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하는 윤재철 총회장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이 사단법인 담당 주무관청을 서울시에서 문화체육관광부로 이전하며 한국교회 대표 연합기관임을 더욱 확고히 했다. 한교총은 지난 6월 19일 CCMM 빌딩에서 감사예배와 기념식을 진행했다. 한교총은 2001년 한국교회 교단 중 교육부에서 인가받는 신학대학교를 운영하는 24개 교단이 참여하여 설립한 ‘한국교회 교단장회의’의 전통을 이어받아 2017년 교단 중심의 연합기관으로 출범을 결의해 2018년 서울시 법인을 취득했으며, 이번에 문체부 법인으로 변경절차를 완료했다. 한교총 법인을 문체부 법인으로 변경한 데에는 회원 교단 다수가 이미 문체부 법인으로 운영되고 있고, 법인의 활동이 대정부 관계를 중심으로 이뤄져 지방정부의 범위를 벗어난 점과, 국내 기독교계 주요 교파와 교단을 아우르는 기독교의 대표성을 가진 전국 규모의 단체란 점이 인정됐다. 한교총 이사장 김태영 목사는 “법인 설립 목적대로 중앙정부와 관계는 물론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대사회 활동과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통일 운동을 주도하는 단체로서, 교단중심의 연합운동을 계속하면서 겸손하게 역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예배 순서는 김태영 목사(법인이사장
난 무명인입니다! 당신은요?/ 당신도 –무명인- 이신가요?/ 그럼 우리 둘이 똑같네요!/ 쉿! 말하지 마세요/ 사람들이 떠들어 댈 테니까 말이에요. - 잘 아시잖아요!/ 얼마나 끔찍할까요, 유명인이 - 된다는 건/ 얼마나 요란할까요/ 개구리처럼 긴긴 6월 내내/ 찬탄하는 늪을 향해/ 개골개골 자기 이름을 외쳐대는 것은/ 에밀리 디킨슨의 시 ‘무명인’입니다. 시인은 박수받는 Somebody 유명인이 되고자 쉼 없이 제 이름을 개골거리기 보다, 무명인 Nobody로부터 내가 누구인지,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지 돌아보자고 합니다. 엘리야는 갈멜산에서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 850명과 대결해 승리한 믿음의 영웅입니다. 그러나 악한 왕비 이세벨이 자신을 죽이려 하자 달아나 하나님께 자신을 죽여 달라고 하면서 낙심합니다. 엘리야는 나만 남았다고 한탄합니다. “오직 나만 남았거늘 그들이 내 생명을 찾아 빼앗으려 하나이다”(왕상19:10b). 그 때 하나님은 7000명의 무명 의인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내가 이스라엘 가운데에 칠천 명을 남기리니 다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아니하고 다 바알에게 입 맞추지 아니한 자니라”(왕상 19:18). 엘리야 홀로 의인인 줄 알았
한국기독공보(사장 안홍철)는 한국장로교역사학회(회장 정병준)와 공동으로 오는 6월 30일 총회창립100주년기념관 4층 크로스로드 세미나실에서 “한국기독공보 아카이브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국교회 역사, 디지컬을 만나다”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교계 언론 및 주간신문 최초로 옛신문을 디지털로 복원하는 작업을 진행해온 한국기독공보가 아카이브 공식 오픈을 앞두고 아카이브 작업의 의미와 역사적 가치를 찾기 위해 기획한 것으로 4개 주제로 나눠 교회사 학자들이 발제하고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논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존하는 국내 주간지 중 최고 지령을 기록하고 있는 한국기독공보는 지난 74년간 발행된 4만여 쪽의 신문을 인터넷으로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아카이브 작업을 진행해 왔다. 한국기독공보 아카이브를 통해 해방 이후 신탁통치 시대부터 정부 수립, 한국전쟁, 1959년 교단(통합-합동) 분열, 60~70년대 산업화, 이단과의 전쟁, 월남 파병, 파독 광부와 간호사, 엑스플로74 등 대한민국 격동기의 사회상과 한국교회 근현대사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어 예장통합 교단 뿐만 아니라 한국교회의 역사를 쉽고 빠르게 검색할 수 있다. 2년 6개월에 걸친 아카
