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남침례회한인교회총회 제35차 정기총회가 “큰 명령, 다함께!”란 주제로 지난 6월 20~23일 미 시애틀 타코마제일교회(최성은 목사)에서 성료됐다. 제1부총회장 반기열 목사(인디아나폴리스한인)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예배는 제2부총회장 유혁동 목사(시애틀제일)의 환영인사, 이재현 목사(복된)의 대표기도, 미남침례회 서북미총회 실행위원장 Dr. Randy Adams의 축사, 양혁 목사(참빛)의 성경봉독이 있은 뒤, 직전총회장 위성교 목사(뉴라이프)가 “은혜를 보는 목사”(행11:19~26)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김주현 사모의 헌금특송과 민수봉 목사(임마누엘)의 봉헌기도, 침례교 한국총회 총회장 유영식 목사(동대구)가 축사를 전했으며 미주총회 총무 엄종오 목사의 광고, 전 총회장 류복현 목사(킬린한인)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둘째날 오전집회는 두지철 목사(갈보리)가 “교회, 그 목적있는 부르심”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으며 저녁 부흥회는 침례신학대학교 박영철 명예교수가 “복음이면 다 됩니다”란 제목으로, 진재혁 목사(지구촌)가 “큰 믿음”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마지막날 회무처리에서는 신학교 인준 철회 문제에서 아비리크리스찬칼리지(총장 박용덕) 인준을 철회했으며 구 워싱턴침례대학교(총장 장만석)의 인준을 정지키로 했다. 이어진 총회장 선거에서는 반기열 목사(인디아나폴리스한인)와 이호영 목사(씨월드)가 접전을 펼친 결과 반기열 목사가 제35대 미주한인교회 총회장에 당선됐다. 제1부총회장에는 최영이 목사를 제2부총회장에는 총회장 후보에서 사퇴한 이호영 목사가 추천받아 당선됐으며 서기에는 박규석 목사(주사랑)를 김경도 목사(플라워마운트), 감사에 소재훈 목사(베톤루지한인)가 각각 추천받아 선출됐다.
/ 미주=채공명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