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동과 능동에 대한 심리학적인 이해를 통해 신학적인 통찰을 구하여 보기로 한다. 수동적(受動的 : passive)이란 말의 뜻은 ‘스스로 움직이지 않고 다른 것의 작용을 받아 움직이는 것’이다. 심리학적으로는 자기 혼자가 아닌 타인과의 관계를 말함인데 내가 동의를 하던지, 안 하든지 간에 타인의 뜻대로 움직이는 것을 수동적이라 한다. 신학적인 면에서 칼빈의 절대 예정론을 살펴보면 하나님의 절대 주권과 은총론을 바탕으로 타락과 창조 이전에 이미 하나님에 의해 구원받을 자와 멸망할 자가 예정됐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인간 자신의 의지나 믿음이 아닌 절대적인 하나님의 예정(하나님의 의지로 선택)에 의해 구원을 받는다. 그러므로 인간 자체의 자유나 스스로의 선택에 대한 의지는 없다고 본다. 즉, 인간은 하나님 앞에서 수동적인 존재라는 것이다. 심리학적으로 역기능의 관계 가운데 수동적이란 말에는 부정적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 가스라이팅 등 부적절한 관계라면 가해자의 능동 또한 부정적인 의미를 포함한다. 피해자는 심리적인 자아경계가 무너져 있으며, 가해자는 피해자의 자아경계를 무너뜨리고 어떠한 형태로든 자신의 욕심을 채운다. 그러나 심리학적인 면에서 보는 절대 예정론은
우리는 매일 끼니를 거르지 않고 살아가고 있다. 그만큼 먹거리는 우리 삶에 꼭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해주는 원천이라 할 수 있다. 같은 시대에 살며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안에서 각자의 사명을 다하시는 동역자들에게 나의 경험을 나누며 주변의 질병으로 고통당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해주고 싶은 마음 뿐이다. 나는 전문적인 학자도 아니고 의료진도 아니다. 그러나 내 자신이 투병하면서 많은 환우들과 함께 살아온 경험들이 동역자들에게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다. 에스겔 곡식과 엉겅퀴의 대해 2008년 어느 봄날 암 환우들과 충남 홍성 산속에서 살고 있을 때. 40대 초반의 부부가 찾아왔다. 대장암 수술을 받고 병원에서는 더 이상 해 줄 것이 없다는 절망적인 이야기를 듣고 전국에 이곳저곳을 다녀 보다가 마지막으로 필자를 찾아온 것이다. 물도 못 삼킬 정도의 환자였다. 너무 늦게 찾아왔기에 기도 외에는 아무것도 해 줄 것이 없었다. 이런 사역을 5년 이상 하면서 수많은 환자들을 보내고 지켜봤는데 유독 이 환자를 본 나는 애절한 마음으로 산속에서 홀로 하나님 앞에 엎드려 이렇게 외쳤다. “하나님 저들을 살릴 수 있는 약들을 하나님은 아실 텐데 저들의 고통
가스라이팅은 패트릭 해밀턴(Patrick Hamilton)의 연극을 원작으로 한 1944년 미국의 영화 〈가스등(Gaslight)〉에서 유래한 말이다. 이 연극의 줄거리는 재산을 노리고 결혼한 남편 잭이 온갖 속임수와 거짓말로 멀쩡한 아내 벨라를 정신병자로 만드는 과정을 그렸다. 잭은 보석을 훔치기 위해 윗집 부인을 살해하면서 시작된다. 이 보석을 찾기 위해서는 가스등을 켜야 했는데, 이렇게 하면 가스를 나눠 쓰던 다른 집의 불이 어두워져서 들킬 위험이 있다. 이 때문에 잭은 집안의 물건을 숨기고 부인인 벨라가 물건을 잃어버렸다고 몰아간다. 잭이 보석을 찾기 위해 가스등을 켤 때마다 벨라가 있는 아래층은 어두워지고, 벨라가 집안이 어두워졌다고 말하면 잭은 그렇지 않다며 아내를 탓하며, 결국에는 정신병자로까지 몰아세운다. 또 주변 환경과 소리까지 교묘히 조작해서 현실감을 잃도록 해 갈수록 스스로를 믿지 못하고 자책하며 가해자에게 의지하게 만든다. 이처럼 심리적 조작을 통해 타인의 마음에 스스로에 대한 의심을 불러일으키고 현실감과 판단력을 잃게 만듦으로써 그 사람에게 지배력을 행사하는 것을 가리키는 말이 ‘가스라이팅’이다. 가스라이팅은 정신적 학대의 일종으로,
