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기 육군군종사관으로 임관한 이선재 목사(충서교회 이강일 목사 아들)가 국방부 장관상을, 안성민 목사(군산삼호교회 안양원 목사 아들)가 공군참모총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국방부는 지난 6월 21일 육군종합행정학교에서 82기 군종사관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군종사관으로 기독교는 23명을, 천주교는 13명, 불교는 7명을 배출했으며 국방부 장관상을 비롯해 육군참모총장상과 해군참모총장상, 공군참모총장상 모두 기독교 군종사관이 차지했다. 우리교단은 이선재 목사와 안선교 목사(이상 육군), 안성민 목사(공군)를 군종목사로 배출했다. 이날 행사는 총회장 직무대행·1부총회장 직무대행 총무 김일엽 목사와 총회 군경부장 고보람 목사, 군경선교회 서용오 회장, 침례교 군목단장 이석곤 목사와 임관자 가족들이 참석해 임관자를 축하했다. 우리교단은 73기 조운요 목사(공군참모총장상)를 비롯해 75기 백영철 목사(육군참모총장상), 78기 박세진 목사(육군참모총장상) 등이 뛰어난 기량을 보이며 군종사관의 모범이 됐다. 총무 김일엽 목사는 “교단이 지속적으로 군종장교 육성을 위해 군경선교회와 협력하며 우수한 인재를 발굴해 내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이번 임관한 이선재, 안선교, 안성민
서울남부지방법원 15민사부는 지난 6월 13일 이욥 목사가 총회를 상대로 제기한 2023가합108235 총회장선거 무효확인 소송에 대해 “피고의 2023년 9월 19일 자 총회장 선거는 무효임을 확인한다”고 판결했다. 법원은 허위사실 유포 및 비방행위로 인한 선거 무효 여부에 대해 “이종성 목사는 이 사건 발언을 통해 ‘원고가 이종성 목사의 후원 금액이 200만 원이라는 가짜뉴스를 퍼트렸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원고에 대한 비방 행위를 함으로써 피고 선거관리위원회 규정을 위반했다. 이는 선거결과에 영향을 미쳤다고 보인다”고 판단했다. 또한 법원은 “200만 원은 이종성 목사가 피고(김인환) 총회장으로부터 최근 5년간 피고 및 피고 기관에 후원한 금액으로 공식적인 인정을 받았던 금액이고, 이종성 목사가 피고와 관련된 그 밖의 대내외 기관에 후원한 금원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해석했다. 법원은 이종성 목사가 피고 및 피고 기관에 후원한 실질적 후원금은 1억 5745만 9000원이 아닌 400만 원~900만 원에 불과하다고 보인다고도 밝혔다. 유권자 선물 제공행위로 인한 선거 무효 여부에 대해서는 “선거운동지침을 위반했고, 이는 선거결과에 영향을 미쳤다고 보
우리교단 총회(총회장 직무대행·1부총회장 직무대행 총무 김일엽 목사)와 농어촌선교회(회장 정종학 목사, 사무총장 조용호 목사)는 지난 6월 5일 여의도 총회빌딩 13층에서 양 기관의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총회와 농선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침례교단 소속 농어촌교회의 복음화와 목회자들의 영적·사회적 복지 증진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구체적으로 △농어촌 목회자 세미나 및 프로그램 교단 공유 △상호 기관에 대한 홍보와 업무 협조 △보고서, 간행물, 기타 자료 및 정보 교환 등의 내용이다. 총무 김일엽 목사는 “그동안 농선회가 농어촌교회에 힘과 소망을 주면서 교회 부흥에 일익을 감당해 온 점을 높이 기리며 앞으로 총회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농선회와의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선회 회장 정종학 목사(함께하는)는 “도시에 위치한 교회를 제외하고 대부분은 농선회 소속 농어촌 교회임을 생각하면 총회와의 협력은 충분히 공감을 두고 이뤄지는 일이라 본다”고 말했다. 범영수 부장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 한국침신대)는 지난 6월 4일 교단기념대강당에서 2024학년도 1학기를 마무리하는 종강예배를 드렸다. 한국침신대는 이날 종강예배 시간을 통해 사회봉사단(단장 조학래 교수) 주관으로 사회봉사 관련 시상식을 진행했다. 시상은 사회봉사상에 임지수 학생(사회복지학과), 지역사회봉사상에 오서현 학생(기독교교육학과) 그리고 교내봉사상에 이남혁 학생(신학과), 정예찬 학생(신학대학원), 이재호 직원(사무처)이 각각 수상했다. 이후 표이레 학생(원우회 총무)의 성경봉독, Jesus-With 찬양사역팀의 특송 후 피영민 총장이 이사야 46장 9~11절을 본문으로 “섭리의 근원과 성취”란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하고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범영수 부장
