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월 6일 새벽을 시작으로 튀르키예 동부에 위치한 10개 도시가 지진으로 많은 피해를 당하고, 재난 지역으로 선포됐습니다. 최초 지진 발생 이후 지금까지 7000회가 넘는 여진이 계속적으로 반복되고 있으며 튀르키예 재난 관리국(AFAD)은 최소 125만명의 이주민들과 5만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초기 동남부 지역에 지진 소식을 듣고 우리교단 해외선교회(FMB) 구호팀은 발 빠른 대처로 재난 지역 10곳 중에서 안타키아(안디옥) 지역을 선정하고 그곳을 직접 가서 구제 활동에 동참했습니다. 3월 1일과 2일 이틀을 걸쳐 다시 안타키아를 방문해서 텐트 작업과 구호 물품들을 나눠주는 작업을 함께 했습니다. 보기에도 두려움과 공포심을 불러일으킬 정도의 무너진 건물들, 아파트의 아래층들이 주저 앉아서 아직도 구조 작업이나 확인 작업을 전혀 하지 못한 수많은 건물들과 그 아래에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또 다른 공포가 있을 것 같은 두려움을 가진 여러 건물들을 지나면서 이 재앙에 대한 아픔을 함께 하는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매일 매일 자신들의 집에서 짐을 빼서 다른 도시로 이동하는 사람들과, 구겨진 종이처럼 마구 구겨져 있는 많은 차량들을 보았습
수도권 원로목사회(회장 장기억 목사, 총무 조규식 목사)는 지난 2월 22일 서울교회(김성봉 목사) 교육관에서 2월 정기회의를 가졌다. 1부 예배는 회장 장기억 목사의 사회로 부회장 정영길 목사가 기도하고 정헌철 목사(동일)가 “하나님의 약속을 확신으로”(수15:6~12)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수도권 원로목사회 재무 임영오 목사가 헌금기도한 뒤, △국가의 지도자와 경제안보 및 세계평화를 위해(직전회장 김웅 목사) △우리교단의 개교회와 각기관 부흥과 성장을 위해(자문위원 이소영 목사) 기도하고 총무 조규식 목사의 광고, 증경총회장 지덕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회무는 회장 장기억 목사의 사회로, 전회의록 낭독, 각부 보고하고 신안건을 토의했다. 5월 봄 나들이는 임원회에 위임해 진행키로 했다. 특별히 몇 년간 수도권 원로목사회를 섬긴 동일교회에 감사패를 증정했다. 이날 식사와 섬김은 부회장 정영길 목사가 섬겼다. 이송우 국장
전국여성선교연합회(회장 이란숙, 총무 백순실, 전여회)는 지난 2월 23일 대전은포교회(이욥 목사)에서 2023년 여성 리더십 세미나를 진행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리더”(마22:37)란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170여 명의 전여회 회원들의 한 자리에 모여 함께 배우고 은혜를 나눴다. 오전 시간은 우리교단 1부총회장 이욥 목사가 “말씀의 불을 가진 리더”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욥 목사는 “모세가 불 가운데 하나님을 만나 변화된 하나님의 사람으로 쓰임 받은 것처럼 여성 리더들이 말씀의 불을 받아 가정과 교회, 사회 가운데 리더의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고 말했다. 여선교회 특강은 전여회 백순실 총무가 여선교회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선교하는 사람들”로 정의하며 우리의 삶과 기도와 섬김이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높이는 것이 돼야 함을 설명했다. 이어진 기도회에서는 전쟁과 내전으로 고통하는 우크라이나와 미얀마, 그리고 최근 강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영혼들을 위하여, 또한 섬기는 선교사와 현지교회를 위해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며 눈물로 간절히 중보했다. 대전은포교회가 마련한 식사와 다과로 교제한 후, 오후 시간은 해외선교회 선교전
