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성공 단십백”이라는 말이 있다. 한평생을 살면서 한명의 진정한 스승과 열 명의 진정한 친구, 그리고 백 권의 좋은 책을 기억할 수 있다면 성공한 인생이라는 뜻이다. 동양에서는 진정한 친구의 숫자를 열로 잡았지만, 서양에서는 그 숫자를 한참 낮추어 잡았다. 철학자 파스칼이 “모든 사람이 서로에게 어떻게 말하는지 알게 된다면 누구든 이 세상에 네명 이상의 친구를 갖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심지어 프랑스 대문호 로망롤랑은 네명도 많고, 무수한 사람들 가운데 나와 뜻을 같이할 한둘은 있을 것인데 그것으로 충분하다는 것이다. 공기를 호흡하는 데는 들창문하나로 족한 것처럼, 친구가 몇 명 있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고, 내 영혼의 숨통을 트이게 하는 친구가 단 하나라도 있느냐가 중요하다는 것이라는 취지의 내용을 라디오에서 듣게 됐다. 이 말을 들으면서 난 기억할 수 있는 백 권의 책과 견줄 만할 한권의 성경과, 열 명을 대신할 수 있는 한명의 친구와 때마다 일마다 도움을 구하고 지혜를 얻는 선배들을 기억할 수 있으니 성공해가는 인생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더불어 날씨가 겨울로 직행하는 길목에서, 아주 추운 겨울 손이 꽁꽁 얼어있는 친구가 놀러왔을 때 가장 먼저
최근 ‘세계 최초 홈시어터 PC 개발’ ‘창업 10년만에 1조 클럽 가입’ 등으로 유명세를 탄 ‘모뉴엘’이라는 IT기업의 사기 행각은 우리를 허탈하게 했다. 모뉴엘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인 CES와 독일 IFA에서 여섯 차례 혁신상을 받는 등 지금까지 21개의 상을 받은 ‘혁신형 기업’, ‘히든 챔피언‘으로 불려왔다. MS 창업자인 빌 게이츠마저도 모뉴엘 같은 회사를 주목하라고 말했다. 하지만 모뉴엘의 성공 스토리는 거짓으로 판명됐다. 지난해 외형 매출은 1조 2천억원으로 발표됐지만 실제로는 700억대에 불과했으며, 한 대당 8천원~2만원짜리 홈시어터 PC의 수출 가격을 250만원으로 부풀려 3300여회에 걸쳐 정상제품인 것처럼 수출한 것이 드러난 것이다. 해외 법인에 실사를 나갈 때는 일일 아르바이트생을 수십 명 고용해서 실제로 아무 문제없는 회사처럼 보이도록 연출을 했다니 어이가 없다.그리고 이렇게 부풀린 실적으로 국내 은행 10곳에서 3조 2000억을 대출 받았고, 이 가운데 6700억을 갚지 않았다. 이 회사 대표는 대출금 중 446억을 빼돌려 브로커 로비, 카지노 도박, 연예기획사 투자에 탕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요즘 모
위대한 일들은 힘이 아니라 참는 것으로 성취된다. “하루 세 시간 힘차게 걷는 사람은 7년이 지나면 지구를 한 바퀴 도는 것과 같은 거리를 걷게 된다”는 말이 있다. 영국의 작가요 사진편집인인 사우엘 존슨의 말이다.우리는 인내의 중요성에 관해 수없이 많이 들었으며 잘 알고 있다. 성공적인 인생을 위해서 반드시 참을성이 있어야 한다. 성공적인 신앙생활을 위해서도 마찬가지이다. 인내할 줄 모르는 사람, 인내심을 결한 사람은 제반 여건이 완벽할지라도 성공이라는 목표에 이르게 되기가 어렵다 할 것이다.힘보다 중요한 요소가 인내라는 사실을 유념해야 한다. 배가 아프지 않은 사람이 없듯이 시험 또한 모든 사람에게 고통스럽게 마련이다. 강도의 차이가 어느 정도 있을 수는 있겠으나 시험이 마냥 즐겁기만 하다고 말하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성경에서 환난을 참도록 권고함은 이를 견디기가 그 만큼 힘이 들고 어렵기 때문일 것이다. 뜨거운 불이 금이나 은 같은 보석을 단련하는 것처럼, 사람의 인격이라든지 신앙 등은 환난을 통해서 단련이 된다. 따라서 그것이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참아내야만 인정을 받을 수 있다.인내는 가장 쓰다고 생각하는 어떤 약보다 더 쓰지만, 인생을 성공
