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고난과 부활의 기쁨을 기다리고 있는 때에 예수님은 과연 우리에게 어떤 말씀을 하셨을까? 복음서의 기록에는 7번의 말씀을 하신 것으로 기록돼 있다. 세상에서 가장 큰 고통 가운데 생명을 던진 예수님, 그리고 그 분이 전한 메시지를 묵상하고자 한 권의 책이 탄생했다. ‘고난은 사랑을 남기고’(김기현 저, 두란노)는 말과 글로 귀한 복음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로고스교회 김기현 목사가 집필했다. 사순절 40일간 이뤄지는 이 책은 사순절 뿐만 아니라 예수님의 고난 넘어 있는 부활과 승리의 의미를 찾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이에 김기현 목사를 만나 이 책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 이번에 출간한 책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 예수님의 가상칠언, 십자가 위에서 하신 일곱 말씀을 사순절 40일 동안 매일 묵상할 수 있도록 책을 썼습니다. 또한 고난 주간에도 가상칠언을 묵상하고 설교하고 공부하고 토론할 수 있도록 구성된 책입니다. 한국교회에 잘 쓰임받기를 기대하며 소망합니다. ◇ ‘가상칠언’으로 집필하신 뜻과 목적이 있으시리라 생각됩니다. = 기독교 복음을 여러 가지로 설명할 수 있죠. 그런데 예수님의 생애를 보면 가장 중요한 게 십자가거든요. 복음서를 보면 예
우리교단 교역자복지회(이사장 구정환 목사, 회장 황인정 목사)는 설명절을 앞둔 지난 1월 30일 홀로 지내고 계시는 원로사모들을 방문해 설 선물과 위로금을 전달했다. 교역자복지회는 34년간 원로 목회자와 사모를 섬기며 코로나 팬데믹 이전까지 원로목사 부부초청 위로회를 진행했으며 교단 정기총회에도 원로목회자를 섬겨왔다. 황인정 회장은 “코로나 기간 동안 멈춰진 복지회 사역을 다시 시작하며 원로목회자와 사모 중 생계가 어려운 이들에게 김장김치를 보내고 이번에는 설 선물과 약간의 위로금을 전했다”며 “교단에서 여전히 생각하고 있음에 감사의 마음을 기억하며 앞으로 최선을 다해 원로목회자 가정을 돌보고 섬기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송우 국장
새소망교회(박종철 목사)는 지난 12월 17일 오후 4시 교회 대예배실에서 15차 선교사 파송예배를 드렸다. 새소망교회는 교회 개척부터 선교에 대한 비전으로 선교사를 파송하고 후원해 오고 있다. 1부 예배는 박준용 목사(새소망)의 사회로 김병곤 목사(산돌)의 기도, 오재수 목사(새소망)가 성경봉독하고 이영은 목사(아름다운)가 “한계가 비전이 되는 교회와 선교사”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영은 목사는 “불가능해 보이는 현장 가운데 나가는 선교사는 복음의 불모지에 복음을 가지고 나갈 것과 지혜롭고 순결한 열매를 맺어야 한다”며 “파송하는 교회는 선교적 사명을 생각하며 선교사를 위해 모든 열정을 담아 기도와 물질로 협력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2부 선교사 파송식은 박종철 목사가 파송 선교사 6가정에 대한 신상과 사역에 대해 소개하면서 최선을 다해 복음 전도의 열매가 맺어지는 역사가 일어났으면 한다고 권면했다. 우리교단 해외선교회 주민호 회장은 “6가정을 파송하는 교회의 믿음의 결정에 축복하며 어머니 같은 파송교회를 만난 것도 복임을 기억하자”고, 한국침신대 안희열 교수(선교학)는 “선교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파송교회와 선교단체, 선교사 자신이며 선교