뱁티스트 트렌스포메이션(BT)은 오는 7월 2일 서울시 서초동에 위치한 더크로스처치 원띵채플에서 “코로나 이후 청년사역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란 주제로 포스트코로나 청년사역세미나를 개최한다. 강사는 ‘청년사역’의 저자 양형주 목사(대전도안)와 박호종 목사(더크로스처치), 데이비드차(KAM대표) 등이 나선다. BT는 코로나 상황 중에서도 이번 세미나를 개최하게 된 이유에 대해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사그라질 줄 알았던 코로나의 기세가 여전하다 보니 안그래도 힘든 다음세대 사역이 더 타격을 받는 듯 하다. 하지만 이럴 때 파도에 휩쓸릴 것이 아니라 서핑하듯 코로나의 험난한 파도를 타고 코로나 이후 사역을 준비해야 하는 시기임이 분명하다”고 밝혔다. 한편, BT는 침례교단에서 다음세대 부흥을 위해 매년 여름에 연합 캠프와 지역별로 프리 BT, 포스트 BT란 이름으로 일일 부흥집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8월에도 총회주최로 열리는 청년, 청소년, 어린이 캠프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청년사역세미나는 8월의 연합 캠프를 앞두고 오픈 행사 격으로 코로나의 상황에도 다음세대 부흥을 시도하고 코르나 이후의 청년사역의 방향을 잡는데 있다. 회비는 1만원이며, 코로나로
선풍기를 찾는 계절이 왔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여전히 살얼음판을 걷고 있습니다. 28기 신임선교사훈련 지난 5월 15일에 28기 신임선교사훈련을 마쳤습니다. 코로나19의 위협 속에서도 3개월의 훈련을 받고 23명이 수료했습니다. 시작할 때 ‘무사히만 끝나면 더 바랄 것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매일 아침마다 ‘오늘도 무사히’하는 기도로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훈련생들이 외출을 못하자 생활이 단순해지면서 서로의 교제가 깊어지고 훈련에 집중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동기애를 넘어 동지애(同志愛)를 공유하는 것 같았습니다. 훈련의 효과도 기대보다 훨씬 더 좋았습니다. 이전에는 상상하지 못했던 시도들도 있었습니다. 인터넷으로 지구 반대편에 있는 선교사들과 토론을 했고 타문화를 가정하여 전도, 제자훈련, 목장모임을 실습할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는 많은 것을 빼앗아갔지만 또한 많은 것을 선물해준 것입니다. 모든 훈련을 마치고 떠나가는 훈련생을 진심으로 축복했습니다. ‘좋은 선교사,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선교사가 되십시오.’ 하지만 코로나19 때문에 언제 파송될 수 있을지 불투명합니다. 이들을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29기 신임선교사훈련 감사하게도 올해는 선교사 지망생이
평안하신지요? 코로나19가 잠잠해지는가 싶었는데 다시 확산이 되면서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상황은 혼란스럽지만 모두에게 그 분의 평안함이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우리홈 가족은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대학생 친구들은 모두 온라인 강의 덕에 집에 머물러 있고, 고3인 예빈이는 드디어 등교를 시작했습니다. 매일 많은 친구가 집에 함께 하는 것이 힘겨울 때도 있는데, 또 그렇게 더 많이 서로를 알아가고, 가끔 심심치 않게 재미있는 일들과 변화들이 있었습니다. 지난 7년 동안 많은 분들이 우리홈을 위해 기도해주시고 후원해주시며, 여러 가지 모양으로 섬겨주셨는데, 올해에는 풀타임으로 함께 할 동역자를 보내 주셨습니다. 남자 우리홈에서 준혁 형제가 섬기게 됐고, 우리홈 작은집(비전힐)에서 혜민 자매가 함께 하게 됐습니다. 준혁 형제는 저의 오랜 제자이면서 동역자인데, 드디어 함께 하게 됐고 혜민 자매는 미국 조이풀 교회에서 파송해 주셨습니다. 우리홈 이사를 잘 마쳤습니다. 귀한 분들의 기도와 도움의 손길로 순조롭게 잘 마무리됐습니다. 이사를 자주(?)해서 그런지 가족들 모두 어색하지 않게 짐 정리하고 청소하는 일에 하나가 되어 금방 마무리됐고, 재
