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때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을 위하여 온 힘으로 수고하며, 애쓰고 있는 한 목회자가 있다. 그는 종말론과 호밥의 눈・기도 세미나 등을 통해 초교파적으로 많은 목회자를 섬기고 있는 정길조 목사(천안참사랑)다. 특별히 종말론 세미나는 지난 3월로 12회를 거치면서 기존에 하고 있던 두 가지 세미나(호밥의 눈, 기도 세미나)에 한 가지를 더 추가한 세미나다. 이 세미나의 특징은 대부분 목회자가 필요로 하면서도 너무 어려워 기피하고 있는 종말론의 핵심 책인 “다니엘서와 요한계시록”을 단 하루에, 그것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모두 정리해서 준다는 점에서 특이하다고 할 것이다. 사실 목회자가 목회자를 대상으로 한 가지 세미나를 한다는 것도 참 쉽지는 않은 것인데 종말론 세미나뿐만 아니라 호밥의 눈 세미나와 기도 세미나 등으로 지금까지 16년 동안 섬기고 있는 정길조 목사를 만나 사역에 대해 들어봤다. ◇ 교회가 종말론을 배워야 하는 궁극적인 이유는 무엇인지 말씀해주셨으면 합니다.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준비 없이 사는 경우는 하나도 없습니다. 학생들이나 청년들이나 그리고 장년들이나 노년들 모두가 미래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계획 등을 세우며 살
한국침례신학대학교(피영민 총장) 페트라홀에서는 매주 수요일 정오마다 학생들과 교수, 목회자들이 한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는다. 때로는 조용하게, 때로는 열정적이고 뜨겁게, 그리고 꾸준하지만 흔들림 없이 이어져 온 이 기도의 시간은 바로 ‘수요정오기도회’(수정기)이다. 2005년 5월, 혼란스러웠던 학교 상황 속에서 소박하게 시작된 기도 모임은 어느덧 20년의 세월을 지나며 1000회를 훌쩍 넘겼다. 그리고 오늘도 변함없이 정오의 종소리와 함께 기도의 문이 열린다. 수정기를 2021년부터 이끌고 있는 신인철 교수를 만나 그 시작과 여정, 그리고 수정기가 걸어가야 할 길에 대해 들어보았다. 혼란 속에서 피어난 기도의 씨앗 “2005년 5월 하순이었습니다. 정확한 날짜는 기억나지 않지만, 학내의 어려운 시기를 지나며 누군가는 이 학교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는 마음이 모여 시작된 것이 바로 수정기입니다.” 당시 학교는 여러 요인으로 인해 발생한 갈등으로 어수선한 분위기였다. 그러던 중 김광수 교수와 김선배 전 총장 등 일곱 명의 교수들이 기도의 자리를 만들었다. 첫 모임에는 30명의 학생이 참석해, 마음을 모아 학교를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그렇게 조용히 시
기독교장례 절차와 관련해 교회는 어떤 자세와 마음을 가지고 준비해야 할까?. 교회는 장례식을 통해 복음전파의 사명을 감당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려야 한다. 교회 안에 장례위원회를 구성하라 대형교회는 장례위원 인원 구성에 큰 문제가 없다. 하지만 작은 교회라 할지라도 인원수에 비례한 위원회를 구성해야 한다. 준비사항은 행동지침에 관한 매뉴얼작성, 성가대 조직 및 운영, 각 교회에 적합한 장례용품(도구) 마련 등이다. 이를 사전에 준비해야 한다. 장례 발생시 초동조치부터 하관(화장, 매장)시까지 단계별로 개인 행동지침서 등 매뉴얼을 만들어 활용하는 것도 좋다. 매뉴얼 내용은 인원 구성, 복장 규정, 조가선정, 유의사항 숙지, 개인별 행동지침(순서지, 예식용 가운, 반주자, 지휘자, 헌화를 위한 꽃, 이동용 마이크 등 준비용품과 각 담당 편성 및 교육) 마련 등이다. 필자가 장례사역을 기획하면서 현장에서 느꼈던 것은 사전에 장례위원회를 구성해야 한다는 것이다. 유가족들은 체계적인 예식을 진행했을 때 큰 위로를 받는다. 또 이를 통해 믿지 않는 가족들이 예수님을 알고 믿게 됨으로써 가족 구원의 계기가 되는 경우를 많이 봤다. 필자는 수원OO교회에서 사역시, ‘장례
“다윗이 나단에게 이르되 내가 여호와께 죄를 범하였노라 하매 나단이 다윗에게 말하되 여호와께서 당신의 죄를 사하셨나니 당신이 죽지 아니하려니와” 비판의 두려움을 극복하는 유일한 방법은 용감하게 직면하는 것이다. 1981년 제정된 ‘골든라즈베리상’은 아카데미상과 대조적으로 최악의 영화, 최악의 감독, 최악의 배우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2005년까지 매회 수상자를 선정했지만 ‘최악’을 대표하는 골든라즈베리 시상식에 참석한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다. 2005년 2월 26일 제77회 아카데미상 개막 전날 밤, 골든라즈베리 시상식이 할리우드 중부 소극장에서 시작됐다. 그 초라한 개막식은 ‘오스카상’ 시상식과 큰 대조를 이뤘다. 참석자들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이번 골든라즈베리 시상식에 어느 누구도 수상하러 오지 않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시상식이 시작되자 사회자는 “영화 ‘캣우먼’의 주인공이자 이번 ‘최악의 주인공’ 수상자인 할리 베리가 무대에 올라 상을 받습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300여 명이 모인 장내에 폭소가 터졌고 진행자는 “오직 바보만이 이 상을 받으러 올 것”이라고 말을 이었다. 이 때 아름답게 단장한 할리 베리가 무대 뒤에서 우아하게 시상대로 걸어