전국사모회(회장 이상희 사모, 1부회장 강근하 사모)는 지난 2월 14일 광주하늘교회(김민재 목사)에서 전라광주지역 일일 영성세미나를 개최했다. 제1부 경건예배 전에 하늘교회 찬양팀의 찬양을 시작으로 회장 이상희 사모(반석중앙)의 사회로 사모회 전북지회장 김선정 사모(풍성한)의 기도, 2부회장 권오연 사모(세종중앙)의 성경봉독, 전북지회 사모와 빛고을지방회 목회자의 특송이 있은 뒤, 김민재 목사(광주하늘)가 “사모의 사명”(잠32:10~31)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2부회장 오윤희 사모(새소망)의 헌금기도, 하늘교회 헤븐 몸찬양팀의 헌금 특송, 1부회장 강근하 사모(조치원제일)가 광고하고 김민재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점심 식사후 2부 영성세미나는 전국사모회 증경회장 김안순 사모(임마누엘)의 사회로 증경회장 최정희 사모(새롬)의 성경봉독, 증경회장단이 특송하고 안도엽 목사(경기중앙·인물사진)가 “하나님께서 하시면 됩니다”(겔37:7~10)란 제목으로 영성 세미나를 진행했다. 3부 기도회는 주요 기도 제목을 놓고 합심으로 기도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먼저 △나라와 민족, 재난을 당한 튀르키예를 위해(증경회장 홍문주 사모) △교단 총회와 기관,
우리교단 군경선교회(이사장 정백수 목사, 회장 서용오 목사)는 지난 2월 21일 육군 제12보병사단 17보병여단 쌍호교회(장재광 군종목사)와 제22보병사단 다사랑교회(신동주 목사)를 방문해 각각 장병전도지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군부대 위문은 소진석 목사(부산예일)와 최정민 목사(문경영강)가 동행했으며 침례교 군목단장 이석곤 목사, 17보병 여단장 최광호 집사, 그리고 인제교회 차태호 목사도 함께 자리했다. 후원은 부산 온누리교회(정백수 목사)의 섬김으로 이뤄졌다. 군경선교회 이사장 정백수 목사는 “대한민국 동부전선 전방에서 충성스럽게 국가를 지키며 헌신하고 있는 이들을 위로하기 위해 군경선교회 모든 동역교회가 기도하고 있다”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어 속초 간성 소재 다사랑교회로 이동해 부산 예일교회(소진석 목사)가 후원하는 후원금 100만원을 부대 전술훈련 중인 장병들에게 전달했다. 군경선교회 서용오 회장은 “군인교회와 군경선교회 모든 동역교회가 협력해 군선교비전 2030을 이뤄가는 그 날이 속히 오기를 기대하고 기도한다”고 말했다. 강원 인제에 소재한 제12보병사단 17보병여단은 대한민국 육군부대 중 유일하게 인천상륙작전에 참여했으며, 6‧
학교법인 한국침례신학원(이사장 김병철 목사)은 지난 2월 27일 194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15대 한국침신대 총장에 피영민 목사(인물사진)를 선출했다. 신임 피영민 총장은 “목회 경험을 마치고 다시 학교를 섬길 수 있게 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며 “이제는 오직 학교만 바라보고 학교 발전과 화합을 위해 보다 열심히 최선을 다해 발로 뛰는 총장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임 피영민 총장은 1953년 인천 출생으로 서울 중동고, 고려대 법과대 행정학, 고려대 법학대학원에서 법학을 전공하던 중 예수님을 만나 목회자의 길에 들어섰다. 피영민 총장은 한국침례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M. Div.), 미국 뉴올리언스침례신학교에서 역사신학 전공으로 신학박사학위(Th. D.)를 취득했다. 미국 뉴올리언스 베톤루지한인교회를 담임했으며 침례신학대학교 역사신학 교수로 활동하다가 지난 2002년 8월 18일 강남중앙침례교회 제2대 담임목사로 취임했다. 목회 사역 16년 동안 교회 부흥과 선교, 인재 양성을 위해 열정을 다해 헌신해 왔으며 한국기독교화해중재원 이사장으로 교회의 분쟁과 갈등을 조정하는 역할을 감당해왔다. 주요 저서로는 “개혁자들의 신학” “1689런던침례교신앙고백서
여의도교회(국명호 목사)는 지난 2월 26일 주일 1~4부 예배에서 우리교단 국내선교회(회장 유지영 목사)와 함께하는 미자립교회 지원 사역인 CPR 프로젝트 사역 보고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지난해 3월부터 올 2월까지 여의도교회가 1억원의 후원헌금으로 국내선교회와 함께 19개 침례교회를 지원한 내용을 성도들과 함께 나눴다. CPR프로젝트는 부흥을 위한 교회지원(Church Provision for Revival)을 의미하며 여기에 위급한 환자의 생명을 불어넣는 CPR(심폐소생술)의 의미를 더해 미자립교회가 건강하게 세워지도록 돕는 교회 시설 지원 사역이다. CPR프로젝트는 2021년 시작해 여의도교회가 20개 교회에 1억원을, 2022년에 19개 교회에 1억원을 지원했으며 국내선교회가 대상 교회 선정과 지원 방안 등을 협의했다. 이날 주일 1, 2부 예배는 김학수 목사(신대중앙)가 “꿈 같은 일”(시126:1~6)이란 제목으로 주일 3, 4부 예배는 조항철 목사(비전)가 “삶으로 번역하는 성경”(행2:43~47)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주일 3부 예배에서 국내선교회 유지영 회장은 CPR 프로젝트를 진행한 하나님께 감사하며 이에 함께 동역하는 여의도
