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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임원회 열고 신임원 임명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엄기호 목사)는 지난 4월 12일 한기총 세미나실에서 제29-1차 임원회를 열었다. 이날 임원회에서 임명된 임원은 공동회장 24명과 공동부회장 22명, 서기 황덕광 목사(합동보수망원), 회계 이주태 장로(예감웨슬레협), 감사 박성배 장로(기하성 여의도 측) 등이다.


기타 안건으로 한기총과 한교총(한국교회총연합) 통합에 관한 내용은 지난 4월 3일과 6일에 논의했던 내용에 대해서 이태희 목사가 보고했고 향후 임원회에서 기타 안건이 아닌 정식 안건으로 상정해 결의하기로 했다.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광화문 총회는 지난 실사위원회의 결의에 따라 가입비와 교단 회비를 입금하고 회원으로 가입이 됐음을 보고했고, 사무총장은 가입 교단 회원 중에서 임명한다는 운영세칙에 의거해 최충하 목사를 사무총장에서 해임했음을 보고했다.


이은재 목사가 엄기호 대표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소송에 대해 엄신형 목사는 “총회가 소송을 제기한 것이 아닌, 이은재 목사가 소송을 제기한 것이다. 총회가 거론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엄기호 대표회장은 가처분 소송에 대해 변호사를 선임해 대응할 것을 보고했다. 회의에 앞서 드려진 예배에서 이병순 목사(공동회장)가 기도했고, 대표회장 엄기호 목사는 갈라디아서 1장 10절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했으며, 엄신형 목사(증경대표회장)의 폐회기도로 마쳤다.

범영수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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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땅에 평화의 주님이 오셨습니다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누가복음 2:11) 주님의 은혜가 우리 모든 침례교 가족 여러분과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우리가 영원한 생명과 안식을 누릴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독생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보내주심으로 이뤄진 놀라운 역사입니다. 특히 영원한 심판의 자리에 설 수밖에 없는 우리를 위해 그 분은 희망의 메시지, 회복의 메시지, 구원의 메시지를 선포하셨습니다. 그 분이 바로 우리를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이 감격의 순간을, 복됨의 순간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진정한 이 땅의 왕으로 오신 분은 가장 낮고 천한 자리에 오셨지만 온 인류의 구원자로 오신 것을 믿음으로 고백하며 나아가기를 원합니다. 2023년 바쁘고 어려운 한 해를 주님의 인도하심으로 보내고 이제 한 해를 마무리하는 가운데 있습니다. 모두가 참으로 많이 수고하셨고 애쓰셨습니다. 이 모든 것이 은혜이고 감사임을 고백합니다. 지난 시간 동안 침례교 총회는 교단의 미래를 생각하며 준비된 사업들을 진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교단 전체 교회들의 생각과 의중을 다 담아내기는 쉽지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단이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