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교단 총회 기관들 중에 창립 70년을 맞이한 기관이 있다. 바로 교회진흥원(이사장 박대선 목사, 원장 김용성 목사)이다. 교회진흥원은 침례교회와 한국교회가 신약 성서적 모범 교회로 성장하고 잘 전하기 위해 그 사명과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이다. 특히 교회진흥원은 선교와 목회, 교육활동을 위한 목회연구 및 프로그램 개발, 기독교 정보 및 자료 출판, 기독도서와 교회용품 보급 등을 진행해 왔다. 목회자의 재교육과 성도들의 신앙교육 등을 감당해온 교회진흥원의 70년에 진심으로 축하와 박수를 보낸다. 그동안 교회진흥원의 발자취는 우리 한국 침례교회의 성장과 함께 달려온 길이고 우리교단 역사의 한 획을 그을 수 있는 위대한 업적이기도 하다. 한국전쟁 이후 폐허 속에서 침례교단의 교회들이 재건됐지만 당시 재건에 필요한 교육이나 자료, 출판물은 한없이 부족했다. 교단과 제휴했던 미남침례교 해외선교부(IMB)의 도움이 있었기에 다시 일어설 수 있었고 다양한 목회 자료와 교육 자료로 침례교회가 자생할 수 있었다. 특히 교회에서 사용하는 물품과 전도물품, 비품들 또한 교회진흥원을 통해 조달을 받으면서 교회 사역에 적잖은 보탬을 주고 있는 곳이 교회진흥원이다.
[주일예배] 주님은 어떻게 일하시는가? 마가복음 14장 12~21절 안희묵 담임목사
동남지방회(회장 박진웅 목사) 더행복나눔교회(박운주 목사)가 세운 사회적 협동조합 더행복나눔(이사장 박운주 목사) 산하 더 행복나눔장애인보호작업장(시설장 김월라)이 창립 5주년 및 작업장 신축 이전 감사예배를 드렸다. 박운주 목사의 사회로 진행한 1부 예배는 김성원 목사(하늘소망)가 기도하고 김종훈 목사(오산)가 “목표가 이끄는 삶 vs 목적이 이끄는 삶”(눅 5:9~11)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김중근 목사(예인)가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이뤄진 사역을 축하했으며 정호일 목사(예닮중앙)가 사업장과 사역을 위해 격려했다. 이어 박운주 목사는 더행복나눔장애인보호작업장 신축을 위해 기도와 후원으로 협력해준 오산교회(김종훈 목사)와 하늘소망교회, 세우리교회(김만천 목사), 사랑하는교회(한덕진 목사)에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하늘소망교회에는 경기도의회 의장상을 전달했다. 박운주 목사는 “아무 것도 없는 상황에서 250평의 시설을 건축하고 마련할 수 있게 해주신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이며 도우심이었다”고 인사했으며 김월라 시설장도 “장애인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섬기는 것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복음을 전하겠다”고 밝힌 뒤, 김만천 목사(세우리)의
동남지방회(회장 박진웅 목사) 새서울교회(이길연 목사)는 지난 3월 9일 새서울교회 본당에서 예배당 이전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길연 목사의 사회로 진행한 이날 예배는 지방회장 박진웅 목사(뉴라이프)의 대표기도, 지방회 총무 김인광 목사(행복한)가 성경봉독하고 예배당 이전 실행위원장 조병윤 안수집사가 예배당 이전에 대해 보고했다. 이어 새서울교회 성도들이 찬양하고 행복한가정연구소 이사장 김중근 목사가 “만선보다 더 큰 축복”(눅 5:1~11)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지방회 부회장 김갑선 목사(임천)의 인도로 △새서울교회가 성령으로 충만해 복음을 전하고 영혼을 구원하는 교회로 세워지도록 △모든 성도들이 예수님의 사랑으로 서로 사랑하고 연합하는 교회가 되도록 △교회를 섬기는 교회, 가정과 이웃, 열방을 복음과 사랑으로 섬길 수 있는 교회가 되도록 합심으로 기도하고 공휘 형제가 헌금을 위해 찬양하고 평택시 사회복지사협회 회장 박운주 목사(더행복나눔)가 헌금을 위해 기도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경기도침례교연합회 대표회장 차보용 목사(월드베스트프랜드)와 한국침례신학대학교 허준 교수(실천신학), 미남침례회 해외선교부(IMB) 설훈 선교사가 순서를 맡아 축하했으며
부활절은 이 세상의 모든 죄를 대신 짊어지시고 우리를 대신해 죽으신 예수님이 사망권세를 이기시고 다시 사신 날을 기념하는 날이다. 부활절은 개신교에서 성탄절의 위상을 뛰어넘는 위대한 명절이다. 서양에서는 부활절이 국가적으로 최대 명절 중 하나다. 서방교회의 시발점이자 현재까지 가톨릭 신자율이 높은 유럽에서는 부활절을 1년 중 최대 명절로 기념한다. 대부분의 유럽 국가들에서는 부활절을 크리스마스와 함께 최대의 양대 명절로 기념한다. 오세아니아의 호주와 뉴질랜드도 부활절이 최대 명절로, 부활절을 전후로 4일간이 휴일이다. 특히 호주는 부활절 퍼레이드 등 이 기간에 가장 많은 행사가 집중돼 있어 부활절을 1년 중 가장 중요하고 성대히 보내기로 유명하다. 북미의 캐나다 역시 크리스마스와 함께 최대 명절로 부활절을 기념하고 있으며, 부활절 전 성금요일은 법정휴일이다. 미국에서도 부활절은 중요한 기념일이다. 미국은 공식적으로 부활절 일요일 당일만을 기념하기 때문에 성목요일, 성금요일이나 이스터 먼데이(Easter Monday) 같은 추가적인 공식 공휴일은 없다. 다만 미국의 회사나 공공기관들은 부활절 연휴로 성금요일이나 이스터먼데이에 대부분 문을 닫고 연휴를 즐기며,
