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4차 총회는 교단을 대표하는 총회장을 선출하지 못한 교단 역사상 초유의 사태를 경험했다. 오는 11월 25일 오후 2시 한국침례신학대학교 대강당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새로이 총회 의장단을 선출하고 기타 안건을 다룰 예정이다. 선관위는 지난 10월 25일 예비등록을 통해 총회장 예비 후보로 이욥 목사(대전은포)와 조성완 목사(세미래)가 각각 등록했다. 안타깝게도 1부총회장과 2부총회장 예비 후보는 이번에도 등록이 없었다. 사실상 총회장 선거로만 치러지게 된 상황이다. 총회는 선관위의 협조를 얻어 전국교회 목회자에게 총회장 예비 후보 등록을 알리고 후보자를 안내하며 본격적인 선거일정을 시작했다. 임시총회 시일까지 1개월도 안되는 시점이기에 예비 후보는 과연 어떠한 선거 공약을 가지고 교단과 대의원들의 선택을 이끌어 가야할지를 심사숙고해야 한다. 특히 현재 114차 회기가 시작됐기에 선거와 동시에 바로 총회장 임기가 시작된다는 점을 고려해 총회를 어떻게 안정화 시킬지, 주요 교단 사업들은 어떻게 조율하며 전개해야 할지를 사전에 철저하게 교단 사역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안을 제시해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 지난 회기동안 법적인 분쟁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 다음세대부흥위원회(위원장 구재석 목사)는 지난 1월 6~8일 2박 3일간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에서 2025 목회자·선교사 자녀(PK·MK) 영성 캠프를 진행했다. “하나님의 안아주심”(신 1:31)이란 주제로 진행한 이번 캠프는 다음세대 중 특별히 교단 목회자 자녀들을 먼저 생각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도우심을 전적으로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개회예배는 총회 청소년부장 박성선 목사(성지)의 사회로 총회 전도부장 이황규 목사(주우리)가 기도하고 이욥 총회장이 “개천을 많이 파라”(왕하 3:13~17)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이번 캠프에 참석한 침례교회의 동역자 자녀들에게 기도와 찬양, 말씀, 순종, 섬김의 골짜기를 많이 파서 그 골짜기에 은혜의 강물, 성령의 물길이 활짝 흘러넘치기를 축복한다”며 “저 또한 참으로 부족하고 어려운 현실 가운데에서도 하나님의 뜻이 있었기에 주님의 길을 담대히 선택하고 순종함으로 영적인 골짜기를 팠던 것처럼 2박 3일 동안 성령 하나님의 인도해주셔서 내 삶을 온전히 드리며 붙들려 있는 삶이 되기를 축복한다”고 전했다. 설교 후, 박성선 청소년부장은 참석자들을
대전본지방회(회장 노승선 목사) 주사랑의교회는 지난 11월 3일 양애리 원로목사 추대 및 박상하 담임목사 취임 및 집사 안수 감사예배를 드렸다. 1부 감사예배는 장태식 목사(영락)의 사회로 서영준 목사(광염)가 대표로 기도하고 윤성호 목사(영원한반석)가 성경을 봉독한 뒤, 김영철 목사(큰사랑)가 “불타는 소원”(시 132:1~9)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2부 집사안수례에서는 임경만, 송효석 집사에 대한 시취경과보고 및 서약 후, 백승중 목사(용운)의 안수기도와 안수위원들의 안수례를 진행했다. 이어진 원로목사 추대 및 담임목사 취임식에는 노승선 목사의 원로목사 추대사 및 선포, 최충복 목사(참빛)의 취임 약력 소개, 김영철 목사의 담임목사 취임 문답 및 담임목사 공포, 윤재성 목사(주기쁨)가 축사를 맡았으며, 주사랑의교회 성도들의 예물 및 꽃다발을 전달하고 박상하 담임목사의 답사와 김창규 목사(새빛)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지방회 공보부