구원파는 유병언 교주의 잘못된 신학에 따라 기도와 금식, 예배를 전면 부정하며, 사도신경, 주기도, 축도를 거부한다. 찬송을 하되 찬양을 하지 않는다. 사도 베드로(벧후 2:10)가 예언한대로 유병언은 당돌하고 고집이 세며 집요하게 목적을 추구한다. 목적달성을 위해서는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았다. 양회정을 비롯해 김 엄마 등은 그 교주를 닮아 유병언 교주의 사망과 관련해서도 진실을 말하지 않고 거짓말을 반복하고 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기독교복음침례회 구원파는 기독교란 이름으로 위장하여 사회에 폐해를 끼친 사교집단”이라고 규정했다.구원파는 기독교도 아니며, 전혀 복음적이지 않으며, 침례교적이지도 않다. “경건을 이익의 재료로 생각하는 자들”(딤전 6:3~5)이다. 이제는 전 국민이 알게 된 것처럼, 유병언은 자기 가족의 영화를 위해 몇 만 신도들의 재산을 착취하고 종교를 빙자해 상습사기를 치는데 성공한 희대의 사기군이었으며 유도, 태권도, 스쿠알렌 등을 통해 거짓 선지자로서의 미친 듯한 종교노름에 비극적인 마침표를 찍었다. 4년간의 복역도 그를 변화시키지 못했으며 반성과 회개를 부정하는 유병언은 자신을 돌아보지 않고 자신을 비판하는 사람을 반대로 미행하고
한국기독교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기간에 급성장했다. 인구가 더 많은 나라도 있지만, 인구수나 교회 규모로만 보면 한국교회는 가장 짧은 기간에 가장 빠르게 성장했다. 새벽예배도 다른 나라에는 없는 한국교회에만 있는 제도다. 한국교회의 성도들은 정말 열심히 기도한다. 헌금도 많이 한다. 성도들이 헌금하는 금액을 계산해보면 수입의 거의 25% 정도에 이른다고 한다. 이런 부분은 한국교회가 지켜가야 할 좋은 유산이다. 또한 사회지도층을 보면 판사와 검사의 상당수가 기독교인이고, 국회의원도 3/1 이상이 기독교인이다. 우리나라 인구의 19%가 기독교인인데, 국회의원의 3/1이 기독교인이라면 지식층일수록, 또 사회 수준이 높으면 높을수록, 경제 수준이 높으면 높을수록, 기독교인이 많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런 점에서 본다면 한국 종교는 기독교라고 말해도 될 정도다. 그러나 최근 기독교의 성장이 수적으로 후퇴하고 있다. 열심히 기도하고 있고, 전도도 열심히 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기독교인의 수가 줄어들고 있다. 이보다 더 심각한 것은 기독교가 사회적으로 조롱거리가 되고 있다. 어떤 개인이 흠도 있고, 잘못도 있고, 약점도 있지만, 그 사람이 많은 사람에게 존경을 받으면 함
10여 년 전 예기치 않게 어느 기독교인들의 모임에 참석한 적이 있다. 그 중에 교회에서 사역하기도 하고 기관에서 사역하기도 했던 한 분이 이야기 중에 이런 말을 했다. “교인은 자기 목회자를 따라가기 때문에 수준이 자기 목사 수준이다. 목사를 보고 교인을 보든 교인을 보고 목사를 보든 내가 겪어본 경험에 의하면 교인은 영락없이 자기 목사 수준, 딱 그만큼이다.” 그 분은 내가 목사인줄 알면서도 거침없이 그런 이야기를 했다. 그만큼 확신하고 있다는 말일 것이다. 그 말을 듣는 순간 바로 나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아니 하지 못했다. 왜냐하면 ‘정말 그럴까?’하며 우리 교회 교인들을 생각하는 순간 어떻게 말을 해야 할지 당황스러웠기 때문이다. 몇 안 되는 교인들이지만 개중에는 어디 내놓아도 부끄럽지 않을 정도의 교인도 있고 반대의 경우도 있다. 믿은 지 얼마 안 되지만 덕스러운 믿음 생활을 하는 이가 있는 반면 목사인 나로 하여금 자괴감을 느끼게 할 정도로 변화되지 않는 이도 있기 때문이다. 그 때가 내가 우리 교회에서 목회한 지 10년 가까이 되었을 때니 아무리 내가 열두 번째 목사라고 하더라도 교인들의 당시 신앙 수준에 내 책임이 상당히 있음을 부정하기