극동방송 대표 장수 프로그램인 ‘만나고 싶은 사람, 듣고 싶은 이야기’(‘만나고’)가 800회를 맞이하며 특별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극동방송(이사장 김장환 목사)은 지난 6월 19일 서울시 마포구 상수동에 위치한 극동아트홀에서 ‘만나고’ 800회 특별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특집방송은 전국 극동방송 라디오를 통해 서울, 대전, 창원, 제주, 목포, 영동, 포항, 울산, 부산, 대구, 광주, 전남동부, 전북 이렇게 전국 13개 지사에서 동시 생방송됐다. 또한 유튜브를 통해서도 동시에 생중계됐다. 이번 800회 특집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한국전쟁 70주년 기념 특별방송으로 진행됐다. ‘만나고 싶은사람 듣고 싶은 이야기’는 2005년 1월에 시작한 극동방송 최장수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만나고’에 초대됐던 손님이 1000여 명에 이른다. 출연진으로 전 대통령, 목회자, 군인, 국회의장, 장관, 외교관, 대학총장, 유명 연예인, 찬양사역자 등 대중에게 잘 알려진 출연자 뿐 아니라, 굴삭기 기사, 환경미화원, 이발사, 택시기사 등 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역할을 하는 사람들이 초대돼 그들의 인생 속에서 역사하신 하나님에 대해서 증거했다. 이번 생방송은 극동방송의 최
CTS기독교TV는 창사 25주년을 맞아 복음의 증인이 될 최고의 뮤지션을 뽑는 ‘2020 찬송가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찬송하라 하나님을 찬송하라 찬송하라 우리 왕을 찬송하라”(시 47:6)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오는 7월 17일까지 접수를 받으며 참가자격은 건전한 신앙관을 가진 크리스천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분야는 보컬 솔로 부분이며 참가곡은 찬송가로 진행된다. ‘2020 찬송가 경연대회’는 7월 20일~8월 7일 1차 예선을 시작으로 8월 14일~8월 15일 2차 예선, 8월 29일 3차 예선, 9월 19일 4차 예선이 치러지며 3차와 4차 예선은 방송으로 전파를 타게 된다. 예선이 끝난 후 최종결선은 10월 10일 진행되며 총 10팀이 이날 자웅을 겨루게 된다. 상금은 총 2000만원이며 입상자는 CTS 방송 및 행사에 출연하게 된다. 신청방법은 CTS홈페이지(www.cts.tv)와 이메일(hymn@cts.tv)을 이용하면 된다. 범영수 차장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 세계에 유행하면서 특별히 방역에 취약한 계층에 대한 관심이 모이고 있다. CGNTV는 전 지구적으로 빈곤과 전쟁에 시달리는 이들을 구제하는 사역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고, 앞으로 더 효과적인 구제를 위해 어떤 도전이 필요한지 점검하는 다큐멘터리 ‘복음으로 빈곤을 치료하라’를 방송한다. 다큐멘터리 ‘복음으로 빈곤을 치료하라’는 과거 시스템 구축 없이 이뤄졌던 구제 사역의 한계를 진단하고 궁극적인 문제 해결책을 제시한다. 기존의 구제 사역이 빈곤계층의 가난함 자체에 집중했다면 이 다큐멘터리는 그들이 ‘인간 번영 순환 시스템’에 진입해 부유하게 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이전에 없었던 새로운 관점이다. 특히 이 다큐멘터리는 복음으로 빈곤이 개선된 사례를 제시하면서 시청자들에게 복음의 힘이 얼마나 강력한지 전한다. 복음이 단순히 개인의 위안과 위로를 넘어 한 사회의 산업 구조를 바꾸고 국가의 시스템까지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은 이 다큐멘터리를 시청하는 선교사들에게 위로가 되고, 성도들에게는 도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 지구적 위기를 극복할 열쇠가 될 복음의 능력을 만날 수 있는 특집 다큐멘터리 는 6월 20일부터 매주
