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는 한국전쟁 전후 남한으로 피난을 내려와 살게 된, 북한이 고향인 실향민(월남민)과 북한에서 남한으로 이주한 ‘북한 이탈 주민’ 탈북민이 존재한다. 실향민(월남민)은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전후 복구와 산업화 민주화를 동일하게 겪은 국민이다. 실향민(월남민)은 전쟁 전후 남한으로 이주했기 때문에 북한 정권에서 살아온 경험이 거의 없다. 그러나 탈북민은 북한 현지인의 정체성을 지닌 사람들이다. 즉, 현재 북한 주민들과 동일한 삶의 자리에 있었던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탈북민 입국 현황은 1948년 최초 귀순자를 시작으로 1990년대 중반 이후 크게 증가해 2009년에는 연간 3000명 가까이 입국했으며, 2023년 9월 기준 총 34,021명이 입국(남 9536명, 여 2만 4485명)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97년 ‘북한 이탈 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이 제정해 탈북민의 자립, 자활로 한국 사회에 진입하도록 하고 정책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에 탈북민의 정착실태를 보면 2022년 북한 이탈 주민 사회통합조사(대상자 3만 281명 중 표본 2500명) 결과 ‘차별/무시당한 경험이 있다’는 비율은 19.5%, 없다고 응답한 비율은 80.5%로
거짓자기는 역기능과 관계하는 죄된 형태, 수치심과 죄책감, 낮은 자존감, 불신감 등의 단어들이 같이 움직이고 참자기는 순기능과 관계하는 높은 자존감, 기쁨, 인간관계에서 하나됨(사랑), 신뢰감 등의 단어들과 같이 움직인다. 복음을 전할 때 대부분의 전도 대상자들은 자기(Self)를 부인하고 주님께 순종해야 한다고 하니 그동안 누려왔던 자신의 자유(인간중심의 경제적, 시간적, 육체적인 자유)를 박탈당하는 것이라 느끼기에 쉽게 복음을 받아들이지 못한다. 그러나 거짓자기가 치유되어 참자기의 자유를 누리고, 자기와 함께 가족이 치유되어 서로 사랑으로 하나가 되게 하는 것에는 이의가 없다. 여기에 덧붙여 복음은 이러한 치유와 사랑으로 하나가 되게 하는 근원이 하나님 사랑이요, 그 사랑을 받은 사람이 사랑을 주게 될 때 세상의 자유를 내려놓아야 한다는 것을 이해시킴으로 복음을 보다 효과적으로 전할 수 있다. 간단하게 중요한 부분을 요약하면, 구원받았음에도 내면의 상처 치유는 계속 이어져 심리학적으로는 거짓자기에서 참자기로의 치유과정이 있어야 하지만 영적으로는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는데(롬 10:10), 이는 거짓자기(옛사람)는 자신이 죄
임우현 목사의 신앙은 고등학교 때부터 시작됐다. 1학년 당시 한국대학생선교회(CCC) 산하 청소년 선교회인 ‘HI CCC’를 통해 예수님을 만났다. 이곳에서 3년간 청소년 사역에 대한 훈련을 받은 임 목사는 청소년 사역에 대한 열망으로 가득 차 기도하던 중 한국침례신학대학교 기독교교육학과를 만나 91학번으로 입학을 했다. 목회자에 대한 비전보다는 청소년 사역에 대한 관심이 컸던 그는 1994년 ‘징검다리선교회’란 이름의 동아리를 조직해 본격적으로 다음세대를 향한 사역의 기지개를 폈다. “하나님이 한국침신대에서 나를 훈련시키시고 연단시키셔서 ‘징검다리’라는 동아리를 만들게 하시고 그것이 올해까지 30년이 됐습니다. 동아리 안에서 청소년 사역을 전문적으로 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신 것이 오늘에 이른 것이죠. 그런데 하다 보니까 하나님이 목회와 사역에 대한 마음을 주셔서 지금은 순회사역자로 이렇게 한국 교회를 돌아다니면서 복음 전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원래 임 목사는 CCC 간사를 비전으로 생각하고 준비했다. 하지만 한국침신대는 CCC가 없어 청소년 사역 동아리인 ‘징검다리선교회’를 만들게 된 것이다. 군 제대 후 혼자 시작한 징검다리 사역은 점차 친구들과
