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영적성장대회 마지막 날에도 100여 명의 목회자부부가 찬양하며 은혜를 체험하는 시간이었다. 이날 강사로 나선 꿈꾸는교회 박창환 목사는 준비된 강의안으로 말씀을 전하지 않고 꿈꾸는교회의 개척 이야기와 교회의 위기, 위기 극복을 위해 도입한 ‘가정교회’ 사역에 대해 소개했다. 총회 농어촌부장 장성익 목사는 세미나 시작전 인사말에서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지켜주신 선후배 동역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총회와 함께 기도하고 협력하는 침례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평창=특별취재팀
2018침례교목회자부부 영적성장대회 셋째날은 선택특강으로 시작됐다. 침례회전국사모회(회장 이용비 사모)가 한화리조트 지하1층 세미나실에서 150여명의 사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테플린성경암송이야기 간증이 진행됐다. 강사는 문선주 사모(새중앙)가 맡아 성경암송의 실체와 은혜를 나눴다. 그랜드홀에서는 침신대 유재성 교수(상담심리학과)가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상담특강을 열었다. 유 교수는 “상담 또는 돌봄과 케어는 교회의 몫”이라며 “가정폭력, 성폭력 등 수많은 우리 사회의 문제를 치유할 수 있는 최고의 단체는 교회 뿐”이라고 강조했다. 선택특강에 이어 세계침례교연맹(BWA) 브라운 사무총장이 성장대회를 방문해 교단목회자들에게 인사하고 BWA 현황에 대해 소개했다. 브라운 사무총장은 “5개월 전 BWA 사무총장으로 선출된 이후 첫 해외회원교단 방문으로 한국 땅을 밟게 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면서 “세계선교협력에 한국총회가 기꺼이 동참하고 협력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브라운 사무총장은 세계침례교회의 성장과 협력방안, 2020년 브라질 BWA 세계대회 등에 대해 설명하고 한국총회에 관심과 기도를 요청했다. 이어 진행된 체육대회는 수족구에 충서지방회가 우승을 관
2018 침례교 목회자 부부 영적성장대회 둘째 날은 방송인 이성미 씨의 웃음과 감동, 잔잔한 은혜가 동반된 간증으로부터 시작됐다. 이 씨는 지금까지의 자신의 삶과 하나님을 만나게 된 계기, 그리고 신앙인으로서의 삶을 살게 된 간증들을 목회자들에게 들려주며 “내 인생가운데 만난 하나님이 난 너무나 좋다. 금과 은을 다 준다 해도 바꾸지 않겠다”고 고백했다.이 씨의 간증을 들은 목회자들은 때론 웃고 때론 눈물지으며 그녀의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었다. 이어 온누리교회 협력목사 이기복 교수가 ‘목회자의 가정, 부부’(엡 5:22~32)란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 교수는 현 시대의 무너지는 성 개념과 점차 혼돈 속으로 빠져들고 있는 세상문화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목회자들의 사역에 있어서 주의해야 할 가정과 성 문제에 대한 지침을 제시했다. 오후에는 ‘2020 2040 한국교회 미래지도’의 저자로 잘 알려진 미래학자 최현식 소장(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의 세미나가 진행됐다. 최 소장은 한국교회의 위기를 기독교 인구 변화 추이, 한국교회의 영성 상황, 한국교회와 사회의 변화 등으로 구분해 진찰하며 위기를 돌파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했다. 세미나가 끝난 후에는 침례교 목회
우리교단 총회(총회장 안희묵 목사)는 지난 5월 14일 강원도 평창한화리조트 그랜드홀에서 갈라쇼를 시작으로 2018영적성장대회의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성악가들은 자신들의 아름다운 음색을 통해 임시총회로 경직됐던 대의원들의 마음을 녹였다. 강원도 평창=특별취재팀