선교지를 향한 복음의 열정은 파송교회가 물질과 인력, 기도로 후원하며 이뤄지는 복음의 역사라 할 수 있다. 교회 개척 당시부터 복음의 씨앗을 뿌린 샘깊은교회(손석원 목사)는 지난 2월 설 연휴 기간인 2월 8~15일 필리핀 잠발레스와 라구나지역에서 중고청 비전트립을 진행했다. 손석원 목사를 비롯해 중·고·청과 장년 등 총 129명이 함께 한 이번 비전트립은 샘깊은교회의 파송선교사인 김종태-오지양 선교사와 현지교회인 열방침례교회(All Nations Baptist Church, ANBC) 리더들과 함께 잠발레스와 라구나 지역에 세운 교회(산타크루즈, 룸반, 팍상한, 방카방카, 밤방, 깔람바, 까이알록)들과 이들이 개척해 사역하고 있는 가정교회 및 아이타 원주민 마을을 방문하고 축호전도와 전도집회 등을 전개했다. 특히 이번 비전트립은 샘깊은교회 다음세대인 중·고청년들이 중심이 되고 이들의 보호자와 협력 사역자로 장년들이 함께한 사역으로 전도사역 지역의 다음세대에게 보다 집중적으로 복음을 전하는 일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샘깊은교회의 비전트립 지역은 가정교회를 중심으로 교회가 세워지기 어려운 지역에 집중됐다. 특히 습한 날씨와 열악한 환경, 우리와는 다른 환경의
경북지방회(회장 이진원 목사) 산양교회는 지난 3월 1일 13대 장동업 담임목사 취임감사예배를 드렸다. 1부 감사예배는 지방회 총무 방영호 목사(새소망)의 인도로 지방회 부회장 하상선 목사(마성)의 기도, 산양교회 성가대와 한국침신대 신학과 92학번 동기회가 특별찬양한 후, 지방회장 이진원 목사(청운)가 “믿음의 동역자”(롬 16:1~7)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2부 취임식은 산양교회 강명철 총무장로의 사회로 13대 담임목사로 취임하는 장동업 목사가 취임사를 전했다. 이어 산양교회 유초등부인 박서현, 장하경 학생이 축하 꽃다발을 전달하고 우리교단 77대 총회장 고명진 목사(수원중앙)와 78대 총회장 김인환 목사(함께하는)가 영상으로 축사를,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와 경기도침례교연합회 대표회장 차보용 목사(월드베스트프랜드), 가은지방회 회장 김성호 목사(참빛), 김구열 목사(동해제일)와 고숙환 목사(죽변)가 새로 취임하는 장동업 목사와 교회를 축복하고 권면했다. 이어 산양교회 시무장로인 이강록 장로가 광고 및 내빈을 소개한 뒤, 이성호 목사(울진사랑의)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13대 담임목사로 취임한 장동업 목사는 한국침례신학대학교와 동 신학대학원,
침례교 수도권원로목사회(회장 장기억 목사, 총무 조규식 목사)는 지난 12월 20일 서울교회(김성봉 목사)에서 2023년 성탄축하감사예배를 드렸다. 예배는 회장 장기억 목사의 사회로 부회장 정영길 목사가 기도하고 박금계 사모가 특송한 뒤, 수도침례신학교 전 학장 권혁봉 목사가 “권면하는 사도 바울”(딤전 6:20~21)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 재무 임영오 목사가 헌금을 위해 기도하고 원로목사회 회장 김용식 목사가 축사했다. 이어 자문위원 이소영 목사가 나라의 안보와 정치안정, 총회 산하 개교회의 성장, 구세주의 은혜와 평강이 원로목사에게 임하도록 기도했다. 총무 조규식 목사가 광고하고 전국남선교연합회 증경회장 김종록 장로가 인사한 뒤, 유청수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치고 김길창 목사가 식사를 위해 기도했다. 이날 모임은 김종록 장로가 식사와 선물로 섬겼다. 이송우 국장
국내 거주 외국인 250만명. 이제는 이주민시대 입니다! 늘어나는 외국인에 비해 그들을 섬기고, 사랑하며,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는 턱없이 적습니다. 국내라는 이유로 선교라는 인식조차 거의 없는 실정에 2021년 12월 국내 CIS 러시아 언어권 이주민을 위해 청주 아우름교회와 GVC선교센터(글로벌비전센터)가 시작됐습니다. 아무런 연고도 없는 외국인 범죄율 1위 지역인 이곳에 저희 부부는 청주에 우연히 우즈베키스탄 지인의 집에 방문했다가 모여드는 청주의 외국인들이 교회와 한국어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센터가 필요함을 알고 현지인의 요청에 의해 기도의 응답을 받고 선교사역을 시작했습니다. 청주지역에는 러시아 언어권 사람들이 1만 명이상 모여 살고 있었고, 청주 봉명초등학교에는 58%가 이주민 자녀로 한국인 학생들보다 많은 외국인 아이들이 학교를 다니고 있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시기 모두가 어려워 아무도 도와주지 않는 그런 상황에 복음과 선교의 마음으로 청주에서의 국내 이주민 선교사역이 시작됐습니다. 교회를 필요로 하는 곳에서 첫 예배를 드렸습니다. 저희와 함께 10명의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맞벌이 외국인 부모들로부터 방치되고 한국어를 몰라 어려움을 당한 아이들을
