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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교회, 중앙아시아리더십콘퍼런스

 

여의도교회(국명호 목사)는 지난 11월 14~21일 제주도 한화리조트와 여의도교회에서 중앙아시아리더십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중앙아시아 사역에 우선순위를 두고 집중해 오던 여의도교회가 추수감사절을 맞아 중앙아시아침례교총회 임원들과 핵심 리더십 목회자 부부 10가정(20명)을 한국으로 초청해 실시한 행사이다.


중앙아시아리더십콘퍼런스는 2009년에 처음 시작해 격년으로 실시해 오던 현지인 지도자를 위한 행사로 코로나19 시기를 지난 후 여의도교회 창립 50주년, 중앙아시아 선교 30주년을 기념하면서 추수감사 절기에 한국에서 재개한 것이다. 중앙아시아 1세대 선교사가 인솔한 중앙아시아 현지인 목회자들은 1세대 목회자만이 아니라 2, 3세대 목회자들을 포함해 선발, 참여케 함으로 세대를 이어 진행되는 행사였다.


국명호 목사는 “목회현장에서 배우는 목회원리와 리더십” 강의와 질의응답을 맡았고, 중앙아시아침례신학교 학장 김현종 선교사는 “중앙아시아 30년 사역에 대한 고찰과 전망”이란 주제로 강의와 그룹토론을, 해외선교회 주민호 회장은 “FMB의 오늘, 어제, 내일, 그리고 중앙아시아”란 제목으로 강의를 해 목회와 협력선교에 대한 도전을 제시했다. 


중앙아시아 총회 대표단은 지난 11월 18일 오후 우리교단 해외선교회(주민호 회장) 사무실을 방문해 인사를 나눴으며, 중앙아시아 사역의 발전을 위해 함께 기도했다.  중앙아시아 목회자들은 여의도교회의 추수감사절 예배에서 특별 찬양과 간증들을 나눔으로 선교사를 보내준 여의도교회와 한국 침례교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한국 교회와 성도들을 중앙아시아에 초청했다.

범영수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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