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민 목사, 첫 단독 목회 부임지서 기도의 재단으로 교회 성장시켜 “오랜 역사와 전통이 자칫 경직화되고 시간의 흐름에 맡겨버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부임 초기 교회는 영적인 힘을 많이 상실한 채로 지쳐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새로운 목회자에 대한 기대감이 있었습니다. 그러기에 부임하면서부터 기도를 강조하고 새벽기도회에 동참할 것을 요청하면서 함께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며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시작은 미약했지만 천진교회와 함께 한 8년의 시간이 한 순간도 아쉽거나 후회해본 적이 없던 행복한 목회를 해왔습니다. 천진교회의 힘은 성도들이 순간 순간마다 함께 했던 기도의 힘이었습니다.” 1952년 6월 한국전쟁 중에 창립한 천진교회(유현민 목사[사진])는 전쟁 중 진중교회로 시작했다. 전쟁의 치열한 포화 속에서도 남은 이들과 군인들에게 복음을 전했던 천진교회는 침례교 선교사를 통해 오늘까지 침례교회로 이어졌다. 현재 8대 담임목회자인 유현민 목사는 2007년 7월에 천안교회 부교역자에서 천진교회로 부임해왔다. 당시 교회는 전임 목회자가 교회를 건축하고 은퇴를 한 상태에서 교회에는 사역자가 부재한 상태였다. 당시 천진교회 장로님이 천안교회를 찾아 후임자를 요청한
맑은 공기와 자연경관으로요양에 적합한 환경 갖춰 갈수록 고령화 되어 가는 현 시대에 노후대책은 중요한 조건으로 자리잡고 있다. 현대의학의 발전으로 병을 고치는 기술이 발전했고 노인복지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노인복지에 대해 어렸을 적부터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뤄 포천 공기 맑고 물 맑은 곳에 요양병원을 세운 김우열 이사장은 지난 2006년 교회에서 은퇴하고 2012년부터 후레쉬밸리요양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06년 펜션으로 운영되고 있던 건물을 인수한 김우열 이사장(사진)은 펜션을 리모델링해 2011년 9월 25일 의료법인 발기인 총회를 열고 이사와 감사를 선임한 뒤 2011년 11월 5일 후레쉬밸리요양병원 개원예배를 드렸다. 그 후 2011년 12월 23일 의료법인 뭇별의료재단이 허가를 받아 2012년 2월 23일 정식 의료기관 개설 하면서 평생 꿈이었던 노인복지를 하게 됐다. 그가 운영하고 있는 후레쉬밸리요양병원은 현재 2명의 양의사와 한의사, 11명의 간호사, 그 외 약사, 물리치료사, 간병인, 원무과 직원 등을 포함해 총 25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으며 71명을 수용할 수 있는 병원에 62명이 입원해 있는 상태이다.
개인과 가정의 변화 통해 교회가 일어나…제1회 성경대탐험 컨퍼런스 준비배국순 목사, “말씀을 듣고 보고 쓰고 나누며 깨닫는 놀라운 역사 일어나”수많은 주의 말씀이 인터넷과 스마트폰 어플, 신문, 방송 등 다양한 매체에서 쏟아져나고 있는 가운데 과연 “성경”에 대한 깊이 있는 내용을 접하기가 쉽지 않다. 개인적으로 큐티 등의 말씀 묵상과 교회와 구역(목장) 등이 진행하는 성경공부 등 성도들은 수많은 방법으로 성경말씀을 접하고 이를 공부하며 생활에 적용한다. 하지만 공부도 한계가 있는 법. 정보로 지식으로 얻는 성경은 성도들에게 또 다른 갈급함을 주게 된다.송탄중앙교회 배국순 목사도 평신도 성장대학을 통해서 오랫동안 성도들의 성경공부를 지도하고 모니터링 하면서 성도들의 반응과 성경공부에 참여하지 않는 성도, 개인적으로 큐티를 하는 성도들에 대한 목회적 관심을 가지게 된다. 이런 고민이 송탄중앙교회 1천여 명의 성도와 300여 명 이상의 학생들이 함께 하고 있는 ‘성경대탐험’의 시작이었다. 예배 시간을 변경과 함께 한 새로운 시도배국순 목사는 “어느날 한 성도가 ‘목사님 개강하는 모든 성경공부를 다 마쳤는데 어떤 공부가 또 남아있나요?’라고 질문을 던졌을 때,
