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과 비타민엔젤스는 지난 3월 10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주민에게 행복비타민(멀티비타민) 1만 개를 기부했다. 2013년에 설립된 비타민엔젤스는 비타민 한 통이 판매될 때마다 소외계층에게 비타민을 하나 더 기부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값싸고 질 좋은 비타민 원료를 발굴해 소비자에게 100% 공개하고, 광고비용을 지출하는 대신 타제품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 기부된 비타민은 대구시청에 전달돼 코로나 종식을 위해 애쓰는 공무원과 관계자, 감염에 취약한 노인 및 저소득층 가정에 배분될 예정이다. 이날 대구시청 사회적경제과 윤희광 과장은 “코로나19로 매우 힘든 상황이지만 한마음으로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굿피플은 커피지아와 함께 질병관리본부에 드립백커피를 보냈다. 커피지아는 장애인 표준 사업장으로 직원의 70%가 장애인인 사회적 기업이다. 특히 비장애인보다 한 가지 일에 집중력이 뛰어난 발달장애인 직원이 직접 결점두를 두 번 골라내 커피의 맛과 향이 매우 좋다. 현재 여러 대기업과 유명 커피 매장에 원두를 납품하고 있
침례신학대학교(총장 김선배)는 지난 2월 27일 21세기목회연구소(소장 김두현 목사,사진 오른쪽 네번째)와 기관협약체결(MOU)를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21세기 목회연구소 김두현 소장을 비롯해 최종환 이사(양평성결), 박기영 이사(송천), 김성웅 팀장, 김남열 간사가 참석했다. 이번 MOU의 주된 내용은 양 기관의 교육, 연구, 세미나, 홍보 및 후원 등의 상호 교류 협력이다. 김선배 총장은 “21세기목회연구소 김두현 소장과 관계자들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우리대학과 21세기 목회연구소와의 교류를 통해 양 기관이 서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김두현 소장은 “이번 MOU를 계기로 침례신학대학교 석사, 박사과정에 있는 신학생들에게 매 해마다 21세기 목회연구원에서 출판한 책을 무료로 제공하고, 다양한 특강도 지원해 크리스천 리더들에게 필요한 목회 정보와 지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하며 침례신학대학교의 모든 학생들의 학문 연구과 지식 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50권의 도서(21세기 목회연구원 출판)를 침례신학대학교 도서관에 기증했다. 이송우 부장
요단출판사(대표 이요섭 목사)가 출판한 ‘고통스러운 기억의 치유’(켄 해링턴, 진 해링턴 지음)가 지난 2월 25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 그레이스홀에서 열린 제36회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 시상식에서 신앙일반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고통스러운 기억의 치유’의 저자인 켄 헤링턴과 잔 헤링턴은 지난 45년 동안 세계 각지의 가난한 지역을 순회하며 어느 나라, 어느 문화에서나 적용될 수 있는 현장감 있는 치유의 메시지를 나누고 있는 캐나다 출신의 치유사역자들이다. 이들의 메시지는 이론 뿐 아니라 전 세계의 임상현장에서 검증받았다.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 심사위원들은 ‘고통스러운 기억의 치유’가 현대인들이 겪는 스트레스와 상처, 우울증, 분노 등의 증상을 신경생리학적으로 진단하고, 하나님 말씀으로 처방하는 균형 잡힌 내용이라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은 한국기독교출판협회가 매년 8월까지 회원 출판사가 출품한 도서를 신학, 목회자료, 신앙일반, 어린이, 청소년 부문을 각각 국내, 외 영역으로 심사해 출판사에 수여하는 상이다. 요단출판사 이요섭 대표는 “올해도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는 우수상 수상작을 낼 수 있게 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린다. 앞으로 목회자와
한국교회저작권협회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온라인 예배를 드리는 대구, 부산지역 교회에 3월 동안 1개월 저작권 멤버십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온라인 예배는 교회의 홈페이지, 유튜브 등 스트리밍 사이트에 영상을 전송하기 위해서는 영상을 전송하기 위한 사용허락인 스트리밍 라이선스가 필요하다. 또한 복제권, 전송권, 공중송신권 등 예배준비와 예배를 위해 교회음악에 대한 저작권 사용허락이 필요하다. 한국교회저작권협회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온라인 예배를 드리는 대구, 부산지역교회의 아픔에 공감하며 3월 한달동안 저작권 사용허락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1개월 멤버십 서비스를 제공한다. 저작권 사용허락에 대한 비용은 한국교회저작권협회에 가입된 여의도순복음교회, 명성교회, 사랑의교회, 호산나교회 등 한국교회저작권협회 회원교회의 회비 중 일부를 통해 충당된다. 1개월 멤버십 서비스 가입을 원하는 대구, 부산 지역교회는 교회 정보(교회, 교단, 담임목사, 주소, 전화, 팩스, 웹사이트, 출석교인)와 담당자 정보(담당자, 전화, 이메일)를 한국교회저작권협회 메일(koreancca@gmail.com)이나 팩스(02) 516-0288)로
