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례신학대학교(총장 김선배) 피아노과를 졸업하고 일반대학원 음악석사 과정에서 피아노반주 전공으로 졸업한 김성실 동문(13학번, 사진)이 지난 7월 13일 파주시립예술단 소년소녀합창단의 반주자로 최종 합격했다. 이번에 새롭게 창단된 합창단의 반주자로 활동을 하게 된 김성실 동문은 학부재학시절에 여학생회장과 총학생회장 대행을 역임하면서 학교를 위해 봉사하기도 했다. 대학원 과정에서 피아노반주 전공뿐 아니라 침신대 커리큘럼 과정 중 하나인 엘렉톤을 공부해 엘렉톤 연주자의 기량도 쌓았으며 교내 피아노과 행사인 "엘렉톤 오페라"와 "엘렉톤과 함께하는 피아노 협주곡의 밤"에서 연주하면서 그 재능을 인정받기도 했다. 졸업 후에도 엘렉톤 주자로의 활동과 전문 반주자로 활발하게 연주하면서 현재 아산 예총과 아산시 음악협회, 아산 오페라단, 천안 오페라단 등에서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 음악코치로,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라 보엠’, ‘라 트라비아타’ 등의 공연에 참여하고 있다. 김성실 동문은 “재학 중일 때에는 깊이 생각하지 못했지만 학과의 프로그램에 열심히 참여하며 영성으로 음악을 바라보고 연주하라는 가르침대로 열심히 한 결과” 라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
어느 신문사 기자 양반이 세상을 바꾸기라도 할 것 같이 젊음과 열정을 온전히 바쳤지만 돌아온 것은 사회적 좌절이었습니다. 40대 중반에야 뒤늦게 가족과 함께 하고 싶었지만 집에서는 이미 “하숙생 아빠”와 “복수하고 싶은 남편”으로 전락해 있었습니다. 그 절망의 벼랑 끝에서 만난 것이 바로 “감사”였고, 수년 동안 꾸려온 “감사 아빠”와 “감사 남편”에서 얻은 선물 중 하나가 아들과의 관계 회복이었습니다. 한번은 졸업앨범에 “환한 미소”를 지은 학생이 30년 후에 보면 그렇지 않은 학생보다 더 건강하고, 더 성공하고, 더 행복한 인생을 살아간다는 통계 결과를 보고 떨리는 마음으로 아들의 졸업앨범을 뒤져 보았습니다. 그런데 “하숙생 아빠”로 생활하던 시절 아들의 중학교 앨범에서 “우수에 젖은 아들의 얼굴”로 우두커니 서 있었던 아들이 “감사 아빠”로 변신하고 3년이 흐른 뒤에 찍은 고등학교 졸업앨범에는 “환한 미소”를 짖고 있었습니다. 대조적인 두 사진을 목격하는 순간 얼마나 감사하고 감격스러웠는지 모릅니다. 그리고 분명히 깨달았습니다. “아빠의 감사”가 아들의 얼굴을 바꾸고 감사하는 가장이 행복한 가정과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진수성찬 앞에서도 불평
주바라기선교회(대표 하재호 목사)는 오는 8월 8일(1차), 8월 15일 두 차례에 걸쳐 온라인으로 선교비전캠프를 진행한다. 주바라기 선교회가 주최하는 ‘주바라기 선교비전캠프’는 매년 400~500여 교회에서 약 1만 여명의 청소년과 청년들이 참여하는 청소년 캠프이다. 그동안 주바라기 선교비전캠프를 다녀간 청년과 청소년 숫자는 30만 명을 넘겼고, 교사교육도 3만 여명이 참가해 각 교회를 섬기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캠프가 아닌 주바라기 유튜브 채널 통해 실시간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주여 이 땅 고쳐 주소서(대하7:14)’란 주제로 열리는 ‘2020여름 주바라기 온라인선교비전캠프’는 주바라기찬양단이 찬양을 담당하고 안호성 목사(울산온양순복음)와 안도엽 목사(경기중앙)가 강사로 나선다. 또한 찬양사역자 심종호와 유은성이 게스트로 참석해 은혜로운 찬양과 간증, 복음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신청안내는 주바라기선교회 홈페이지(www.juba.c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캠프의 일정은 1차: 8월 8일 오후 3시, 2차: 8월 15일 오후 3시로 중복 참여도 가능하며 1차 캠프의 강사는 안호성 목사, 심종호 찬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은 건국대학교 생명과학특성학과 조명환 교수(사진)를 제9대 한국월드비전 신임회장으로 선임했다. 