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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를 회복하고 신앙의 전당이 될 수 있도록 하자”

침신대, 2015학년도 입학식 거행


'침례신학대학교(배국원 총장)는 지난 33일 교단기념대강당에서 2015학년도 입학식을 가졌다.


700명의 신입생(학부 415, 대학원부 285)이 참석한 입학식은 이명희 교무처장의 사회, 이종성 목사(상록수) 총동창회수석부회장의 기도 후 교회음악과 이광호 교수가 지휘하는 교회음악과 관현악단의 특별 연주로 진행되었다. 학교법인 한국침례신학원 이사장 성지현 목사(예산)신앙과 양심”(딤전 1:19)으로 설교했다.


성지현 목사는 설교를 통해, “오늘 입학한 신입생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지금 기독교는 목회자들의 신뢰추락으로 인해 점점 쇠퇴하고 있다. 96년 전 3.1운동 당시 2천만 인구 중 1%만이 기독교인이었지만 이들이 독립운동에 앞장섰으며 사회를 이끌었다. 오늘날 한국 기독교가 많이 쇠락해져있다. 여려 이유가 있겠지만 오늘 신입생들을 포함한 침신인들이 중심되어 실종된 양심을 회복하고 기독교인으로서 신뢰를 회복하는 신앙의 전당이 되도록 노력하자. 선한 양심이 있고 믿음이 있는 신앙인이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교무처장의 학사보고와 총장의 입학허가 선언에 이어졌으며, 사회복지학과 김현 학생이 2015학번 신입생을 대표해서 입학선서를 했다.


배국원 총장은 환영사에서 침신 가족이 된 700명의 신입생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3년간 또는 4년간 잘 훈련시켜 정금같이 단련시키겠다. 최선을 다해 학업에 임하기를 바라며 여러분이 꿈을 이루기 위해 우리대학의 이념인 진리, 중생, 자유와의 만남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전 대전광역시장 염홍철 박사, 법인이사 윤양수 목사가 축사를 통해 입학한 학생들을 격려하고 축하했다.


이후 신입생 장학금 수여, 김정봉, 허준 신임교원의 서약이 있은 후, 침례교 전총회장 최창용 목사의 축도로 입학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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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심에 응답하는 목회자 자녀로 나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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