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침례교 목회자 자녀 영성캠프(PK캠프)가 주님의 은혜 안에 잘 마쳤습니다. 훌륭한 메시지로 함께해주신 강사들, 마치 한 몸과 같이 호흡을 맞추고 모든 돌발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응해주었던 본부팀, 그리고 언제나 뜨거운 찬양으로 참가한 모든 PK들의 마음을 녹여줬던 ‘뉴비전프레이즈’의 눈물어린 기도와 헌신이 있었기 때문에 전국의 각 침례교회에서 온 약 200명의 PK들 모두가 사랑을 느끼며 하나되는 일정이 될 수 있었습니다. 섬기는 스탭들과 참가한 PK들 모두에게 이번 일정이 기억되어 누군가에게는 귀한 위로가 되고 누군가에게는 인생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는 귀한시간이 되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캠프를 준비하는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이전에 계속해서 캠프를 섬겨오던 PK 그룹과 제대로 연락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기 때문에 그 초기의 기획부터 캠프를 새롭게 구성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고 또 캠프를 홍보할 수 있는 매체들도 이용하기에 쉽지 않은 상황이었으며 강사를 초청할 수 있는 기간이 너무나 촉박해 강사님들께 여러 가지 불편을 드리기도 했습니다. 또 이전의 캠프들과는 다르게 이미 각각의 사역지에서 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침례신학대학원의 PK출신 전도사들
“과학과 기술의 발전으로 자연의 창조를 이용하는 것을 넘어 자연을 파괴하며 인간 생존의 한계점을 다다르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 현실을 극복하기 위한 대안이 바로 친환경 음식물 처리기인 ‘엘세븐’. 음식물을 깨끗한 상태로 다시 흙으로 돌려 보내는 것이야말로 우리 그리스도인이 감당해야 할 최선의 노력” 최근 방송을 통해 한 인기 휴양지로 알려진 섬의 해변이 온통 플라스틱으로 뒤덮여 있는 모습을 본 적이 있다. 바로 우리가 편리하게 사용했던 플라스틱 제품들이 쓰레기가 되어 바다로 떠다니다가 결국 그 섬 해변가에 모이게 된 것이다. 일꾼들이 치워도 치워도 치운 양 만큼 다시 쌓이는 플라스틱 쓰레기에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 땅도 점점 오염되고 있다. 수많은 쓰레기 중에 토양을 오염시키고 있는 주범 중의 하나가 바로 음식물 쓰레기이다. 음식물 쓰레기는 분해가 되지 않기 때문에 땅에 묻거나 해양에 버리는 방법외에는 처리 방법이 없다. 그런데 이 음식물 쓰레기가 썩으면서 토양을 오염시키고 공기 중에 악취를 품어 심각한 오염 물질로 땅을 병들게 하고 있다. 특히 쓰레기가 부패하면서 나오는 1급 발암물질로 알려진 아플라톡신균은 우리의 호흡기나 피부에 들어가면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아일랜드리조트(대표 권오영 장로)에서 지난 7월 18일 저녁 특별한 침례식이 치러졌다.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는 이날 리조트내에 방주교회에서 리조트 직원 92명(캐디, 식음료팀, 조리부, 시설팀 등)에게 침례를 베풀었다.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아일랜드리조트에서 눈에 띄는 건물은 바로 아일랜드 방주교회이다. 노아의 방주를 연상케 할 만큼의 아름다운 건축물로 리조트 대표인 권오영 장로(수원원천안디옥)의 기도와 헌신이 담겨져 있는 곳이다. 권 장로는 초창기 사업을 시작하면서 큰 위기에 직면했었다. 리조트 공사를 두고 악의적인 공격들로 인해 형사고소를 당해 사업 중단 및 여러 어려움을 겪으며 고민해왔다. 그러던 와중 영적 멘토인 김장환 목사를 만나 “믿음을 잃지 않고 먼저 간구하고 기도해야 한다”는 조언을 듣고 허허벌판에 가건물을 세우고 김장환 목사의 인도 아래 전 직원들이 함께 기도회를 시작했다. 권 장로는 “모든 것을 다 잃었다고 생각했을 때, 김장환 목사의 조언이 큰 위로와 힘이 됐다”면서 “이 사업장의 주인이 바로 하나님임을 고백하며 가장 먼저 교회를 세우는 일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김장환 목사는 지난 2011년 아일랜