여호와 하나님께 부름 받아 광야의 사십 년 시련 견디고 히브리 민족 지도자로 사십 년 세월 노예근성 찌든 동족 이끌고 또다시 광야 사십 년 지나갔다 오매불망 젖과 꿀 흐르는 아름다운 하나님 약속하신 땅 가나안 요단강 건너 지척인데 너는 비스가산 꼭대기 올라 눈을 들어 네 눈으로 그 땅 바라보라 너는 이 요단 건너지 못하리라 구하옵나니 나를 건너가게 하사 요단 저 쪽 있는 아름다운 땅 산과 레바논 보게 하옵소서 하였는데 그만해도 족하니 이 일로 다시 내게 말하지 말라 이 어이 청천벽력 같은 말씀이옵니까 아무리 힘들어도 달래고 달래며 조그마한 불편에도 원망과 불평으로 일관하는 노예근성 이스라엘 민족 참다못해 성질나서 하나님 영광 돌리지 못하고 두 번 내려친 반석 이것이 그리 큰 죄이옵니까 그러나 여호와께서 명하시오니 나는 산으로 가겠습니다 하나님 절대주권으로 정하신 내 인생길이기에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노라.” 인류의 역사 속에 수영계에서 전설이 된 한 사람이 있다. ‘수영의 황제’라고 일컬어지는 마이클 펠프스(Michael Phelps)이다. 그는 미국의 전 수영선수로 올림픽에서 4관왕을 4번 달성한 선수이자 올림픽 역사상 유일무이하게 한 대회에서 8개의 금메달을 석권하고 두 대회 연속 8개의 메달을 획득한 수영계의 전설과도 같은 선수이다. 그는 근대 올림픽 116년의 역사상 가장 많은 메달을 따낸 선수로 기록됐다. 그가 선수 생활을 하는 동안에 6번의 세계대회에 참가하여서 획득한 금메달이 총 66개이며, 은메달은 14개, 그리고 동메달은 3개였다. 한 개의 금메달도 국제대회에서 따기 힘든 것이 사실인데, 그는 무려 현역 선수생활을 하는 동안에 66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그는 일단 수영선수로는 최적화된 몸을 갖춘 사람이었다. 193cm의 키에 90kg, 그의 팔은 유난히 길어서 두 발을 벌렸을 때(윙스팬), 2미터가 넘는다. 또한 큰 키에 비해 짧은 다리를 가지고 있어서 몸의 중심을 잘 잡아줘 그가 수영을 하는 데에는 큰 도움을 줬다. 이처럼 그는 수영을 위하여 최적화
‘진리’ ‘중생’ ‘자유’를 핵심가치로 내세운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가 또 다시 위기에 빠졌다. 지난 3월 3일부로 학교법인 한국침례신학원의 이사들의 임기가 만료됐고, 새로운 임기를 이어받을 이사가 없다는 사실 때문이다. 지난 2020년 관선이사체제를 마무리하고 이사화를 정상화시킨지 불과 4년만의 일이다. 4년 동안 신학교는 때 아닌 위기와 고난의 길을 걸어왔다. 전임 총장의 연임 문제가 불거졌고 이후 이사회 내에서 의견을 모으지 못한 채 결국 신임 총장을 선출했다. 학교의 신입생 충원율은 이번에 100%를 채우긴 했지만 교원채용은 아직 턱 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학령인구의 감소와 지방대학이란 한계를 인정하더라도 느껴지는 자괴감과 백년대계는 고사하고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침례교단 교육의 현실은 참담하다. 지난 4년 동안 검증되지 못한 의견과 주장으로 한국침신대를 사랑하고 아끼는 3500교회 동역자들은 학교에 대한 우려와 걱정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제 임기가 만료되고 긴급처리권의 권한만 행사할 수 있는 학교법인 이사회를 우리는 어떤 눈으로 바라봐야 할지 답이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 학교법인 이사회에 대해 대의원들도 최근 몇 년 동안 정기총회를 통
[주일설교] 그러면 우리가 어찌해야 합니까? 사도행전 2장 36~41절 최성은 담임목사
[주일설교] 주님의 일하심을 준비하라 요엘 2장 12~19절 안희묵 담임목사
[주일설교] 라마 나욧의 예배를 꿈꾸다 사무엘상 19장 18~24절 최병락 담임목사
[주일예배] 나의 눈을 열어서 보게 하옵소서! 열왕기하 6장 8~17절 국명호 담임목사
[주일예배] 너 금방 늙는다 전도서 11장 7~10절 김관성 담임목사
[주일설교] 인플루언서 J : 누가 진짜인가? 마가복음 12장 38~44절 김준태 담임목사
[주일예배]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예레미야 33장 1~9절 박문수 원로목사
[주일설교] 건강한 믿음 열왕기하 7장 1~10절 백승기 담임목사
[주일설교] 낙원으로 가는 비결 누가복음 23장 39~43절 고명진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