이솝 우화에 여우와 두루미가 서로 초대해 여우는 접시를, 두루미는 호리병을 내놓아 서로 먹기가 어렵다. 사람들의 대화를 보면 서로 비난하는 교차 교류로 갈등을 만들기도 하고, 본 뜻은 감춘 채 암묵적 교류로 더 심각한 갈등을 일으키기도 한다. 대화는 서로가 진실을 만나고 사랑으로 하나가 될 수 있는 수평적인 대화법이 가장 좋다. 우리는 대화를 통해 자아상을 그려 낼 수 있다. 자아는 크게 어버이 자아, 어른 자아, 아이 자아가 있고 어버이 자아는 양육적이냐, 비판적이냐로 나뉘며, 어린이 자아는 자유적이냐, 적응적이냐, 부모를 조종하는 교수(꾀돌이)적이냐로 나뉜다. 적응적인 것은 다시 반항적으로 적응하냐, 순응적으로 적응하냐로 나뉜다. 인생패턴에서도 1. I am OK, You are not OK(비난형). 2. I am not OK. You are not OK(회뮤형). 3. I am not OK, You are not OK(산만형). 4. I am OK,. You are OK(일치형). 등 이렇게 4가지의 인생패턴으로 나뉜다. 자세히 설명은 못하지만 어린 자녀가 실수로 꿀단지를 깼을 때 엄마의 양육적인 어버이 자아가 기능하는 말은 "어디 다치지 않았냐?"이
최근 3회에 걸쳐 자기(SELF)에 대해 연재했는데, 요약하면 성경에서 말하는 거짓자기(옛사람)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순간에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고, 주님이 부활할 때 함께 살아난 자기(새사람)가 참자기다. 심리적인 내면의 상처로 인한 거짓자기(그림자, 가면)는 구원받고 나서도 여전히 존재하기에 치유의 과정을 거쳐 참자기(내면의 상처를 치유 받은 자기)를 찾아야 한다. 그러므로 그림자는 옛사람과 구별돼야 하고 새사람은 상처를 치유하면서 찾게 되는 참자기와 구별돼야 한다. 이처럼 옛사람과 그림자, 그리고 새사람과 참자기 등 자기의 4가지 의미가 서로 뒤섞일 때 성경말씀을 이해하기 어렵게 하고, 적용하기도 어렵다. 결국은 신앙생활도 힘들어지고, 잘못된 길을 선택을 하기도 한다. 그러므로 자기에 대한 이해를 확고히 해 새사람으로서 바른 신앙을 가지고 승리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죽은 옛사람이 살아 있는 새사람인 것처럼 속이기도 해(명쾌하게 자기를 주님께 드리지 못하게 함) 그림자와 옛사람이 헛갈린다. 어떤 책에서는 옛사람을 그림자를 같은 쓴뿌리로 혼용해서 사용한다. 그러나 이 둘의 차이를 알아야 한다. 그림자는 쓴뿌리로 이해해도 좋지만 옛사람은 믿는 순간 예수님
거짓자기는 역기능과 관계하는 죄된 형태, 수치심과 죄책감, 낮은 자존감, 불신감 등의 단어들이 같이 움직이고 참자기는 순기능과 관계하는 높은 자존감, 기쁨, 인간관계에서 하나됨(사랑), 신뢰감 등의 단어들과 같이 움직인다. 복음을 전할 때 대부분의 전도 대상자들은 자기(Self)를 부인하고 주님께 순종해야 한다고 하니 그동안 누려왔던 자신의 자유(인간중심의 경제적, 시간적, 육체적인 자유)를 박탈당하는 것이라 느끼기에 쉽게 복음을 받아들이지 못한다. 그러나 거짓자기가 치유되어 참자기의 자유를 누리고, 자기와 함께 가족이 치유되어 서로 사랑으로 하나가 되게 하는 것에는 이의가 없다. 여기에 덧붙여 복음은 이러한 치유와 사랑으로 하나가 되게 하는 근원이 하나님 사랑이요, 그 사랑을 받은 사람이 사랑을 주게 될 때 세상의 자유를 내려놓아야 한다는 것을 이해시킴으로 복음을 보다 효과적으로 전할 수 있다. 간단하게 중요한 부분을 요약하면, 구원받았음에도 내면의 상처 치유는 계속 이어져 심리학적으로는 거짓자기에서 참자기로의 치유과정이 있어야 하지만 영적으로는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는데(롬 10:10), 이는 거짓자기(옛사람)는 자신이 죄