(재)기독교한국침례회유지재단(재단 이사장 엄기용 목사)과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임영진, KOIHA)은 지난 2월 15일 KOIHA 8층 회의실에서 위기상황 대응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재난 안전 파수꾼 운영” 협약은 여의도 총회빌딩 내의 위기상황 발생시 KOIHA와 재단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입주자 및 이용자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상호 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KOIHA는 10층 평가인증원 출입구에 설치한 AED자동심장충격기를 빌딩 입주자 및 이용자의 위급상황 발생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협력하며 응급상황 발생시, KOIHA 관계자들이 119 도착 전까지 심폐소생술 등 응급활동을 지원키로 했다. 또한 화재안전, 재난대응 등의 훈련에도 협력키로 했다. 엄기용 재단이사장은 “총회 빌딩에 전국 의료기관을 섬기는 공공기관이 입주해 귀한 섬김의 본을 보여주심에 감사드리며 사고 예방과 안전한 조치를 위해 평가인증원에서 많은 도움을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임영진 원장은 “특별히 재난 안전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협력할 수 있게 된 것에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 총회에 협조하고 함께 할 수 있는 일들을 논의해 총회 빌딩이 사고 안전에
우리교단 국내선교회(이사장 김주만 목사, 회장 유지영 목사)와 해외선교회(이사장 문기태 목사, 회장 주민호 목사), BCM(대표 박호종 목사, Baptist Campus Ministry)는 지난 2월 15일 침례교 다음세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회부흥과 세계선교 사명을 감당하며 침례교 청년 부흥과 청년세대를 일으키기 위해 국내선교회와 해외선교회, BCM이 공동으로 캠퍼스 선교 사역을 전개한다. BCM의 초대 대표로 박호종 목사(더크로스처치)가 헌신할 예정이다. BCM은 21세기 변화하는 캠퍼스 환경에서 “기도와 예배”를 통해 새로운 부흥․복음․선교 운동을 전개하는 운동으로 더크로스처치를 비롯해 포항중앙교회(김중식 목사), 늘사랑교회(송호철 목사), 부산교회(김종성 목사) 등 청년세대를 고민하는 교회들이 참여하고 있다. BCM은 지역교회가 캠퍼스 선교를 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사역을 전개하고 청년 대학생들이 모든 영역과 모든 지역에서 직업적 부르심과 전문성을 가지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들고 선교적 사명을 감당한다. 또한 대학 진학 등으로 타지로 이동하는 청년들을 자연스럽게 네트워크교회로 연결해 신앙의 공백을 줄이고 지역교회의 부흥을
해외선교회(이사장 문기태 목사, 회장 주민호 목사)는 지난 1월 31일 해외선교회 여의도 사무실에서 김향묵·서인자 선교사 가정을 해외선교회의 멤버케어 코디네이터로 임명하는 임명식을 가졌다. 서인자 선교사는 30여 년을 중앙아시아의 카자흐스탄에서 헌신하며 사역적으로 많은 모범을 보였고, 김향묵 선교사는 다양한 사회활동 경험을 가지고 있다. 이에 해외선교회는 김향묵·서인자 선교사 가정의 풍부한 사역적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 선교사들에게 현실과 동떨어진 조언이 아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멤버케어 코디네이터로 임명했다. 이번 임명식은 본부의 스테프들과 더불어 선교사들이 함께해 축하의 시간으로 진행했다. 찬양으로 시작해 김향묵·서인자 선교사 가정의 인사말이 있었고, 이어서 임명장과 꽃다발을 전달했다. 해외선교회 주민호 회장은 축하 인사를 통해 “현장에서 선교사들의 영적인 것과 더불어 실제적인 필요들에 대해 살피고, 그런 것들에 대해 기도하며 필요를 채우고 다시 사역할 수 있도록 북돋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기대감을 표현했다. 한편, 김향묵·서인자 선교사 가정은 앞으로 거주국가를 제한하지 않고 필요가 있는 곳은 어디든지 다니며 사역할 계획이다. 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