호서지방회(회장 이붕호 목사는 지난 2월 15일 장은교회(박남수 목사)에서 2월 지방회 월례회를 가졌다. 1부 경건예배는 이건구 목사(광천중앙)의 사회로 정성화 목사(승전)가 기도하고 박남수 목사가 “우리는 빛과 소금입니다”(마 5:13~16)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2부 회무는 코로나19와 건강 이상으로 일시 귀국한, 김영수-김심복 니카라과 자비량 선교사에게 계속해서 기도와 선교를 보내기로 결정했고, 4월 목회자 세미나를 위해 기도했다. 서기 박남수 목사
영원한 승리의 상징인 부활절이 다가왔다. 사단은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를 죽음의 길로 몰아넣었다. 죽음은 육신의 생명을 종착이기에 사단은 사망의 권세로 하나님의 아들을 몰아넣었지만 오히려 예수는 우리의 죄를 대신 지시고 기꺼이 죽음을 맞이하셨고 사흘만에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했다.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에게 구원의 길이 열리는 것과 동시에 영원한 하나님 나라 백성이 되는 특권을 얻게 된 역사적인 순간이다. 우리는 이를 사실로 받아들이고 진리로 여기고 있다. 이 부활을 통해 초대교회가 세워지고 복음이 전해지는 곳곳에 믿음의 공동체가 세워지며 오늘에 이르고 있다. 그리고 이 공동체는 예수님께서 우리, 공동체의 주되심이라는 사실을 통해 증명되고 역사하시며 우리의 모든 삶을 주관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기에 교회가 부활절을 특별하게 여기며 부활의 기쁨은 교회 공동체와 주변 이웃과 함께 나누고 있는 것이다. 특히 2024년 부활절예배가 코로나 엔데믹 이후 처음으로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연합기관들이 함께 보여 예배하는 것과 동시에 지역별로 이웃을 초청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부활절 예배를 드리고 있는 것은 잘 한 일이라고 본다. 과거 교회 안
안산지방회(회장 장덕수 목사)는 지난 1월 16일 행복한주님의교회(박상욱 목사)에서 1월 지방회 월례회를 가졌다. 경건회는 박상욱 목사(행복한주님의)의 사회로 이재목 목사(희망국제)의 기도, 지방회 부회장 김인관 목사(안산중앙)가 “내 힘이 되신 여호와”(시 18~1~6)란 제목으로 설교하고 권오평 원로목사가 축도했다. 이어진 월례회는 지방회장 장덕수 목사(은혜)가 회무를 진행하며 지방회 선교비 예산 증액과 교역자복지회(회장 황인정 목사) 후원을 결의했으며 시취위원회 내규을 일부 개정했다. 공보부장 박상욱 목사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 교회음악과 오르간 동문들은 지난 3월 25일 학교를 방문하고 대학발전기금 150만 원을 기탁했다. 피영민 총장은 “교회음악과 동문들의 학교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졸업 후에도 학교와 후배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뤄진 후원에 감사하며 앞으로 모교에 꾸준한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교회음악과 동문들은 지난 2020년부터 정기적으로 어려운 환경에서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후배들을 위해 약 1050만 원의 장학금을 후원했다. 범영수 부장
형제지방회(회장 이종형 목사)는 지난 4월 15~19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형제지방회 목회자부부 성장대회를 가졌다. 지방회 소속 목회자 부부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의 하노이와 하롱베이 지역의 역사적 탐구와 영적 지형도를 배우고 함께 그 땅을 밟는 여리고작전을 통해 오랜 시간 동안 전쟁으로 얼룩진 많은 영혼들의 상처와 회복을 위해 한마음으로 기도했다. 이번에 함께 했던 14명의 목회자 부부들이 먼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억눌렸던 심령들이 치유되는 기쁨이 있었으며, 가정의 행복을 되찾는 아름다운 시간들이었다. 숱한 전쟁의 역사로 얼룩져서, 마음의 고통과 아픔으로 인해 가난하게 살고 있지만 그 안에서 예수님을 만나고자 하는 젊은이들도 종종 만날 수 있어서 매우 기쁜 여행이었다. 베트남 전쟁으로 한때는 서로 미워하는 존재였지만 지금은 오히려 한국과 한국인들을 좋아하고 배우려고 하는 모습들이 우리에게는 선교적 기대감을 더하는 매우 좋은 기회를 발견할 수 있었다. 하롱베이 선상에서 목터지게 불렀던 아름다운 찬양과 기도는 우리의 가슴 속에 담아 두었던 모든 억눌림을 덜어내는 귀한 시간으로 기억될 것이다. 아름다운 회복의 시간을 허락하시고 또한 그 시간을 통해 행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