지난 시간에는 거짓자기(False self)에 대해 상처 입은 내면아이의 치유의 과정을 거쳐 참자기(True self)를 찾아야 할 필요성을 언급했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을 대할 때 자기가 말씀 앞에 진실하게 반응하도록 하는 자기가 참자기라는 것을 말했다. 이것은 사람 사이의 관계에서도 참(사랑)으로 반응하게 한다. 여기서 주의사항은 이분법적으로 참자기와 거짓자기를 이분법적으로 나눌 수 없다는 것이다. 사람이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끊임없이 하나님과 자신, 자신과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발생하는 상처와 역기능의 관계, 이에 따르는 여러 죄의 형태들과의 싸움은 현재를 살아가는 저마다의 인생 숙제가 남아 있는 것이다. 개인만이 아닌 가족이나 교회공동체가 큰 상처와 죄로 얼룩져 있다면, 이러한 역기능은 계속 역기능을 유지하거나 더 큰 역기능으로 가려는 항상성(Homeostasis)에 노출된다. 반대로 개인의 내면 치유와 관계 치료를 통한 순기능은 긍정적 생명력을 유지하거나 더 커지는 항상성으로 나타난다. 나는 이것을 개인이나 공동체가 참자기로 가는 회복의 과정이라고 부르고 싶다. 개인으로 보면 성령 충만이요, 교회로 보면 진정한 부흥이 되는 것이다. 내적인 성령의 충
‘자기(self)’라는 단어는 그 의미에 대한 정의를 내리기는 쉽지 않다. 프로이트는 자아(ego)와 초자아(id)라는 용어를 사용했고, 심리학자 도널드 우즈 위니컷(Donald Woods Winnicott)은 본능(id)과 자아(ego)를 합친 의미로 ‘자기(self)’를 사용한다. 위니컷은 어린 시절 우울증을 앓는 어머니를 돌봐야 했다. 자신에게 있어서 유년 시절에 부모로부터 내리 사랑을 받아 스스로 생각하고, 느끼고, 말할 수 있는 자아경계선이 분명해 건강한 인격으로 성장했어야 했지만 그러지 못하고 어린 나이에 성숙한 자기(mature self)가 발달했고, 이것이 위니컷의 거짓자기(false self)가 됐다. 겉으로는 어른스러웠지만 심리적으로는 위축되고 공허한 느낌을 갖게 됐고, 이후에 위니컷은 이러한 자신의 상처를 치유하고 참자기(true self)를 찾을 수 있었다. 참자기는 감정이 오염되고 공허한 거짓자기가 치유되어 건강한 감정과 실제 살아있는 자기를 느끼며 행복하게 살 수 있게 된 자기를 말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가족과 이웃 사이의 관계 속에서 상처 입은 자신의 내면 아이의 치유를 통해 거짓자기에서 참자기를 찾아야 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이
인천은 구시가지에 오거리가 많고 길이 구부러진 곳이 많다. 우리집도 구시가지에 있어 집에서 나오거나 들어갈 때 구부러진 길로 다닌다. 내가 구부러진 길을 가고 싶어서가 아니라 길이 구부러져 있기 때문이다. 이 구부러진 길이란 것이 불편할 수도 있지만 구부러진 산길의 정취는 기쁨이고, 회색 도시의 반듯한 길은 지루하다. 나는 내가 구부러진 길이 싫으면 반듯한 길로 가면 되고, 반듯한 길이 지루하면 구부러진 길을 선택하면 될 일이다. 그것이 인간이 가져야만 할 선택의 자유다. 이제는 반듯한 길과 구부러진 길이 조화를 이룬 곳으로 이사를 해야겠다. 가족치료사인 버지니아 새티어(Virginia Satir)는 기능적인 가족 안에서 개인은 다섯 가지 자유를 자질로 갖게 된다고 했다. 1. 과거에 있었으며 앞으로 있거나 있어야만 하는 것 보다 지금 여기에 있는 것을 보고 들을(지각할) 수 있는 자유. 2. 생각해야만 하는 것 보다 생각나는 것을 생각할 수 있는 자유. 3. 느껴야만 하는 것보다 느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자유. 4. 허락을 받으려고 기다리지 않고 알고 싶은 것을 물어 볼 수 있는 자유. 5. 안전을 선택해 항상 조심하는 것보다 자신을 위하여 위험을 무릅