부산남지방회(회장 유장열 목사)는 지난 6월 3일 문현소망교회(조상균 목사)에서 6월 정기월례회를 개최했다. 유장열 목사(덕천)의 사회로 지방회 사회부장 도은남 목사(중앙)가 기도하고 조상균 목사(문현소망)가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사 1:18~20)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뒤, 배윤조 목사(부광)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예배 후 회무를 진행하고 식사 및 교제를 나눔으로 6월 정기월례회 모든 순서를 마무리했다. 공보부장 이지성 목사
서경지방회(회장 국명호 목사)는 지난 5월 13~15일 제주도에서 지방회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목회자부부 수련회를 진행했다. 이번 수련회는 지방회장 국명호 목사가 섬기고 있는 여의도교회가 1억 원을 지방회에 후원하며 목회자 부부의 건강검진과 수련회를 후원해 이뤄진 일이다. 서경지방회는 지방회원들과 함께 교제하고 천혜의 관광자원을 품고 있는 제주를 돌아보고 저녁에는 숙소에서 지방회 월례회 및 세미나를 진행했다. 지방회장 국명호 목사는 “서경지방회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의미있는 시간에 지방회를 위해 헌신하고 섬겨온 동역자들을 격려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지방회가 건강하게 세워지고 교회들을 돕고 함께 협력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방회 서기 최호성 목사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에서 교회사 철학박사(P.h.D.)를 받은 한국교회사연구소 이경희 목사(늘푸른, 사진 제일 왼쪽)는 본인이 직접 제작, 전시했던 원산교회와 소래교회, ㄱ자교회 모형을 침례교신학연구소(소장 김태식 교수)에 기증했다. 원산교회는 말콤 펜윅(Malcolm C. Fenwick, 1865~1935) 선교사와 대한기독교회 시대(1906~1920), 동아기독교회 시대(1921~1932)의 교단 지도자들의 주요 활동무대로 역사적인 의의가 있으며, 소래교회는 외국인 선교사가 아닌 한국인 서경조·서상륜 형제에 의해 1883년 5월 16일 황해도 장연군 대구면 송천리에 세워진 한국 최초의 자생교회이다. ‘ㄱ자교회’는 엘라씽 기념선교회 출신이었던 폴링(Edward C. Pauling, 1864~1960) 선교사에 의해 1897년 남한 지역 최초로 세워진 침례교회로 알려져 있다. 이번 모형들을 제작한 이경희 목사는 제작 기간도 오래 걸렸고 각종 자재들을구하는 일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관련 건물에 대한 고증된 자료들을 일일이 검토해 제작했다며 제작 과정을 설명했다. 이경희 목사는 “이번 기증을 통해 신학교에 역사 관련 자료들이 잘 정리되고 보존되어
동청주지방회(회장 송기호 목사)는 지난 5월 16일 지방회 교육부(박종욱 목사) 주관으로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세계성막복음센터에서 목회자 수양회를 가졌다. 목회자(배우자 포함) 13명이 참석한 이번 수양회는 회원간의 친목을 도모하며 세계성막복음센터의 성서 유물관, 구약 생활 전시관, 예수 그리스도 생애 전시관 등을 관람하며 성경에 대해 보다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보부장 김중태 목사