신천지 진단과 교회 매뉴얼 ┃교회성장연구소 지음┃168쪽┃12000원┃교회성장연구소 신천지는 1984년에 시작된 꽤 오래된 이단이다. 이미 많은 교회들이 ‘신천지 OUT’이란 포스터를 입구에 붙여 두고 있고 신천지 추수꾼에게 교회가 넘어간 사례, 신천지에 빠져 가출한 자녀들을 돌려 달라는 부모들의 시위 또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2020년, 전 세계를 뒤덮은 코로나19로 인해 신천지는 크리스천뿐만 아니라 대다수의 세상 사람들에게도 실체가 드러나게 됐다. 이 책은 신천지의 실체와 그들의 교육 커리큘럼에 대해서 다루면서 회심자들을 치유하고 회복시키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그리고 가장 확실한 백신은 말씀과 성령, 사랑임을 강조하고 있다. 한국 교회가 신천지를 향한 경계를 늦추지 않으면서 회심자들을 품어야 하는 코로나 19 이후의 새로운 국면을 단단히 대비하는 데 좋은 지침서가 될 것이다. 십자가에서 살아난 가정 ┃유기성 지음┃284쪽┃15000원┃두란노 책은 저자인 유기성 목사가 10여 년에 걸쳐 전한 가정 주제 설교의 핵심이다. “가정을 주제로 책을 낸다는 것은 간증 같은 일”이란 저자의 말처럼 이 책은 진솔한 고백과 메시지가 가득하다. 저자는 성도
먼저 마소라 본문의 각 4절을 살펴보자. 사무엘상 31:4 .h;yl,[; lPoYIw" br<j,h' Ata, l~Wav; jQ'YIw" daom] arEy: yKi wyl;ke acenO h~b;a; alw] ybi AWlL]['t]hiw] ynIrU~q;d]W hL,aeh; !ylirE[}h ;Wa/by: A@P, Hb;% ynIrEq]d:w] *B]r]j' #lv] wyl;ke acenOl] lWav; rm,aYow" 역대상 10장 4절 .h;yl,[; lPoYIw" br<j,h 'Ata, l~Wav; jQ'YIw" daom] arEy: yKi wyl;ke acenO h~b;a; alw] ybi AWlL]['t]hiw] h~L,ae~h; !ylirE[}h; Waboy: A@P, Hb;% ynIrEq]d:w] *B]r]j' #lv] wyl;ke acenO Ala, lWav; rm,aYow" 두 평행 본문에서 3절 마지막에 사울이 ‘떨었다’는 표현은 마소라 본문 그대로를 존중한 것이다. 사울이 떨었지만, 사무엘상 구절에서는 아직 사울이 생명을 위협할만한 부상은 입지 않았다. 반면 역대상의 기록에 의하면 사울은 이미 3절에서 활에 쏘여 중상을 입
국제어린이양육기구 컴패션(대표 서정인)은 6월 4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 “컴패션 글로벌 목회자 세미나”를 진행한다. ‘뉴노멀 시대, 모이는 교회, 흩어지는 교회’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온라인 세미나는 코로나 이후 뉴노멀 시대를 맞아 교회가 감당해야 할 역할과 방향성을 모색하는 자리다. 컴패션은 각 분야 전문가의 강연을 통해 교회의 목회적 방향성을 함께 고민하고, 더 나아가 나눔을 통해 교회의 선교적 사명을 감당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목회자 세미나는 6월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약 30분 간 웹세미나(웨비나·webina)로 진행된다. 사전 신청을 완료한 한국 교회 및 미국, 호주, 캐나다 디아스포라 한인교회 담임목회자와 부목회자는 누구나 무료로 웹세미나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이달 28일부터 한국컴패션 홈페이지와 대표번호(02-740-1000)를 통해 하면 된다. 서정인 한국컴패션 대표는 “교회는 지난 60여년 간 컴패션의 어린이 사역에 중요한 파트너로서 역할을 감당해 왔다”며 “뉴노멀 시대, 교회의 목회적 고민을 나누는 자리에 컴패션과 함께 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송우 부장