지역위해 교회 개척부터 13년간 무료 공부방 운영지금은 어느 시골이나 아이들을 찾아보기 어렵고 아이들이 없다보니 자연스레 어린이집은 물론이고 유치원 혹은 방과 후 공부방 같은 시스템을 찾아보기 어렵다.이러한 상황 속에서 교회 개척부터 지역 아동들을 위해 공부방을 운영해 아이들의 지식과 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지혜를 배울 수 있도록 도운 교회가 있다. 상주에 위치한 “사랑받는교회” 김대근 목사와 박지연 사모는 2002년 7월 1일 창립예배를 드린 이후 2014년 현재까지 평일날 아동센터 무료 공부방을 운영하고 주일에는 예배를 드리며 지역을 위해 기도하며 헌신해오고 있다. 가정교회부터 성전건축까지지난 2014년 9월 13일 사랑받는 교회는 새로운 성전을 건축해 입당예배를 드렸다. 2002년 상가건물에서 창립예배를 드린 후 2003년 첫 번째 예배당을 짓고 11년 만에 새로운 성전을 건축하게 된 것이다. 김대근 목사는 2000년도까지 서울과 부산에 있는 기성교회에서 부목을 하며 사역을 해왔었다. 그러던 중 같은 시기에 사역을 할 수 없을 지경에 이를 정도로 몸이 안 좋아 지면서 자신의 고향인 상주로 내려오게 됐다.건강이 조금씩 회복되면서 하나님께서 고향에 교회를
경서지방회 백화교회(이남묵 목사)는 47년간 오지의 농촌에서 복음을 전한 전형적인 농촌교회이다. 지금까지 백화교회는 거쳐간 목회자는 총 12명이었고 지금 현재 담임목사로 있는 이남묵 목사는 13번째로 부임해와 21년간 목회를 해오고 있다. 이남묵 목사는 백화교회가 여느 농촌교회와 같이 어려움을 가지고 있지만 처음 목회를 시작했을 때의 열정으로 여전히 교회 주변의 마을과 지역을 위해 열심히 뛰고 있다. 세계와 지역을 품은 교회이남묵 목사는 목회를 해오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 이 교회선교였다. 백화교회에 부임해온 처음부터 지금까지 선교헌금을 해 국내 3교회를 지원했으며 지난 2010년에는 인도네시아로 선교사를 파송해 가족 4명이 현재도 사역 중에 있다. 세계선교와 마찬가지로 교회주변 지역을 위한 선교에도 힘을 쏟은 이남묵 목사는 교회의 전도지역인 주변 6개 마을 마을회관을 중심으로 지난 11년간 예수사랑 경노잔치를 진행해왔다. 동시에 사회로부터 소외된 지역 장애인들을 교회로 초청해 장애인만을 위한 잔치를 벌였으며 매년 한 번씩 마을 사람들의 건강을 위해서 침·뜸으로 선교하는 의료선교단체를 초청해 진료를 볼 수 있도록 했다. 특별히 의료선교를 할 때에는
박종호 목사 부임 이후 성도 상담통해 치유 회복시켜“하나님께서 수곡교회를 세우신 이유는 분명합니다. 교회가 교회다움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말에 있지 않고 행동에 있습니다. 지역의 어두움과 아픔을 교회가 보듬어 안고 치유해야 할 사명이 바로 교회에 있습니다. 역사와 전통이 있는 교회는 자칫 그 전통이 구습이 될 수 있는 과오를 범할 수 있지만 목회자의 기도와 성도들의 헌신과 열정으로 이를 극복하고 있습니다. 행복한 목회, 행복한 교회의 실천은 만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뜻임을 수곡교회는 실천하고 있습니다.” 1956년 한국전쟁 후유증이 채 가지지도 않은 상황에서 시작된 수곡교회는 이성봉 전도사를 시작으로 임갑봉 목사, 김경석 목사를 거쳐 4대 박종호 목사가 담임으로 시무하고 있다. 특히 전임 담임 목회자의 갑작스런 소천으로 교회에 위기가 찾아온 기간에 수곡교회 성도들은 간절한 마음으로 후임 목회자를 위해 기도하며 준비했으며 1년여의 기도의 결실로 박종호 목사를 2010년에 청빙하게 됐다.박종호 목사는 부임 초기, 교회의 시련과 아픔을 직접 겪으면서 교회 성도들을 먼저 찾는 일부터 사역을 시작했다.박 목사에게 우선순위는 무엇보다 상처받은
순천 지역 첫 개척교회로 지역 침례교회 대들보 역할 감당해전라남도 순천, 침례교회의 성장이 가장 취약한 지역 중에 하나로 손꼽히는 이 지역에 당시 신학교 4학년 정대기 전도사는 36년전인 1972년 2월, 순천시 풍덕동에 순천교회가 세우게 된다. 오직 침례교회가 없는 지역으로 가야 하는 마음과 신학교 시절, 하나님께서 부르신 그 부르심에 응하기 위해 과감하게 도전했던 순천교회의 개척은 생각 그 이상으로 상상할 수 없는 시련과 연단, 기다림의 연속이었다. 수백 번의 좌절과 고통을 겪으면서 오직 목양일념의 길을 걸을 수 있었던 것은 교회 개척부터 함께 해온 사모와 기도의 용사로 순천교회와 동거동락했던 성도들이 곁에 함께 했기 때문이다.정대기 목사는 “하나님께서 이곳에 가라 부르셨기에 갔으며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라 했기에 그 부르심에 순종한 것 밖에 없다”며 “인간적인 이치와 방법을 따진다면 절대 교회를 개척할 수 없었을 것이며 목회자의 길을 걷기도 쉽지 않았을 것이다. 이 마음은 지금도 순천교회와 함께 한결같이 갖고 있는 마음이다”고 전했다. 열정으로 시작한 교회 개척 깊이가 없었던 시절신학교 4학년 국내선교부 전략 개척 기금을 받아 순천에 순천교회를 개척한