조명환 신임회장은 오는 2021년 1월 1일부터 활동을 시작한다. 조명환 신임회장은 건국대학교에서 미생물공학 학사 및 석사를 마쳤으며, 미국 애리조나 대학에서 미생물·면역학 박사학위를 취득, 하버드대학교 케네디스쿨을 졸업했다. 1990년부터 건국대학교 생명과학특성학과 교수로 재직해왔으며, 또한 바이오 의약품 제조업체인 (주)셀트리온의 전신인 (주)넥솔바이오텍을 공동설립, 벤처기업인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특히, 아시아를 대표하는 에이즈 전문가로 아시아·태평양 에이즈 학회 회장을 맡아 활동해 왔으며, 국제기구 및 아시아 정치지도자들과 에이즈 퇴치 운동을 주도하는 에이즈 퇴치 운동의 리더로 주목받아왔다. 한국월드비전은 지난 2011년부터 NGO로서는 처음으로 신임회장을 공개채용하는 방식을 도입, 투명한 채용절차를 밟아 회장을 선출해 왔다. 제9대 회장 선임을 위해 지난해 11월 인선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신문과 방송, 홈페이지 등 대내·외 홍보를 통한 공개모집, 전문 인재추천기관 추천을 통해 후보군을 선정했다. 선정된 후보군은 전문
엑스포지방회(회장 이정구 목사)는 지난 7월 11일 기쁜우리교회에서 이성래, 이희란 전도사의 목사안수 예배를 가졌다. 예배는 전도부장인 김진석 목사(증경회장, 열린문)의 사회로 시작됐다. 기도는 정유근 목사(증경회장, 승리)가, 성경봉독은 김진석 목사가 한 후에 설교는 지방회 시취위원장인 하영종 목사(영명)가 “든든히 서가는 교회로 이끄는 목회자”(행 9:23~31)란 제목으로 은혜로운 말씀을 선포했다. 설교 후에 봉헌을 하고 봉헌기도는 이정구 목사(호산나)가 했다. 안수식은 김진석 목사가 시취경과보고를, 서약은 안수위원장인 하영종 목사가, 안수기도는 나상진 목사(증경회장, 예수마음)가 했고, 목사선포 및 안수패 증정은 하영종 목사가, 성의 착용은 이정구 목사(호산나)가 했다. 이어 축사는 임헌규 목사(증경회장, 자성)와 신인철 목사(침신대 신약학 교수)가 했고 격려사는 이해우 목사(증경회장, 삼광)가, 목사 권면은 나상진 목사가 했다. 안수 받은 이희란 목사(기쁜우리)가 답사를 통해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광고는 이희순 집사(기쁜우리)가 했고, 마지막으로 안수 받은 이성래 목사(기쁜우리)의 축도로 안수식을 마쳤다. 공보부장 정혜숙 목사
박창근 목사 한국 침례교 역사 신학회 회원들이 울릉도의 100년 이상 된 침례교회 역사 자료 등을 수집 하고자 탐방 길에 올랐다. 그동안 울릉도 여객선은 도동으로 입항했는데 이번에는 새롭고 넓게 개통한 사동항에 뱃머리를 댔다. 우리가 승선한 포항과 울릉도 왕복 여객선 “우리 누리 호”는 7월 6일 오후 5시 사동항에 도착했다. 항구 근처에 “신비의 섬”이란 식당 2층에서 울릉도의 맛깔 나는 해물들로 저녁식사를 즐겁게 마쳤다. 예약해 대기된 12인 승합차에 탑승해 30분여 달려 북면 현포항 “추억의 펜션”에 여정을 풀었다. 동해의 먼 거리 잔잔한 파도 길을 건너 온 젊은 일행들은 시원한 해풍을 맞으려 방파제로 나갔다. 일행이 항구로 나간 후, 방에 들어와 기억 속에 살아 있는 울릉도 초기 선교 이야기를 정리해 보았다. 울릉도에 복음전파가 시작되던 시기는 1900년대 초로 생활양식은 지금과는 현저하게 다른 삶의 형태였다. 바닷가 항구에 접안 시설이 발달되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처럼 사동, 도동, 저동 항구 중심의 관광과 상업, 고기를 잡는 어업 생활권이 아니었다 한다. 1960년대 초 대학시절부터 여러 차례 울릉도를 방문할 때마다 들은 이야기 등을 종합해 그동안