한 남자가 울었다. 침례병원 상황을 설명하다가 설움에 북받쳐 울었다 상황보고는 중단됐다. 이 남자가 이원용 집사였다. 왈레스 기념 침례병원(Wallace Memorial Baptist Hospital)! 우리 교단의 역사요, 우리교단의 자랑이요, 우리 교단의 기관이다. 하지만 지금은 우리 교단의 아픔이요 골칫거리(?)다. 교단 정치와 여러 가지 논리를 떠나 이제는 일단 병원의 파산부터 막아야 한다. 살려 놓고 나서 그 다음을 이야기하면 좋겠다. 침례병원의 최근 동향과 상태를 먼저 이야기하고자 한다. 우리 침례병원은 중국에서 순교한 왈레스(Wallace) 선교사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의료를 통하여 복음을 전하기 위해 세워진 선교병원이다. 한국전쟁 이후 부산에 세워진 한국 유일의 병원으로서 현재 425병상으로 응급의료센터, 종합건강검진센터, 심혈관센터 그리고 22개의 진료 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문의 55명, 전공의 24명 등 약 575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침례병원은 환자진료와 의료요원교육 그리고 복음증거를 미션으로 하여 60여 년 동안 전국에 33개의 교회를 개척했고, 해외의료선교(방글라데시, 중국, 베트남, 인도, 필리핀 등)와 선교사들을 파송, 지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을 향해 마음을 열고 그들의 말을 들어줄 줄 안다는 것은 참으로 귀한 일인데 우리는 자주 그 반대의 모습으로 살아갈 때가 많이 있음을 잘 알고 있다.그리스도께서는 모든 사람들에게 관용을 베푸셨고 또한 우리에게 그렇게 살도록 가르치셨다. 그러나 오늘을 사는 우리는 과연 어떻게 살고 있을까? 생각하기조차 부끄러운 일들이 매일매일 우리 주변에서 얼마나 많이 일어나고 있는지 모른다. 은혜를 받았다고 특별한 체험이 있다고 말하는 사람들 가운데 관용의 미덕에 무지한 자들이 부지기수로 많다. 그리고 그 원인은 인내의 부족이다. 근본적인 치유가 요구되는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인내심을 키워야 관용을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영향력이 크고 존경을 받던 위대한 지도자들이 지녔던 공통점 가운데 하나는 마음이 온유했다는 것이다. 부드러운 마음, 따뜻한 마음, 열린 마음을 가지고 있으면 사람들이 따르게 마련이다. 그리스도인들이 말로만 예수 운운할 것이 아니라 이런 마음을 보여야만 그들은 그리스도인들이 전하는 복음을 신뢰하게 될 것이다. 요즘처럼 각박한 때일수록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필요하다.가족 간에도 대화가 단절되고 가까운 친구 사이에도 벽이 생
지난 4월 세월호 참사 이후 청해진해운의 실질적 소유주 유병언 “목사”가 6월 12일 백골화된 시체로 발견됨으로써 지난 3개월 동안 전 국민을 수사탐정으로 만들었던 사건은 일단락됐다. 국과수는 이것이 유병언의 시신이 100% 맞다고 확인해 줬는데도 국민의 60% 정도가 이를 그대로 믿지 않고 갖가지 음모론을 거론하고 있다.77년 구원파를 탈출한 이래 지난 40년 동안 유병언에게 14차례나 피소되어 그와 악연을 맺어온 나도 그의 사체에 대한 보도를 들었을 때 언뜻 이를 믿을 수가 없었다. 저것은 유병언답지 않다. 유 사장이 저렇게 죽었을 리가 없다는 것이 나의 일차적 반응이었다. 그러나 며칠이 지나지 않아 나도 구원파 교인들과 함께 그의 죽음을 현실로 받아들이게 됐다.유병언 사장이 즐겨 읽던 전도서의 말씀이 스쳐지나 갔다. “악한 일에 징벌이 속히 실행되지 않음으로 인생들이 악을 행하기에 마음이 담대하도다.…모든 사람의 결국이 일반인 그것은 해 아래서 모든 일 중에 악한 것이니 곧 인생의 마음에 악이 가득하여 평생에 미친 마음을 품다가 후에는 죽은 자에게로 돌아가는 것이라.…저가 모태에서 벌거벗고 나왔은즉 그 나온 대로 돌아가고 수고하고 얻은 것을 아무 것도