밀알복지재단 경기지부(지부장 박흥재)는 지난 2월 27일 솔브레인 나눔재단(이사장 임혜옥)으로부터 여성용품 지원을 위해 기부금 2000여 만원을 전달받았다. 2018년부터 꾸준히 취약계층을 위해 문화활동, 여성용품을 후원한 (재)솔브레인 나눔재단의 누적 후원금은 6300만원에 달한다. 이날 밀알복지재단 경기지부와 솔브레인 나눔재단은 경기 성남 솔브레인 본사에서 ‘엔젤박스 캠페인’ 기금 전달식을 갖고,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생리대 구입이 어려운 여성청소년 160명에게 생리대 12개월분을 지원하기로 했다. 엔젤박스 캠페인은 2018년부터 밀알복지재단과 솔브레인 나눔재단이 함께 진행해 온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매년 지원이 시급한 저소득가정 여성청소년 160여명을 선정해 생리대 1년치를 지원해왔다. 한편 밀알복지재단 경기지부는 지역 내 장애인, 아동, 독거어르신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사회공헌사업을 원하는 경기지역 내 단체·기업과 협력해 임직원 봉사활동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범영수 차장
예장합동·통합·백석, 대구·경북에 마스크 지원 NGO단체, 취약계층에 방역물품 전달 CTS, 코로나바이러스 소멸 위한 특별생방송 진행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고통받는 이들을 위해 한국교계가 나서고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는 지난 2월 24일 대구지역 교회와 성도 및 시민들을 돕기 위해 6000만원을 지원했다. 이번에 지원하는 성금은 대구교직자협의회와 대구기독교총연합회에 각각 3000만원씩 전달됐다. 대구교직자협의회는 신속하고 투명하고 실효성 있게 재정이 사용되도록, 현금이 아닌 물품(보건용 마스크) 제공으로 불필요한 우려를 차단하기로 했고, 대구기독교총연합회는 대구시질병관리본부를 통해 대구의 취약계층을 돕도록 해당 성금을 전달키로 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는 지난 2월 28일 예장통합 대구서남노회 사무실을 방문해 대구·경북지역에 11만 장의 마스크를 전달했다. 예장통합총회는 앞으로도 모금활동을 통해 사랑의 마스크 보내기 사역을 지속하기로 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는 지난 3월 3일 백석총회 본부에서 코로나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홀사모와 은퇴 목회자, 대구지역 교회를 위해 생필품 박스를 만들어 택배로 전달했다. 이번에 긴급 지원하게 될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 CTS)는 지난 2월 17일 CTS사옥 13층 ‘기독교 대안학교 전시장’에서 기독 대안학교의 각종 프로그램 개발과 교사 재교육과 신규 교사 양성, 학부모 교육 강좌를 지원하기 위한 ‘CTS 다음세대 지원센터’ 개소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행사에서 CTS기독교TV 감경철 회장은 “다음세대가 대한민국의 희망이이라는 슬로건으로 CTS가 오랫동안 사역했다”며 “다음세대 지원센터를 통해 기존 대안학교의 노하우를 한국교회에 나누고 우리나라의 제2의 부흥을 이끌 세대가 교회에서 세워진 대안학교에서 나오길 기대한다”고 인사말을 밝혔다. 이어 CTS 다음세대 지원센터 정기원 센터장은 “무너진 교육을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이 땅에 많이 세워지길 바라며, 학교 설립을 준비하는 교회와 단체에 개교와 교육사업에 적극 지원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CTS다음세대 지원센터’는 기독대안학교 현장 학사 관리 프로그램과 교육활동 프로그램 지원과 미인가 대안학교가 법의 보호를 받도록 교육기관 등록을 위한 법안 발의 및 법률 제정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대안학교 교직원 연수와 예비교사 양성 그리고 학부모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CTS 사옥 13층에 상설 대안
놀이미디어교육센터(이사장 이화숙)는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히기 전의 고난을 묵상하는 사순절 기간동안 미디어금식 캠페인을 진행한다. ‘2019년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2월 2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정보화진흥원 발표) 결과에 따르면 유아·아동(만 3세~9세)의 과의존 위험군이 작년 대비 다른 연령대보다 가장 큰 폭(2.2%)으로 증가한 22.9%로 나타났다. 청소년(만10세~19세)의 과의존 위험군 비율은 30.2%로 청소년 10명 중 3명이 과의존 위험군이란 의미다. 특히 부모가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일 경우 일반 부모의 자녀보다 중독 성향이 높게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다. 수치로 비교해 보면 확연한 차이를 알 수 있다. 부모의 스마트폰 중독이 자녀의 스마트폰 중독으로 바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예방과 대안 제시가 시급한 상황이다. 스마트 미디어 중독 예방 교육 전문기관인 놀이미디어교육센터는 사순절기간 동안 교회와 함께 다음 세대를 위한 미디어 금식 캠페인을 전개한다. 스마트폰 중독을 예방하고 절제력을 키워 중독의 악영향에서 벗어나도록 한국 교회의 가정과 다음세대를 돕기 위해 교회에 안내자료 및 지침들을 무료로 제공한다. 놀이미디어교육센터