윤양수 목사는 제명, 김요배 목사에 대해서는 정직이라는 중징계가 내려졌다. 우리교단 총회(총회장 안희묵 목사)는 지난 5월 14일 강원도 평창한화리조트 그랜드홀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대의원들은 학교법인 한국침례신학원 정상화 방해 관련자에 대한 징계를 결의했다. 윤양수 목사는 제107차 정기총회 결의를 위반한 이유로 징계대상자가 됐다. 학교법인 정상화 조사위원회(위원장 김병철)는 윤목사에게 소명의 기회를 2차례 줬으나 불응에 징계절차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총회 규약 제25조 3항과 4항, 제26조에 의거, 이날 임시총회에서 제명에 대한 징계에 들어갔다. 이날 윤양수 목사는 임시총회에서 적극적인 소명을 했으나 대의원들의 공감대를 얻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임시총회 의장 안희묵 총회장은 대의원들의 의견을 들은 뒤, 토론을 종결하고 투표를 진행했으며 총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오성 목사) 주관으로 무기명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결과, 투표 참여 대의원 596명 중 찬성 440표, 반대 142표, 기권 14표로 2/3가 징계를 찬성해 윤양수 목사의 징계를 결의했다. 이어 김요배 목사의 징계 건(5년 정직)을 바로 다뤘다. 김요배 목사는 제107차 정기총회 결의를 위반
주안에서 존경하고 사랑하는 전국의 동역자 여러분! 할렐루야! 무엇보다도 먼저 우리교단을 여기까지 돌보시고 인도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복음을 위한 전도자, 성별된 봉사자로 우리를 불러주시고, 사역자의 직임을 주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또한 사랑하고 존경하는 침례교 가족 여러분 모두에게 문안인사를 드립니다. 가정의 달 5월에 ‘2018 침례교 목회자부부영적성장대회’가 ‘그래도 다시 시작하라’라는 주제로 강원도 평창 휘닉스 파크에서 열립니다. 정기총회와 더불어 교단의 주요 행사인 목회자부부영적성장대회에 침례교 대의원 여러분을 기쁜 마음으로 초대합니다. 각자 주님께서 맡기신 사명의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느라 지친 몸과 마음을 이번 영적성장대회를 통해 회복하는 기회로 삼으시길 바랍니다.각기 다른 곳에서 사역해온 목회자들과 만나 목회 사역을 나누고 서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들을 나누면서 함께 하나님 나라 건설을 고민하는 의미 있는 시간들을 보내시기를 소망합니다. 우리 총회 임원진과 직원 모두는 침례교 가족 여러분 모두의 편안한 휴식과 재충전을 위해 접수부터 숙식, 주요 프로그램 등 밤이고 낮이고 구분 없이 열심히 준비하며 이번 영적성장대회가 여러분들
강남중앙교회 피영민 목사가 담임목사 은퇴 기념으로 침례교연금재단에 1억원을 기탁했다. 피영민 목사는 지난 5월 2일 총회를 방문하고 침례교연금재단 연금위원장 유관재 목사(성광)를 만나 연금과 관련된 의견을 교환하고 1억원을 기탁했다. 이번 피영민 목사의 헌금은 지난 4월 29일 교회를 은퇴하며 받은 은퇴 위로금에서 개인적으로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후에 강남중앙교회는 기금을 지속적으로 출연할 것이라고 교회 관계자는 전했다. 또한 피 목사는 “평생을 침례교회 부흥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노후를 교단차원에서 섬기는 것은 당연한 일이며 연금기금 마련하는 일에 각 교회들과 특히 큰 교회들이 관심을 가져주실 바란다”고 강조했다. 유관재 목사는 “우리 교단의 중심인 강남중앙교회에서 최선을 다해 사역하시고 은퇴하심에 만감이 교차한다”며 “이번 연금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10만10만운동’에 지속적으로 탄력을 받아 많은 교회와 목회자들이 총회 연금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최치영 국장