대세지방회(회장 홍준표 목사) 충만교회(최승범 목사)는 지난 10월 26~27일 교회 인근 다음세대(유치, 초등, 중고등)를 위한 충만랜드를 개정했다. 지난 2023년 2월 25일 청주 옥산면에 개척한 충만교회는 다음세대를 향한 비전으로 지역을 섬기고 있으며 불신 가정의 아이들이 주일학교에 출석하고 있다. 충만랜드는 논산한빛교회(강신정 목사)의 ‘한빛랜드’를 모델로 하고 있다. 지난해 한빛랜드에 주일학교 아이들과 함께 방문해 아이들을 위한 천국잔치를 경험한 최승범 목사는 1년 동안 기도로 준비했다. 충만교회는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19일까지 ‘충만랜드를 위한 40일 간구’를 전개하며 옥산면에 다음세대에게 복음이 전해지도록 인력과 재정을 위해 중보했다. 이에 대세지방회는 충만랜드의 소식을 접하고 다음세대를 향한 뜨거운 마음과 복음증거에 대한 열정에 재정적 지원을 결정했다. 지방회장 홍준표 목사(가수원)는 “개척한 지 1년 된 교회가 감당할 수 없는 일을 벌였다. 그러나 다음 세대를 향한 마음과 열정이 지방회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전도하는 곳에 지방회가 협력하는 것은 좋은 일”이라며 월례회 안건으로 채택하고, 만장일치로 재정적 지원을 결정했다. 지방회 전
원신흥교회(정재홍 목사)는 지난 11월 17일 교회 본당에서 담임목사 이‧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1부 예배는 추수감사주일예배로 정관 목사의 사회로 이상철 집사가 기도하고 임마누엘성가대가 찬양한 뒤, 정관 목사가 “감사를 발견하는 신앙으로”(출 23:14~17)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2부 이‧취임식은 나보찬 장로의 사회로 조성수장로와 박재화 전도사가 특별찬양하고 원로목사 추대 및 담임목사 청빙위원회 황기락 장로가 이임 정재홍 담임목사의 약력 소개 및 감사인사를 전하고 정재홍 목사가 이임사를 전했다. 이임하는 정재홍 목사에게 장로회 회장 박종환 장로와 권사회 회장 장연순 권사가 이임 감사패 및 기념품을 증정하고 정명수‧손은정 집사가 꽃다발을 전달했으며 오세홍 원로목사(울진)와 김정식 목사(축복)가 이임 찬하사를 전하며 정재홍 목사의 이임을 축복했다. 대전크로스남성합창단 이상철 집사가 찬양한 뒤, 원로목사 추대 및 담임목사 청빙위원회 이선규 장로가 취임 정관 담임목사의 약력을 소개하고 정재홍 목사가 취임목사와 교인들에게 문답하고 선언한 뒤, 정관 목사가 취임사를 전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한국침례신학대학교 김용국 교수가 축사했으며 정일재 목사와 배지현 목사, 원종
교단 80대 총회장 이욥 목사(대전은포․사진 왼쪽)가 지난 12월 23일 서울 극동방송을 방문하고 김장환 이사장을 만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장환 목사는 이욥 총회장의 당선을 축하하며 “침례교회가 많이 어렵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다. 앞으로 교단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 총회장이 솔선수범해야 한다”면서 “침례교회가 연합해야 한국교회가 연합의 길을 걸을 수 있다. 함께 복음 사역을 전개하며 이를 확장하는 방안을 모색하자”고 당부했다. 이욥 총회장은 “전파방송의 선구자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 극동방송의 사역을 전적으로 응원하며 앞으로 침례교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며 극동방송을 위해 중보하고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장환 목사는 자신의 저서 2권을 친필로 사인하고 이욥 총회장의 방송 인터뷰를 진행했다. 또한 극동방송 창사 68주년 기념 직원예배에 참석해 참석자들을 축복했다. 이송우 국장
침례교 목회자족구연합회(대표회장 김정배 목사, 수석부회장 남진식 목사, 사무총장 이만행 목사)는 지난 10월 10일 경기도 안성 족구전용구장에서 7회 전국 목회자 족구대회를 진행했다. 개회예배는 수석부회장 남진식 목사(대광)의 사회로 사무총장 이만행 목사(좋은)가 기도하고 상임부회장 서광선 목사(서광)가 “형제의 연합”(시 133:1)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서광선 목사는 “목회에서 연합은 목회자와 성도간의 복음 안에서 연합하는 것이며 운동으로 이렇게 모인 것 또한 하나님 안에 화합하고 연합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족구연합회 대표회장 김정배 목사(경일)가 대표로 인사말을 전했다. 김정배 목사는 “매년 동역자들이 함께 모여 땀을 흘리며 목회의 피로를 풀 수 있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하며 오늘 모두가 즐기며 선의의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어 침례신문사 사장 강형주 목사가 축사하고 이만행 목사가 광고한 뒤, 김정배 목사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개회예배 후 진행위원장 김영윤 목사(양양중앙)의 안내로 김정배 목사의 개회선언, 이병호 목사(한마음)가 선수를 대표해 선서하고 경기를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일반부 7팀과 최강부 5팀(