헌법재판소는 지난 7월 23일 시민 A씨와 종교인 B씨 등이 소득세법 시행령 제222조 등이 위헌이라며 낸 헌법소원심판 사건에서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각하 결정했다. 청구인들은 개정된 소득세법 및 시행령 규정에 따라 종교인이 우대를 받고, 대형 종교단체 종교인들과의 차별이 생긴다며 헌법소원을 냈지만 헌법재판소는 “심판 청구 자격이 없다”고 판단했다. A씨는 종교인 과세 규정이 종교인들을 우대해 일반 국민의 평등권을 침해한다며 헌법소원을 냈다. 종교인인 B씨는 자신이 재정규모가 작은 소형 종교단체에 소속돼 있는데, 소득세법 시행령 규정상 재정규모가 큰 종교단체 소속 종교인에게 부당한 특혜를 부여해 평등권 등을 침해한다고 주장했다. 소득세법 12조는 종교관련 종사자가 받는 식사 또는 식사대 등에 대해 소득세를 과세하지 않도록 하는 내용이다. 또 시행령 222조는 종교인에 대한 세무조사 과정에서 세무 공무원의 질문·조사권 범위를 제한하는 내용이다. 헌재는 “종교인들에 대한 이 같은 혜택이 제거되더라도, 일반 국민인 청구인들의 납세의무나 세무조사 과정에서 공무원의 질문·조사를 받을 의무의 내용에 영향을 미침으로써 법적 지위가 향상될 여지가 있다고 보기 어려워 자
정부가 지난 7월 10일부터 교회의 정규예배 외 소모임·단체식사 등을 금지하는 내용의 방역강화조치를 7월 24일부터 해제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 7월 2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교회 방역강화조치를 7월 24일부터 해제한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대부분 교단과 성도들께서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신 덕분에 최근 교회 소모임 등으로 인한 감염사례가 거의 발생하지 않고 있다”며 소모임 금지조치 해제 이유를 밝혔다. 그는 “핵심방역수칙 의무화 조치 이전부터 교계 스스로 방역에 앞장서주신 데 감사드린다. 교회가 앞으로 방역수칙 생활화에 선도적 역할을 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또한 정 총리는 “이제는 소위 ‘위드(with) 코로나’라고 할만큼 당분간 코로나와 함께 생활할 수밖에 없다”며 “스스로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혹시 감염이 확인되더라도 신속히 추가 확산을 막아야 방역과 일상이 균형을 이룰 수 있다. 방역수칙 준수와 유사시 역학조사에 협조해주실 것을 다시 한번 당부드린다”고 요청했다. 범영수 차장
임도균 교수(침례신학대학교 설교학, 왼쪽)와 송창근 목사(블루라이트 강남) 세뛰세KOREA는 오는 8월 17~20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큰숲 플랫”에서 “세대를 뛰어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 올해로 8회(4년 차)째인 세미나는 해가 거듭될수록 완성도 있는 강사진과 목회 현장감이 있는 유익한 강의들이 준비돼 있다. 또한 목회 현장의 필요와 새로운 변화에 대한 전략과 대안으로 목회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도 목회 리더십, 설교, 다음세대 교육, 언택트 시대의 새로운 교회 사역 등 다양한 강의들과 미래목회 트렌드를 알 수 있는 시간들이 참가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목회자들의 가장 중요한 관심인 ‘목회와 설교’는 세뛰세 세미나의 핵심이다. 이번 세미나 강사인 임도균 교수(설교학)는 현재 침례신대학교(총장 김선배)에서 후학들을 다음세대를 위한 설교자로 세우는데 힘쓰며 교단을 초월해 목회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잘 선포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섬기고 있다. 세미나에 앞서 임도균 교수와 송창근 목사(블루라이트 강남)의 대담은 한국교회 강단의 고민과 해법을 다루는데 깊이를 더한다. ◎ 한국교회의 위기라고 할 만큼 교회에 대한 세상의 시선이 곱지 않습니다.
