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 이성민)은 포스코 외주파트너사협회, 환경부와 함께 울릉군 북면의 견모현(88) 씨 외 14가정에 지붕교체를 실시하고 지난 7월 14일 현판식을 가졌다.견 씨는 청각 장애를 가진 고령 독거노인이다. 자녀가 있지만 타지에서 거주 중으로, 울릉군에서 혼자 살고 있는 차상위계층이다. 견 씨는 결혼 직후부터 알 수 없는 이유로 청각을 잃기 시작, 5급 판정을 받았다. 인체에 유해한 석면 슬레이트 지붕 집에서 계속 지내온 그는 이번 사업으로 지붕을 기와강판으로 교체, 실내 장판과 도배 작업까지 지원 받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됐다.지난 7월 14일 강철구 울릉군 부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와 포항제철소 외주사협회 안경수 회장, 주정렬 부회장 등 관계자 및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주택’현판식이 진행됐다. 견 씨는 “생각지 못한 도움을 받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지붕뿐 아니라 도배, 장판까지 깨끗이 바꿔주셔서 새 집에 온 것 같다”고 거듭 고마움을 전했다.현판식에 참석한 기아대책 울릉지역회 안중진 회장(천부침례)은 “섬 지역은 지원이 어렵지만 이 사업으로 울릉도 내에 15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본부장 박진탁)는 지난 7월 13일 전국 8개의 교회에서 사랑의장기기증서약예배가 드려졌고 총 962명의 성도들이 장기기증 서약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3일, 망원교회(정준 목사)에서 본부 박진탁 본부장을 초청해 대대적인 장기기증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날 ‘그리스도인, 사랑을 나누는 사람들’이라는 2014 교회주제로 생명나눔 캠페인에 동참하게 된 망원교회는 이날 1, 2부 예배에 온 성도와 함께 장기기증의 소중함을 나눴다. 이번 캠페인을 마련한 망원교회의 정준 담임 목사는 “저는 전에 시무하던 교회에서 진행된 본부의 장기기증 캠페인을 통해 이미 지난 2006년에 장기기증 서약에 참여할 수 있었다. 저뿐 아니라 이렇게 망원교회 모든 성도와 함께 장기기증의 소중함에 대해 배울 수 있게 돼 무척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박진탁 목사는 설교를 통해 “여러분의 소중한 사랑으로 이 땅의 장기부전 환우들에게 새 생명을 전할 수 있다”고 메시지를 전했고, 이에 망원교회의 77명의 성도들이 장기기증 서약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같은 날, 논산중앙교회(최약선 목사)에서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대전충남지부의 백명자 국장을 초청해 장
기독교윤리실천운동(기윤실, 이사장 홍정길)은 한국교회를 대상으로 7~8월동안 “창조세계를 돌보는 그리스도인” 캠페인을 진행한다. 지난 3년간 진행된 자발적 불편운동의 일환으로 전개되는 이 캠페인은 여름행사들이 많은 교회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들을 담고 있다. 기윤실 박진영 간사는 “여름은 수련회를 비롯해서 많은 행사들을 준비하고 진행하는 교회에서 전력사용량이 많아지는 시기”라고 밝히며, 이어 “적정온도유지, 쿨맵시 착용 등 창조세계를 돌보는 청지기로서의 책임을 실천하는 작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캠페인 취지를 밝혔다. 여름철 전력난의 위기가 극심해지는 여름철, 교회와 성도가 실천할 수 있는 자발적불편운동에 대한 자세한 소식은 기윤실 홈페이지를(www.cemk.org)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독교출판협의회는 한국기독교출판의 위상을 높이고 국제화에 기여하며, 동시에 회원사의 국제 저작권 협상을 돕기 위해 2014 한국기독교저작권박람회(Korea Christian Rights Fair, KCRF 2014)를 오는 8월 21~22일 골든 서울 호텔 연회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KCRF 2014에는 현재 미국 등 해외출판-에이전시 3개 사와 국내 에이전시 1개 사 등 총 4개 회사가 직접 참가를, 4개 외국 회사가 간접 참가를 예정하고 있다. KCRF는 