세종지방회(회장 이창호 목사)는 지난 2월 14일 조치원제일교회(박수진 목사)에서 지방회 교육부(부장 손경희 목사) 주관으로 에스라성경연구원장 김덕신 목사를 강사로 초청, 일일 청지기 세미나를 진행했다. “당신의 말은 당신의 삶을 공개합니다”(마 12:35)란 주제로 진행한 이번 세미나에서 김덕신 목사는 하나님의 일을 맡은 자(청지기)로서의 말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성도들의 심령을 일깨웠다. 교육부장 손경희 목사(희망찬)의 사회로 지방회장 이창호 목사(세종수산)의 환영사, 평신도부장 임명성 목사(세종송담)의 기도, 박수진 목사(조치원제일)가 성경을 봉독했다. 지방회 목회자 부부의 특송과 세종지방 여선교연합회 임원들의 아름다운 헌금특송으로 세미나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지방회 관계자는 “추운 겨울을 지나고 봄날의 문턱에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지방회 각 교회들이 한 곳에 모여 함께 찬양하며 다시금 청지기로서의 바른 자세를 가다듬는 값진 기회였다”고 전했다. 공보부장 양동순 목사
남서울지방회(회장 박병원 목사)는 지난 12월 11일 늘푸른교회(길민좌 목사) 창립예배를 드렸다. 길민좌 목사의 사회로 진행한 창립예배는 이대흔 목사(새빛중앙)의 기도와 회장 박병원 목사(신서울)의 말씀선포가 있었고 고반석 목사(굳센)의 헌금 기도에 이어 오범진 목사(벧엘)의 축사, 외부 목사들의 권면 등의 순서가 있었다. 길민좌 목사와 함께 하는 기도 회원들의 특별찬양으로 창립예배를 마쳤다. 길민좌 목사는 신학대학원을 마치고 교회를 개척한 열정적인 목회자로 지방회 목사들에게 성실하고 기도하는 열정적인 목회자로 인정받고 있다. 감리교 집안에서 자라난 길 목사는 성경에 대한 침례교단의 열정을 배우고자 한국침례신학대학교를 선택하고 대학원까지 졸업한 후 남서울지방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고 늘푸른교회를 개척했다. 늘푸른교회의 개척에는 한상녀 목사(밀알)의 도움이 있었다. 지방회 공보부
우리교단 교역자복지회(이사장 구정환 목사, 회장 황인정 목사)는 지난 2월 20일 하늘비전교회(오관석 원로목사, 오영택 목사)의 후원으로 수도권 지역 원로목사를 초청해 섬김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하늘비전교회는 서울 송파에 위치한 황금소 식당에서 70여 명의 원로목사를 위해 식사와 선물, 소정의 교통비를 지급했으며 오관석 원로목사는 “함께 교단을 위해 동역해온 세월을 기억하며 이렇게 만날 수 있는 것도 하나님의 은혜”라며 “뒤늦게나마 함께 교제할 수 있음에 기쁨이요, 감사함으로 여긴다”고 밝혔다. 이날 원로목사회(회장 김용식 목사)는 오관석 목사의 후원과 섬김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황인정 목사는 “교단을 대표하는 하늘비전교회가 원로 목회자를 돕고 섬기는 일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오는 5월 27~28일 가평 필그림하우스에서 원로목회자부부초청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해 더욱 섭섭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송우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