 리모델링 비용을 감당했다. 이에 지난 3월 9일 그 수고와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감사예배를 드리게 됐다. 이날 예배는 이동재 목사의 사회로 수도군단군선교사회 회장 이용주 목사가 대표로 기도하고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MEAK) 경인지회 이사장 조환국 목사가 설교했다. 이어 선봉군인교회 합창단의 특송과 이순희 집사의 오카리나 특주, 침례교 군선교사회 회장 정용훈 목사(하늘빛사랑)가 봉헌기도한 뒤, MEAK경인지회 회장 이인구 목사가 축도했다. 2부 축하행사는 군선교 사역과 예배당 리모델링 사역을 영상으로 시청하고 은혜와평강교회 GAP워십팀이 찬양했다. 인천지방회장 김철기 목사(새성)와 인천시보수교단총연합회 총회장 이종경 목사가 축사를, 검단기독교연합회 회장 최계식 목사와 우리교단 군경
인천지방회(회장 김철기 목사)는 지난 6월 10일 새인천교회(김기덕 목사)에서 6월 정기 월례회를 진행했다. 특별히 이날은 새인천교회 개척 40주년을 맞아 지방회 목회자와 사모, 라오스와 캄보디아 등에서 사역하고 있는 선교사들과 함께했다. 이날 예배는 지방회 교육부장 박재철 목사(향기로운)의 사회로 김대훈 목사(뉴그레이스채플)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새인천교회 크로마하프 찬양단의 특별 연주와 김민 집사의 특송이 있었고, 정현희 교육목사(새인천)가 “최우선의 사명”(전 1:16~18)이란 제목으로 하나님을 의지해 우리 분량의 십자가를 지고 하나님을 만나는 삶을 살자고 설교했다. 새인천교회는 선교의 열정이 남달라서 교회를 개척한 이후 지금까지 필리핀, 라오스, 중국, 태국, 불가리아, 캄보디아, 몽골, 네팔, 튀르키예 지역에 교회를 세우며 선교를 계속해 왔다. 또 국내에서는 전남 진도에 2곳의 교회를 개척했다. 오는 9월에는 교회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성도들과 함께 몽골 지역 선교여행을 계획 중에 있다. 공보부장 송수자 목사
수원지방회(회장 권오근 목사)는 지난 5월 12일 포도나무교회(윤기영 목사)에서 지방회 월례회를 가졌다. 이날은 특별히 지방회 신입 회원들에 대한 환영식이 있었다. 전도부장 김명환 목사(열린중앙)는 지난 4월 월례회에서 가입 청원한 주영광교회(안민철 목사)와 작은보금자리교회(황영규 목사)에 대해 현장 답사 보고를 했고 참석한 회원들은 가입 청원에 대해 의결했다. 아울러 이날 김주철 목사(예수누리)가 지방회 가입 청원을 하며 인사했다. 회장 권오근 목사는 수원지방회에 새로 가입 청원한 황영규 목사와 김주철 목사에게 꽃다발을 전하며 “수원지방회 식구가 됨을 환영하며 앞으로 기쁨과 슬픔을 함께 하며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서로 배우고 도우며 하나되는 지방회를 만드는데 힘써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회장인 이종국 목사(비전)는 “각 지역에서 성실하게 사역을 감당하시는 훌륭하신 목사님들을 추천하고 수원지방회 한 가족으로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공보부장 강태우 목사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는 충남 서산의 한 작은 농촌교회를 찾아 마을 전체를 향한 복음의 잔치를 열었다. 지난 6월 15일, 서산시 소재 동암교회(이강우 목사)에서 열린 ‘사랑의 축제’는 190여 명의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평소 출석 성도 20여 명의 작은 교회가 마을 전체를 아우르는 복음 집회로 변화한 이날은 지역 사회에 깊은 울림을 남겼다. 복음의 울림으로 하나된 마을 김장환 목사는 이날 ‘사람이란’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그는 “사람이 사람을 만나면 역사가 일어나고, 하나님을 만나면 기적이 일어난다. 그리스도인들이 이웃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사랑이 흘러가는 통로가 되자”고 전했다. 단순한 설교 집회를 넘어 지역 주민 모두를 초청한 축제로 확장된 이번 집회는 김 목사의 농촌교회에 대한 각별한 애정에서 시작됐다. 영상·음향 장비 기증, 예배 환경 개선 예배에 앞서 진행된 제막식에서는 동암교회에 기증된 영상 및 음향장비가 공개됐다. 김 목사는 사전 방문 준비 단계에서 교회의 장비 부족 상황을 듣고, 즉시 후원을 결정했다. 대전극동방송 운영위원회 이택준 직전위원장과 이봉순 부위원장도 함께 장비 마련에 동참했다. 이를 통해 동암교회는 농촌
침례신문사(사장 강형주 목사)와 함께하는 주성건설산업(대표 박종완 목사)은 지난 5월 20일 부산KTX 회의실에서 부산지역 교회건축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오는 6월 26일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 페트라홀에서 예정된 전국세미나의 사전 모임으로 특별히 교회 재건축을 중심으로 교회가 준비하고 계획해야 하는 내용과 재건축시 고려해야 할 사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박종완 목사는 “부산지역의 상당지역에 재건축 계획이 수립되면서 교회도 이전이나 재건축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준비해야 할 때”라며 “아직 확정되지 않는 상황에서 다양한 정보들을 수집하고 교회의 상황과 비전, 향후 계획 등을 고려하고 재건축 조합과도 긴밀하게 협의하고 협력하며 교회가 불이익을 당하지 않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부산침례교연합회 회장 백승복 목사(창성)가 참석해 여러 의견을 전하기도 했다. 백 목사는 “여러 다른 일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교회 건축이 필요한 목회자들이 이번 세미나에 참석해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며 “다음에도 교회 건축과 관련해 다양한 케이스와 사례를 바탕으로 부산지역 교회들이 주님의 성전을 세울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