우리교단 제107차 총회(총회장 안희묵 목사)가 6개월을 조금 넘긴 시점에 들어섰다. 이 시점에서 본보는 오는 5월 14일 교단 임시총회를 앞두고 교단의 주요 현안을 짚어봤다. 교단의 생존과 쇠락의 길에서 현 침례교단을 골든타임으로 바라봤던 안희묵 총회장은 교단 소통의 창구인 ‘침례교 1번가’를 오픈하고 제107차 총회 주요 사업에 대한 교단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또한 목회자허브센터를 중심으로 침례교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하고 미자립교회와 농어촌교회, 교회 컨설팅, 지역사회 복지 사역 등의 교회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방안들을 제시했다. 교단 미래를 위한 준비도 착실하게 시행되고 있다. 직전 총회장 유관재 목사가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총회 연금위원회는 올해 8월부터 은퇴 목회자에게 연금을 지급한다는 계획으로 현재 지방회별로 지속적으로 연금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꿈의교회를 비롯해 성광교회, 은포교회, 충주비전교회, 원로목사회 등이 ‘10만10만운동’에 동참하며 연금기금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6월 5억원의 출자금과 50여 명의 교단 목회자들이 함께 동역하고 있는 엘피스 장학재단은 교단 목회자 자녀들의 장학 지원과 인재 양
미남침례회한인교회총회는 오는 6월 11~14일 달라스 세미한교회(최병락 목사)에서 열리는 제37차 정기총회의 세미나 주 강사를 선정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총회 준비에 돌입했다. “증거하라! 가서 전하라”(행5:20)란 주제로 열리는 미주한인총회는 총회 주요 현안과 함께 다양한 주제의 강의들이 함께 미주 대의원들을 맞을 전망이다. 주강사로는 정승룡 목사(늘사랑)와 사우스웨스턴침례신학대학교 페이지 패터슨 총장, 미남침례회선교부(IMB) 데이빗 플랫 총재 등이 나서 부흥회와 세미나를 진행한다. 선택강의에는 “눈물 속에 피어나는 작은 교회이야기”(국내선교부 정융교 목사)와 “원더풀 스토리”(해외선교회 이상훈 선교사), “살아있는 목동이야기”(교육부, 황은영 안수집사외 3인) “쉽게 이해하는 율벌과 은혜”(목회부 전형진 목사), “2세 목회자들이 바라는 멘토링”(영어목회부 피터 정 전도사), “내게 정말 짜증나는 그대”(여선교회분과위원회 심연희 사모) “교회를 이렇게 섬기라”(형제분과위원회 김순일 목사), “목회코칭 이렇게 하라”(목회코칭분과위원회 김경도) 등의 주제로 열린다. 미주총회는 “매년 모든 미주한인교회들이 함께 하는 축제의 자리에 교단 현안도 고민하고 일선
주 안에서 존경하고 사랑하는 대의원 여러분께 문안인사를 드립니다. 무엇보다 먼저 대의원 여러분들이 사역하는 곳에서 주님의 은혜가 넘쳐나시기를 기도합니다. 임시총회가 오는 5월 14일 오후 2시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 포레스트홀 1층에서 열리게 됩니다. 이번 임시총회는 총회 규약 제4장 13조에 의거해 열리며 상정안건으로 총회 규약 수개정 및 학교법인 한국침례신학원 정상화 방해 관련자 징계를 다루게 됩니다. “그래도 다시 시작하라”란 주제로 강원도 평창에서 열리는 목회자부부영적성장대회는 5월 14일부터 3박 4일간 진행되는데 대회 첫 날 임시총회를 치릅니다. “침신대 정상화 어떻게 돼 가고 있습니까?” “교단 규약개정 가능합니까?” “총회가 교단발전을 위해 일하고 있습니까?” 전국의 많은 대의원들이 저를 볼 때마다 크고 작은 개인적인 일부터 총회·기관 문제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물어봅니다. 특별히 이번 임시총회에 상정한 안건들에 대해서는 전국교회와 대의원들이 사안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계셔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107차 교단 정기총회의 결의에 근거해 추진하고 있는 학교법인 한국침례신학원(침례신학대학교) 이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