부족한 종이 그동안 실버사역을 하면서 은퇴목사님이 사역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이 있음을 발견하게 되어 이번 기회에 소개한다. 적지 않은 목사님들이 은퇴 후 담임 사역에서 손은 뗀 후 마땅히 할 일이 없어 매일매일 지루하게 남은 생애를 보내고 있는 분이 적지 않다고 한다. 실버처치는 은퇴한 목회자에게 새로운 제2의 사역의 장이 될 수 있는 매우 좋은 요소를 가지고 있다. 연세 드신 어르신들을 전도하여 양육함에 있어서 은퇴목사님이야말로 딱 들어맞는 사역이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그동안에 소개한 바와 같이 실버처치는 단순히 어르신들을 섬기는 일이 아니라 그들이 죽기 전에 예수 믿고 천국입성하게 하는데 사역의 모든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실버처치는 어르신들의 삶속에 직접 찾아들어가 복음을 증거 하여 영혼을 살리는 최일선 사역으로서 참으로 보람 있는 노후의 사역이 될 수 있다. 은퇴목사님은 정년이 되었기 때문에 은퇴를 하시기도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연세가 점차 많아지면 교회의 대다수 젊은 회중을 이끌어가기에는 여러 가지로 부딪치거나 맞지 않아 어려운 부분이 적지 않기 때문에 자연히 은퇴를 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런데 실버사역은 목회자나 성도(어르신)나 다 같이 늙어가
교단 의료선교 최후의 보루인 왈레스 기념 침례병원. 해방이후 한강이남 지역에서 최고의 의료 시설과 의료진(선교사)들이 활약했던 병원이 현재 좌초되기 직전의 상황에 처해 있다.매원 수억 원의 악성채무가 늘어나고 있으며 병원 운영은 날로 어려워지고 치료받는 환우들의 점점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더욱이 대표적인 종합병원임에도 불구하고 병원 앞에서 다양한 직종의 병원들이 침례병원의 환자 고객들을 잠식하고 있다. 마치 ‘다윗과 골리앗’처럼 점점 침례병원의 수세로 몰리고 있는 상황이다.우리는 최근 몇 년간 병원이 어렵다라는 얘기를 교단 안 밖에서 종종 하곤 했다. “교단 정치의 희생양” “병원 경영진의 무능” “노사간 관계 악화” “비정상적인 인력구조” “지역 대형병원 경쟁에서 밀려나” “든든한 재정 후원 기관의 미흡” “이사회의 방만 결의” 등 무수히 많은 소문들로 우리 스스로 귀를 의심할 상황까지 봉착했던 것이 사실이다.우선 이에 대한 침례병원의 노력은 뼈를 깎는 노력을 진행했다. 비상대책본부를 구성하고 경영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임금 채불 문제에 해결책을 제시하고 구조조정을 진행했다. 특히 병원장을 비롯해, 병원 경영 일선에 있던 주요 중직들이 잇따라 사임하고 퇴
뜨거운 햇살 가득 삼켜 타오르는노을길 따라 돋아나는 가을길 그늘아래사색에 잠겨있는 길모퉁이 가을빛 인생꽃 다발 만발의 행운을 누리며부드러운 햇살의 애무와잘 자란 단란한 모습 속에서허약해진 내 삶을 돌아보는 잠깐의 시간수줍은 나의 고백 들어줄까한들한들 그 몸짓 반가움의 또 다른 인사 가을보다 먼저 도착해길섶에 아스러진 외톨뱅이 낙엽 한줌활짝 웃기도 전에 거친 풍랑 겪은상처투성이 모습 속에서고독에 묻혀 사는 나그네 깨어나는 시간주름진 굴곡의 발자취 몰래 꺼내볼까바람가는 곳 졸졸 따르는 반쯤 다다른 인생꽃오색의 찬란한 가을빛 어울림나그네 맞아주는 왈츠의 선율따라광부 아버지 고달픈 인생도 흘러가고가난 시절 꺼내어 다시보는내 미련한 자화상 숨겨두고다시 찾는 가을빛 인생꽃 따르는활짝 피어난 희망봉은 꼭 잡아두고 김현자 집사 / 성천교회