북부지방회(회장 김민석 목사)는 지난 5월 26일 의정부중앙교회(황동식 목사)에서 청소년부(부장 서현석 목사) 주관으로 온세대 성경퀴즈 및 암송대회를 진행했다. 1부에서는 “하나님의 열심”의 원곡자인 CCM 사역자 “러빔”의 찬양 콘서트로 큰 은혜와 기쁨의 시간을 가졌다. 2부 마가복음 성경퀴즈대회는 AI세대에 맞게 청소년들에게 익숙한 환경인 퀴즈 앱(카훗)을 활용해 진행했다. 참석한 150여 명은 집중해서 성경퀴즈를 풀었고, 성경을 공부하는 새로운 방식을 배워가고, 활용해가는 능력이 장년들에게까지 전달되는 기회가 됐다. 3부 마가복음 4장 암송대회는 9명의 암송자들이 있었으며 그 가운데 5명은 100% 암송하고 암송이 끝나자 모두 기립해 박수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한편 10년 전 다음세대 성경퀴즈 대회 때 참석했던 초등학생, 고등학생들이 청년이 됐고, 청년들은 장년이 돼 가정을 이뤄 함께 참석해 믿음의 세대가 지속되고 있음을 증거했다. 이처럼 다음세대를 향한 지방회 교회와 회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기도, 후원으로 오늘의 다음세대가 미래에 건강한 장년세대로 세워지게 될 것을 기대한다. 공보부장 김주호 목사
우리교단 해외선교회(이사장 문기태 목사, 회장 주민호 목사) 세계선교훈련원(원장 김중식 목사)은 지난 5월 23일 훈련원 비전홀에서 34기 장단기 선교사훈련 수료예배를 드렸다. 지난 3월 5일 총 12주간 진행된 이번 훈련은 25명(부부 9, 싱글 7)이 참가했다. 수료예배는 이명준 목사(지구촌교회 선교)의 기도와 이태훈 목사(루원시티)가 격려사를 전하고 해외선교회 주민호 회장이 “불가능해 보이는 가능한 미래”(계 7:7~12)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특히 이번 훈련 기간 동안 WMTC 30주년 기념예배를 드리며 의미를 더했다. 전임 원장, 내외 귀빈이 함께 예배를 드리며 30년 동안 WMTC를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리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훈련생 중에는 선교의 열매인 몽골인 미가, 서열마 부부와 C국 아볼로 전도사도 포함 돼 함께 훈련을 받았다. 선교사가 전한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믿은 미가 목사는 “저희가 하나님의 부르심에 따라 다시 고국으로 돌아가 사역하고자 한다. 많은 몽골인이 주님께 돌아오도록 기도해 달라”고 전했다. 훈련을 마친 25명의 선교사는 스리랑카, 튀르키예, 인도네시아, 탄자니아, 몽골 등 12개국으로 파송될 예
농어촌선교회(회장 정종학 목사)는 지난 5월 27일 후원이사장 차보용 목사가 대표로 있는 경기도 오산 보영테크(주)에서 1차 임원회의를 개최했다. 증경회장단을 포함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려진 경건회에서 회장 정종학 목사(함께하는)는 요한복음 21장 말씀을 통해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차보용 목사가 환영사를 한 후 보영테크 시설들을 함께 둘러보며 견학하고 점심식사와 커피로 정성 담긴 선물을 준비해 임원과 참석자들을 섬겼다. 이어진 농선회 임원회에서 농어촌목회자부부 초청 위로회 준비 사항에 대해 보고하고 주요 일정을 다시 한 번 점검했다. 농선회 공보부 김경배 목사
한국기독교철학회(회장 김종걸 교수)는 지난 6월 1일 중앙예닮학교(이사장 고명진 목사, 교장 한종혁)에서 중앙예닮학교와 함께 “다음세대와 기독교”란 주제로 공동학술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교회의 미래 문제인 다음세대와 관련해 성경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다음세대의 신앙을 세우는 일과 실제 중앙예닮학교 학생 연구팀이 교회 신앙교육이 청소년 가치 형성에 미치는 상황을 조사, 연구해 발표했다. 이날 기조강연은 중앙예닮학교 이사장 고명진 목사가 “다음세대를 위한 성경교육”을, 김준호 목사(어울림)가 “다음 세대를 신앙의 주체로 세우는 기독교교육”, 심상우 교수(강남대)가 “철학상담과 교육을 통해 학교폭력 문제에 대한 대한 찾기”를, 마지막으로 중앙예닮학교 연구팀(김솔우, 김유겸, 김한, 박성민, 박종겸, 이주원, 조의현, 지도=강영범 목사)이 “교회 신앙교육이 청소년 가치관 형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발표했다. 논찬은 영남대학교 정제기 교수와 공주교대 오유석 교수가 각각 수고했다. 고명진 목사는 기조 강연에서 가나안을 정복했던 이스라엘 백성 이후의 세대가 왜 다음세대가 아닌 다른 세대가 됐는지에 대한 문제를 먼저 언급하며 다음세대를 향한 바른 성경적 교육