2025년 목회자부부영적성장대회가 2박 3일의 일정으로 은혜 가운데 마무리됐다. 이 행사를 위해 헌신한 이욥 총회장을 비롯한 김일엽 총무와 총회 임원들에게 감사하며, 무엇보다 말씀과 기도에 집중할 수 있었던 귀한 시간으로 진행됐다고 참가자들은 한 목소리를 냈다. 강원도 원주에서 열린 이번 성장대회는 2박 3일의 일정 가운데 특강과 5시간 기도회, 목회자 부부의 영성을 채울 수 있는 저녁집회로 구성됐다. 무엇보다 코로나 팬데믹을 겪으면서 변화된 목회 환경에서 목회자와 교회가 어떻게 현 시대를 극복하고 교회의 대안을 찾는 길을 엿볼 수 있는 내용들을 다뤘다는 점에서 여느 성장대회와는 다른 분위기였다. 특히 교육전문가와 기업인이자 복음의 사명자로 살기 위해 신학도의 길을 걷고 있는 현승원 의장과 박한길 회장의 스토리는 지난 시절 목회에만 전념하며 소명으로 사명을 감당했던 과거와는 달리 목회 또한 융합과 협력이 이뤄지고 있음을 반증하는 사례이다. 이를 반증하듯 신학대학 총장이 경영학 박사과정을 이수하고 벤처창업과 비즈니스 선교 사역을 모델로 제시하며 목회의 다변화를 우리에게 제시한 것은 앞으로 이 땅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해야 하는 교회가 오직 복음을 우선으로
(사)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회(연합회장 송용필 목사, 카이캄)는 지난 4월 28일 분당 할렐루야교회(김승욱 목사)에서 51회 목사 안수식을 거행했다. 이날 목회의 길을 걷겠다고 다짐한 134명은 “신구약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요, 신앙과 행위에 대하여 정확무오한 유일한 법으로 믿는다”고 고백했다. 아울러 “하나님께서 보내시고 세워주신 사역의 자리에서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소명에 순종하겠다”고 서약했다. 안수식에는 김상복 원로목사를 비롯해, 연합회장 송용필 목사, 마평택 목사, 김승욱 목사, 박성민 목사, 이웅조 목사, 김윤희 목사, 피종진 목사, 정연호 목사, 브라이언박 목사, 정성국 목사, 데이비드황 목사, 서영희 목사, 전옥표 목사, 스티브장 목사 등이 나서 이를 안수하고 축복했다. 이날 안수식은 전기철 목사의 인도로 김승욱 목사(할렐루야)가 대표로 기도하고, 김종웅 목사(쉼과회복이있는)가 성경을 봉독한 뒤, 김상복 원로목사가 “진리로 자유케 하라”(요 8:32~36)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상복 목사는 “인생을 살아가는 와중에 정치적 경제적 심리적인 문제들이 많다. 이 많은 문제들의 초점이 무엇인가. 그것은 결국 죄의 문
진주시기독교연합회(회장 박형호 목사, 진기총)는 진주선교 120주년 기념해 지난 4월 20일 경남문화예술회관 앞 야외 공연장에서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렸다. 연합회장 박형호 목사(새빛)의 사회로 진행한 이날 예배는 연합찬양단의 찬양을 시작으로 진주장로연합회 회장 김재경 장로(진주)가 대표로 기도하고 연합회 서기 이시봉 목사(열방추수)의 성경봉독, 교회연합합창단(지휘 심재화 장로)이 찬양한 뒤, 경남기독교총연합회 직전 대표회장 강대열 목사(진해)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진리”(히 9:27, 고후 5:17~20)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날 강대열 목사는 설교를 통해 우리 인생에서 꼭 기억해야 할 5가지의 진리를 나누며 “이 5가지의 진리인 ‘죽음’ ‘심판’ ‘준비’ ‘지금 영접’ ‘증인의 사명’은 이 땅을 살고 있는 우리 모두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이기에 생명이 있는 동안 이 과정을 거쳐가는 삶이 돼야 한다”며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주신 생명은 이 5가지를 지켜 행하며 내 이웃에게, 열방을 향해 복음을 전하는 삶임을 명심하며 지금 우리가 서 있는 곳을 복음화하고 지금 우리가 만나는 사람을 구원하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 돼야 한다”고 선포했다. 강대열 목사의 설교 후,