선교사 줌 콘퍼런스(히스기야의 위기극복) 유튜브영상 송출 모습 전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 바이러스영향은 우리도 예외는 아니었다. 대면 접촉 등이 철저히 차단되고 다중이용시설 이용이 제한되면서 적잖은 타격을 받게 된 곳은 바로 교회였다. 교회는 그야말로 혼란과 당황의 시작이었다. 무엇보다 교회의 성장이 멈추고 쇠퇴의 시기를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는 그야말로 결정타였다. 코로나19이 급격하게 확산되는 초기 현장예배는 중단되고 교회의 다양한 모임은 중단됐다. 교회는 감염을 예방하고 방지하기 위해 예배당을 폐쇄하고 방역과 소독을 강화했다. 교회의 출입자를 철저하게 관리하고 손소독과 마스크 착용은 필수였다. 교회 모든 사역이 중단되면서 2020년의 교회 사역은 위기에 직면했다. 하지만 이 위기 속에서 하나님은 이 땅의 교회를 향한 부흥과 회복의 역사를 약속하셨다. 그리고 교회는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가기 시작했다. 빛으로교회(황영식 목사)는 코로나19 이전부터 앞으로 미래교회에 대한 고민과 대비를 준비했다. 황영식 목사는 현대 미래 사회의 현상을 분석하고 고민하면서 영상 콘텐츠를 활용하고 이를 교회 사역에 접목해야 할 필요를 깨닫게 됐다. 그리고 코로나19사태
“내가 여호와를 항상 내 앞에 모심이여 그가 나의 오른쪽에 계시므로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이러므로 나의 마음이 기쁘고 나의 영도 즐거워하며 내 육체도 안전히 살리니…주께서 생명의 길을 내게 보이시리니 주의 앞에는 충만한 기쁨이 있고 주의 오른쪽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시16:8~11) 우리가 일을 계획할지라도 그 길을 인도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아직도 코로나로 어려움이 많지만, 우리 아버지께서 지금도 우리 가운데 역사하시며 다스리고 계십니다. 이곳은 아직 코로나가 심각하지만 경제가 최악에 상황이 되자 이번 주부터 공항을 제한적으로 열고 저녁 통행금지도 풀고 8월초부터는 교회 모임도 허락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수단과 예멘 난민들에게 식료품 공급 코로나19로 일자리를 잃고 심각한 경제난을 겪고 있는 수단과 예멘 난민들에게 몇 달 전부터 약 20~30가정들에게 간단한 음식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수단인들은 보통 한 가정에 4~5명의 아이들이 있어 먹거리가 가장 시급합니다. 요즘은 아픈 이들이 더 많아졌고 위험해서 방문이 쉽지는 않지만 가끔씩 방문하며 치료를 돕고 있습니다. 26세 대학생인 쥴리 수단 자매가 갑자기 구토증세가 있더니 1년 동안 계속 상
봄이 오는 것 같더니 벌써 여름이 됐습니다. 코로나19가 일상이 되어 이제는 함께 가는 것에 제법 익숙해졌습니다. 그러나 이 팬데믹의 피해는 이제 시작된 듯합니다. 김해의 외국인들도 일자리가 없어 여기저기 힘들어합니다. 이럴 때 역전의 하나님께서 강력하게 일하시기를 더 기대합니다. 우즈베키스탄 축복교회 리더 방문 지난 2월부터 우즈벡 리더 파루와 후르싯이 광주 성림교회(김종이 목사)에서 사역훈련 중에 있는데 지난 5월 말 한 주간 김해를 방문했습니다. 목사님을 통해 기본적인 경건 훈련과 신학교육, 관계와 전도훈련을 받고 있으며, 한국어와 기타와 드럼을 배우고 있습니다. 두 달 일정으로 들어와 코로나19로 인해 6개월로 늘어나면서 종합적인 훈련으로 인도하신 하나님께 찬양하며 훈련하는 교회와 목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5월에 김해를 방문한 형제들은 한국에 몰려든 엄청난 무슬림과 우즈벡인들을 보고 놀라며 기도하고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비행기가 뜨는 8월 중에 출국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분명한 목적이 있음을 확신합니다. 이주민 무슬림 선교전략 포럼 지난 6월 15일 김해중앙교회에서 이주민 무슬림 선교전략 포럼이 있었습니다. 이 포