100주년 기념으로 필리핀에 교회 건립 해외선교에도 열정 보여 104년의 역사 가운데 수많은 목회자, 교수, 선교사들을 배출하고 오롯이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침례교 역사의 기둥을 세우고 있는 용담교회 용담교회에서 2010년 14대 담임목사로 부임해와 목회와 지역복지에 힘쓰고 있는 김영택 목사[왼쪽사진]는 용담교회 출신으로 생각지도 않게 고향교회에서 그것도 역사가 살아 숨쉬고 있는 곳에서 목회를 하게 됨은 하나님의 은혜요 축복이라고 고백한다. 104년의 역사의 흔적을 품고 있는 교회용담교회는 1911년 2월에 이종철 반장이 창립해 현재까지 104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교회이다. 목회자는 1대 이인수 전도사(1950년)를 비롯해 2대 김후암 목사(1953년), 3대 이득여 목사(1955년), 4대 신정호 전도사(1957년), 5대 박기양 목사(1957년), 6대 김갑수 목사(1963년), 7대 이원도 목사(1966년), 8대 김병수 목사(1969년), 9대 최종룡 목사(1973년), 10대 진영돈 목사(1978년), 11대 성준호 목사(1982년), 12대 이철우 목사(1987년), 13대 최락규 목사(1992년), 14대 김영택 목사(2010년)로 침례교역
인생의 종착점, 복음으로 구원의 확신과 영접 통해 영생 소망 꿈꿔“목회자로서 영혼 구령이 가장 큰 사명임을 알기에 인생의 황혼기에 접어든 어르신들을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인도하는 것이야말로 마지막 종착역에서 영원한 삶을 찾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는 것입니다. 복지와 섬김, 헌신에서 이제는 복음의 황금어장으로 일어나야 할 것입니다”어부교회를 개척, 지역 사회 복음화를 위해서 헌신해 온 윤인규 목사(지구촌실버처치세우기운동본부)는 지역 어르신들이 소일거리 없이 다니는 것을 보면서 ‘내가 저 분들에게 무엇을 해줄 수 있을까?’란 생각이 떠올랐다.그래서 시작한 것이 바로 나눔뱅크. 쌀을 기부 받아 교회에 방문하는 어르신들에게 나눠드리면서 그냥 드리기는 뭔가 아쉬운 생각에 이 분들을 교회로 초청해 예배를 드리는 게 어떨지 고민하게 됐다.이에 전도지도 돌리고 쌀을 받으러 오시는 분들에게 교회에서 토요일에 예배를 드릴 건데 오실 수 있냐고 참석 여부도 확인하면서 2011년 8월 20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시작한 것이 바로 실버 처치의 태동이었다.토요 첫 예배 후 8개월 만에 2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예배에 참석했다. 예배는 주일이 아닌 토요일에 실버예배가 진행됐다.
화려함보다는 교회 기본 내세우며 성경중심의 사역 실천해28년 동안 경북 경산지역에서 지역 복음화를 위해 매진해온 경산교회 정창도 목사는 침례교 국내선교회(회장 최춘식 목사) 전신인 기금위원회의 개척기금으로 전략 개척교회 중에 하나였다. 당시 침례교회가 없는 경산 지역에 맨 몸으로 뛰어든 정창도 목사. 신학교 졸업하고 결혼과 동시에 3개월만에 경산교회를 개척하게 된다.이후 28년을 한결같이 교회와 성도들은 생각하며 목양일념을 전개했던 정창도 목사. 무작정 시작한 교회 개척과 목회의 노하우조차 없는 상황에서 정 목사가 할 수 있었던 것은 오직 기도뿐이었다. 기금위원회의 전략 개척으로 교회를 창립한 경산교회신학교 4학년 시절부터 개척을 위해 기도했던 정창도 목사는 아무 것도 없는 상황에서 어떻게 교회를 개척해야 할지 난감했지만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한 열정을 계속 품으며 낮이나 밤이나 시간이 될 때마다 기도의 재단을 쌓아왔다.그런 와중 여의도교회(당시 한기만 목사)에서 추수감사절 헌금을 교회 개척 헌금으로 작정하고 3천만원의 개척기금을 기금위원회에 내놓고 교회 개척을 물색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정창도 목사는 이같은 소식을 알고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뜻’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