대전중앙지방회(회장 문지욱 목사) 중문교회(장경동 목사)는 지난 12월 21일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목사·장로 안수 및 권사 임직식을 가졌다. 이날 중문교회는 목사 4명, 장로 9명, 권사 52명, 명예장로 5명, 명예권사 21명의 일꾼을 세웠다. 이날 예배는 장경동 목사의 사회로 지방회 시취위원 조관구 목사(아름다운)가 기도하고 지방회장 문지욱 목사(세종생명샘)가 “기적을 만드는 장사꾼”(눅 19:11~17)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문지욱 목사는 설교를 통해, “열 명의 종들이 동일한 한 므나를 받은 것 같이 모든 그리스도인은 동일한 구원의 생명을 받았고 그것으로 영적인 장사를 하는 자들이며, 예수님의 왕 되심을 싫어하는 이 세상에서 열 므나를 남기는 일꾼이 되자”고 전했다. 이어진 안수식 및 임직식에서 전도부장 김태열 목사(초대)의 시취경과보고, 시취위원 가순권 목사(도마동)의 축사와 시취위원 홍완표 목사(동문)가 권면했다. 안수받는 이들은 하나님과 교회 앞에 충성할 것을 서약하고 안수를 받았으며 시취위원 하정호 목사(주영광)가 축복기도했다. 일꾼으로 세워진 목사, 장로, 권사 대표자들은 “하나님께 감사하고, 겸손하게 교회를 섬기며 충성하겠다”고 인사말
지구촌교회(직무대행 손정훈 목사)는 지난 10월 6일 임시제직회를 개최하고 새로운 30년을 위해 미래준비위원회를 정식 출범시켰다. 미래준비위원회는 지구촌교회 4대 담임목사 청빙을 위한 과제들을 논의하며 교회의 미래를 준비한다. 미래준비위 구성은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성도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최종 19명의 성도가 추천해 만장일치로 추인했다. 미래준비위는 2025년 1월부터 4개월간 운영되며 4대 담임목사 청빙을 비롯해 교회 분립 연구, 다음세대 공간 마련 등 위임된 과제들을 성도들의 설문조사와 교회 주요 관계자들과 논의해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직무대행 손정훈 목사는 “제직회에 앞서 진행한 특별새벽기도회에 모든 성도들이 함께 참여하고 기도하며 회복을 위해 준비했다. 미래준비위를 통해 지구촌교회에 새로운 변화와 회복의 길이 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구촌교회는 임시제직회에 앞서 지난 9월 23일부터 10월 5일까지 2주간 추수감사 특별새벽기도회를 진행했다. 특별새벽기도회는 이동원 원로목사를 비롯해 부산영안교회 박정근 목사와 송탄중앙교회 배국순 원로목사, 강남중앙침례교회 최병락 목사, 낮은담교회 김관성 목사, 라이트하우스 무브먼트 홍민기 목사, 온
우리교단 총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의철 목사, 서기 김온유 목사)는 지난 11월 8일 여의도 총회빌딩 13층에서 114차 임시총회 총회 의장단 선거 후보 본등록을 실시했다. 본후보 등록 결과 총회장 예비후보에 대전은포교회 이욥 목사와 세미래교회 조성완 목사가 각각 총회장 후보로 등록했다. 선관위는 이날 후보자가 제출한 서류를 검토하고 본등록을 마무리했다. 기호는 조성완 목사가 1번을, 이욥 목사가 2번을 부여받았다. 이와 함께 선관위는 후보자 선거운동원과 선거감시위원에 대한 선거운동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선거운동 교육은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 풍토를 조성하고 불법선거를 근절하기 위해 진행했으며 이욥 목사와 조성완 목사의 선거운동원 및 선거감시위원이 교육을 받았다. 출정예배와 선거공개토론회는 11월 14일에 여의도 총회 빌딩 13층에서 진행했다. 한편 이번 임시총회 대의원 등록은 총회 규약 8조 1항, 2항, 3항, 7항, 8항에 의해 114차 정기총회 대의원등록자는 9~10월 총회비를 납부해 등록하며 정기총회 미등록 대의원은 2023년 교세보고서를 제출하고 2024년 10월까지 총회비를 납부한 교회가 임시총회 대의원으로 등록할 수 있다. 임시총회 참석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