영미권 도서, 영상물 등에 대한 한국내 번역출판권을 수출입하는 박람회로 한국기독교출판사들의 해외 저작권 수입의 루트 다변화 요구와 해외 출판-에이전시의 한국시장에 대한 관심이 맞물려 2007년(1회, 올림픽파크텔)부터 개최되어 오고 있다. KCRF는 단순히 저작권을 사고파는 상업적 통로로서만이 아니라 한국 기독교출판사들과 미국 출판사들 간 우호와 협력을 증진하는 자리이자, 복음을 전하는 문서선교사역의 일환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CBS 라디오가 미주에서도 공중파를 통해 24시간 방송되기 시작했다. CBS의 미주법인 CBS America (대표 전영식)는 지난 7월 17일 CBS Korean Christian Broadcasting(CBS 기독교FM)의 공식 개국 기념 감사예배를 열고 남가주 일대를 대상으로 CBS 라디오 방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CBS America는 남가주 현지에서 Media Nexus Partners사와 합작으로 ‘CBS 기독교 FM’(대표 최영일)을 설립하고 CBS의 표준FM과 음악FM 콘텐츠를 공급하기 시작했다. CBS 라디오 방송을 전하는 남가주 내 공중파 채널은 107.5 FM HD2 로 미주 내 최대의 한인커뮤니티가 형성되어 있는 남가주 6개 카운티 전체를 커버하는 광대한 가청 지역을 확보하고 있다.CBS America는 CBS TV에 이어 CBS 라디오 콘텐츠까지 미주에 보급함에 따라 뉴스·시사, 교양, 음악, 선교 등 CBS가 보유한 모든 방송 콘텐츠를 미주 현지의 방송망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HD 라디오는 미국에서도 첨단 방식에 의해 서비스 되고 있는 방송으로 CD급의 음질을 자랑하고 있다. 남가주 교포들은 출퇴근길이나 일반 직장과 가정에서 최고
침례신학대학교(총장 배국원)는 지난 7월 10일 인근 하기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탐방(학과 및 학교탐방)”의 시간을 가졌다. 자유관 1강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하기중학교 1학년 23명이 이권규 인솔교사와 함께 방문했으며, 김용국 기획실장이 이들을 맞았다. 인사말에서 김 교수는 “우리대학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짧은 시간이나마 대학생활에 대해 궁금한 점과 알고 싶은 점을 물어보고 이해하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고 환영인사를 전했다. 이어 대학홍보 영상을 시청했으며 사회복지학과 오인근 교수가 학과의 소개와 진로 등에 대해 30여분 간 학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설명 도중 학생들은 알고 싶었던 점들을 메모해가며 진지하게 경청했으며, 참가학생들은 “짧게나마 대학생활을 체험하고 앞으로의 비전과 꿈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설명회 후 학생들은 학교의 여러 시설들을 둘러보고 도서관을 방문해 도서 대출 등에 대해 체험활동을 경험한 후 행사를 마쳤다. 학교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에게 관심 있는 학과 및 전공에 대해 교수 및 학생들이 찾아가 설명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학교 및 학과홍보를 진
한국임상심리학회 대전·충남지회(대전충남임상학회, 지회장 침신대 장은진 교수)는 지난 4월 29일 대전광역시교육청 학교폭력예방 어울림 프로그램(어울림) 운영기관으로 “채원심리연구소”와 공동 선정되어, 지난 5월부터 오는 2015년 2월까지 대전 시내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대전충남임상학회는 2013년에도 동일한 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활발한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대전충남임상학회 어울림 팀은 전문위원 6인과 석·박사 상담사 43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문위원은 건양대학교 심리상담치료학과 송원영 교수, 대전대학교 산업광고심리학과 박준호 교수, 충남대학교 심리학과 조성근 교수, 침례신학대학교 상담심리학과 장은진 교수, 대전청소년상담복지센터 김계명 소장과 정인숙 박사이며, 상담가는 각 대학 석·박사급 상담관련 자격증 소지자들이다.어울림은 초·중·고등학교 학생, 교사, 학부모 등 학교구성원들을 대상으로 ‘공감, 의사소통, 학교폭력 인식 및 대처, 감정조절, 갈등해결, 자아존중감’에 해당되는 6가지 모듈 중 각 단위학교의 특성에 따라 적절한 모듈을 선택해 교육과정과 연계해 운영하는 국가수준의 학교폭력 예방 표준프로그램이다. 어울림의 목적