우리는 가족체계 내에서도 개개인의 자아경계선이 침범받지 않으면서 가족 전체가 융통성 있고 원활하게 움직여 모두의 행복을 극대화하는 순기능의 체계가 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순도가 높은 순기능의 체계란 가족 구성원 모두가 개인의 자유가 최대한 누려지고 가족 전체적으로도 모두의 자유에 만족하는 체계다. 사회적으로는 법이 필요하다. 법은 모든 사람이 서로의 경계를 침범하지 않으면서 개개인이 최대한 자유를 누리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돕는다. 그러나 규칙이나 법, 국가의 질서라는 이름으로 인간의 인격에 반하는 전체적이고 절대적인 법이 될 때 매우 위험해진다. 인격적이고 개인적인 자유가 금지당한 복종은 나치즘과도 같다. 2차 세계대전 당시 가부장적이고 권위주의적인 독일의 역기능적 가족체계는 사회와 국가적인 역기능을 초래해 전체주적이고 절대주의적인 제도하에 히틀러라는 독재자를 탄생시켰다. 물론 이러한 역기능적인 사회와 국가체제는 다시 역기능적인 가족구조를 만들어 내는데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렇게 상호작용을 하면서 역기능의 항상성은 유지되거나 강화가 된다. 이러한 역기능적인 가족구조와 독재자가 절대 권력을 가진 역기능적인 국가체계가 국민들을 전쟁터로 내몰 수 있
역기능(逆機能:Dysfunction)의 사전적인 의미를 보면 고유의 기능을 가지고 있는 사회의 여러 제도나 기구 등이 본래의 목적에서 벗어나 반작용을 일으켜 바람직하지 못한 방향으로 나아가는 일이다. 기능(機能:Function)은 인간의 욕구충족이나 목표달성에 있어 유용한 활동이라는 의미와 어떤 시스템의 존속·발전에 있어 어떠한 활동이 긍정적으로 공헌한다는 의미가 있다. 순기능과 역기능을 가족의 체계로 이해하면 순기능은 3세대(부모, 부부, 자녀)체계에서 개별적이고 분화가 잘 된 건강한 가족체계의 구성을 말한다. 반면에 역기능은 가족관계에 있어서 밀착이나 융합, 갈등이 나타난다. 새티어(Satir)는 가족의 96%가 역기능으로 보는데 나도 거기에 동의한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이 역기능적인 가족체계를 구성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역기능 가족체계에서 알코올 중독자이며 폭력을 행사하는 아버지 밑에서 자란 아들은 상처를 많이 받게 되고 참 자기의 기능은 멈추게 되고 거짓 자기로서 반항아 역할이나 모범생 역할을 할 수 있다. 이들이 자라 다시 부모처럼 알코올 중독자가 되면 자신의 부모처럼 자신들도 자녀의 행동을 항상 통제하려 한다. 어린 시절 반항아 역할을
한 해를 시작하면 세우는 계획이 있다. 성경을 더 많이 읽고 기도를 더 많이 하며, 살을 빼거나 술, 담배를 끊거나 관계를 회복하거나 승진을 하거나 사업을 더 일으키고 싶다. 지난해 이맘때와 크게 다르지 않은 계획이다. 그런데 그때 마음 먹었던 변화를 지속해 왔는가는 지난해를 지내며 쌓은 습관에 따라 좌우되기도 한다. 밤에 간식을 찾는 습관은 복근을 위한 한 해의 프로젝트를 금세 포기하게 한다. 쉴 때마다 드라마를 정주행하는 습관은 새로운 것을 배워보겠다는 야무진 계획을 미뤄두게 한다. 계속 ‘나중에 하지’를 반복하는 습관은 학업이나 일을 효과를 여지없이 떨어뜨리고 성공을 방해한다. 비꼬거나 비난하는 말의 습관은 잘 지내보려던 관계들을 악화시킨다. 작은 일상이 삶의 방향을 좌우하는 것이다. ‘습관의 힘’이라는 책에서 찰스 두히그는 MIT의 한 연구를 소개한다. 뇌의 기저핵이 손상되어 기억할 수 없는 쥐들이 어떻게 미로에서 초콜릿을 찾아내는가를 지켜봤다. T자형 미로의 왼쪽 끝에 초콜릿을 놔두었을 때 한동안은 초콜릿을 찾지 못했고, 냄새를 따라 찾아 헤매는 동안 두뇌활동은 폭발적으로 증가한다. 그러나 똑같은 길을 수백 번 다니는 동안 쥐들은 왼쪽 오른쪽 길 중