7차례 이스라엘-요르단 등 성지 탐방…‘가자 성서의 땅으로’ 출간 예정 성지 관련 사진과 관련 성경 본문, 배경 이야기 등 담아 목회자에게 있어서 성경에 대한 배경 지식은 설교를 작성하고 선포하는 과정에서 가장 기본이며 우선적으로 이뤄지는 작업 중에 하나이다. 그렇기에 상당수의 목회자들이 성경의 배경이 되는 지역에 대한 관심은 당연히 높을 수밖에 없다. 하지만 그 높은 관심에도 불구하고 기독교 성지를 제대로 탐방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비용적인 부분이나 시간상의 이유로 성지 탐방을 쉽게 결단내리지 못하고 인터넷이나 서적 자료를 통해 성경 배경 지식을 습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지답사와 탐방은 목회자로서 최소 한 번은 거쳐야 하는 과정 중에 하나이다. 포항교회 조근식 목사(사진)도 이런 고민을 가졌던 목회자 중에 하나이다. 조근식 목사가 성지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목회에 대한 남다른 열정에서 시작됐다. 1997년 이스라엘 텔 레흐브(Tel-Rehov) 지역의 기독교 유적 발굴 탐사가 진행된다는 소식을 접하고 발굴 탐사 지원자로 참여하게 됐다. 당시 조 목사가 시무하고 있던 천안의 벧엘교회가 재정적인 어려움에서 해결된 상태에
한국교회의 가장 큰 위기는 다음세대가 교회에 발길을 끊으면서 생기는 교회 성장 동력의 부재라 할 수 있다. 교회 공동체는 신자들의 공동체이기에 교회 미래를 위한 다음세대를 세우고 이들에게 복음의 비전으로 세상에 영향력을 끼쳐야 하는 사명이 있다. 침례교회도 다음세대가 점점 사라지고 있는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들이 이뤄지고 있다. 뜻있는 교단 목회자를 중심으로 다음세대 캠프와 세미나, 교회 학교 부흥을 위한 기관 사역 등 위기의 다음세대 사역을 기회의 순간으로 바꾸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특히 지난해 창립한 블링크(회장 손석원 목사, 사무총장 신인철 교수, BLINC, Baptist Lordship IN Communities)는 우리교단 다음세대 전체를 아우르며 나아가 침례교회의 미래를 열어가는 중·고·청년대학부의 연결고리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 힘차게 출발했다. 침신대 86학번 동기인 김형철 목사(하나엘)와 나상진 목사(예수마음), 신인철 교수(침신대), 임성도 목사(충주비전)와 다음세대 부흥을 위해 헌신하는 김영학 목사(충은), 백승기 목사(백향목), 손석원 목사(샘깊은) 등이 함께 하고 있는 블링크는 앞으로 다음세대를 세우는 사역과 함께 이들을
이번 캠프는 중간에 간간히 진행된 세·바·시 프로그램이 특히 인기였다. 세·바·시 강사로 나선 PK들은 각자 자신의 삶의 스토리를 이야기하며 목회자 자녀로서 겪었던 아픔과 상처를 나누고 그 안에서 만난 하나님을 증거하며 자신과 같은 처지에 놓였던 PK들에게는 공감을, 아직 입구를 찾지 못한 아이들에게는 신앙의 나침반 역할을 자처했다. 민예진 양(원주진광)은 “목회자 자녀이기에 항상 나는 착해야 했다. 목사님 딸이니 부모님께 힘든 내색 하나 없이 착한 딸이어야 했다”며 이러한 고정관념 속에 점점 사람을 만나는 것에 두려움을 느꼈던 자신의 과거를 고백했다. 민양은 “우울증으로 힘들어하는 내게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나는 너와 함께할 것이니 두려워 말라고 힘을 주셨다”며 자신이 체험한 주님과의 만남을 간증했다. 하늘빛교회 석하엘 양은 PK 친구들과 함께 영어캠프를 떠났던 일을 추억하며 “여러분은 모두 하나님의 작품이자 각자 삶의 소중한 주인공이다. 주어진 삶을 소중히 여기며 살아가시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석양은 “캠프 동안 함께 은혜를 사모하고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누리며 멋진 사람으로 성장했으면 좋겠다”며 캠프에 참석한 친구들을 독려했다. 또한
평창동계올림픽이 코앞으로 다가온 지금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를 위한 움직임들이 활발하다. 평창동계올림픽을 영적 부흥의 기회로 삼기 위해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홍보를 위해 발로 뛰고 있는 강릉시기독교연합회 동계특별위원회 부본부장 김용철 목사를 인터뷰했다. 김목사는 “평창올림픽으로 강원도를 찾는 외국인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하나님이 주셨다”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기회를 주셨는데 지혜로운 사람은 기회를 선용해야 한다”며 한국기독교봉사단의 의미를 강조했다. 