성남지방회(회장 조병일 목사) 산소망교회(박종하 목사)는 지난 4월 21일 교회 본당에서 성전헌당 감사예배 및 권사임직예배를 드렸다. 1부에는 박종하 목사의 사회, 유호순 권사의 기도와 이응선 원로목사(뉴송)의 “하늘 문을 여는 기도”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2부에는 전상훈 목사(왕성)의 기도와 김전식 안수집사의 성전 경과보고, 헌당영상을 보고 신선진 목사(상대원)의 축사와 바라크 악기팀, 어린이 목장, 특송팀, 학생회의 축하 특송이 있었다. 3부 권사임직식은 6명의 권사를 임직하며 김등환 목사(주안애)의 안수기도와 박상우 목사(참된)의 권면, 조병일 목사(성은중앙)의 축사와 함께 이응선 목사의 축도로 성전헌당감사 및 권사임직예배를 마쳤다. 47년 전에 개척된 산소망교회는 경기도 광주시 양촌길 224에 예배당을 건축해 2015년 4월 11일에 입당감사예배를 드리고 9년 만에 헌당예배를 드리게 됐다. 박종하 목사는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의 피 값으로 산소망교회를 세우시고 오늘에 이르러 성전을 건축해 봉헌할 수 있도록 은혜 주심을 감사하다”며 “기쁨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또한 오랜 시간 눈물의 기도와 헌신한 모든 성도들에게 감사하
성남시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윤승호 목사)와 성남시장로총연합회(회장 박래권 장로), (사)한국기독실업인회 경기동부연합회(회장 방정호 장로)는 지난 6월 4일 성남시청 온누리홀에서 3회 성남시지도자조찬기도회를 가졌다. 이날 지구촌교회 최성은 목사는 “민족의 위기 앞에”(느 1:1~11)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최성은 목사는 느헤미야의 고백과 그가 진행한 사역의 내용을 빗대어 오늘의 시대에 교회가 어떻게 세상의 거친 파고를 극복해야 하는지를 전했다. 최 목사는 “이스라엘은 통일 왕국이후, 북이스라엘과 남유다로 갈라진 이후, 하나님 앞에 불순종하며 결국 멸망하고 뿔뿔이 흩어지게 됐으며 140년이 지나 느헤미야를 통해 다시 한 번 회복의 길을 이야기한다”며 “제국의 최측근이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고향과 동족을 생각하는 마음은 곧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마음이며 불순종으로 나라를 잃었어도 하나님의 말씀과 뜻을 계속해서 이어져 내려왔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느헤미야를 계속 읽고 묵상하면서 깨달은 것은 무너진 성벽을 재건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무너진 백성의 마음을 다시 하나님을 바라보는 마음으로 돌리는 일”이라며 “지금 우리가 이 사명을 감당하고 이
침례교 부흥사회(대표회장 이홍철 목사)는 지난 6월 3일 하늘비전교회(오영택 목사)에서 제43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대표회장 이홍철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정기총회에서 수석부회장(사무총장) 남궁욱 목사(대구태성)를 43차 대표회장으로 선출했다. 사무총장에는 양기모 목사(대전시티), 서기 김기원 목사(화목한), 회계 신실라 목사(하성방주), 행정에 이대형 목사(영도)를 선출하고 설립 목적을 실천하기 위한 사역을 시작했다. 신임 대표회장 남궁욱 목사는 “53년 전 초대회장 오관석 목사를 통해 설립된 부흥사회 제43대 대표회장에 선출된 것은 전적인 하나님 은혜”라며 “선배 부흥사들의 사역을 잘 계승해 교단 부흥과 회원 상호간 친목, 회원 자질 향상을 위한 연구와 노력 사명을 잘 감당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정기총회에 앞서 가진 ‘제43차 정기총회를 위한 경건예배’에서 초대회장 오관석 목사(하늘비전 원로)는 사무엘상 23장 1~5절 본문을 통해 “다윗은 자기 생각대로 행동하지 않았다. 하나님께 기도해 응답받고 행동했다”라며 “우리 부흥사들은 기도의 사람이 되어 만사를 하나님께 묻고 응답받아 행동해야 한다”고 설교했다. 이날 부흥사회 회원들은 42차 부흥사회에서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