문화체육관광부 박양우 장관은 지난 2월 28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정부합동브리핑실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종교계가 적극 협조해 줄 것을 호소했다. 박양우 장관은 현재 감염증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협소하고 밀폐된 공간에서의 밀집행사와 같이 타인과 국민 일반에게 해가 될 수 있는 방식의 집단행사나 행동을 실내뿐 아니라 옥외에서도 자제해줄 것을 요청했다. 박양우 장관은 “불교계와 천주교계가 당분간 모든 법회와 미사를 중단하고, 교인들이 많은 교회가 주일 예배 등을 온라인 영상으로 대체하며 모든 종교계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 앞장서고 있다”고 감사를 표하며 “엄중한 현 상황을 타개하고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모든 종교의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므로, 모든 종교 지도자와 종교인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동참을 바란다”고 강조했다. 범영수 차장
경기지방회 유스비전선교회 장용성 목사(주님이꿈꾸신)는 지난 2월 17~22일 필리핀 앙헬레스와 아예따마을에서 지역주민을 초청한 가운데 전도집회를 은혜 가운데 진행했다. 아예따마을은 노예출신의 부족마을로 지금도 필리핀 내에서조차도 제대로 된 혜택도 받지 못하고 있다. 이들을 위해 한국에서 준비해간 선교물품을 전달하고 믿음의 가정을 돌면서 축복해 주고, 마을주민들을 탈겟동선교회로 초청해 말씀전도집회를 열었다. 말씀을 전한 장용성 목사는 “여리고의 바디매오는 예수님을 만나고자 하는 간절한 소원이 있었다. 하나님은 우리의 필요를 다 아시는 분이시기에 구하면 주신다. 아예따 마을에 찾아오신 예수님이 삶의 문제들을 해결해 주실 것이다. 지금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다”며 한 손엔 사랑을, 한 손엔 복음을 들고 필리핀 원주민들에게 복음을 전했다. 집회 후에는 경품으로 염소와 쌀 등 푸짐한 선물을 준비해 모두가 행복을 나누는 시간이었다. 매일 저녁에는 한국에서 간 선교팀들을 위한 찬양 말씀집회를 열어 선교팀이 먼저 은혜를 채우고 사명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장목사는 “단기선교로 왔지만 이들 중에는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지 못한 사람들이 있다. 그들이
코로나19 확진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자 그 여파가 한국교계에 퍼져나가고 있다. 교회들은 주일예배를 온라인으로 대체하거나 등록교인만 참석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교계 연합단체나 선교단체들은 예정됐던 행사를 취소하고 있다.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은 2월 28일 대한민국 3·1회와 평통연대가 공동으로 개최하기로 했던 3·1절 기념행사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취소했다. 이번 행사는 ‘3·1운동 101주년’과 ‘유관순 열사 순국 100주년’을 기념해 유관순 열사의 장례식이 있었던 정동제일교회 문화재 예배당에서 유관 단체들이 공동으로 개최할 예정이었다. 또한, 한교총은 2월 28일 조찬으로 개최를 공고한 ‘상임회장회의’도 함께 취소했다. 선교단체 한국 오엠(이사장 오정현 목사) 또한 2월 25일로 예정됐던 대표 이취임식을 취소했다. 이날 이취임식을 통해 그동안 대표로 섬겼던 최현미 선교사에 이어 조은태 선교사가 새로운 대표로 모두의 축복을 받을 예정이었다. 밥퍼나눔운동본부도 3월 7일까지 무상급식 사역을 중단한다. 대신 쌀독을 개방해 필요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퍼갈 수 있도록 했다. 다일공동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차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본부)는 지난 2월 20일 서울 서대문구 본부 회의실에서 ‘D.F(도너패밀리) 장학회 창립 및 제1회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D.F 장학회는 장기기증이란 숭고한 나눔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한 뇌사 장기기증인의 유자녀들이 생명나눔의 자긍심을 가지고,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발족했다. D.F장학회는 설립 목적으로 △국민들에게 장기기증인의 생명나눔 정신을 알림 △유가족들이 생명나눔 실천에 대한 자긍심을 갖도록 지원함 △유자녀들이 어려운 형편 때문에 꿈과 재능을 포기하지 않도록 돕고자 함 등을 