대경지방회(회장 정창도 목사)에서는 지난 10월 27~28일 양일간에 부부수양회를 가졌다. 이 가을에 주께서 만드신 자연에 푹 파묻히고 싶은 마음으로 전라북도 강천산으로 먼저 달려갔었다. 그 산은 높이가 580m정도라서 험하지 않고 군립공원이며 사찰이 한 개밖에 없어서 대한민국 모든 산에 즐비한 사찰 중심의 산들과는 달랐다. 산책하듯이 참석한 목사님 부부들이 모두가 대화하며 즐거운 맘으로 2시간정도의 시간으로 등산을 하고 거기서 숙소가 준비된 지리산 가족호텔로(The-K호텔) 이동하여 짐을 풀고 같이 밤에 한자리에 모여서 회장이 인도하는 기도회를 가졌다.기도회는 지방회 교회들과 목사 가족과 자녀와 총회와 총회의 기관들과 북한과 세계평화와 인류의 안녕과 통일을 위해 축복하며 참여한 목사와 사모들이 전체가 한 사람, 한 사람씩 대표기도를 하는 귀한 시간이었다. 기도회는 선후배가 함께 주의 보좌 앞에 엎디어 간절한 심령으로 하나님의 보호와 인도하심과 채우심을 소원하는 의미있는 뜨거운 기도회였다.다음날은 지리산 노고단으로 이동했다. 전라도 광주에서 20여년간 사역하다가 최근에 광주에서 개척한 주원교회 김주원 목사의 안내로 노고단으로 올라갔다. 차량으로 가능한 끝까지
지난 10월17일 ‘침례교부흥협력단’이 발족됐습니다. 금번에 발족한 침례교부흥협력단은 곽도희 총회장의 공약사항이면서 또한 우리 교단의 오랜 숙원을 실천에 옮기고자 뜻을 모아서 설립한 기구입니다.우리교단은 유난히도 타 교단에 비해 농어촌교회와 미자립교회가 많은 편입니다. 총회 등록교회 수 3,056교회 가운데 2,00여개 이상이 농어촌교회와 미자립교회입니다. 이러한 현실은 향후 점점 더 어려운 상황이 올 뿐만 아니라 미자립교회 수가 늘어나는 것은 불을 보듯이 분명하게 보여지는 사실입니다.교단은 교회가 연합된 조직이기에 교회를 살리고 부흥시키는 사업이 최우선적으로 진행돼야 함이 당연한 것입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침례교부흥협력단의 발족은 다소 늦었기는 하지만 참 다행스러운 가운데 주시는 주님의 은혜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침례교부흥협력단은 농어촌교회와 미자립교회를 자립을 위하여 세워진 기구임을 밝혀두고자 합니다. 침례교부흥협력단은 총회의 특별기구로 설치되어져 중장기적으로 총회의 획기적인 사업으로 정착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금번 104차 총회에서는 1단계(2~5년)의 초석을 놓는 사역이 될 것입니다. 1. 침례교부흥협력단 이 하는 일은?우리 총회의
공중파 방송 프로그램 중 유명한 프로 중에 “동물의 왕국”이란 프로가 있다. 동물들의 생사에 대한 다양한 소재들을 다루는 이 프로는 육식동물의 사냥 방식이나 초식동물의 대응 등 여러 테마를 방영한다. 그 중 우리가 충격적으로 보게 되는 장면은 바로 하이에나의 사냥법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사냥을 위한 골격이나 근육이 발달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끈기와 조직력을 가지고 맹수의 사냥감에 과감히 도전장을 내미는 하이에나를 볼 때마다 맹수의 왕인 사자보다 야생에서 더 한 존재가 있음을 새삼 느끼게 된다.최근 교단의 모 교회로 인해 교단 안팎에서 여러 이야기들이 오르내리고 있다. 여러 다양한 방법으로 동원해 해결해 나가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었지만 결국 서로의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재의 상황이다.이 문제가 불거지게 된 이유는 서로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교회 건축을 추진하고 진행했지만 결국 그 신뢰를 스스로 무너뜨리고 교회 목회자를 의심하고 새 교회를 기대했던 성도들의 마음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줬기 때문이다.무엇보다 신뢰를 바탕으로 시작한 협력에 금이 가기 시작하면서 이에 대한 상처와 갈등은 결국 극단적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앞으로