코로나19로 인해 교회와 가정이 여러 어려움의 시간들 가운데 하나님의 위로와 도우심의 손길이 함께 하시기를 소망합니다. 저희 가정이 캄보디아 선교사역을 시작한 지 벌써 6년이 됐습니다. 그동안 파송교회와 협력교회와 동역자들이 함께 해주신 귀한 헌신을 통해 주님께서 이 땅에 이루신 아름다운 열매들을 나누고자 합니다. 센속교회 2017년 2월 11일 프놈펜 센속교회 창립예배를 시작으로 프놈펜 도시선교가 시작됐습니다. 센속교회는 지난 3년의 시간 동안 수많은 영혼들에게(프놈펜 대학생, 중산층 마을 어르신들과 어린이들, 가난한 사람들과 어린이들) 복음을 전했고 예배로 그들을 초청했습니다. 2019년 8월 센속교회는 오랜 기도와 인내 끝에 하나님의 은혜로 더 좋은 처소로 이전했습니다 센속교회는 창립한 날부터 지금까지 매일 주님을 예배하며 큐티하며 삶을 나누며 제자를 세워가는 공동체를 이루며 살고 있습니다. 꽃동산교회 프놈펜의 공장지대 근처의 한 가난한 마을에 있는 참으로 귀한 꽃동산교회를 저희에게 허락하셨습니다. 꽃동산교회는 작고 초라한 방을 임대해서 교회로 사용하고 있지만 이 마을에서 꽃동산교회는 유일한 놀이터이며, 공부방이고 주님의 사랑을 배우고 경험하는 아름다운
시가서의 해석적 관점 숙련된 히브리 시인이 기록한 시편의 아름다운 시를 명확하게 해석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히브리 시에 담긴 독특한 시적 요소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이 필요하다. 히브리 시는 평행(parallelism)과 이미지(imagery)의 반복을 통해 압축된 문장으로 의미를 전달하는 문학의 한 형태이다. 히브리 산문에도 평행과 이미지가 없지 않지만 히브리 시는 그것을 더욱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사용한다는 점이 특징이자 산문과의 차이점이다. 1. 평행법(Parallelism) 히브리 시에는 운과 율이 두드러지게 나타나지 않는 반면, 평행법을 이용해 시적인 특성을 드러낸다. 평행법은 히브리시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으로 앞의 행에서 밝힌 사상이 다음 행에서 동일하거나 연관된 내용으로 표현되는 문학적 기교이다. 시의 행에 포함된 각 소절 사이에는 특별한 관계, 즉 소절에서 소절로 이어지는 일정한 사상의 흐름이 있는데 이러한 사상의 흐름이나 관계성이 평행이며, 이 관계성의 특징은 상응(correspondence)이다. 성경학자인 아델 베를린(Adele Berlin)은 이러한 상응성이 평행의 본질이라고 말한다. 따라서 평행은 히브리 시의 소절들 안에서 상응적 관계를
최초의 침례교회는 영국 분리파 청교도 목사 존 스마이스(John Smyth, 1570-1612)에 의해 1609년 초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시작됐다. 스마이스는 영국 노팅엄셔 주 스터톤리 스티플(Sturton-le-Steeple)이라는 마을에서 자작농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는 링컨셔 주 게인스보로(Gainsborough)의 문법학교(grammar school)를 졸업한 후, 캠브리지대학교 신학대학인 그리스도대학(Christ’s College)에서 학사(1590)와 석사(1593)를 취득했다. 스마이스는 대학 시절 프란시스 존슨(Francis Johnson) 교수의 영향으로 청교도주의가 됐다. 존슨은 청교도 사상으로 인해 1590년에 교수직을 박탈당하고 대학에서 쫓겨났다. 그는 런던에 초대교회(Ancient Church)라는 분리파 교회를 세웠는데, 그 교회는 엘리자베스 여왕의 박해를 피해 1593년에 신앙의 자유가 있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으로 피난갔다. 스마이스는 1594년에 성공회 목사로 안수 받았고, 1594년부터 1598년까지 4년 간 모교인 그리스도대학에서 강사로 봉직했다. 당시 신학교 교수는 결혼이 금지됐으나 스마이스는 결혼을 감행했고, 그로 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