명시하고, 뇌사 장기기증인 유자녀들에게 학비 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D.F장학회는 이날 출범식에 이어 최초로 뇌사 장기기증인 유자녀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첫 장학생으로 선발된 이들은 생명장학생(대학생) 김조이 군(고 김기호 씨 자녀, 대학교 진학 예정), 김수린 양(고 김종운 씨 자녀, 대학교 3년), 홍은하 양(고 홍순영 씨 자녀, 대학교 4년)과 사랑장학생(고등학생) 이규린 양(고 이현규 씨 자녀, 고등학교 진학 예정), 김현진 군(고 박선화 씨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회장 양진옥)는 지난 2월 21일 굿네이버스 회관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 양재진, 양재웅 씨의 ‘더네이버스클럽’ 등재식을 가졌다. 이날 등재식은 양재진, 양재웅 전문의와 양진옥 굿네이버스 회장, 황성주 굿네이버스 나눔마케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양재진, 양재웅 전문의는 각각 ‘진병원’과 ‘W진병원’의 대표원장을 맡고 있으며 렛미인, 하트시그널 등 여러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특히, 양재웅 전문의는 학대피해아동을 위해 지속적으로 심리치료를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양재진, 양재웅 전문의는 이번 등재식을 계기로 매달 100만 원씩 정기 후원에 동참하기로 약정했으며, 아동의 심리치료 지원 등 국내아동권리보호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양재진, 양재웅 전문의는 “환자를 진료하면서 경제적, 심리적 어려움에 놓여 있는 아이들을 볼 때면 마음이 아팠다”며 “아이들이 권리를 보호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굿네이버스와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황성주 굿네이버스 나눔마케팅본부장은 “많은 환자들의 마음을 돌보고 방송을 통해 다양한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은 오는 3월 10일까지 월드비전 소식지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9대 한국 월드비전 회장을 공개 채용한다. 제9대 회장은 2021년 1월 1일부터 임기를 수행하며 임기는 3년으로 2회 연임이 가능해 최장 9년까지 재임이 가능하다. 월드비전의 공개채용 공고문에 따르면 자격요건은 ‘국제적 업무 수행 경험 및 경력’ ‘경영 및 조직운영 능력’ ‘기독교적 정체성’ 총 3가지다. 특히 올해는 월드비전 임직원과 후원자들을 대상으로 회장이 지녀야 할 자질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이들의 의견을 채용 과정에 반영해 투명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회장 공개 채용은 홈페이지를 통한 지원서 접수 및 인재추천기관(써치펌)을 통해 후보자를 추천 받아 진행된다. 지원자는 인재추천기관의 심사와 인선위원회의 면접을 통해 자격심사를 받게 되며, 올해 7월에 열리는 정기이사회에서 최종 합격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번 차기 회장 공개 채용을 위해 월드비전은 지난 12월 제5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신촌성결교회 박노훈 목사를 중심으로 인선위원회를 꾸렸다. 이번 공개채용에 지원을 희망하는 후보자는 3월 10일 자정까지 월드비전 홈페이지(www.world
52번째 국가조찬기도회가 오는 3월 25일 서울 코엑스 D홀에서 열린다.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회장 두상달 장로)는 지난 2월 20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52회 국가조찬기도회 일정과 개요를 설명했다. “주여! 하나 되게 하소서”(엡 4:3)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국가조찬기도회는 십자가에서 구원을 다 이루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긍휼이 지구촌의 이웃을 향해 전달돼 나갈 수 있도록 기도하고 고통과 아픔의 현장에서 헌신과 섬김의 삶을 실천하고자 결의할 예정이다. 예배는 예장합동 직전 총회장 대구 반야월교회 이승희 목사가 설교를 맡으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 윤보환 목사가 대표 기도를, 한국교회연합 회장 권태진 목사가 공동기도문 작성을 담당한다. 국가조찬기도회 회장 두상달 장로는 “설립 52주년을 맞이하는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는 그 어느 때보다 국론통합과 화합을 위해 기도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히며 “이 기도회가 단순한 행사가 아닌 우리의 못다한 책임을 가슴깊이 새기는 통곡의 미스바광장이 되길 바라며 이를 통해 희망의 메시지가 전 세계에 선포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가조찬기도회 측은 최근 극심해진 코로나19에 대한 우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