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본지방회(회장 김종필 목사)는 지난 8월 27∼28일 1박2일 일정으로 8월 월례회 및 야유회를 가졌다. 행사에는 14개 교회의 목회자부부 27명과 초등2명, 유아5명 총34명의 참석했다.
월례회 겸 경건예배는 거제도로 내려가는 45인승 관광버스 안에서 김홍철목사(사랑하는)의 사회로 찬송79장을 부르고 김창규 목사(새빛)가 대표기도를 했으며 설교는 에베소서4:13~15 본문으로 “관계”라는 제목으로 김용범 목사(예안)가 말씀을 선포했다. 이어서 김용문 목사(가양동)의 축도로 월례회 겸 경건예배를 마쳤고 목적지인 거제도에 도착해서 여러 가지 해물로 준비한 점심식사를 맛있게 하고 아름다운 절경으로 유명한 외도와 여름바다의 낭만을 흠뻑 느낄 수 있는 바람의 언덕을 찾아 자연의 정취를 즐기며 사랑의 교제와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관광을 마치고 푸짐한 회로 석식을 한 후 숙박장소로 이동하여 하루의 여독을 풀었다. 둘째 날은 거제도에 위치한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을 관람하고 모노레일을 탑승하여 계룡산 고산자봉(566m)을 등정하여 아름다운 산중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었다. 점심식사 후 통영으로 이동해 동피랑마을 및 통영중앙시장에서 또 다른 어촌시장의 맛을 즐긴 후 모든 일정을 마쳤다. 무엇보다 이번 지방회 야유회는 좋은 날씨 속에서 멋진 경관과 즐거운 교제와 쉼과 회복을 누린 축복의 시간이었다.

공보부장 윤성호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