엽록소는 섬유소와 더불어 세포의 소생, 장기기능 강화, 조직 저항력증강, 심장강화, 혈관의 탄력성증대, 병적인 미생물의 활동약화, 상처치료, 항알레르기 효과 등을 지닌다고 하는데. 특히 엽록소는 발암물질의 작용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산야초(산나물)의 엽록소 함유량을 100g 기준으로 봤을 때는 씀바귀 262mg, 달래 256mg, 비름 222mg, 돌나물 220mg, 도라지 219mg, 머위 207mg, 미나리 192mg, 쇠비름 180mg 등입니다. 이 밖에도 각 산야초 나물에는 수많은 생리활성 물질 및 항암물질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우리가 산에서 혹은 들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산야초의 성분에 대한 정보를 드립니다. 의남초(원추리) 성분: 수분 87.1%, 단백질 5.2%, 지질 0.3%, 당질 4.4%, 섬유소 2.1%, 회분 0.9%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100g당 비타민A는 3,402IU, 비타민B₁ 0.11mg, 비타민B₂ 0.13mg, 비타민C 37mg, 니아신 2.2mg이 들어있습니다. 효능: 예부터 폐결핵, 종양, 궤양, 황달에 약효가 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산나물의 왕 ‘두릅’ 두릅나무, 오가피나무, 음나무, 황찰나무
하나님의 선물, 자연에 숨겨진 보물을 찾아야 합니다. 약초의 지식은 배우는 과정이 아니라 매일 습관처럼 생활화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하고 실천하는 것에 목적이 있습니다. 산야초에 대한 정보들이 넘쳐나지만 실제로 매일 습관처럼 할 수 있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옛 말에 “앉아서 약초를 받아먹는 사람은 죽어도 약초를 캐러 다니는 사람은 산다”는 말이 있습니다. 환자들이 스스로 매일 산야초를 구하러 산으로 다니라는 말입니다. 산에 오르면서 산야초를 찾아다니면 운동도 되고 산소요법과 운동요법의 효과를 누릴 수 있으며 동시에 발 지압의 효과를 누려 치료에 큰 도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산 속의 부엽토 속에는 면역력을 높여주고 항암효과를 높여준다는 방선균이 있습니다. 모 인터넷 뉴스에 전남지역 휴양림 토양에서 독특한 흙냄새를 유발해 정서적 안정과 우울증에 효과가 있는 ‘지오스민’(Geosmin)이 다량 생성하고 있다는 내용을 있습니다. 기사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해 수행한 '전남 유명 흙길의 지오스민 성분' 연구에서 흙길이 조성된 도내 휴양림 6곳의 토양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오스민 성분이 다량 함유된 것으로 분석됐다. 조사 대상 휴
이전에 다뤘던 부부싸움에 대한 몇 가지 지침을 더 살펴보겠다. 셋째, 지금 현재의 문제만을 이야기한다. “당신은 작년에도 내 생일 날 술 먹고 늦게 들어와서 생일을 망쳤잖아” 대신에 “당신이 늦어서 화가 많이 났어, 오랜만에 당신과 좋은 시간을 갖고 싶었거든”이라고 말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넷째, 상대방을 아이에게 하듯 가르치려 하거나 비판을 하는 것을 삼가하고 상대방을 탓하지 말아야 한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서로 동등한 하나의 인격체로서 서로 존중하는 자세를 취해야 한다. 다섯째,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한다. 갈등을 피하고 싶다고 대충 얼버무리는 것이 아니라 갈등으로 취한 구체적인 행동과 말들을 기초로 서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해야 한다. 원인을 누가 제공을 했건 갈등과 부부싸움에 있어서 일방적으로 한 사람만이 잘못 할 수는 없다. 그러기에 갈등의 원인을 제공한 사람은 당연히 자신의 잘못을 시인하고 용서를 구해야 하며 상대방도 자신의 언행으로 배우자의 인격을 손상시키거나 공격했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므로 모든 갈등을 푸는 것이 문제해결의 지름길이다. 여섯째, 문제의 핵심을 벗어난 지엽적인 일로 논쟁하지 않는다. “당신 벌써 몇 번째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