송탄중앙교회(박길호 목사)는 부활절인 지난 4월 20일,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에 산불 피해 지역을 위한 재난 복구 특별헌금 2500만 원을 전달했다. 송탄중앙교회는 부활절을 앞둔 2주 동안 “예수님의 마음을 본받는 기도회”인 “예마본 기도회”를 진행하며 기도회 1회 참여시, 1000원씩, 2주간을 참석하면 2만 원을 산불피해지역 특별헌금으로 기부하는 행사를 병행했다. 2025 예마본 기도회는 “새로운 시대, 새로운 도전”이란 주제로 박길호 목사를 비롯해, 배국순 원로목사(송탄중앙), 한국침례신학대학교 피영민 총장, 울산낮은담교회 김관성 목사, 나주글로벌지구촌교회 최철준 목사, 대전대흥교회 정인택 목사, 목회데이터연구소 지용근 소장이 강사로 나서 성도들에게 이 시대를 향한 교회의 사명과 성도의 역할을 조명할 수 있도록 인도했다. 박길호 목사는 “창립 51년을 맞이하며 예마본 기도회 기간 동안 아픔을 겪고 있는 산불피해 이재민들이 하루 속히 재건의 길을 열 수 있도록 기도하며 귀한 마음들을 모을 수 있었다.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예비하셨고 이를 순종함으로 갈 수 있었다”고 후원 소감을 밝혔다. 이송우 국장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4월 9일 육군학생군사학교 문무대교회를 방문하고 위문예배를 드렸다. 육군중앙군사학교는 장교 임관 훈련병 94%가 훈련받고 있는 기관으로 이중 문무대교회는 이들의 선교 요충지이다. 현재 군종장교 후보생 50명이 훈련받고 있으며 우리교단은 공이상 훈련생과 박찬우 훈련생이 입교해 훈련을 받고 있다. 이날 위문예배는 군경선교회 회장 서용오 목사가 “이기는 자”(계 21:7)란 제목으로 설교하고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가 격려사를 전한 뒤, 교단 훈련생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 총회는 이날 문무대교회 예배에 참석한 훈련생에게 피자와 치킨을 제공하며 교제했다. 이송우 국장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4월 15일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에서 학교에 장학금 1000만 원을 전달하고 재학생과 교직원들을 섬기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대학예배는 총회 주관으로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농어촌부장 신동기 목사(임마누엘)가 대표로 기도하고 청소년부장 박성선 목사(성지)가 성경을 봉독했다. 이어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가 격려사를 전하고 이욥 총회장(대전은포)이 “뇌 썩음, 생각 썩음”(롬 8:6~7)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 총회 임원들이 함께 특송하며 재학생들을 축복하고 이욥 총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날 총회는 1000만 원 장학금과 재학생과 교직원에게 중식을 제공했다. 이욥 총회장은 “교단의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한국침신대를 총회가 섬길 수 있음에 감사함으로 생각하며 무엇보다 한국교회의 희망이 될 주역들이 선지동산에서 귀한 영적인 배움이 끊이지 않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송우 국장
광주지방회(회장 유상철 목사)는 지난 4월 17일 제일교회(진일교 목사)에서 4월 월례회를 가졌다. 1부 경건예배는 박병주 목사(큰기쁨)의 사회로 이광섭 목사(평안)가 기도하고 신현광 전도사(북광주)가 성경을 봉독한 뒤, 진일교 목사가 특송하고 “폭삭 속았수다”(마 11:28~30)란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주산곤 목사(광의)가 봉헌기도를 하고 축도했다. 이어 지방회 유럽 탐방 최종모임을 통해서 준비해야 할 것들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 회무는 지방회장 유상철 목사의 인도로 임무 목사(새빛)가 기도하고, 총무보고, 호남·제주침례교연합체육대회와 지방회 복지회 후원주일광고, 유상철 목사의 폐회기도로 회무를 마쳐다. 임원 모임에서 무지개교회(심재권 목사)의 안수집사 청원서류 검토 후, 안수에 관한 것을 시취위원회에 위임키로 했다. 공보부장 김도성 목사