교회진흥원(이사장 김창락 목사, 원장 이요섭 목사)은 지난 6월 13일 원주교회(정제훈 목사)에서 2020년 첫 여름성경학교(VBS) 교사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VBS는 “오직 예수”(ONLY JESUS)란 주제로 “예수님만 사랑해요”(요3:16), “예수님만 자랑해요”(행20:24~27)라는 내용의 성경공부와 다양한 활동을 담고 있다. 교사콘퍼런스는 첫 순서로 원주지방회장 김명섭 목사의 기도와 설교가 있은 후 교회진흥원장 이요섭 목사의 환영사, 연구개발팀 강성모 간사의 주제 해설 강의, 지구촌교회(최성은 목사) VBS 공과 집필팀 이반석 전도사, 이전원 전도사의 공과 활용법 강의로 오전 일정을 마쳤다. 오후에는 수원중앙교회(고명진 목사) 찬양 율동 팀 홍윤정, 엄현숙 선생님의 인도로 VBS 찬양 율동 배우기가 열렸고 이현구 목사(천안은혜가득한)의 “DISC를 활용한 아이들 특성 이해”란 특강으로 일정을 마쳤다. 2020 VBS 콘퍼런스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모이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하지만 교회진흥원은 갈수록 다음 세대 사역이 위축되는 상황이 더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방역 당국의 지침을 철저히 따르면서 VBS 콘퍼런스를 진행하기로 했고, 원주
국가인권위원회 최영애 위원장은 지난 6월 11일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을 방문해 대표회장 김태영 목사와 류정호 목사, 사회정책위원장 소강석 목사를 만나 인권위원회 임무와 포괄적 차별금지법 추진 등의 사업을 설명했다. 최영애 위원장은 “기독교에서 우리의 (차별금지법 추진에 대해) 우려하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그 우려의 지점을 충분히 경청하기 위해 왔다”고 한교총 방문의 취지를 밝혔다. 대표회장 김태영 목사는 “한교총은 지난해, 정부의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NAP)에 들어있는 독소조항에 대한 반대입장을 분명히 하는 성명서와 서명운동을 진행해 120만 명의 서명지를 인권위에 전달한 바 있다”며, “현재 인권위가 추진하고 있는 차별금지법은 개별적 차별금지법에 따른 차별금지를 넘어서 결국 성 소수자를 염두에 두고 추진하는 특별법으로서 다수의 인권을 침해하는 역차별을 가져와 오히려 보편적 인권 정책에 역행하는 것”이라고 강력하게 기독교계의 입장을 피력했다. 대표회장 류정호 목사도 “이 법이 제정되면 우리 사회의 건강한 가치관을 파괴하게 될 것이며, 성윤리가 무너져 민족적 재앙을 가져올 것이다. 결과적으로 저출산 문제로 인구감소를 고민하는 대한민국의 인구정책에도 도움이 되
천안예전교회(안태준 목사)는 침례신학대학교(총장 김선배)에 재난지원위로장학금 500만원을 후원했다. 김선배 총장은 지난 6월 16일 예전교회에서 주일 낮 설교를 전했다. 이날 안태준 목사는 예배 후 코로나19로 어려움 속에 있는 신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500만원을 김선배 총장에게 전달했다. 안태준 목사는 “현재 교회 내부의 여러 시설 수리 등으로 재정이 넉넉하지 못한 상황이지만 신학교가 건강하게 바로 세워지는 것이 교단과 한국 교회의 미래를 위한 가치있는 일이라 생각한다”며 “특별히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 중에 있는 신학생들을 격려하고 위로하기 위해 예전교회 성도들의 마음을 담아 장학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선배 총장은 “예전교회 안태준 목사님과 성도님들의 기도와 눈물이 녹아있는 귀한 후원에 마음깊이 감사를 드린다. 저를 비롯한 침신대 구성원 모두가 교단과 한국 교회를 이끌어 갈 훌륭한 지도자들이 많이 배출 될 수 있도록 최선을 학생들을 지도하고 섬기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범영수 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