브라질 침례교 선교 110주년을 기념하는 ‘브라질 침례교 선교 110주년 기념 대회’가 지난 7월 16~19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컨벤션 센터에서 열렸다.나흘 간 열린 집회에는 브라질 전역의 3천여명의 침례교 목회자가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번 ‘브라질 침례교 선교 110주년 기념 대회’에서는 침례교 세계 연맹 총재을 역임한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가 주강사로 설교를 전했다.김장환 목사는 “이 시대에 필요한 부흥” 이라는 제목으로 “국가적 부흥이 일어난 나라들은 성령의 부흥이 전개된 나라”라며 “부흥은 기도를 통해서 가능하며, 기도를 통해 브라질 국가의 번영을 이루자”고 역설했다.한편 이번 집회에서는 브라질의 차기 대통령 후보로 손꼽히는 제랄도 알키민(Geraldo Alckmin) 상파울루 주지사와 4,500만 인구의 도시 시장도 집회에 참석해 브라질 침례교 선교 기념 대회에 대한 국가적 관심을 잘 보여줬다. 특히 제랄도 알키민 주지사는 대성회 전 김장환 목사와 환담을 갖고 한국과 경제 교류를 확대하는 등 경제, 문화를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함께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집회에 함께 참석한 극동방송 한기붕 편성국장은 “월드컵 이후 브라질 현
대중음악가수 출신 이정란씨와 이윤선씨가 결성한 듀엣(팀명 Joy Duet)이 “회개”를 주제로 한 찬송가 앨범을 발표했다.지난해 6월 이정란 이윤선 듀엣을 결성하고 찬송가 앨범 1집을 발매한 지 만 1년만에 찬송가 2집 앨범을 발표하게 된 것이다. 이정란 이윤선 듀엣은 ‘사랑해요’란 노래로 1980년대 가요계에서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던 고은희, 이정란 듀엣에서 지난해 원년멤버 고은희 대신에 이윤선이 새로 들어오면서 결성한 듀엣이다.이정란, 이윤선은 홍익대학교 음악동아리 뚜라미출신의 선후배 사이로 만나서 호흡을 맞추었다. 원년멤버인 고은희도 역시 뚜라미 출신이다. 이정란 이윤선 듀엣은 지난해 찬송가 앨범과 더불어 가요앨범을 동시에 발표하면서 왕성한 음악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번에 발표한 찬송가 2집 앨범은 찬송가 중에서도 “회개”를 주제로 한 찬송가 앨범이다. 이정란 이윤선 듀엣은 이번 앨범을 발표하면서 전국 교회를 순회하며 회개를 주제로 한 찬양부흥집회를 펼쳐나갈 계획이다. 문의: 죠이커뮤니케이션 031-931-6666
순수복음방송 CTS기독교TV(CTS, 회장 감경철)는 지난 6월 28일 여의도 KBS홀에서 ‘제4회 CTS 대한민국 어린이합창제’를 개최했다.개그맨 고명환과 아나운서 강유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합창제에서는 △CTS 서대문 소년소녀합창단 △한성교회 ‘한성어린이 합창단’ △주안장로교회 ‘가브리엘 어린이합창단’ △CTS 양주 소년소녀합창단 △우이제일교회 ‘새싹 성가대’ △새중앙교회 ‘뉴드림 콰이어’ △CTS 서울 소년소녀합창단 △수원성교회 ‘가브리엘 어린이 합창단’ △여의도 순복음 교회 ‘엔젤스합창단’(참가 順)등 총 9팀 4백 여 명이 참가해, 수준 높은 찬양 곡들을 다양한 색깔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뜻 깊은 무대를 가졌다.마지막 순서로는, 세계적인 거장 윤학원 감독(CTS 예술단 예술감독)의 지휘아래 참가팀 전원이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를 연합 합창하여 2천 여 명의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CTS기독교TV 이영표 사장은 “올해로 제4회를 맞는 CTS 대한민국 어린이 합창제는 침체되어가는 교회학교 부흥을 위한 중요한 문화 사역으로써, 앞으로도 CTS는 한국교회를 위해 기독교문화의 허브로써의 사명을 충실히 감당하겠다”고 밝혔다.이번 C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