총회 역사편찬・보존위원회(위원장 이욥 총회장)는 지난 4월 15일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 국제회의실에서 역사편찬위원 위촉장을 수여했다. 역사편찬위원회는 한국 침례교의 역사적 자료와 증언을 수집, 정리해 한국 침례교 역사를 집대성하고 편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1889년 말콤 펜윅 선교사의 한국 선교를 시작으로 현재까지의 교단 역사를 정리할 예정이다. 역사편찬위원회는 위원장에 이욥 총회장을 필두로 편찬 및 감수위원회에 총무 김일엽 목사와 총회 전도부장 이황규 목사,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 감사, 이요섭 목사, 한국침신대 피영민 총장, 김태식 교수, 전 총회장 유관재 목사를 세웠다. 집필위원회는 김용국 교수, 편집협력위원으로 한국침신대 직원 이정훈 목사를 각각 위촉했다. 수여식은 총회 전도부장 이황규 목사(주우리)의 사회로 총회 감사 이요섭 목사(엎드림)의 기도했다. 이어 피영민 총장과 이욥 총회장의 환영사,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업관련 보고가 있었고 이황규 목사가 편찬위원을 소개했으며 이욥 총회장과 김일엽 총무가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송우 국장
익산지방회(회장 임영식 목사)는 지난 3월 26일 익산시청(시장 정헌율)에서 익산시 시목회 조찬기도회를 주관하며 시민과 지역 발전을 위해 기도했다. 이날 행사는 익산시의 평화와 번영, 공직자의 지혜를 기원하며 익산지방회를 중심으로 20여 교회 목회자와 정헌율 시장 및 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방회 부회장 신명악 목사(함라)의 사회로 지방회장 임영식 목사(와초)가 기도하고 이종봉 목사(신남)가 “다윗과 요나단 : 진정한 동역의 의미”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종봉 목사는 “위기 속에서도 신뢰와 희생으로 연대하는 것이 지역사회 발전의 초석”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종열 목사(행복한)가 “한반도 평화와 민족의 화합”을 위해, 이종은 목사(더그레이스)가 “익산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시장・공직자의 청렴한 리더십”을 위해, 박민호 목사(함께있는)가 “교회의 사회적 역할 강화와 지역 신앙공동체의 부흥”을 위해, 조재복 목사(주기쁨)가 “저출산 위기 극복과 미래 세대가 꿈꿀 수 있는 희망적 환경 조성”을 위해 특별기도하고 임성민 목사(세광)가 축도했다. 이날 정헌율 시장은 축사를 통해 “종교계의 도덕적 지지와 기도가 지역 정책의 든든한 버팀목이 된다”고 감사를 표하며,
전국여성선교연합회(회장 하숙현, 총무 백순실, 전여회)는 지난 4월 14일 포도나무교회(여주봉 목사)에서 ‘2025 중보기도 세미나’를 개최했다. ‘선교적 삶과 중보기도’란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100 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했으며, 우리의 일상에서 선교적 삶을 사는 중보자로 서기를 다짐하는 시간이었다. 세미나는 포도나무교회 찬양 팀의 경배와 찬양으로 임순분 기도위원장이 기도했다. 강의는 포도나무교회 여주봉 목사가 나서 우리가 처한 한국교회의 현실과 미국을 비롯한 서구 교회의 상황을 함께 조망하면서 중보기도와 선교적 삶으로의 연결점을 제시했다. 초대교회가 성경 진리를 ‘공적 진리’로 인정하고 실제 삶으로 실천했던 모습을 언급하며, 당시 그들이 전한 복음의 핵심이 “예수님이 주님이시다”라는 고백이었음을 강조했다. 이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시대적 배경도 함께 설명했다. 또한 여주봉 목사는 “성경이 말하는 하나님의 실제적인 역사가 성도 개인의 삶과 교회의 공동체 안에 나타나야 한다”며 종교적 형식에 그치지 않고 삶으로 이어지는 신앙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예배는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며, 진정한 신앙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분의 뜻을 따라 살아가는 것
공주지방회(회장 김은태 목사)는 최근 경북 산불피해로 교회가 전소된 베데스다교회(이규자 전도사)를 방문하고 담임 목회자를 위로하고 긴급 구호 성금을 전달했다. 지방회장 김은태 목사(청양)와 부회장 김석종 목사(한빛), 지방회 목회자들이 직접 전소된 현장을 방문해 지방회에서 모금한 610만 5000원의 헌금을 전달하며 피해 복구를 준비 중에 있는 이규자 담임 목회자와 성도들을 위로했다. 김은태 목사는 “실제 산불 피해를 입은 베데스다교회의 현실은 뭐라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참담한 상황이었지만 그래도 다시 교회를 일으켜 세우겠다는 일념으로 복구를 준비 중인 담임 목회자와 성도들에게 작은 위로를 전하며 지방회 소속 교회들의 동역으로 구호헌금을 전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베데스다교회가 하나님의 뜻으로 복구되도록 관심을 가지고 기도로 동역하겠다”고 밝혔다. 이송우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