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례교 총회(총회장 고흥식 목사)는 오는 2013년 여의도총회빌딩 건축을 앞두고 전국교회에 총회 건축헌금 동참을 위한 포스터를 제작, 전국교회에 배포한다.
1991년 동자동 시대를 열었던 총회는 2000년 오류동 총회빌딩을 거쳐 2013년 여의도 총회빌딩 시대를 맞이하면서 총회빌딩이라는 자부심과 함께 전국교회가 총회 건축헌금에 동참할 수 있도록 개인별 헌금 및 교회별 헌금 운동을 전개한다. 현재 여의도총회 건축은 지상층까지 건축이 완료된 상태이며 내부 시설 공사 및 주요 층 공사가 진행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의도 총회 건축헌금은 개인 또는 교회가 오는 2013년 7월까지 약정해서 헌금하며 헌금계좌는 우리은행 1005-502-125131, (재)기독교한국침례회로 하면 된다. 총회 건축위원회(위원장 오관석 목사)는 지난 102차 정기총회에서 결의한 총회 건축헌금 모금운동을 총회로 위임해 금번 모금의 일환으로 전국교회에 홍보 포스터를 배포하고 전국교회의 적극적인 후원과 기도를 요청키로 했다.
총회는 “우리 교단이 세계속의 교단으로 성장하고 있는 과정에서 여의도시대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다음세대를 위한 이 사업에 전국교회가 적극 동참해 총회빌딩이 안전하게 완공하며 총회를 비롯한 총회 산하 기관들이 입주해 보다 효율적으로 총회 사업을 전개할 수 있도록 참여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총회는 여의도 총회빌딩 건축을 위한 헌금운동의 일환으로 ARS 건축헌금 모금도 계획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