한국관광공사는 평창올림픽 기간 해외 방문객 20~25만명이 우리나라를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안전한 올림픽 개최를 위한 시설점검에 나서는 한편 민간단체들도 평창올림픽의 흥행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에 기독교계도 강원도기독교총연합회동계특별위원회 ‘한국기독교봉사단’이란 이름으로 평창올림픽이 선교 올림픽으로 드려지도록 동분서주하고 있다. ◇선교올림픽으로 드리겠다고 기도 강원도기독교총연합회 산하 모든 교회와 성도들에게 있어 이번 동계올림픽 개최는 특별한 하나님의 은혜가 있었다. 두 번의 올림픽 유치 실패를 경험하면서 올림픽 유치에 대해 비관적이라고 판단하며 포기하는 분위기였
필리핀의료선교회가 교회완공을 앞두고 필리핀의료선교센터의 두 번째 목표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고 있다. 필리핀침례의료선교센터는 △의료를 통한 복음 전도 △교회 설립 △보건대학설립이라는 3가지 목표를 가지고 있다. 그중 첫 번째 단계인 의료선교센터는 지난 2014년 130평 규모로 건축이 시작돼 지난해 10월 완공됐다. 그리고 올해에는 의료선교센터 부지 안에 50여 평 규모로 교회 예배당을 건축하고 있다. 완공 목표는 내년 2월로 의료와 선교라는 의료선교센터의 목표에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게 될 것으로 보인다. 예배당 완공으로 의료선교센터의 오랜 염원인 현지인 예배가 가능해질 예정이다. 진료시작 전 예배당에서의 예배를 통해 진료를 기다리는 필리핀 현지인들도 자연스럽게 예배에 동참할 수 있도록 인도할 예정이다. 필리핀의료선교회(회장 이대식 목사)는 지난 11월 17일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선교보고회를 가졌다. 필리핀침례선교센터 부지에 50평 규모로 예배당 완공 이날 보고회에는 양문석 선교사가 필리핀침례의료선교센터의 사역상황을 소개했고, 전국남선교연합회 500만원, 이대식 목사 300만원 도합 800만원이 교회건축을 위한 건축헌금으로 드려졌다. 필리핀침
국내선교회 주관 한미전도대회 천하보다 귀한 영혼들이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로서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어 세상을 향하여 빛과 소금의 사명을 감당하고자 최선을 다하는 우리 파주중앙교회는 지난 10월 25~29일 “건강한 교회 행복한 성도”란 표어 아래 영혼구원과 지역사회 복음화와 통일을 준비하며 북한선교의 전초기지를 이루기 위해서 2017 한미전도대회를 4년째 연속으로 진행했다. 15년 동안 한국에 오셔서 복음을 전하시는 Charles Pittman 선교사님과 8년째 한국에 오셔서 복음을 전하시는 L. D. Baringer 선교사님은 한국을 사랑하고 영혼을 사랑하는 그 “열정” 자체가 감동이었다. 이제 지난 4박 5일의 한미 전도여행을 시작하고자 한다. 천안에서 파주까지 복음들고 늦가을의 정취 속에 곱게 물들인 단풍이 낙엽이 되어 거리마다 살랑거리는 오후, 마중나간 우리는 20분전에 행신역 KTX역 플랫홈에 도착했다. 여수 엑스포에 출발한 기차는 도착했는데 선교일행은 보이지 않았고, 우리는 20여분동안 영적전쟁을 치르며 007 작전을 펼쳐 역입구 광장에서 극적인 만남이 이뤄졌다. 사연인즉 선교일행은 플랫홈에서 기다리고 있는 저희를 발견하지 못하고 제일 먼저
이번 10월 21~25일 기간에 미국에서 3분의 그리스도인 형제, 자매님들이 노은교회를 방문했습니다. 이분들은 루이지애나 주, 폰차툴라 제일침례교회 소속 데이비드 크랜포드 목사님과 신디 킨, 에밀리 윌콕스 성도님들입니다. 미국 침례교 그리스도인들이 한국을 방문해 한국 침례교인들과 함께 전도하는 단기선교프로그램을 “한미전도대회”라고 합니다. 본래 한국 침례교회는 대부분의 교회와 자산이 북한쪽에 있었으나, 6·25전쟁 이후 모든 재산과 교회는 빼앗기고, 북한쪽의 대부분의 목사님들이 처형당하면서 그야말로 잿더미 외에 아무것도 남지 않은 소수의 무리로 시작됐습니다. 그러다가 전세계에서 가장 큰 개신교단인 미 남침례교단 선교사님들과의 접촉과 전폭적인 도움으로, 전쟁의 폐허가운데 점차 성장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한미전도대회”는 1967년 한국침례교의 총회장님이 루이지애나주 전도분과 위원장 찰스 로우리를 만나 한국에서 복음전도의 절박성을 호소하면서부터 시작됐습니다. 그 이후로, 텍사스주총회, 플로리다주총회 전도부에서도 한국의 단기선교팀을 보내기 시작했고, 기록에 따르면 1970년에는 81명의 목사님들과 수많은 성도들이 방문해 1만5000여명의 결신자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